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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문학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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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토론방/옛자료 위장전입/ 조르바(900회 시 토론)
꽃나비달 추천 0 조회 6 24.09.07 07:1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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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9.07 07:12

    첫댓글 침묵 21-07-20 12:59
    제900회 물빛 시 토론 (2021.7.13.화) 저녁7시~9시 (T그룹통화)

    위장전입 / 남금희

    -아침 일찍 모래언덕을 부지런히 올라가~~~ 가장 시적으로 와닿았다
    이 부분부터 오히려 시적이다 (서강)

    -위장전입 – 이 땅에 태어난 게, 지구에 내린 게, 위장전입이 아닌가
    이 땅에 살다가 전출할 날이~~ (조르바)

    -사물, 저만이 볼 수 있는 것 시적인 대상 (서강)

    -제목이 세다, 강하다 (조르바)

    -제목을 ‘딱정벌레거저리’ 로 하면 어떨까 (서강)

    -시 잘 읽었다 공감 간다
    호흡을 안 끊고 읽으려니 긴 것 같은 부분들 - 한번 더 생각해주면 좋겠다 (여호수하)

    -윗부분은 공감이 덜 갔다
    아침 일찍 모래언덕을~ 여기서부터 공감이 갔다 (하이디)

  • 작성자 24.09.07 07:12

    -위장은 유명세 같아서~ 곧 전출할 날이 올 거예요 – 이해가 덜 됐다
    유명세 – 세금 많이 내는 (목련)

    -여호수하님이 링크해 놓은 ‘나미브사막거저리’를 보고 와서 다시 시를 읽으니 조금 이해되었다 (침묵)


    -이오타 교수님:
    좋은 시 잘 읽었다
    시의 내용이 길고 복잡하다(?)

    위장 - 거짓으로, 속이고, 장소, 사회
    인간 - 세상에 오는 게 위장전입 같은 느낌

    이 세상에 사는 비본래적 삶이 위장전입이 아닌가
    위장 – 유명한 것은 아니다

    유명세 - 위장이 어떻게 유명세에 해당하는가

    “창세기를 꿈꾸고 싶어요”
    “얼굴 모르는 당신께”
    -기독교적인 시,
    시인의 종교적 성향으로 시를 읽으면 시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나에 대한 성찰, 성찰한 나 라는 주체- 실존
    실존의 자기 각성의 언어 – 시(詩) 라고 생각

    위장전입한 자로서의 성찰, 반성

  • 작성자 24.09.07 07:12

    “얼굴 모르는 당신께~~~ 나눠드리고 싶다”
    -삶의 지향성, 시의 깊이, 종교적인 느낌

    좋은 시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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