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 속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사람 사이 물리적 거리를 두어야 함을 알지만,
이 때문에 사회적 거리도 멀어질까 걱정입니다.
사람은 사람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사람은 서로 기대어 사는 존재입니다.
코로나로 오히려 둘레 사람의 존재가 귀하게 느껴집니다.
궁리하면 해볼 만한 일이 적지 않습니다.
가족과 이웃 사이 마음의 거리를 더 가까워지게 거들 만한 일이 많습니다.
인천 논현복지관처럼!
올해 논현복지관은 생활복지운동과 이웃동아리 활동을 전념합니다.
6월 생활복지운동, '덕분에'란 주제를
아파트 경비와 환경미화를 위해 애쓰는 분들에게 인사와 감사하기로 펼쳐갑니다.
5월은 복지관의 지역사회 안에 있는 아파트에서
입주인 서로 살피게 도왔습니다.
온종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니, 집에서 다육이와 같은 화초를 키우는 이가 많아졌습니다.
내 다육이 챙기며 이웃 것도 하나 마련해 전하여 인정이 생동하게 했습니다.
정부 방역 수칙을 따르면서도 이웃 서로 응원하게 거들었습니다.
논현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원문 읽기
http://nhw.or.kr
▼ 최장열 관장님 페이스북에서 갈무리
첫댓글 코로나 상황 속에서 이웃 동아리 활동을 어떻게 이뤄갈지는 조금 더 궁리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비대면은 임시로 생각해요.
만나지 않고 온라인으로 모임을 이룬다는 건 상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 이어지더라도
어떻게 해서라도 '직접 만남'을 전제로 궁리합니다.
아직까지는.
고마워요^^
6월 생활복지운동 '덕분에'는 여러 아파트에서 하고 있어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대단합니다. 당신 일이라고 생각하셔서 참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