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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翰海,瀚海)...
아주 중요한 지명입니다.
이 한해(翰海)의 위치를 확정지으면...고조선과 고구려...동국조선과 근세조선의 강역이 모두 풀립니다.
먼저 전에도 시도했던 한해(翰海)의 기본 한자풀이부터 해 봅니다.
한(翰)=바다이름,꿩과의 새,새의 깃털,붓,편지,흉노의 왕칭호(汗,韓)...
한(瀚)=바다이름,넓고 큰 바다이름...
해(海)=바다,바다같이 아주 넓은 지형의 대명사,대막(大漠)...
합쳐서...한해(翰海)=화하와 동이족 고금을 막론하고 "고비사막(막북)"
전에 제가 낙랑국이 내몽골이요...
그 서쪽이 삼국지 서량태수 마초의 서량(西凉)일 것이란 제 주장이 세계 최초의 학설이라 뻥을 친 건 정정합니다.
안타깝게도...이미 문상욱선생(필명"문무"님)이 저보다 몇 달 앞서 주장하셨더군여...ㅡ. .ㅡ
문무님께선...요즈음엔 알타이 인근 천산일대가 불암산일 것이란 주장을 하시니 제 입이 찢어질라 합니다...^ ..^
그건 제가 먼저 주장한 듯 해서여...
한해(翰海)가 북해(北海)임은...수 많은 역사증언들이 있으니 더 헤메일 일 없는 것이니...
초기 전성기 백제와 고구려를 나누는 북해(北海)...역사내내 흉노(胡)와 화하(華)를 나누는 한해(翰海)가 한 가지이니...
한해(翰海)의 위치만 명확해 지면...모든 한민족 역사강역이 확정되는 이치니...
한해(翰海)의 위치비정은 우리 안기부(국가정보원)인력이 총 동원되서라도 찾아내야할 너무도 중요한 지명이라 하겠습니다.
현재의 재야사학계나 옛날의 학자님들 기록이나 일치하는점은...
한해(翰海)는 고비사막 부근이란 것인데...단지 이게 좀 다른가 합니다.
1.한해(翰海)는 대막(大漠)이라 했으니...현재의 건조한 고비사막이다.
2.한해(翰海)는 북해(北海)라 했으니...건조한 사막을 지난 지대의 내륙바다다...그게 발하쉬호다...아니,바이칼호다.
3.한해(翰海)는...한해(瀚海)이기도 하고...瀚은...발해의 渤자와 통한단 해석도 있으니...현재의 발해만이다.
저는 기본적으론...1.2.3의 주장이 다 맞다 봅니다.
1.한해(翰海)는 고비사막이 맞고...물이없는 건조한 사막도 맞습니다.
허나,과거의 몽골땅은 수량이 훨 많았고 고비사막에도 거대 호수들이 많았단 몽골인들 증언을 적용해...
현재의 급격한 사막화를 역으로 되짚어 가면...몇 백년 전 정도엔 고비는 사막(백사장)과 내륙해가 연이어진 지역였다 여겨집니다.
2.한해(翰海)는 북해(北海)라 했던 여러 문헌증거들 말고도...고지도들엔 분명히 발하쉬호와 알알해가 북해로 표기됐으니...
과거 수량이 많았을 시기의 이어진 알알해와 발하쉬호...신강성의 우루무치일대 부해(보하이)..
외몽골 서부의 호부도(허흐노르=검푸른 지역)...등등은...분명 고지도대로 이어졌던 북해(北海)가 맞을 겁니다.
이 라인은 고비사막 라인으로도...외몽골 올혼강라인으로도...
바이칼과 이어지고 오츠크해까지 이어지는 고지도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바이칼도 북해(北海)임은 틀림없으나...
바이칼만이 한해(翰海)이기엔 좀 동북으로 외졌다 하겠습니다.
3.한해(翰海)는 한해(瀚海)라고도 했고...瀚은 발해의 발(渤)과도 통한다는 일설이 있으니...현 발해라 해도 무리가 없는게...
한해(翰海)의 물줄기는 고지도상으로 보면 고비사막 특정부위로만 이어진게 아닌...그 남동으로
황하상류와도 근접했고...황하는 발해만으로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더 살을 붙여 종합하자면...
한해(翰海)는...동서로 길게뻗은 내륙바다이자 새들이 깃털을 가는 내륙호와 모래사장과 건조사막들의 아주 넓고 큰 연속지대.
흉노(夷)와 화하를 나누는 경계...전성기 백제와 고구려를 나누는 경계...전성기 동국조선과 여진을 나누는 경계...
고로,한해(翰海)의 북쪽을 오랑케라한 고려(당구트)는...화하 자신의 이름인 것이며...
이를 인수한 이조선도 화하족강역임을 말한다 하겠습니다.
여기서 유의할 것은...
여진의 수중에 떨어진 동국조선은 이미 청나라로 융화됐을 것이고...
근세 구한말까지 청군과 연합으로 나선정벌(러시아 정벌)을 하는 그 조선군은...중앙아에선 망하고 인도로 티벳등지로 몰렸던 명조선이며...이들이 있던 지대가 중가르(中國)이라 하겠습니다.
이마저도 망해서...사천성이나 동남아에 은거하다...태평천국의 난 이후...청의 급격한 몰락을 틈타...중원 동부로 세를 뻗치다...
왜놈들에게 배신을 당해 동북삼성과 한반도로 이식된 것이고...
현 대한민국의 상당수 실세들은...이 사실을 아직도 쉬쉬~! 허고 있는...대한제국의 유민들이라 하겠습니다.
하나 더하자면...
바다 해(海)자의 원음은..."매"라 합니다...해"는 변음이라네여...
그럼...북해(배해)는...부해(보하이)...부매...배매..라고도 변음될만 하다 하겠으니...매(海)가 있는 지역의 나라는...매국...
줄여서 무구,마고..줄여서..묵,막,맥"이라 했을 법도 하며...대막의 막(漠)과도 통한다 우겨봅니다.
또한, 사막의 沙자도...물이 적어...뽀송뽀송한 건조지대라는 뜻보단...물가의 작은 돌맹이들...즉,바닷가의 모래사장의 뜻도 있다 보입니다.
이건 박자우선생님 학설이시기도 하고여...
해"자의 음을 결정하는 "每"는...검다는 뜻이기도 하다니...
북해는 흑수(黑水)라 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며...이의 동쪽 연장선인 현 흑룡강(아무르)의 지명도 무조건 조작만은 아닐것이며...
서쪽으론 이르티쉬도 시르다리아도 흑수(아무르)라인인 것이고...
고지도에 나타난 타림강과 그 연장선인 브라마프트라강을 흑수라 표기한 지도도 그 이유가 있었던 것이라 하겠습니다.
또 하나...
옛부터 북해의 바닷속엔 곤이란 짐승이 살았으며...그 길이가 몇 천리란 전설이 있으며...
그 아이가 자라서 힘차게 날게 되는게...봉황이라 하였고...그 날개가 몇 천리에 뻗져...남해까지 덮으며...
한번 이륙하면 6개월은 날라야 직성이 풀인다 한 전설로 보아...
북해를 이르는 한해(翰海)의 한자가 꿩과의 금계(金鷄)란 말도 무시치 말야야 하니...
전설상의 봉황의 바다가 한해(翰海)이며...
한해의 형상은 봉황의 날개깃털같이 사막과 내륙해가 이어질듯 끈어지는 연속된 지형을 얘기하며...
마치 거대한 봉황의 날개를 닮은 바다라 한 것을...대륙 남부의 화하(당고려&이조선)가 폄하하여 "꿩과의 닭"이라 했나 봅니다.
참고로 몽골어로 봉황은..."한갈드"라 합니다...갈드(고르)는...공작새 종류고여...
큰~~~새...하늘공작...한(칸=임금)새라고도 해석하고여.
한(翰)은 편지나,붓을 상징하기도 하니...
거대한 벌판에 점점이 이어진 내륙호들은...높은 산정상에서 감상하면 틀림없는 붓글씨를 쓴 편지(문서)의 형상였을 겁니다.
끈어질 듯 이어진 검푸른 내륙호들의 연장은...하늘이 먹물로 갈겨 쓴 붓글씨라고나 할까여...?...(이 표현 개인적으로 멋지다 보는디...ㅡ. .ㅡ)
밑에
틀림없이 고비사막 서부지역이 북해바다로 그련진 지도 올립니다.
또한, 바이칼도 북해라 표기됐음도 보입니다.
그 북해와 타클라마칸 타림강이 이어저...황하 상류와 인접하고...브라마프트라강과 인더스강(약수,원조 옥수스?)을 형성함도 보입니다.
위의 제 주장의 근거는...복잡한 사서들 필요없이... 저 지도 같은거 몇 개 만으로도 간단 명료하게 입증되기 충분하니...
혹여, 이 밑의 지도가 조작이 아니란 증거를 대란 주장을 하실 분들껜
그럼...저 지도 전체가 조작이란 증거 먼저 가져 오시라 부탁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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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도 입니다.
아예,알알해와 발하슈호를...동에서 서로 길~게.... 엄청난 바다로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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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때의 서역식 지도엔...아예, 발하슈와 알알해 카스피해가 한 덩어리로 그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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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고금대총편람도(1666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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