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대표기도문
세상을 모두 이루신 우리 주 하나님,
주님께 은혜를 입은 우리가 함께 모여,
주님의 성전에서 송구영신예배를 올리오며,
이 시간, 주님을 예배하는 영광스러운 복을 주시니 주의 이름을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리옵나이다.
주님
올 한해에 특별하게 주님의 전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말씀대로 순종하지를 못하며 그에 부흥치 못한 죄인입니다.
저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시고,
우리의 정죄하는 입술과 부정적인 마음으로 인하여 지은 죄를 용서하여 주옵시며,
새해에는 새로운 결실로 좋은 열매를 맺도록 우리 심령의 토양을 기경하여 주옵소서.
주님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입니다, 지나온 날들을 생각할 때, 부끄러운 것뿐이라 주님 앞에 나온 저희는 고개를 들 용기조차 없지만, 참회하는 마음, 주님께 고백 하는 저희 모두를 위로와 용서 받기를 희망합니다.
시작되는 새해에는 저희 모두 성령의 열매를 거두어 영적인 풍요가 넘치는 삶을 살게 하시고, 증거하며, 부유한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주 하나님 올 한해는 유독하게 여러 일 가운데,
저희를 주님의 한해에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일을 이겨나게 지켜주심을 다시 한 번 이 시간을 통해 감사드립니다.
교회가 부흥 하였습니다.
교회의 목사님, 사역자 ,일꾼들 성도여러분 모두가 건강하였습니다.
새 신도가 많이 오셨습니다.
오직 주님의 뜻이며,
오직 주님의 행하심입니다.
오직 감사할 뿐 이옵나이다.
하나님 아버지,
새해에는,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새해에는,
교회가 세상에 늘 관심을 갖게 하여 주시고
저희들 가운데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드러내는 일에 힘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새해에는,
저희들 각자의 심령 속에 저들의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부어 주셔,
주께로 가까이 가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믿음과 열심을 더하여 주옵소서.
주님
새 날의 문턱에서 저희는 두려움을 버리겠습니다.
내일은, 병마가 덮칠지라도, 오래 견디기 힘든 사건이 휩쓸지라도,
새해의 경주가 눈물의 경주가 될지라도, 내일마다 힘을 주는 주님의 사랑을 택하여 의지하겠습니다.
내일은, 험한 벼랑길을 걷게 될지라도,
내일은, 쓸쓸한 광야에 내던져질지라도,
양식을 주어 헤치고 나갈 지혜를,
그때그때마다 힘을 주는 주님을 믿겠습니다.
주님 한 해가 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갑니다.
가진 것 없어도 마음은 부요하고 행복했던 시간들
때로는 쓸쓸함과 외로움이 엄습해오곤 합니다.
이제 의지할 곳도 마땅히 쉴 곳도 점차 없어지오니.
오직 주님 안에서 기쁨과 평안과 휴식을 얻기 원합니다.
좀 더 인내하며 살 것을, 좀 더 나누며 살 것을,
후회가 없는 생활로 인도해 주시옵소서.
주님
주님이 주신 이 세상이 정말 아름답게 보입니다.
힘들고, 어둡고, 추하고, 남을 속이는
그런 세상으로만 생각했던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인 것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우리 주 하나님,
이 시간 내가 이렇게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하고 기쁘지만,
조금이라도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 수 있도록
저의 여생을 인도해 주시고,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그리스도에게 잡힌바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 자세로,
이제 교회를 위하요 기도드립니다.
새해에는,
사랑이 차고 넘치게 하옵시고,
구원의 방주 사명을 감당케 하옵시고, 사랑과 구원의 강물이 차고 넘치게 하옵시고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선교의 사명을 감당케 하옵시고.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여 주옵소서.
병든 자 이 성전에 나와 병을 고치는 교회가 되게 하며,
외로운 자 이 전에 나와 위로를 얻는 교회가 되게 하며,
핍박과 고통을 받는 사람이 이 성전에 나와 자유를 얻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그리워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 전에 나왔을 때 은혜를 받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나는 귀한 성전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오늘 주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령이 임하게 하고,
그 말씀을 듣는 우리에게는 성령이 와, 은혜가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님께서 지키고 있는 우리의 교회가 하나님의 능력을 더하게 하며,
모든 성도들이 목사님과 함께, 하나님을 섬기게 하는데 조금도 어려움이 없게 하며,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게 하며, 이 시대에 본이 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말씀을 강론하시는 목사님을 붙드시고, 말씀을 통하여 새로운 눈을 떠서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신령한 은혜가 넘치게 하시옵소서.
뒤에서 안보이게 예배를 수종을 드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더하여 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수종을 들게 하시고, 몸을 드린 것만큼 영적인 기쁨도 충만하게 하시고 그들의 가정 가정에 어려움이 있거든 주께서 풀어 주시고 기도하는 모든 기도가 응답받게 하시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봉사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사 늘 기쁨과 찬양이 넘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보이지 않게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이 성전을 섬기는 많은 기관과 손길을
아시니, 주님께서 위로하여 주시고 봉사가 헛되지 않게 하시고
오늘도 귀한 찬양으로 섬기는 할렐루야 찬양대를 기억하시고
부족한 모든 것을 주님께서 채워 주시옵소서.
주님
새해에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람을,
멀리 여행 중이거나, 군에 있는 형제 자녀를,
언제든지 피곤치 않는 생활이 되게 하옵시고,
달음박질하여도 향방 없는 자와 같지 아니하고,
오직 우리의 방향이 되시는 그리스도만을 향하여 나아가게 하옵소서.
주 하나님
오늘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희들이 드리는 이 예배가 형식이나 습관대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예배가 되도록 주께서 친히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미처 구하지 못한 것도 주님께서 아시오니 채워 주실줄 믿사오며,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아멘으로 반응하며 삶가운데서 순종의 열매로 나타나게 하옵시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은혜를 체험하기를 원하오며, 축복하옵시고
우리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조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