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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한 다이어리 상담
전창수 지음
프롤로그 - 못되게 굴 수는 없을 거 같네
- 예진이가 한 말 -
창수 아저씨는!
못 생겼을 거 같고
돈도 못 벌 거 같고
공부도 못했을 거 같고
뚱뚱할 것 같고
나 만나면
되게 못되게 굴 것 같아
- 창수 아저씨의 대답 -
못 생긴 거 맞고
돈도 많이 못 벌고
공부도 못했고
뚱뚱하진 않지만 배는 불룩 나왔어
사람 잘 보네?
하는 거 봐서
못되게 굴 수도 있어.
- 업그레이드된 창수 아저씨의 대답 -
- 못생겼지만, 인상 좋고
- 돈은 많이 못 벌었지만 앞으로는 많이 벌 거고
- 공부는 못했지만, 인생 경험은 엄청 많고
- 배는 아직까지 나와 있긴 하지만, 살은 많이 빠졌고
- 하는 거 봐서 못되게 굴 수도 있겠지만
- 만날 가능성은 별로 없으니, 못되게 굴 수는 없을 거 같네.
1. 상담박사님이 창수한테 상담을 받은 사연
- 이렇게 상담팀이 시작되었다
상담을 하시는 박사님께서 어느 날 어떤 사장님한테 말씀하셨다.
"창수가 저한테 상담을 받으려 한다고요?"
"네 그런데, 안 되나요?"
"아, 그건 좀 부담스럽네요. 제가 상담을 받아야 할 입장인데요."
"무슨 문제가 있나요?"
"안 풀리는 문제가 있는데, 아무래도 이거 창수한테 상담을 받아봐야 할 거 같아요."
"한번 해볼까요?"
"그래 볼까요?"
창수에게 말했다.
"창수야, 박사님이 창수를 상담하는 건 부담스럽고 창수한테 상담을 받아야 할 거 같다는데?"
"나한테?"
"박사님이 안 풀리는 문제가 잇는데, 좀 고민 좀 들어달래. 꼭 풀리길 기대하는 건 아니고."
"그래?: 그럼 한번 해보지 뭐."
상담이 시작되었다.
박사님한테 창수가 질문을 던졌다.
"한숨 쉬는 건 몇 번이나?"
"생각해보니, 내담자를 상담하는 내내 계속 쉬고 있네."
창수가 물었다.
"그럼, 그 뒤에 상담은 몇 번이나 있어, 한번 세 봐."
"그 뒤에? 잠깐만."
박사님이 한참을 생각하시더니, 웃으며 말했다.
"아, 그 뒤에 상담이 없구나. 그래서 그런 거였구나. 정말로 풀리네?"
박사님이 말씀하셨다.
"다른 사람도 안 풀리는 문제가 있다는데, 한번 해보지?"
창수에게 물었다.
"다른 사람도 해볼래?"
창수가 말했다.
"다른 사람?"
"다른 사람도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다는데, 한번 해보는 게 어때?"
창수가 말했다.
"그래, 그럼 한번 해볼까?"
그렇게 창수의 상담이 시작되었다.
2. 현재의 삶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1) 그냥 현재를 즐긴다.
2) 무엇인가 할 것을 찾아본다
3)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다
4) 책을 읽는다
5) 영화나 드라마를 본다
6) 운동을 한다 (걷기를 비롯한 다양한 운동)
7) 여행을 한다,
8) 신문을 본다
9) 다양한 잡지에 관심을 가져본다 (영화나 미술,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잡지에)
10) 성경을 읽거나 명상에 잠긴다 (성경을 읽을 때는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한다)
11) 충분한 성관계를 한다. 다만, 배우자(남편, 아내)와만 한다.
12) 충분한 휴식을 즐긴다 (주의 : 취하는 게 아니라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 휴식을 취하는 건 휴식도 일이란 의미가 되니까 휴식은 즐기는 것이 맞다.
3. 삶이 왜 이리 고될까?
우리는 왜 이리 고될까? 자꾸자꾸 사는 것이 고됨의 연속이다. 고되지 않으려고 열심히 이걸(창수랑 같이 생각해보는 거) 보는데 고되지 않을 방법을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 할까?
1) 고된 방법의 음식은?
(A님) 갈비. 왜냐하면 갈비는 비싸기 때문이다.
2) 삶의 방향이 못됨으로 흐른 다음, 고됨은 삶의 진정한 가치를 주려고 발버둥친다면?
- 고민을 푼 사연 (A님)
- 바람이 분다
- 삶이 간다
- 세상은 넓다
- 나도 간다
- 창수 코멘트 : 제게도 바람이 부는 날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고된 순간순간들의 많은 순간, 내가 태어났음을 원망하며 살던 날이 많았죠. 그래도 삶은 계속 가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살아야 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갈비를 먹었습니다. 누군가가 사주었죠. 이 갈비를 먹으면서 생각했죠. 삶이란 이렇게 가끔 비싼 것들을 얻게 되는 것들이 아닐까 하고요. 가끔 비싼 것들을 얻게 되지만, 가끔씩 얻게 되는 그것들이 얼마나 비싸고 귀한 것인지를 알게 되었죠. 그렇게 저의 삶이 갑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가게 되겠죠. 세상은 넓으니까, 제게도 뭔가 할 일이 주어질 거라 생각하면서 그렇게 세월이 갑니다. 여러분의 삶에서는 어떤 비싼 것들을 얻게 될 수 있을까요? 그 비싼 것들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얻게 되는 소중한 가치. 그것들을 생각해 봅니다. 그 소중한 것들이 제게로 오게 되는 어느 날을 기다려 봅니다.
4. 책이 안 읽힐 때 읽는 방법
1. 우선, 책을 생각하면서 본다
2. 왜라는 질문을 한다
3. 궁금한 내용은 궁금증이 풀릴 때까지 읽는다
4. 생각할 내용을 적는다
5. 그 부분 (책이 더 이상 안 읽힐 떄까지 읽고) 까지 읽고 다음에 또 읽는다.
6. 그렇게 내용정리, 밑줄친 부분 정리, (필기로) 또는 컴퓨터로 한권을 다 해낸다.
5. 책 읽는 방법
책을 훑어본다
목차, 표지, 날개란 등 구석구석을 살펴본다
되도록 보면서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은 되도록 필기를 한다.
다 읽고 난 후, 필기를 하는 방법도 있다.
읽을 때 밑줄일 치는 방법도 있다.
다 읽고 난 후 필기를 하려면 플래그를 그 부분에 붙여놓으면 된다.
정신을 집중해도 되고 정신을 어지럽게 하고 봐도 된다.
아무렇게나 읽어도 된다.
다만, 사람을 다치게 하면 안 된다.
책을 읽을 때도, 책을 볼 때도, 책을 다룰 때도, 책을 쓸 때도, 사람의 마음과 사람의 몸을 다치게 하면 안 된다.
To be end.... : 끝이 끝이 아니다
이제, 책 읽어도 되나요?
사람에겐 자유의지가 있습니다.
책에겐 자유의지가 없지만, 책은 사람을 자유롭게 합니다.
책을 읽고 자신에게 있는 자유의지를 돈독히 합시다.
모두 모두 모두 독서의 세계에 입문하신 걸 환영합니다.
상상과 현실과 과거와 미래와 현재, 그리고 사랑과 미움, 마음과 몸, 그리고 세상에 속한 모든 것들을 자유롭게 하는 힘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독서로 그게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정말, 가능한가요?
사람에겐 행동하고 실행할 수 있는 자유의지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실행하고 난 다음에 질문을……
알겠습니다. 오케이!
24. 끝인가요?
25. To be End……
6. 창수상담 결론질문 모음
1. 어떨 때 두려워?
2. 거짓말은 뭐야?
3. 하긴 한데?
4. 걱정거리가 뭐야?
5. 어떤 문제가 풀리길 원해?
6. 남자야?
7. 쉬운 게 좋아? 재밌는 게 좋아?
8. 예수님의 사랑을 어떻게 느껴요?
9. 고민이 뭐야?
10. 두 개는 뭐야?
11. 해결이 뭔가요?
12. 별로?
13. 순결이 뭔가요?
14. 고민이 뭔데? 들어주실 수 있나요.
15. 미치는 이유는? 누군가는 뭐야? 어떤 게 뭐야? 어떻게가 뭐야?
16. 어떤 문제가 일어났을까? 그럼! 본인의 문제는?
7. 유쾌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상담을 50회 이상 받아봤는데, 유쾌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1) 생각은 어디로 가나?
2) 생각이 어디로 가면 마음에 들어갈 수 있을까?
3) 생각이 어디로 가면 어떻게 되나?
4) 생각이 느끼는 바는?
5) 생각이 우리에게 주는 느낌은?
6) 생각이 너무 아픈 이유는?
7) 유쾌한 사람의 생각은?
8. 나는 어떻게 된 게 맨날 잊어버린다. 어떻게 해야 하나?
1) 잊어버리는 이유를 알고 있다면?
2) 정신없이 사는 이유를 알고 있다면?
3) 그렇다면, 잊어버리는 이유와 정신없이 사는 이유와 미치는 이유가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
4) 살아가는 이유가 만약 맨날 잊어버리는 이유와 같다면?
5) 우리가 잊어버리는 이유를 슬프게도 하나도 모른다면?
6) 잊어버리는 이유와 슬픈 이유의 매일신문은?
7) 신문을 매일 보다 보면 잊어버리는 게 점점 줄어든다. 책을 매일 보다보면 생각나는 게 점점 많아진다. 이 생각에 동의하나?
9. 수첩에 너무 많은 걸 기록해 놓아서 정리가 되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하나?
1) 수첩을 어떻게 정리하나?
2) 어떤 스케줄인가?
3) 글씨가 예쁜가?
4) 수첩과 글씨와 스케줄의 연관성은?
5) 그렇다면, 수첩에 정리를 잘하시는 분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은?
⓵ ______________
⓶ ______________
⓷ ______________
⓸ ______________
⓹ ______________
☞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형광펜으로 또는 색깔펜으로 하시면 좀 낫지 않을까요?
10. 청소하는데 누군가 자꾸 말을 건다. 말 대답을 안할 수도 없고 가끔 귀찮기도 하다. 어떻게 해야 하나?
1) 고객인가?
2) 말 걸면 기분이 어떤가?
3) 말 대답을 할 때는 어떻게 말을 하나?
4) 고객과 말대답과 기분의 사무실은?
5) 사무실에 청소하시는 분이 진짜로 앉아 있다면?
6) 기분이 아주아주 안좋은 상태가 지속된다면?
7) 고객과 응대와 사무실과 청소와 서있음과 귀찮음과 게으름과 컴퓨터와 리모컨과 마스크의 이용자 시계 분석은?
11. 나는 왜 이렇게 어리석은지 모르겠다. 핸드폰을 자꾸자꾸 회사에 놓고 다닌다. 오늘도 놓고 왔다. 회사에 있던 어떤 분이 또 놓고 왔냐고 핀잔을 하시면서, 바로 와서 가지고 가라고 해서 퇴근했다가 회사를 도로 갔다 왔다. 왜 자꾸 까먹을까? 어떻게 해야 하나?
1) 까먹는 이유를 아시는지?
2) 자꾸자꾸 회사가 나를 부른다면?
12. 우리는 왜 이리 고될까? 자꾸자꾸 사는 것이 고됨의 연속이다. 고되지 않으려고 열심히 이걸(창수랑 같이 생각해보는 거) 보는데 고되지 않을 방법을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 할까?
1) 고된 방법의 음식은?
2) 삶의 방향이 못됨으로 흐른 다음, 고됨은 삶의 진정한 가치를 주려고 발버둥친다면?
13. 나는 왜 이렇게 못났을까. 슬프지만 슬프다고 말하지도 못하고 기뻐도 기쁘다고 말하지 못한다. 왜 이렇게 못났을까. 정말 나 이래도 되는 걸까? 어떻게 해야 하나?
1) 못남의 법칙은?
2) 못났다. 잘났다. 그렇게 안하면 그 다음엔 누가 그 사람을 얘기할까?
3) 나 이래도 돼? 하는 순간의 첼로연주는?
4) 기쁨이 한없이 이어진다면?
5)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것이 이해되었을까?
6) 이해 안 되는 이 세상은 나를 얼마나 기만하나?
7) 못남, 기쁨, 이해, 이 세상, 모두 나를 기만한다. 이래도 돼?
14. 누군가를 짜를지 말지 고민이다. 그 사람이 일을 못하는 건 아닌데, 사람들의 평판이 안 좋고, 그리고 분위기를 헤쳐서 회사에 있는 직원들이 너무 힘들다고 얘기한다. 그래서 그 사람을 그만두게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직원들에게 힘들어도 참으라고 해야 하는 건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1) 그 사람의 평판이 어떻게 나 있는지?
2) 그 사람을 그만두게 했을 때 일어나는 파장은?
3) 그 사람과 대화를 해 보셨나요?
4) 평판과 그 사람과 대화의 악기는?
5) 만약에, 그 사람을 품으면 어떻게 될 거 같은가?
6) 직원들과 상의는 해 보셨는지?
7) 만약에, 그 사람과 대화를 7시간 이상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어떻게 반응할 거 같은가?
8) 전화기와 핸드폰와 악기와의 관계가 만약에 달력에다 협동하기를 강조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혁명적 조합을 일으키려고 정상정상하고 있다면?
15. 누군가 내게 슬프다고 말했다. 그 후로 나도 슬퍼서 미칠 것 같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 하나?
1) 내게 슬프다고 말한 이유는 아시는지?
2) 그럼, 나는 어떻게 슬프게 되었을까?
3) 한참을 바라보다가 눈빛을 보는 사람이 마음은?
4) 마음이 아주 힘들 때는 어디를 바라봐야 하나?
5) 슬픔과 어떻게 슬픔과 한참을 바라보는 눈빛과 마음이 아주 힘들 때의 영원이 있는 바가지는?
6) 슬픔에 밀려 있는 시몬진저 린나이는?
7) 문제 풀릴 것 같은가, 안 풀릴 것 같은가?
8) 그렇다면, 문제가 풀린다면, 어떻게 느껴질 것 같은가?
9) 슬퍼시 미칠 것 같으면, 그대는 미친 적이 있는가?
10) 미친 적이 없다면, 그대는 왜 슬퍼해야 하는가?
16.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 분명 가는 곳이 정해져 있는 것 같은데, 가야 할 수 있는 곳의 출처를 몰라 고민이다. 어떻게 해야 하나?
1) 어디는 어딘가?
2) 이상한 소리가 가는 곳을 안다면?
3) 출처는 모르지만, 가야할 곳은 모르지만, 우리는 가고 있는 곳이 있는가?
4) 가야할 수 있는 곳의 문자는 왜 슬픔을 삼켰을까?
5)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게는가 사람과 출처와 슬픔의 연관성은?
6) 연관이 된다면 우리는 왜 아갸할 곳을 모르는 걸까?
7) 쓰레기가 향하는 곳의 깨끗함은?
8) 더럽다면, 그 이유가 깨끗하지 않은 이유와 같은가?
9) 출처는 안다. 가야할 곳을 모른다. 더럽히지는 않는다, 깨끗하지도 않다. 설레지도 않는다. 쓰레기도 설렌다. 그렇다면, 창수와 당신과 그 사람과 우리의 설렘은 어디로 갈 것 같은가?
17. 누군가 나한테 바보라고 했다. 기분이 나쁜데 반박도 못했다. 나는 바보가 맞는 걸까. 어떻게 해야 하나?
1) 바보가 맞다고 생각하는지
2) 바보란 말이 거슬리는지
3) 기분과 말의 상관관계는?
4) 창수질문 나와라 오바! A4용지가 있나?
5) A4용지에 이름과 별명과 다이어리(수첩, 달력 등)에 있는 그림을 같이 그려보세요. 2분 드립니다.
6) 방근 한 작업에 대한 느낌은?
7) 이제 시간을 충분히 잡으시고(최소 10분 이상), 방금 한 작업에 대한 느낌과 거기에 대해 아무거나 떠오르는 것을 적어보세요. 떠오르는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18.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밥을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계속 고프다. 그래서 하루에 여섯끼를 먹는다. 그런데도 자기 전에 또 배가 고프다. 어떻게 해야 하나?
1) 배가 부른 적이 없는가?
2) 경제적 사정은 괜찮은가?
3) 화장실을 자꾸 가게 되는가?
4) 밥을 자주 먹어서 괴로운가?
5) 어떤 시선을 받는가?
6) 휴게실에 안 가나?
7) 휴게실과 경제적 사정과 밥과 어떤 시선과 휴게실의 포스트잇은?
8) 포스트잇에 자신의 마음을 쓴다면?
9) 참, 난감할 때는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10) 상담은 받아보셨는지요?
11) 상담을 안 받아보셨다면, 받아보시길 권유드리며, 상담을 안 받아보신 경우는 여기서는 해결되지 않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만, 길잡이가 되어 드릴 수는 있습니다.
12) 포스트잇에 자신의 마음을 담으셨습니까?
13) 그렇다면, 포스트잇과 비슷한 종이면 아무거나 됩니다. 그 종이에다 다양한 색깔의 펜이라면 아무거나 이용해서 자신의 마음과 느낌, 그리고 지금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모든 것을 딱 한 장의 종이에다 담아보세요. 종이는 포스트잇 정도의 크기여야 합니다.
19. 어제 압박을 받았다. 아주 오래 전 어떤 생각이 났는데, 그 생각 때문에 다른 일들이 머리에 안 들어와서 압박받는 느낌이 심했다. 그래서 지금은 머리가 맑지가 않다. 어떻게 해야 하나?
1) 압박받는 느낌이 어떻게 생각되는가?
2) 머리가 맑은 적이 언제였던가?
3) 아주 오래된 생각에 대한 느낌은 어떤 건가?
4) 슬픔과 압박과 머리와 어딘가의 콜라보는?
5) 복잡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기분은?
6) 세상이 당신께 아주아주 친절하게 굴어버린다면?
7) 세상이 당신께 아주아주 지독하게 굴어버린다면?
8) 세상이 당신께 아주아주 불안하게 만든다면?
9) 세상이 당신께 슬픔과 압박과 어딘가와 생각과 함께 초인종을 눌러서 나오라 한다면?
20. 나는 왜 이렇게 어렵게 살아가는 걸까. 밥을 먹기도 어렵고, 일을 하기도 어렵고, 놀기도 어렵고, 모든 게 다 어렵다. 난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1) 어려운 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2) 밥 먹기 어렵고, 일하기 어렵고, 놀기도 어렵다면, 쉬운 것은 있는가?
3) 누군가 만약에 어려움에 처한다면 도울 것인가, 말 것인인가, 만약 누군가를 도울 것이라면 어떻게 도울 것이고, 안 도울 거면 왜 안 도울 것인가?
4) 돕는다는 건 좋은 것인가, 안 좋은 것일까?
21. 신문 배달 배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휴지(화장지)는 어떻게 뜯어서 사용하며,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치 하시나요?
2. 컵에다 물을 마실 때는 어떻게 마시며, 때로는 컵에 물을 안 따르고 먹을 때에는 어떻게 먹으시나요?
3. 신문이나 책 또는 잡지를 읽을 때는 어떤 순서로 읽으시나요? (안의 내용 포함)
4. 1, 2, 3을 종합한 느낌을 써 보세요.
5. 구매확정한 분들의 마음과 생각을 느껴보고 그리고 나머지는 알아서 한번 여러가지를 생각해 보세요.
22. 우리는 왜 이리 고될까? 자꾸자꾸 사는 것이 고됨의 연속이다. 고되지 않으려고 열심히 이걸(창수랑 같이 생각해보는 거) 보는데 고되지 않을 방법을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 할까?
1) 고된 방법의 음식은?
(A님) 갈비. 왜냐하면 갈비는 비싸기 때문이다.
2) 삶의 방향이 못됨으로 흐른 다음, 고됨은 삶의 진정한 가치를 주려고 발버둥친다면?
- 고민을 푼 사연 (A님)
- 바람이 분다
- 삶이 간다
- 세상은 넓다
- 나도 간다
- 창수 코멘트 : 제게도 바람이 부는 날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고된 순간순간들의 많은 순간, 내가 태어났음을 원망하며 살던 날이 많았죠. 그래도 삶은 계속 가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살아야 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갈비를 먹었습니다. 누군가가 사주었죠. 이 갈비를 먹으면서 생각했죠. 삶이란 이렇게 가끔 비싼 것들을 얻게 되는 것들이 아닐까 하고요. 가끔 비싼 것들을 얻게 되지만, 가끔씩 얻게 되는 그것들이 얼마나 비싸고 귀한 것인지를 알게 되었죠. 그렇게 저의 삶이 갑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가게 되겠죠. 세상은 넓으니까, 제게도 뭔가 할 일이 주어질 거라 생각하면서 그렇게 세월이 갑니다. 여러분의 삶에서는 어떤 비싼 것들을 얻게 될 수 있을까요? 그 비싼 것들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얻게 되는 소중한 가치. 그것들을 생각해 봅니다. 그 소중한 것들이 제게로 오게 되는 어느 날을 기다려 봅니다.
23. 상담박사님이 창수한테 상담을 받은 사연 - 이렇게 상담팀이 시작되었다
상담을 하시는 박사님께서 어느 날 어떤 사장님한테 말씀하셨다.
"창수가 저한테 상담을 받으려 한다고요?"
"네 그런데, 안 되나요?"
"아, 그건 좀 부담스럽네요. 제가 상담을 받아야 할 입장인데요."
"무슨 문제가 있나요?"
"안 풀리는 문제가 있는데, 아무래도 이거 창수한테 상담을 받아봐야 할 거 같아요."
"한번 해볼까요?"
"그래 볼까요?"
창수에게 말했다.
"창수야, 박사님이 창수를 상담하는 건 부담스럽고 창수한테 상담을 받아야 할 거 같다는데?"
"나한테?"
"박사님이 안 풀리는 문제가 있는데, 좀 고민 좀 들어달래. 꼭 풀리길 기대하는 건 아니고."
"그래?: 그럼 한번 해보지 뭐."
상담이 시작되었다.
박사님한테 창수가 질문을 던졌다.
"한숨 쉬는 건 몇 번이나?"
"생각해보니, 내담자를 상담하는 내내 계속 쉬고 있네."
창수가 물었다.
"그럼, 그 뒤에 삼담은 몇 번이나 있어, 한번 세 봐."
"그 뒤에? 잠깐만."
박사님이 한참을 생각하시더니, 웃으며 말했다.
"아, 그 뒤에 상담이 없구나. 그래서 그런 거였구나. 정말로 풀리네?"
박사님이 말씀하셨다.
"다른 사람도 안 풀리는 문제가 있다는데, 한번 해보지?"
창수에게 물었다.
"다른 사람도 해볼래?"
창수가 말했다.
"다른 사람?"
"다른 사람도 있다는데, 한번 해보는 게 어때?"
창수가 말했다.
"그래, 그럼 한번 해볼까?"
그렇게 상담이 시작되었다.
- 창수의 언어로 한 줄 요약!
→ 그 뒤에 뭐가 있나요?
24. 창수상담 팁
1) 주변의 모든 사물을 활용하라
상담을 하다가 막힐 때나 잘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주변에 있는 모든 사물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사각모양의 사물이 있다면 그것을 보고 사각에 대한 질문을 떠올릴 수 있다.
또는 주변에 보이는 사물을 활용하여 전혀 다른 질문이 떠오를 수도 있다.
그것이 전화하신 분이 상담받고 싶은 내용과 전혀 엉뚱한 질문일 수도 있다.
기억하라.
전화하신 분은 이미 상담을 많이 받으신 분이고
생각을 많이 해 보신 분이다.
흔한 질문, 이미 했을 것 같은 질문은 의미 없다.
새로운 질문, 전혀 엉뚱한 질문이 훨씬 더 도움이 된다!
2) 어떤 사람이든 존중하라
누구에게나 존경할 만한 부분이 있다.
그 부분을 존중해 주고 그 장점을 발견해내어
그 부분을 집요하게 파고들다 보면,
그 사람이 무엇을 해야 할 수 있을지 보인다.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
3) 누구나 안전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안전한 곳에 있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
너무도 당연해서, 사람들은 이 부분을 자기도 모르게 지나치곤 한다.
사람을 대할 떄, 상담을 할 때, 강의를 진행할 때도,
사람에게는 누구나 안전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안전하면, 사람들의 참여율은 높아지며, 강의가 활기차지며, 상담을 할 때도 분위기가 좋아진다.
4) 자신을 100프로 믿어라
어떤 순간에는 이게 맞는 건가 하는 순간이 있다.
그럴 때는 온전히 자신을 믿어라.
주변의 온갖 사물을 이용하여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을
믿어라.
다만, 주의할 것은 사물을 마구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정말, 떠오르지 않을 때,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을 때, 그때에 주변 사물을 이용하라.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다는 것을 100프로 믿어라.
자신감이 아니다. 믿음이다.
자신을 100프로 믿을 때 믿음대로 이루어진다.
5) 창수도 할 수 없는 것이 많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개성과 장점이 있다
그것들은 창수가 할 수 없는 것들이다
6) 지금까지 한 모든 질문과 대답을 활용하라
지금까지 한 모든 질문과 대답을
활용해서 질문을 만들어라
이때는 오타도, 안 보이는 글자도 활용하라
25. 아들이나 딸이 잘못해도 때리면 안 되나요?
1) 때리는 당사자가 본인이 잘못했을 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2) 잘못한 것에 대한 판단은 누가 하나요?
3) 예를 들어, 아들이나 딸이 물건을 훔쳤다. 어떻게 하시나요? 물건을 훔친 이유에 대해 물어 보시나요?
4) 본인이 잘못한 걸 아는데, 그러고도 맞는 사람의 마음은 어떨까요?
5) 아들이나 딸이 잘못하니까 때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아들이나 딸의 마음을 아는 걸까요?
26. 가구를 배치할 때는...
1) 이미 배치되어 있는 가구의 배치도를 그려본다. (가구배치를 바꾸려 할 때)
2) 처음에 배치할 때는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 머릿속으로 그려본 후 그대로 실행해 본다
3) 배치되어 있는 가구와 배치하려는 가구의 배치도를 자꾸자꾸 그려보다 보면 가구배치가 떠오른다
27. 부모님이 너무너무 싫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창수의 대답질문 : 터치하면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터니는 무엇입니까? 또한, 터치는 또 무엇이 될까요?
28. 우리 부부는 언제쯤 애를 가질까요?
창수의 대답질문 : 길쭉한 창문으로 확실하게, 뭔가를 해 본 적이 있나요?
29. 뭔가를 했을 때 잘 안 되어서 허전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창수의 대답 : 그 마음을 가까운 누군가와 얘기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30. 사랑을 하게 되었는데, 스킨십을 해야 하나요?
- 창수의 대답질문 -
롯데와 키움이 경기를 하고 있어
누가 이기는 경기일까?
31.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다른 사람이 자꾸 다가와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 창수의 대답질문 -
롯데와 키움이 있어
키움이 1대 0으로 앞서고 있어
근데 이게
키움이 이기는 경기일까,
롯데가 이기는 경기일까,
아니면 무승부가 되는 경기일까?
32. 멋진 글을 잘 쓰면 글이 안 좋다.
- 처음 보기에 멋지고 좋아 보이지만, 진실성이 느껴지지 않아, 한번만 보면 더 이상 보고 싶어지지 않는다는… 뭐……그렇게 생각한다는...
33. 아빠가 싫어졌어요!
창수 : 좋아하는 게 뭐에요?
학생 : 드라마 보는 거
창수 : 정말로 드라마 보는 걸 좋아하시나요?
학생 : 아니요. 아빠가 좋아하는 거네요!
창수 : 학생이 정말로 좋아하는 걸 찾아보세요
34. 고민이 너무 많아 고민이에요
창수 : 좋아하는 게 뭐에요?
직장인 : 축구요, 하는 것도 좋아하고, 보는 것도 좋아해요
창수 : 주말에 뭐하시나요?
직장인 : 토요일은 책을 보고, 일요일은 예배 봐요
창수 : 토요일, 일요일 중에 몇 시간은 축구를 보세요.
35. 사랑은 어떻게 하는 거에요?
창수 : 지금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나요?
학생 : 네, 있어요
창수 : 좋아하는 게 뭐예요?
학생 : 영어공부하는 거요
창수 : 그걸 같이 해 보세요
36. 짝사랑에 빠졌어요
창수 : 좋아하는 게 뭐예요?
학생 : 책 읽는 거요
창수 : 기억에 남는 책은?
학생 : … 이요.
창수 :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가 있어요?
학생 : 네
창수 : 그걸 써 보세요.
37. 공부가 잘 안 돼요!
창수 : 좋아하는 게 뭐예요?
학생 : 드라마요
창수 : 드라마 중 기억에 남는 것은?
학생 : 태조 왕건이요
창수 : 왕건에 대해서 공부해 보세요
38. 내게 한 질문 : 돈, 인간관계, 가족관계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뭘까요?
창수의 답장질문 : 돈, 인간관계, 가족관계 - 셋의 공통점은 뭘까요?
39. 나는 왜 이렇게 못났을까. 슬프지만 슬프다고 말하지도 못하고 기뻐도 기쁘다고 말하지 못한다. 왜 이렇게 못났을까. 정말 나 이래도 되는 걸까? 어떻게 해야 하나?
1) 못남의 법칙은?
2) 못났다. 잘났다. 그렇게 안하면 그 다음엔 누가 그 사람을 얘기할까?
3) 나 이래도 돼? 하는 순간의 첼로연주는?
4) 기쁨이 한없이 이어진다면?
5)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것이 이해되었을까?
6) 이해 안 되는 이 세상은 나를 얼마나 기만하나?
7) 못남, 기쁨, 이해, 이 세상, 모두 나를 기만한다. 이래도 돼?
40. 나는 어떻게 된 게 맨날 잊어버린다. 어떻게 해야 하나?
1) 잊어버리는 이유를 알고 있다면?
2) 정신없이 사는 이유를 알고 있다면?
3) 그렇다면, 잊어버리는 이유와 정신없이 사는 이유와 미치는 이유가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
4) 살아가는 이유가 만약 맨날 잊어버리는 이유와 같다면?
5) 우리가 잊어버리는 이유를 슬프게도 하나도 모른다면?
6) 잊어버리는 이유와 슬픈 이유의 매일신문은?
7) 신문을 매일 보다 보면 잊어버리는 게 점점 줄어든다. 책을 매일 보다보면 생각나는 게 점점 많아진다. 이 생각에 동의하나? 그래서 매일 책과 신문을 보려고 계획 중에 있다. 여기는 어떻게 생각하나?
41.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밥을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계속 고프다. 그래서 하루에 여섯끼를 먹는다. 그런데도 자기 전에 또 배가 고프다. 어떻게 해야 하나?
1) 배가 부른 적이 없는가?
2) 경제적 사정은 괜찮은가?
3) 화장실을 자꾸 가게 되는가?
4) 밥을 자주 먹어서 괴로운가?
5) 어떤 시선을 받는가?
6) 휴게실에 안 가나?
7) 휴게실과 경제적 사정과 밥과 어떤 시선과 휴게실의 포스트잇은?
8) 포스트잇에 자신의 마음을 쓴다면?
9) 참, 난감할 때는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10) 상담은 받아보셨는지요?
11) 상담을 안 받아보셨다면, 받아보시길 권유드리며, 상담을 안 받아보신 경우는 여기서는 해결되지 않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만, 길잡이가 되어 드릴 수는 있습니다.
12) 포스트잇에 자신의 마음을 담으셨습니까?
13) 그렇다면, 포스트잇과 비슷한 종이면 아무거나 됩니다. 그 종이에다 다양한 색깔의 펜이라면 아무거나 이용해서 자신의 마음과 느낌, 그리고 지금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모든 것을 딱 한 장의 종이에다 담아보세요. 종이는 포스트잇 정도의 크기여야 합니다.
42. 나는 왜 이렇게 어렵게 살아가는 걸까. 밥을 먹기도 어렵고, 일을 하기도 어렵고, 놀기도 어렵고, 모든 게 다 어렵다. 난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1) 어려운 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2) 밥 먹기 어렵고, 일하기 어렵고, 놀기도 어렵다면, 쉬운 것은 있는가?
3) 누군가 만약에 어려움에 처한다면 도울 것인가, 말 것인인가, 만약 누군가를 도울 것이라면 어떻게 도울 것이고, 안 도울 거면 왜 안 도울 것인가?
4) 돕는다는 건 좋은 것인가, 안 좋은 것일까?
43. 누군가 나한테 바보라고 했다. 기분이 나쁜데 반박도 못했다. 나는 바보가 맞는 걸까. 어떻게 해야 하나?
1) 바보가 맞다고 생각하는지
2) 바보란 말이 거슬리는지
3) 기분과 말의 상관관계는?
4) 창수질문 나와라 오바! A4용지가 있나?
5) A4용지에 이름과 별명과 다이어리(수첩, 달력 등)에 있는 그림을 같이 그려보세요. 2분 드립니다.
6) 방근 한 작업에 대한 느낌은?
7) 이제 시간을 충분히 잡으시고(최소 10분 이상), 방금 한 작업에 대한 느낌과 거기에 대해 아무거나 떠오르는 것을 적어보세요. 떠오르는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44. 누군가 내게 슬프다고 말했다. 그 후로 나도 슬퍼서 미칠 것 같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 하나?
1) 내게 슬프다고 말한 이유는 아시는지?
2) 그럼, 나는 어떻게 슬프게 되었을까?
3) 한참을 바라보다가 눈빛을 보는 사람이 마음은?
4) 마음이 아주 힘들 때는 어디를 바라봐야 하나?
5) 슬픔과 어떻게 슬픔과 한참을 바라보는 눈빛과 마음이 아주 힘들 때의 영원이 있는 바가지는?
6) 슬픔에 밀려 있는 시몬진저 린나이는?
7) 문제 풀릴 것 같은가, 안 풀릴 것 같은가?
8) 그렇다면, 문제가 풀린다면, 어떻게 느껴질 것 같은가?
9) 슬퍼시 미칠 것 같으면, 그대는 미친 적이 있는가?
10) 미친 적이 없다면, 그대는 왜 슬퍼해야 하는가?
45. 누군가를 짜를지 말지 고민이다. 그 사람이 일을 못하는 건 아닌데, 사람들의 평판이 안 좋고, 그리고 분위기를 헤쳐서 회사에 이는 직원들이 너무 힘들다고 얘기한다. 그래서 그 사람을 그만두게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직원들에게 힘들어도 참으라고 해야 하는 건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1) 그 사람의 평판이 어떻게 나 있는지?
2) 그 사람을 그만두게 했을 때 일어나는 파장은?
3) 그 사람과 대화를 해 보셨나요?
4) 평판과 그 사람과 대화의 악기는?
5) 만약에, 그 사람을 품으면 어떻게 될 거 같은가?
6) 직원들과 상의는 해 보셨는지?
7) 만약에, 그 사람과 대화를 7시간 이상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어떻게 반응할 거 같은가?
8) 전화기와 핸드폰과 악기와의 관계가 만약에 달력에다 협동하기를 강조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혁명적 조합을 일으키려고 정상정상하고 있다면?
46. 수첩에 너무 많은 걸 기록해 놓아서 정리가 되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하나?
1) 수첩을 어떻게 정리하나?
2) 어떤 스케줄인가?
3) 글씨가 예쁜가?
4) 수첩과 글씨와 스케줄의 연관성은?
5) 그렇다면, 수첩에 정리를 잘하시는 분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은?
⓵ ______________
⓶ ______________
⓷ ______________
⓸ ______________
⓹ ______________
☞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형광펜으로 또는 색깔펜으로 하시면 좀 낫지 않을까요?
47. 어제 압박을 받았다. 아주 오래 전 어떤 생각이 났는데, 그 생각 때문에 다른 일들이 머리에 안 들어와서 압박받는 느낌이 심했다. 그래서 지금은 머리가 맑지가 않다. 어떻게 해야 하나?
1) 압박받는 느낌이 어떻게 생각되는가?
2) 머리가 맑은 적이 언제였던가?
3) 아주 오래된 생각에 대한 느낌은 어떤 건가?
4) 슬픔과 압박과 머리와 어딘가의 콜라보는?
5) 복잡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기분은?
6) 세상이 당신께 아주아주 친절하게 굴어버린다면?
7) 세상이 당신께 아주아주 지독하게 굴어버린다면?
8) 세상이 당신께 아주아주 불안하게 만든다면?
9) 세상이 당신께 슬픔과 압박과 어딘가와 생각과 함께 초인종을 눌러서 나오라 한다면?
48. 영혼에 대해서 질문한 적이 있다. 이제 영혼이 뭔지는 알겠는데, 영혼을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여전히 모르겠다. 천국을 가야지 영혼이 편하다는데 그걸 잘 모르겠다. 설명이 필요하다. 어떻게 하나?
대답 : 전창수의『예수님 바람』을 보시면 됩니다.
49.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 분명 가는 곳이 정해져 있는 것 같은데, 가야 할 수 있는 곳의 출처를 몰라 고민이다. 어떻게 해야 하나?
1) 어디는 어딘가?
2) 이상한 소리가 가는 곳을 안다면?
3) 출처는 모르지만, 가야할 곳은 모르지만, 우리는 가고 있는 곳이 있는가?
4) 가야할 수 있는 곳의 문자는 왜 슬픔을 삼켰을까?
5)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는가? 사람과 출처와 슬픔의 연관성은?
6) 연관이 된다면 우리는 왜 가야할 곳을 모르는 걸까?
7) 쓰레기가 향하는 곳의 깨끗함은?
8) 더럽다면, 그 이유가 깨끗하지 않은 이유와 같은가?
9) 출처는 안다. 가야할 곳을 모른다. 더럽히지는 않는다, 깨끗하지도 않다. 설레지도 않는다. 쓰레기도 설렌다. 그렇다면, 창수와 당신과 그 사람과 우리의 설렘은 어디로 갈 것 같은가?
50. 우리는 왜 이리 고될까? 자꾸자꾸 사는 것이 고됨의 연속이다. 고되지 않으려고 열심히 이걸(창수랑 같이 생각해보는 거) 보는데 고되지 않을 방법을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 할까?
1) 고된 방법의 음식은?
2) 삶의 방향이 못됨으로 흐른 다음, 고됨은 삶의 진정한 가치를 주려고 발버둥친다면?
51. 청소하는데 누군가 자꾸 말을 건다. 말 대답을 안할 수도 없고 가끔 귀찮기도 하다. 어떻게 해야 하나?
1) 고객인가?
2) 말 걸면 기분이 어떤가?
3) 말 대답을 할 때는 어떻게 말을 하나?
4) 고객과 말대답과 기분의 사무실은?
5) 사무실에 청소하시는 분이 진짜로 앉아 있다면?
6) 기분이 아주아주 안좋은 상태가 지속된다면?
7) 고객과 응대와 사무실과 청소와 서있음과 귀찮음과 게으름과 컴퓨터와 리모컨과 마스크의 이용자 시계 분석은?
52. <13+1> 상담질문의 고민거리 중에서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고민 또는 비슷한 고민이 없다면, 이 중 마음에 드는 고민거리를 찾아서 질문을 보시고, 그 질문 중 하나를 골라서 변형하여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그 변형한 질문을 동료들에게 해 보세요.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나오면, 그 답에 대한 느낌을 (예: 세명에 대한 답을 들었다면, 세명 모두를 듣고 종합적인 느낌) 세 글자로 적어 주세요
53. 누군가 나를 비웃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1) 저는 비웃을 땐 같이 비웃게 돼요 - 서로 상처받는 경우
2) 저는 저도 화나게 돼요 - 사이가 안 좋게 되는 경우
3) 저는 그냥 우울해져요 - 상황에 따라 한쪽만 힘들어지는 경우
4) 저는 몹시 힘들어서 일을 하는 게 어려워져요 - 상처를 무척 많이 받는 경우
5) 저는 그냥 비참해져서, 너무 힘들어져요 - 감정을 쏟아낼 필요가 있는 경우
6) 저는 그냥 슬퍼져요 - 슬퍼지만 슬퍼진대로 내벼려 둬야 하는 경우
7) 저는 비웃은 적이 있는데, 그 사람이 비웃을 받는데도 그냥 웃으면서 말을 하니까 오히려 제가 미안해졌어요 - 상처를 감춘 경우
8) 저는 비웃은 적이 있는데 그 사람을 화를 내면 저는 더 비웃게 되는데 그 사람이 화내지않고 침착하게 말하니까 더 이상 비웃지를 못하겠어요 - 진짜 비웃진 않은 경우
9) 저는 비웃음을 당한 적이 있는데 제가 그냥 가많이 있어서 웃고만 있으니까 그 사람이 당황해서 더 이상 비웃지 않겠다고 했어요 - 감정에 몰입된 경우
10) 저도 비웃음을 당한 적이 있는데 저는 우울해져서 스픈 표정을 짓고 있으니까 그 사람이더 이상 비웃지 않겠다고 했어요 - 감정과 생각 사이 어느 지점
11) 비웃는 경우의 수
그 사람이 성처받을 줄 몰라서가 1번
그 사람이 못나보여서가 2번
그 사람이 아랫사람으로 여겨저서가 3번
장난이지만 기분나쁜 장난이어서가 4번
때로는 그 사람이 아주 높게 보여서가 5번
12)
유머에 대한 책을 읽을 때는
이 유머가 어떤 사람한테 상처가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볼 것
13)
사람에 대한 이해가 아니라, 사람에 대한 마음을 먼저 느껴볼 것
14)
비웃는 사람이, 비웃음을 받게 되는 경우도 공부와 이해, 그림오 마음의 평온이 필요하다.
공부와 - 성경통독, 상담 관련 독서, 시 읽기
이해 - 소설 읽기, 에세이 읽기, 인문학 읽기
마음의 평온 - 일반상담 받기를 적극 권유함
54. 신앙과 자신과의 관계는?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면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셨다. 그리고 사흘만에 부활하셔서 예수님이 주님이라는 증거를 보여주셨으며 그 후로 사십일간 사역을 하시다가 하늘에 오르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
성령과 성부와 성자의 이름은 삼위일체다.
예수님의 마음과 사랑을 진심으로 느끼면 회개하게 된다.
예수님은 사랑이시다.
55. 폭력을 하다가 지친 경우
정중하게 사과를 했던 사람을 떠올리기
그 사람의 진심을 느껴보기
만약, 떠오르지 않는다면?
정중하게 사과해 보기
자신의 진심을 들여다보기
- 부록 : 웃자고 하자고 풀자고 -
1. 못 생겼을 거 같고 돈도 못 벌 거 같고 공부도 못할 거 같고 뚱뚱할 거 같고 자기 만나면 되게 못되게 굴 거 같대.
창수의 대답 : 못 생겼고 돈도 많이 못 벌고 공부도 못해. 뚱뚱하진 않지만 배는 불뚝 나왔지. 사람 잘 보네? 하는 거 봐서 못 되게 굴 수도 있음.
2. 어떨 때 두려워?
3. 거짓말은 뭐야?
4. 하긴 한데?
5. 틀에?
6. 걱정거리가 뭐야?
7. 솔직히 말한 거지?
8. 어떤 문제가 풀리길 원해?
9. 남자야?
10. 쉬운 게 좋아, 재밌는 게 좋아?
11. 예수님의 사랑을 어떻게 느껴요?
12 고민이 뭐야?
13. 두 개는 뭐야!
14. 해결이 뭔가요?
15. 별로?
16 순결이 뭔가요?
17. 고민이 뭔데?
18. 들어주실 수 있나요?
19. 미치는 이유는?
20. 누군가는 누구야?
21. 어떤 게 뭐야?
22. 어떻게가 뭐야?
23. 고민이 뭔데?
24. 안 좋은 그것은?
25. 어떤 문제가 일어났을까?
26. 그럼! 본인의 문제는?
27. 학교에서?
28. 직장에서?
29. 가정에서?
30. 무의미가 뭔가요?
31. 싫은 게 뭐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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