"사회는 진화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여성 지휘자가 음악 기관에서 프로그램을 받고 있지만, 우리는 성평등이 국제
음악계에 영구적으로 자리잡을 때까지 싸움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떠오르고
있는 재능 있는 여성에게 자신감과 가시성을 제공하는 것은 La Maestra가 헌신과 열정으로 계속해서 옹호할 이유입니다."
Philharmonie de Paris와 Paris Mozart Orchestra가 2019년 기준으로 전 세계 오케스트라에서 여성 지휘자의 활동이 4.3%
밖에 안되는 것을 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두 기관이 여성 지휘자를 위한 콩쿠르를 계획하여 2020년 1회 La Maestra가
Philharmonie de Paris에서 계최되었다.
격년제로 열려 올해 3회 대회가 Philharmonie de Paris에서 3월 17일 3명의 결선 진출자가 30분 가량의 오케스트라 실연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우리나라 여성 지휘자는 14명의 초청자중 정유나와 Eu Lee NAM로 7인의 준 결선 진출자에 Eu Lee NAM가
올라갔지만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예술 전문 방송국 arte가 생중계하여 실황 연주를 볼 수 있었고, 연령에 제한을 두지않아
30대 후반 여성 지휘자가 많이 참여하였다. 결선 진출자의 오늘 공연은 세명이 공통으로 택한 브람스 교향곡 4번 4악장에서
결선 진출자 모두 여성 지휘자로 한계를 보여주어 안타까움을 주었다.
우승; BAR AVNI (34 – Israel)
2위; LIUBOV NOSOVA (30 – Russia)
3위; KATHARINA MORIN (29 – Germany)
3 finalists
LIUBOV NOSOVA (30 – Russia) KATHARINA MORIN (29 – Germany) BAR AVNI (34 – Israel)
7 semi-finalists
Tatiana Pérez-Hernánde (33 – Colombia), Liubov Nosova (30 – Russia), Deanna Tham (36 – USA), Olha Dondyk (19 – Ukraine), Katharina Morin (29 – Germany), Eu-Lee Nam (33 – South Korea),
Bar Avni (34 – Isra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