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맛?
땀흘린뒤 마시는 쏘맥첫잔은 ㅋ~
나혼자만의 느낌은 아닐것이다
오늘은
창원시민 꿈의길을걷는다 코리아둘레길에 美쳐 완주의 그날을 그리며...
폰을 어제바꾸고 시동을걸지만 도무지 불통이다
두루누비 트랭글 아예 먹통이고 당황스럽다
후레쉬도 챙겨놓고는 갖고오질 않했다
이거 뭔지랄... 나이탓인가부다ㅋ~
어둠속 동료들에 바짝붙는다 길잃은 고아될가봐,
이제사 어둠을 헤칠수있다 천자암글자도 읽을수있고 휴~
문제는 두루누비 트랭글 아직도 먹통
안민고개 휴게소다 아침식사를 또 맹자님이 전체에 통큰 김밥제공이다
맛있다 든든하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휴게소지나 트랭글을 켜니 내가 가는길만 표시되고
두루누비는 아예 켜지지도 않는다
그나마 다행인가? 방향도 잡을수없는데...
둘레길 안내표지와 리본에 의지할수밖에~
내가 美쳐~
일파 고는 바보ㆍ
좁은해협은 배타고
건너가지~
- 약산 -
첫댓글 이세상에 제일 맛있는 술은
산행끝내고 좋은사람들과
맛있는 안주에 소맥하는데
그것도 꽁짜로 마시는 술.
안주는 마산 생아구찜.
형님 코둘에 같이 미칠께요.
함께하는 고난의 여행길.
덥고 힘들었지만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산행끝나고 마시는 쏘맥은 정말 끝내줄거같습니다^^
멋집니다~♧
모처럼 큰성님과 발 맞추며 많은 시간을 함께 걸어서 좋았습니다...
축지법을 이용한 마진터널속을 걸어줄때는 시원함에 행복을 느끼기도 했구요...
아파트 뒤로 돌아 흐르는 개천길따라 걷기도 하고요...도로따라 시내 구경도 하면서...
열정과 해학이 넘치시는 큰성님 덕분에 걷는동안 힘든 줄도 모르고 걸었습니다...
마산아구찜에 쏘맥까지 만족한 하루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벌써 장복산을 지나시네요..
항상 건강하시게 코둘길 걸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