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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100-1편
사례관리 개념 정의
김세진
'사례관리'는 '사람관리'가 아니지요.
아주 큰 착각인데요, 놀랍게도 사람을 관리하는 일로 여기는 현장이 적지 않습니다.
또한, 그 관리라는 것도 공짜 물품 지원, 저렴한 서비스 연결 정도로 생각합니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사회사업가라면 자존심 상하는 일입니다.
그런 일을 사회사업이라 할 수 없고, 사례관리 업무라 말하기 민망합니다.
(필요한 일이기는 하지만, 그런 일만 한다면 따로 사회사업을 4년이나 전공할 필요가 없습니다.)
남이 정리해주지 않으면 스스로 해야지요.
<곡선의 시선>에 실린 이야기들은
이렇게 사례관리 사회사업을 정의하고,
그 정의대로 이뤄가려 애쓴 선생님들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읽을 실천 이야기들도 그렇게 끝까지 자기 삶을 살아가게 거드는 사례입니다.
종종, '사례관리'에서 '관리'란 말이 불편하여
'사례지원'이라 하는 선생님이 계십니다.
고마운 일입니다.
하지만 사례관리와 사례지원은 다른 개념입니다.
이번 글에 이를 넣고 싶었으나,
여유가 없어 다음에 정리해 보내겠습니다.
기존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와 내용이 조금 다릅니다.
이렇게 기존 책을 더 다듬어가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사례관리 여러 개념과 관점을 정리해 보내겠습니다.
100편 읽기를 마치면 <곡선의 시선> 외에도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를 완독 하는 겁니다.
꾸준히 읽어가요.
'사례관리 개념 정의'를 읽은 뒤,
댓글로 '읽었습니다' 하고 남겨주세요.
소감이나 질문을 써도 좋습니다.
시즌 2 모임 함께한 선생님들 소감
하람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이라는 사회사업의 정의 기억하겠습니다.
사례관리의 정의도 술술 설명할 수 있도록 기억하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훈
사례관리자와 사례관리 업무 지원자의 차이,
이 둘의 차이만 잊지 않아도 좋을 것 같아요.
사례관리 업무 지원자가 일종의 매니저라는 비유가 와닿습니다.
당사자가 '자기 삶'이라는 무대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게 거드는 역할이
사회사업가의 소임이라는 걸 잊지 않겠습니다.
서동미
"'사람 관리’로 해석하여 도우면 사회사업가의 부담이 날로 늘어납니다.
다 해주겠다고 했으니 이제 욕망으로 변해버린 당사자의 욕구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사회사업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주저앉고 말 겁니다."
저의 폐부를 찌르는 문장이었습니다.
사례관리 실천의 특성인 개별성, 지속성, 다양성을 늘 기억하겠습니다.
진한 울림을 주는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채란
"당사자가 모든 걸 의존하려 할지 모릅니다."
학교에서의 사회사업은 내가 이 학교에 없어도 사회사업이 이어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나(학교사회복지사) 없이 진행될 수 없게 돕는 것은 근본적으로 잘 도왔다고 할 수 없습니다.
잘 돕기 위해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아야겠습니다.
김혜지
저도 제 인생에 다른 사람이 너무 심하게 개입하면 불편해합니다.
우리 사례관리의 많은 일들은 나는 그 일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생각하면 조금 더 조심스럽게 도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일을 하는 이유
문제에 매몰되면 내가 가지고 있는 자원도 안보일 수 있으니까.
그 자원을 찾아주는 일 둘레사람을 찾아주는 일은 우리가 할 수 있지!
외워 보시라기에 외워봅니다.
"학문을 하여 사람을 바르게 돕는 사회사업가라면 자기 실천의 이유를 왜 그렇게 도왔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합니다."
제가 공부하는 이유지요.
결국엔 당사자를 위한 일이 우리를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이주영
학교에서 이론은 배우고 현장에 왔을때, 처음 접하는 오류였던것 같습니다.
사람을 둘러싼 인적 물적자원을 관리하고 당사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배웠는데,
이상하게 현장에와서는 사람을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그게 맞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내가 지금 모하고 있는거지? 이런 의문을 던지기 시작한 순간이었습니다.
나는 참 나쁜사회복지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정신차리고 사회복지하자라고 다짐했던 때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함께 하는 네트워크, 게으러지지 않게 하는 장치가 저에게 필요한가봅니다. 감사합니다.
최장열
사례관리 개념 명확합니다.
"뒤늦게 ‘사례관리자’의 기본 개념은 ‘당사자’임을 깨달았습니다"
박원희
개념을 정확히 알고 실천하는 사회사업가가 되겠습니다!
김재연
‘나는 사례관리자가 아니라 사례관리업무지원자이다.
당사자로부터 부탁, 위임받아 한시적으로 거드는 사람이다.
사례관리 업무는 결코 사람관리가 아니다.
자원을 주선하는 중개서비스이다.'
이러한 말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 외국 국적의 당사자 어머니와 함께
아동명의의 통장을 만들러가는 길을 돕기로 했습니다.
함께 동행하는 걸음 속에서 내가 대신해주며 해결해주러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겠습니다.
당사자가 외국국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장학금 받는 포기하지 않고 직접 부딪혀 볼 수 있도록,
해결하든 실패하든 옆에서 응원해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윤외숙
'사례관리 개념 정리'편을 읽다보니 이 글을 읽고
현장에서 열심히 궁리하고 공부하는 선생님들이 계신다는 생각에 세상이 따뜻해 보입니다.
사례관리업무지원자를 매니저에 비유하신 글이 찰떡 같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사례관리가 아닌 사람관리를 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런 상황이 못내 아쉬웠는데 김세진 선생님의 글을 보니 막막하고 답답하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배우며 성장하겠습니다.
chanokssam
잘 읽었습니다.
사람관리로 잘못해석하면 자존심과 염치가 사라진다. 라는 문구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뭐든 다 해주려는 사회복지사 말고
당사자가 스스로 자신의 삶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여러 자원을 스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조정하는 학교사회복지사 되겠습니다.
이은진
책상 한 켠에 사람다움과 사회다움, 사회사업의 개념, 사회사업의 가치, 사회사업 이상, 사회사업 철학,
사회사업 주안점, 사회사업 방법, 사회사업가의 의미를 적은 종이를 붙여 놓고 의식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추가로 사례관리 업무의 의미와 개념에 대해서도 적어 놓아야겠습니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사례관리 개념과 뜻을 계속 되뇌여봅니다. 감사합니다.
박채은
‘사례관리’를 ‘사람관리’로 오해하지 말자
새겨두어야겠습니다. 당사자가 어떠한 욕구에 대해 말할 때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부터 생각했던 과거의 제가 떠오릅니다.
사회복지사가 일방적으로 방법을 생각하고 해결하는 것이 아닌,
당사자 스스로 방법을 찾고 함께 의논해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세진
당사자 스스로 방법 찾기를 기다리만 하는 일은 아닙니다.
사회사업가이기에, 당사자에게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그런 일을 함께 논의합니다. 당사자가 이뤄가게 '거들어야' 합니다.
옥아람
사례관리자=당사자 와닿았습니다
당사자가 주인되게 잘 돕고 있는지 또다시 돌아보고 반성하게 됩니다
사례관리에 대해 나에게도 당사자에게도 설명을 잘할 수 있도록 뜻과 가치와 실천을 같게 해야겠습니다
정소희
현장에서 사례관리란 단어를 그리 많이 사용하면서도
정의에 대한 고민없이 흔하게 사용했던 것이 머쓱합니다.
당사자에게 발생한 상황을 마치 당사자인 것처럼 생각했던 것을 반성합니다.
올바른 사례관리 정의를 곱씹으며
당사자를 바라보았던 내 곡선의 시선을 잘 다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현장에서 일하면서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단어의 정의를
하나하나 차근차근 생각하며 일해야 겠습니다
바른 생각의 정립으로 바른 행동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나의 동료들과 나누며 생각을 다시 정리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수연
‘사례관리자는 사회사업가가 아닌 당사자’
처음 접해보는 개념적 정의에 저의 관점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았습니다.
당사자가 스스로 자기 일을 사례관리 할 수 있게 거드는 사회사업가가 되어야겠습니다.
달빛천사
사례관리의 개념정의를 읽으면서 사례관리자와 사례관리 업무 지원자의 개념에 대해 정리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회사업을 실천할때 명확한 사회사업 가치 이상 철학과 정체성을 가지고 임해야
사회사업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저의 잘못된 생각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실천 현장 속에서 사례관리를 할때
사람관리로 오해 하지 않고 당사자가 주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거들어 주는 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영옥
사례관리자=당사자
당연한데 지금껏 다르게 생각하여 말 그대로 부담스럽고 버겁기도 했던것 같아요.
명확한 개념정리를 통한 실천이 필요함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조정아
당사자가 중심이되어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여 거드는 일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됩니다.
잘 읽었습니다.
송지우
‘사례관리 업무 지원자는 매니저다.‘의 말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어쩔 땐 전문가라며, 당자자의 일을 제멋대로 결정하고 싶어질 때가 있을 겁니다.
그릇된 판단인 줄도 모른체 내 뜻을 밀고 나갈 수 있을겁니다.
그럴 때마다 당사자의 일과 사회사업가의 일을 잘 구분하며 바르게 지원해야겠습니다.
사례관리는 상당 기간 함께하면서 돕는 일이지만,
학교사회복지사로서 아이를 얼마나 오래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이의 삶 속에 제가 녹아져있기보단,
그때 그 일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겠습니다.
묻고 의논할 때도 제 생각이나 뜻을 내포하기보다는
‘이런 방법도 있다~’ 형태로 물으며 당사자가 지혜롭게 해결해 가게끔 돕겠습니다.
사례관리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새깁니다.
김세진 선생님, 고맙습니다.
천화현
사례관리란 "당사자가 여러 복지 자원을 관리하게" 거드는 일
아이라고 할지라도 자신의 일을 자신의 삶이게 도와야 겠습니다.
주체의식과 역량이 살아나도록 옆에서 거들어야 겠습니다.
선생님 글을 통해 현장에 구체적인 적용을 해나가게 됩니다.
항상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시는 김세진 선생님 고맙습니다.
한수지
천천히 잘 읽었습니다.
사례관리 정의는 백신 같습니다.
주기적으로 맞으면 회복(상기)됩니다.
사례관리를 사람관리로 절대 혼돈하지 않겠습니다!
라윤정
잘 읽었습니다.
사례관리 업무 지원자는 매니저. 맛집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이를 거드는 이.
예시를 보며 나의 역할이 무엇인지 현실적으로 잘 와닿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선미
사례지원에 대하여 잘 알지는 못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어렵게 생각하면 끝도 없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내가 당사자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수월할 것 같기도 합니다.
나에게 수시로 불쑥 찾아와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하는 것은 듣기 싫은 잔소리에 그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진심 어린 조언, ‘이러이러한 것들이 있고,
이렇게 할 수도 있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더 좋겠어?’, ‘우리 그럼 같이 이거 해볼까?’
이런 말 한마디라면 힘이 생기고 같이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손민기
사회사업? 사례관리? 이러한 단어는 처음에는 사회복지가 아닌 그저 경제적인 사업 사람관리 인줄알았습니다.
학문을 공부할수록 사회복지사 남을 도와주며 사회를 행복하게 만들도록 해주는 것 중에서
사회사업가 사례관리자라는 것을 알았고 이 글을 통해 더욱더 알게 된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김아름
사례관리는 '복지 당사자'가 욕구를 '해결해가게' 돕는 일이지, 욕구를 '해결해주는' 일이 아닙니다. 라는 말이 참 와닿습니다.
주변에서 이런 저런 어려움을 호소하고, 거기에 대응하여 행동하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문제에 매몰되지 않고 올바르게 실천하는 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김보경
3년차 사례관리 업무를 하고 있지만 당사자 만나며 가끔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례관리는 사람관리가 아니라는 것, 우리는 사례관리 업무 지원자라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겠습니다.
잘 정리하고 나누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은영
사례관리는 사람관리가 아니기에,
사례관리자는 돕는 역할이여야할 뿐 해결해주는 이는 아니여야함을 다시금 새기고 갑니다.
정세진
'사례관리 ≠ 사람관리' 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관리라는 말은 물건에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사람에게 사용할 때는 주로 집단을 대상으로 사용하는데,
이는 개별화 개념과 당사자분과 인격적인 만남 속에서 돕고자 하는 사회사업가 실천,
실천 태도에도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아이들 관리가 안돼.' 라는 말을 쉽게 들어왔습니다.
'관리가 안돼.' 달리 말하면 통제가 안된다는 뜻으로 꽉 차서 돕는다는 의미는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진심으로 돕겠다는 누군가가 나를 관리하고 있었구나 하고 느낀다면 참 서글퍼질 것 같습니다.
'우선, 단어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옳지 않은 단어는 과감히 삭제했습니다.
대신할 수 있는 표현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하신 최우림 선생님의 글이 생각났습니다.
내가 쓰는 단어, 말에서 실천 행동 태도가 나오기 때문이죠.
당사자 '관리' 하는 사회사업가 되지 않겠다. 생각했습니다.
사례관리의 속성. 개별성, 지속성, 다양성.
사례관리, 당사자를 개별화하여 상당기간을 두고 함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
기억하겠습니다.
최선용
당사자가 스스로가, 마주한 어떤 일을 관리하며 해결해 나아가는 주제, '사례관리자'이며,
우리는 당사자를 도와 어려움을 풀기 위해
스스로 자원을 찾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거드는 '사례관리 업무 지원자'라는 개념에 대해.....
'아 맞다!! 우리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당사자가 스스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거들어주는 사람이구나!!'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이 팍! 듭니다.
사례관리는 ‘사람관리’가 아니고, 복지관 사례관리 업무는 ‘상담기법’이 아니며,
당사자가 제 삶의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게 돕는 일이라는 것이 인상에 남습니다.
생각해볼 거리가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입니다. 우리가 만날 당사자의 인생의 주인공은 당사자입니다.
우리는 그들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걸 다 해주겠다는 생각보다 거들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김세진 선생님의 글에서 연예인과 매니저로 묘사된 우리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김세진 선생님 말처럼 매니저는 결코 스타의 무대에 대신 오를 수 없습니다.
당사자의 일이 내 일이 아니라 당사자의 일이라는 걸 항상 생각하고 그들이 잘 해결해나갈수록 돕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박지원.
잘 읽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내가 영향력을
조금이라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칠 것입니다.
여러 가지의 옳은 방향을 말해줄 수 있도록 실천뿐만 아니라 이론을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사례’는 어떤 복지를 이루려고 자원을 찾아 활용하는 과정을 말하고, 풀어 가야하는 ‘그 일’을 뜻합니다.
‘관리’는 당사자의 여러 자원을 활용하여 거든다는 말입니다. 어원을 잊지 않고 사례관리에 임하겠습니다.
소희
이 글을 볼때마다 마음을 다 잡아봅니다.
감사합니다.
허순강
당사자를 사례관리자로 세우신 정명(正名)이 놀랍습니다.
사례관리를 실천하며 '사람 관리'가 되지 않도록 경계합니다.
김민선
사례관리의 정의가 기억에 남습니다.
결국은 더불어 살게 돕는 일임을 기억하겠습니다.
김민주
사례관리의 방향과 정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당사자와, 동료들과 끊임없이 상의하고 고민하며 실천해나가야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김은지
사례관리자가 당사자라는 정의가 새롭습니다.
당사자를 만났을때 사례관리를 조금 더 쉽게 설명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혜민
"사례관리라는 것은 당사자가 자기 삶의 일을 관리하는 것이라는 것.
사회사업가는 당사자에게 그 일을 부탁, 위임받아 그때 그 일을 한시적으로 거든다는 것."
학교에 있다보면 종결이 정해져있지 않아 '한시적'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가 너무 많은 것들을 가져오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또 너무 많은 것에 개입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문제' 에만 집중했던 건 아닌지 저의 실천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갖고 있는 장점, 또 주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능력을 살피고 강화시켜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잘 어울려지낼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이상민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에서 봤던 내용을 다시 읽어보며 복기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례관리를 경험하기 전에 다시 한번 사회사업가로 살아가는 의미에 대해 적립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습니다.
한 당사자가 사람답게 살아가는 그 과정을 옆에서 돕는 이로 살아가는 그 삶을 이해하고
또 직접 경험하며 배워가길 바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유채영
사례관리 업무는 ‘복지 당사자’가 욕구를 ‘해결해가게’ 돕는 일이지, 욕구를 ‘해결해주는’ 일이 아닙니다.
수련 기간 학교에서 1년 동안 1:1로 아이를 만나며 사례관리를 합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들을 대신 해결해 주려 하지 않고, 아이가 원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스스로 자원을 찾아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습니다.
시즌 1 모임 함께한 선생님들 소감
이은영
사례관리자는 당사자 자신이라는 부분이 기억에 남는 글이었습니다.
어찌 본다면 마주한 일을 해결해나가는 사례관리는
당사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당사자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기에
사례관리자는 당사자라는 것은 당연한 것임에도
평소에는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이라는 생각과 함께 새로운 깨달음이 생긴 시간이었습니다.
김정민
알고 있는 부분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당사자는 자신을 잘 알기에 사례관리사는 이를 지원해 주는 역할이라고 매 순간 생각하며 지원에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 한계와 지나서 생각해 보니 바쁘다는 핑계로 당사자입장보단
나의 입장이 아니었나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현환
사례관리가 어렵다. 사례관리가 부담스럽다 하는 이유가
당사자의 문제를 사회사업가가 해결하려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합니다.
사례관리업무는 어렵지 않지요.
당사자를 개별화하여 상당기간 함께 하면서
여러 가지 복지자원의 활용을 도와 당사자가 복지를 이루게 돕고 어울려 살게 도우면 되지요.
여기에 기관이나 평가기관이 원하는 행정서류(상당히 번거롭기는 합니다.)를 더하는 일이지요.
당사자의 일을 지원하고 거든다고 생각하면 사례관리 업무가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겁니다.
'나의 일'이라고 여기는 순간 어려워지지요.
때때로 당사자의 어려운 상황 때문에 마음이 심란하기는 합니다.
딱하고, 안타깝고, 답답하기도 하지요.
사람이라서 드는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김세진
사회사업가라면 어떤 욕구에 주목하고, 어떤 욕구를 생동할 것인가.
사회사업가 정체성이 먼저이지요. 그래야 무엇을 보고 어떻게 도울지 정해집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걸 다 돕거나 대신하려 할 테고,
그 가운데 점점 당사자의 주체의식은 흐려질 겁니다.
그렇게 받는 것에 익숙하고, 대신해주는 것에 물들고...
중심을 잃은 사회사업가의 실천, 두렵고 조심스럽습니다.
김미양
'사례관리 개념 정의'가 책마다 사람마다 다르다, 공감합니다.
일과성이 중요하다는 말씀에 저만의 개념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하면서
어떤 원칙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객관적인 입장에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이혜주
사례관리, 당사자와 함께 하는 여정이라 생각했지만 사례관리자를 당사자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네요...
아~정리된 개념에 명쾌함을 느끼며!
만나는 선생님들과 이 내용(사례관리, 사례관리 지원자)을 함께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해요.
한수지
1. 이렇게 사례관리 100편 읽기 모임에서 사례관리에 대해 정의를 하니
함께 같은 뜻으로 일하는 동료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각 기관에서도 함께 일하는 동료와 방향이 맞아야 목표 지점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각기 다른 방향으로 가면 길은 맞지 않아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함께 사례관리를 실천하는 동료와도 이렇게 개념을 정리하고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정의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 그 일에 관한 그 사람의 강점을 알아주고 세워주고 응원해 주면 좋겠습니다.
* 사례관리 그 끝자락엔, 당사자가 자신의 삶을 지혜롭게 관리해 나가며
'잘해온 당신을 격려하는' 모습을 꿈꾸며 실천해야겠습니다.
권신희
복지소학도 함께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아주 좋은 글입니다.
사례관리의 정의를 당사자의 일을 대신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당사자가 자신의 길을 찾도록 도와주는 안내자라고 생각하면 훨씬 마음의 부담도 내려놓을 수 있게 되고,
당사자의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당사자의 강점 찾기와 둘레자원 찾기에 더 흥미를 갖게 될 것 같아요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저도 제가 가야 할 방향이 명확해지고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요즘, 100편의 사례관리 읽는 재미로 삽니다.
김경연
금요일 저녁에 온라인 회의를 마치고 이 글을 읽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는 단어를 그냥 쓰다 보니 익숙해졌나 봅니다.
우리가 하는 일상에 쓰는 말들 중에 당사자를 낮추는 말들은 없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김승철
사회사업가를 '사례관리 지원자'로 정의할 수 있다면,
사례관리 업무는 사람을 관리하는 것이 아닌. '사람을 옹호하고 지원하는 일' 임을
보다 구체화시켜서 말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사회사업가 = 사례관리 지원자'로 정의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세 가지 속성 (개별성, 지속성, 다양성)으로 사례관리를 정의한 눈여겨본 부분은
복지(사례관리 목표)를 이루면서, '더불어 살게 돕는(공생성) 일'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이번 글에 소개된 사례관리 개념을 다시 읽으며 지금까지 읽어 온 선생님들의 실천 이야기를 되짚으니,
당사자의 복지를 이루는 과정에서 '더불어 살게 돕는' 과정도 있었음을 떠올랐습니다!
임세연
열두 편의 기록을 읽고 시의적절한 때에 선생님의 사례관리 개념 정의로 정리하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간의 기록이 선생님의 정리에 맞추어 스쳐 지나갑니다.
"배움의 깊이가 실천의 높이를 정합니다.
배움의 총량이 실천의 질을 좌우합니다."
실천 기록으로 시선을 맞추고, 정명하여 개념과 행위를 일관되게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습니다.
'사례관리'는 '당사자의 일'
'사례관리자'는 '당사자'
'사례관리 업무'는 '당사자와 복지 자원 사이에서,
당사자가 이런저런 복지 자원으로써 욕구를 해결해 가게 돕는, 주선하는 중개서비스'
'사례관리 사회사업'은 '당사자를 개별화하여 상당 기간 함께하면서
여러 자원을 활용하여 욕구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
사회사업 정의에 정합하게 사례관리 사회사업을 정리해 주셔 고맙습니다.
사례관리 업무로 '더불어 살게 돕는 일' 임을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선생님이 쉬운 예를 들어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는 데 도움이 잘 되었습니다.
공부하고 공부해도 부족하네요.
수련 선생님들과 합의하여 외워 말할 수 있게 연습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혜량
"사례관리자는 당사자 자신입니다."
사회사업가는 당사자의 일을 거드는 '사례관리 지원자'입니다.
당사자가 당사자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잘 거들어야겠습니다.
'해결해 가게', '해결해주는' 사이에 의미가 다릅니다.
예시를 활용해 당사자의 욕구를 '해결해가게' 돕는 사례관리는 무엇인지,
'사례관리 업무'는 무엇이고 '사례관리 사회사업'은 어떠한 것인지 설명해 주셔서 잘 이해되었습니다.
사례관리 개념에 대해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혜선
잘 읽었습니다. 공부노트 통해서 여러 번 읽어봐도 매번 새롭게 와닿는 '사례관리 정의'입니다.
무슨 일이든 뜻을 밝히고 마음이 새겨두는 과정의 소중함, 다시 일깨울 수 있었습니다.
사례관리뿐 아니라 내가 하는 사회사업을 스스로 어떻게 정의하는지,
내 실천은 그 정의와 닮아있는지 성찰하고 돌아봐야겠다 다짐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복지관에서도 당사자에게 소개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사례관리 안내서'를 제작하고 있는데,
우리의 실천 의도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함에 더욱 마음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을 보태어주시는 개념 정의 감사합니다.
장영인
현장주도학습 교육 때 소장님께서 사례관리의 정의를 물어보셨는데..
머릿속이 복잡해지면서 말문이 막혔습니다.. 정보는 많지만 정리가 안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사례를 통해 사례관리에 대해 개념을 정리하게 되었고,
공공 현장에서도 용어를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희망합니다.^^
김지윤
"사례관리 업무는 당사자가 끝까지 자기 삶을 선택하고 통제하게 돕는 실천입니다."
사례관리는 당사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습니다.
당사자의 입장이 아닌 사회복지사의 입장으로 바라봤습니다.
사례관리개념정의를 보며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당사자가 자주성을 가지고 삶에 주인이 되도록 돕는 일이 사례관리입니다.
해결해 주는 일이 아니라 해결해 가게 돕는 일이라는 말 기억하겠습니다.
김현미
잘 읽었습니다. 복지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사례관리가 주간보호센터 장애인 현장에서는
'개별화지원'이라는 맥락과 비슷하다고 보입니다.
주간보호센터에서만 오래 근무하여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해 보지는 못했지만,
주어진 현장에서 정리해 주신 의미를 생각하며 열심히 실천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박데례사
사례관리 업무: 개별성, 지속성, 다양성___외웠습니다.
당사자가 살아있는 한 끝까지 자기 삶이란 무대의 주인공이게 세워 드리는 것___마음에 아로새기며 실천하여야겠습니다.
박선영
당사자가 주인 되게 거들고자 공부하고 있습니다.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를 읽고 생각하며 배우다 보니
의식이 바뀌고 당사자와 만나는데 용어가 점점 불편해졌습니다.
'관리'라는 용어가 점차 어울리지 않아 집니다.
제가 있는 곳은 기관 내에서 고민과 논의 끝에
'사례관리자=당사자', '사례관리지원자=사회사업가', '사례관리지원업무=사회사업가가 하는 일',
'사례관리지원팀=사례관리지원자들의 팀'으로 변경했습니다.
정답은 아닐지 몰라도 우선 '관리'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고쳐 사용합니다.
안연빈
“사례관리와 사례관리 업무
사례관리자와 사례관리 업무 지원자.”
이들이 어떻게 다른지 공부했습니다.
“사례관리 업무는 당사자를 (개인이나 가구 단위로) 개별화하여
상당 기간 함께하면서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여러 자원을 활용하여 욕구(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입니다.”
외웠습니다.
오의권
개념 정의가 제일 어려운 일인데, 선생님의 깊은 통찰이 느껴집니다.
공공 매뉴얼에 나와 있는 개념은 잊은 지 이미 오래고,
학회에서 말하는 개념을 기반으로 + 공부노트에 설명되어 있는 개념까지 열심히 전파하고 있었습니다.
수정본의 개념… 매우 일리 있고 맞는 말이네요. 용어의 혼선은 있으나 뜻은 이해했고,
공공 기록에서도 적용할 수 있을까 고민됩니다…
김세진
오의권 선생님, 댓글 고맙습니다.
이렇게 다듬은 배경이 있습니다.
'사례관리'란 용어는 처음부터 문제가 있어 보였습니다.
용어가 실천을 규정하는데, 이 말을 분명하게 정의하지 않으니
현장에서는 '사람관리'로 오해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레 사람을 관리하는 계획을 해오고 말았습니다.
적지 않은 기관에서 '사례관리'를 다른 말로 쓰기 시작합니다.
대체 용어를 만들어야 하나 싶다가 <복지요결>을 살핀 뒤
'사례관리'란 말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분명한 뜻을 다시 정리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꾸준히 말하고, 제안하고, 쓰며 보급하다 보면
익숙해질 때가 오리라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이렇게 기존 용어에 저항하는 운동이
'사람관리'로 오해하고 그렇게 실천하는 분들에게 도전과 자극이 되기를 바랍니다.
계속 궁리해 주세요.
계속 질문해 주세요.
계속 공부하며 다듬어가겠습니다.
장혜지
주민의 힘을 믿고, 주민이 주체적으로 본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는 사람..
사회사업을 하다 보면 그것이 뜻대로 안 되기도 하지만
그것을 계속해서 실천하여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경화
잘 읽었습니다. 학생들처럼 스티커판에 도장을 찍으면서 실천 사례를 읽고 있습니다.
사례관리의 주체는 당사자이며, 이를 사례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임을 머리로는 이해했지만
실천으로 하는 것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여러 선생님의 사례를 읽으면서 실천으로 풀어내는 부분을 구체화하는 부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예은
사례관리 업무를 시작하기 전, 사례관리 업무에 대한 기관의 방향성을 숙지하고
나만의 개념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아울러 기관, 동료들이 생각하는 사례관리 방향성과 제가 생각하는
사례관리의 방향성이 일관성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사례관리 #사례관리개념정의 #정명 #구슬꿰는실 #100편읽기 #사례관리사회사업 #사회사업 #사회복지사
리 #사회사업 #사회복지사 #곡선의시선 #통합사례회의 #사례회의 #슈퍼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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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 읽었습니다
'정명' 이름을 바르게하다라는 내용이 가장 인상에 남씁니다. 사회사업가라는 이름만 바르게하여도 이미 일의 가치와 의미는 차고 넘친다고 생각하는 뜻깊은 단어였 습니다..
사례관리 개념을 정리해보고 외워보았습니다. 바른실천을 위한 이 시간이 설레이고 두근 거립니다.
사람관리가 아니다. 사례관리는 당사자의 삶터와 지역사회 안에서 이루어진다. 욕구를 이루었는지와 더불어 살게 도왔는지 함께 살핀다. 꼭 기억!!
<당사자의 욕구를 해결해 주는 게 아니라, 해결해 가게 돕기>
이 말을 꼭 기억하고 싶어요.
당사자를 돕기 위해서는 당사자의 욕구를 발견하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당사자의 욕구가 눈에 보이는 어려움과 거리가 있을 때, 사례관리 목표를 어떻게 의논하며 세울 수 있을지 고민되네요. 100편을 읽으며 답을 찾아가야겠어요.
다 읽었습니다.
삶의 주인은 당사자임을, 상당기간이 걸려도 당사자께서 선택, 해결하며 살아가실 수 있도록 거들겠습니다.
사람관리를 하는 사회복지현장에서 '사례(사람)관리'라는 단어가 불편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글을 읽으며, 사례관리자는 당사자이고, 사회복지사는 사례관리 업무 지원자라는 정의가 너무 명쾌하게 다가왔습니다.
길었던 연휴를 보내고 하루 업무를 시작하기 전 읽었습니다.
사례관리자라고 함은 사례관리 업무를 맡은 사회사업가라고 생각해왔고, 업무에서도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작 사례관리 업무에서는 자기 삶의 주인공, 전문가는 당사자라고 하면서 말이죠. 모순이었습니다.
앞으로 잘 다듬어가며 사람다움을 좇아가고 싶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당사자가 자존심과 염치를 지키며 자기 삶이라는 무대 한 가운데에서 자유롭게 춤을 출 수 있도록 돕는 매니저가 되겠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사례관리라는 단어의 뜻과 의미를 생각해보며 숨고르기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 읽었습니다.
당사자가 자기 삶을 지혜롭게 관리하여 나아 가기를 바라며 함께하겠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개념을 다시한번 쉽게 이해했고, 공감했습니다.
우리 기관에서도 '사례관리'라 쓰고 서로 다르게 생각하고 있진 않나 생각해보았습니다.
동료들과 이야기 나누고 함께 생각을 맞춰보는 일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여러번 읽었습니다. 사회복지를 10년 이상을 하면서 사례관리 개념 정리에 오류가 있었네요. 사례관리의 주체가 당사자인것을 그렇기에 "사례관리자는 당사자이고 당사자의 일, 당사자의 삶이다"라는것에 아직도 망치로 얻어 맞은것처럼 멍하네요. 그리고 앞으로의 기분좋은 설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대해보며 오늘 부터 저의 사례관리 업무는 새로운 미션으로 채워질것 같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개념을 다시금 정리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번 읽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 집중하여 워드로 옮겨 적어봅니다.
옮겨 적기에도 버거운 글이 완성되기까지 어려운 여정과 에너지를 감히 상상해보니 숙연해집니다.
[사회사업가라면 자기 실천의 이유를, 왜 그렇게 도왔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개별성, 지속성, 다양성 중에 저는 지속성이 가장 어렵고 중심 되는 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상당 기간 함께하면서] 끝까지 자기 삶이게 하는 일
참 귀한 일입니다. 가슴이 뜁니다.
잘 읽었습니다.
사회사업,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 사례관리, 당사자의 일을 당사자가 주체로써 스스로 관리하게 돕는 일.
읽으면서 차근차근 정리할 수 있고 명확해집니다. 밑그림을 그리듯, 사회사업 바탕에 둔 사례관리는 무엇이 달라야 할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사업가로서 뜻을 명확히 하는 것. 사회사업이 무엇인지, 사회사업가는 누구이며, 지역사회복지관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그 결과 복지관이 감당하는 사례관리 이상은 무엇인지. 사회사업가인 저부터 술술 이야기 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100편 읽기 기간 동안 첫 장을 계속 들춰보며 되새기고 싶어요.
사회사업가다운 사례관리 이상을 품게 해 주시는 첫 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잘 읽었습니다.
많은 경험이 있으셨음에도 여전히 본인의 앎을 점검하고 재정립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첫장을 몇번이나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당사자'라는 낯선 단어 때문이었습니다. 제 고정관념이 사례관리자는 뭔가를 해 주는 사람. 내용에서 언급한 그 '사람관리'에 머물어 있다보니, 당사자라는 말과 당사자의 역할, 사례관리 업무 지원자(매니저)의 역할에 대해서 계속 헤매다가 3~4번 읽고나서야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2페이지를 읽는 저의 태도가 조금 바뀐 듯 합니다. 좀 더 긴장이 되었다고나 할까요? 부담은 아니구요. 새로운 마음이라... 기대가 됩니다.
박선미 선생님, 반갑습니다.
선생님 글 덕에 더욱 용어 정리, 개념 정리가 중요함을 생각합니다.
'당사자'란 말도 의미가 있습니다.
미국 윤리강령을 살펴보니 'client'라 합니다.
반면, 호주 윤리강령을 보니 'service user'라 합니다.
호칭은 고정이 아니겠지요.
상대를 부르는 말, 호칭에 의식과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우리도 어느 때는 '클라이언트'라 했지요.
이용자, 고객, 내담자, 대상자... 여러 호칭 가운데 중립적이면서 위계가 없는 호칭을 가져왔습니다.
<복지요결>에서 사용하는 호칭을 적극 사용하고 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정명의 중요성을 생각했습니다.
한편, 복지요결이나 이번 사례관리개념에서 '사회사업', '사회사업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 알고 계시지만 우리나라에 미국 사회복지가 직수입 되면서 영어 표현 social worker를 '사회사업가'로 불렀습니다. 그리고 80년대 여러 대학에서 '사회사업학과' 명칭을 사용했습니다. 1970년대 '사회복지종사자', 80년대 '사회사업가' 등이 1983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법적 명칭이 '사회복지사'로 규정되었습니다.
("복지요결"에서 '사회사업'을 정의한 부분도 있지만) 글을 읽으며 '사회사업'이나 '사회사업가' 명칭이 익숙하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업을 하고 있고, 명함에 있는 사회복지사 000 이 제 정체성입니다.
사회복지기관에서 "사회복지사업을 한다", "사회복지사 000 입니다", "000 복지사님" 는 말을 하며 일합니다.
그래서 '사회사업'이나 '사회사업가' 부분을 읽을 때는 어색해서 속으로 한번 순화시켜 읽게 됩니다.
사례관리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용진 관장님, 100편 읽기 함께해주어 고맙습니다.
더하여, 이렇게 생각 보태주시니 고맙습니다.
사회복지사와 사회사업가,
따로 정리해 글로 남기겠습니다.
138만 '사회복지사' 가운데
'사회사업' 하는 '사회사업가'이고 싶습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사람관리가 아니라는 말이 와 닿네요. 쉽게 대상자라는 틀에 갇혀서 그 사람에게 집중하다 문제를 못보거나 문제를 내 것으로 가지고와서 내가 해결하려고 하는 오류가 많았던 여러 사건과 상황이 그려지네요. 주인공이 누구인지 내 역할은 그저 보조자 협조자임을 다시금 기억하는 하루입니다. ^_________^
-"사회사업가가 당사자에게 부탁, 위임 받아 당사자의 그때 그 일을 한시적으로 거듭니다."
-"사례관리 업무 지원자도 당사자가 살아있는 한 끝까지 '자기 삶'이란 무대의 주인공이게 세워주는 사람입니다."
매니저처럼 스타인 당사자가 자기 삶의 무대에 잘 설 수 있게 하는 일. 100편 읽기 첫번째 글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번째 글 잘 읽었습니다. 반복해서 읽으며 머리로는 이해가 되었는데 막상 바쁜 일과에 치이다보면 현장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실천사례를 꾸준히 글로 풀어주시는 많은 선생님들이 계시니 어디선가는 이렇게 실천하고 계시다는 것이겠지요.
곡선의 시선 책도 출판 당시 구매했지만 혼자서 읽으니 목차보고 관심있는 글, 제가 만나는 당사자와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을 도왔던 선생님의 글만 골라읽고 완독이 잘 안되었어요.
이번에는 이끌어주시는 공부에 참여하며 매일 한편씩 곱씹으며 잘 따라가보겠습니다!!
사례관리를 매니져에 비유하신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학교사회복지 실습생으로서 사회사업가, 사례관리자의 본질에 초첨을 맞춰 '사람이 사람답게 복지를 이루게 돕는' 사회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쉽게 풀어주셔서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소박하게 가슴 촉촉해지는 글 기대되어집니다.
내 삶의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나' 아니냐고 누군가가 또는 스스로에게 물어본다면, 당연한듯이 '그렇지~'라고 답할 것입니다. 글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며 제가 만나는 당사자의 삶의 그것도 다를 바 없다는 걸 다시금 되새깁니다.
당사자가 자기 삶의 주인됨이 당연함을 잊지 않고 당연하지 못한 상황을 넘어가지 않고 바로할 수 있는 사회사업가가 되어보겠습니다.
시선을 바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에 고마운 마음이 가득하고 벅찹니다. 끝까지 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례관리 업무는 당사자를 (개인이나 가구 단위로) 개별화하여 상당 기간 함께하면서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여러 자원을 활용하여 욕구(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입니다." 첫 번째 원고 6쪽
사례관리 사회사업 정명 편
고맙습니다.
사례관리는 사례가 잘되게 관리하는 일입니다.
사례는 당사자의 어떤 복지를 이루는 일입니다.
사례관리 사업은 당사자의(가) 어떤 복지를 이루는 일이 잘되게 거들어 주는 일입니다.
여러 가지 자원이 필요한데 스스로 찾아 활용하기 어려운 사람,
자기에게 있는 자원조차 잘 모르거나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사례관리 사업이 필요합니다.
사례관리 사회사업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사례를 관리하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이므로 사례관리 당사자가 사례관리자입니다.
사례관리를 돕는 사람은 사례관리 지원자, 사례관리 사회사업가입니다.
첫 번째 글 잘 읽었습니다!
사례관리 당사자의 주체성을 살리는 것, 가장 중요한 것임을 알면서도
순간순간 잊고 일 한 것은 아닌가 돌아보게 됩니다.
’사례관리 업무는 결코 사람관리가 아니다.’ 가 정말 마음에 남습니다.
저를 훅 치고 간 느낌이에요.
저도 모르는 사이 내 기준에 내 입 맛에 내 속도에 맞춰 당사자를 ‘관리’하려 한 건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당사자의 문제에 초점을 맞춰 실적을 뽑아내듯 해결하려고만 했던 건 아닐까 싶기도하구요 ㅎㅎ
이렇게 개념부터 다시 읽으니 참 좋습니다.
당사자를 만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삶이되도록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당사자가 자신의 삶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잘 살아내도록 ..!
앞으로 남은 99일이 더 기대됩니다^^ 고맙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공공 사례관리 업무를 잘 해보고 싶어 저희 구청 사례관리 업무 담당샘들과 함께 참여합니다.
민간의 영역과는 다소 다를 수 있지만 당사자분들 잘 돕는 사례관리 업무 해 보고 싶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사례관리는 당사자가 여러 자원을 활용하여 욕구(복지)를 이루어가도록 돕는 일임에도 대신 이루어 주려는 순간을 마주합니다. 당사자가 표현하지 않은 욕구 조차 찾아서 이루어 주고자 하는 모습을 봅니다. 사례관리를 사람관리로 오해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사례관리 개념 정의를 다시 읽으며 중심을 잃지 않으려 합니다. 아직 기관에서 일할 때의 사례관리 정의를 내리지 못해 부끄럽지만, 최소한 사례관리가 무엇이냐고 물을 때 주저하지 않고 이 정의를 말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평소 고민되고 헷갈렸던 주제였습니다. 그렇기에 문장마다 곱씹고, 정독하였습니다. '관리'라는 단어가 불편했던 이유, '사람 관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례관리자'가 당사자라는 점이 새로웠습니다. '사회사업가'는 당사자로부터 사례관리 업무를 부탁, 위임받아 거드는 '사례관리 업무 지원자'라는 점에서 개념이 정리되었습니다.
서비스 업무를 하면서도 잊지 말아야 할 개념이자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일과에 치이다보면 고민하지 않고 업무 처리하기 바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현장에서 함께 애쓰고 있는 선생님들 글을 보며, 마음 다잡고 싶습니다.
글 내용과 같이, '자기 실천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읽고, 쓰고 공부하겠습니다.
끝까지 자기 삶이게 하는 일
꼼꼼히 읽고 외울 문장이 많아서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바르게 알고 실천하는 사회사업가가 되고 싶습니다.
오랫동안 사용 안한 다음을 다시 이용하게 되었네요
다 읽었습니다.
저는 사례관리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나 고민했습니다.
관리라는 말이 참 불편했습니다. 누군가를 관리한다는 의미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누군가를 관리하는 자가 아닌 당사자가 자신의 삶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돕는 자,
제가 당사자라면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보내주신 원고 잘 읽었습니다.
"이름대로 실천해야 사회사업 제대로 한다 할 수 있습니다." - 원고 8쪽-
사회사업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 100편 읽기 모임을 正名으로 시작합니다.
이름대로 실천하여 正名을 완성하는 사회사업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론적으로만 배웠던 사례관리가, 저에게는 업무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종종 사례관리를 '사람 관리'로 생각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볼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당사자에게 함께 하는 파트너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5년전 사례 관리라는 명칭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던 때를 돌아보게 됩니다.
참 버거웠던 감정이 스쳐지나갑니다.
거들다, 돕다는 말은 참 좋습니다.
그때의 그 버거웠던 감정이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사회복지 경력이 쌓이면서 점점 사례관리 업무를 맡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용자와 직접 대면하지 않고 케이스 파일을 만들지 않으니 솔직하게 편한 기분을 느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로 서사협 유튜브를 통해 김세진선생님을 접하게 되었고, 내가 왜 사회복지를 시작 하게 되었는지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100편 읽기를 통해 사회사업가의 본질을 배우고 나누겠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항상 머릿속으로, 마음속으로 당사자가 자신의 삶을 살 수 있게 거들자고 다짐하지만 막상 뜻대로 되지 않아 '참 어렵다..'며 좌절하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더더욱 당사자가 자신의 삶을 잘 살 수 있도록 잘 거들고 싶어집니다. '사람 관리자'가 아닌 '사례관리 업무 지원자'로서 당사자가 더욱 빛날 수 있게 저 역시 많이 공부해야겠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들의 댓글에 또 다른 배움이 있습니다.
참 좋습니다.
저는 '자주하는 삶'이 마음에 딱 와닿았습니다.
읽었습니다.
마지막 쪽 '욕막으로 변해버린 당사자의 욕구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사례관리 당사자를 보며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한번 돌아봅니다.
읽었습니다.
누군가를 관리하는 권위적인 사람이 아닌 함께 고민하며 당사자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더욱 성찰하고 고민해야할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