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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우리
1979.03.25 (일),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동양 사람의 관념은 '하늘' 하게 되면 높고 큰 것을 상징하고, '땅' 하게 되면 낮고 작은 것을 상징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타락한 인간세계에 있어서는 그런 관념이 필요하지만,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느냐? 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늘' 하게 되면 이건 하나님을 상징하는 것이요, '땅' 하면 이건 우리 인간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낮아진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과 상봉해야
하나님이 암만 계신다고 하더라도 하나님 한 분으로서는 하나님 노릇을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있어야만 하나님도 하나님 노릇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더우기나 사랑을 중심삼고 하늘땅이 통일되게 주관하려는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두고 볼 때,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혼자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둘이 있어야 됩니다.
만약 사랑이 성립되는 날에는 높고 낮은 것이 메워집니다. 높고 낮은 것이 메워진다구요. 그런데 사람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랑이 성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하늘과 땅이 갈라졌고 높고 낮은 것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낮아진 사람과 높은 하나님이 서로 만나야 됩니다. 만나야 된다 이거예요. 제일 높은 것하고 제일 낮은 것이 서로 합해 가지고 평지와 같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이 떨어졌지 하나님이 떨어진 게 아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을 끌어올려야 되겠다 이거예요. 사람을 끌어 올려야 되겠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과 마음을 끌어올려야 됩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이 어떻고 우리 낮은 것이 어떻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해 가지고 결국 무지를 타개함으로 말미암아 우리 인간이 점점점점 발전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역사는 우리 인간을 하늘이 요구하는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지식을 계발해 나온 것입니다. 종교는 내적이요 과학은 외적인데, 이것들을 통해서 인간이 지금 최고도로 발전해 나오고 있다 이거예요. 자, 이 내적 지식이니 외적 지식이니…. 과학이 최후에 가서 상봉해야 할 곳이 어디냐? 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반드시 사랑의 곳에 가서 상봉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들의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상봉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된다 이거예요.
사람은 몸과 마음이라는 각기 다른 두 존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서로 하나돼야 됩니다. 완전히 서로 하나되기 위해서는 완전히 같이 돼야 돼요. 완전히 알아야 된다 이겁니다. 마음이 모르고 몸이 몰라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이것들이 반드시 하나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볼 때에, 지금까지 과학이 외적인 세계의 지식을 발전시켜 나왔고 종교가 내적인 세계의 지식을 발전시켰는데, 이것이 갈라져 있다 이겁니다. 이것이 하나되기 위해서는 과학자도 종교를 알아야 되고 종교인도 과학을 알아야 됩니다.
우리 인간을 보게 된다면 몸이 있고 마음이 있습니다. 몸은 외적이요 마음은 내적입니다. 횡적으로 보게 되면 인간은 외적, 내적으로 되어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도 어떻게 돼 있느냐 하면 하나님도 몸과 같은 것이 있다 이겁니다. 또 마음과 같은 것이 있다구요. 그래서 인간은 이 지상에 있어서 하나되고, 하나님은 영적인 면에서 하나됩니다. 이것(과학)이 횡적인 면에서 만난다면, 이것(종교)은 종적인 면에서 만나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게 볼 때에 과학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것이고, 종교를 통해서도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초점이 되는 것은 참된 사랑
그러면 하나님 자신이 기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이 기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이거예요. 하나님도 우리 인간과 마찬가지입니다. 자, 우리 인간이 기쁠 때는 어떤 때냐? 그것은 내가 계획한 모든 일이 이루어졌을 때입니다. 그게 이루어졌다고만 해서 기쁨이 그냥 오는 것이냐? 내 몸과 마음이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어야 됩니다.
자, 하나님에게 있어서 기쁨이 무엇이냐? 하나님의 일이 무엇이냐? 그것은 우리 인간 완성입니다. 인간을 완성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러면 좋은 것 중에서 최고로 좋은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도 '아, 그것이다' 하고, 인간도 '그것이다' 할 수 있는 그게 무엇이냐 이거예요. 그게 뭐나 하면, 사랑입니다, 사랑. 그게 무슨 사랑이냐? 오늘날의 잡된 사랑이 아닙니다. 순수한 사랑입니다. 참된 사랑입니다.
우리가 몸과 마음을 하나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절대 하나님을 대할 수 없는 것이다 하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우리에게 눈이 두 개지만 그 맞는 초점은 하나다 이거예요. 눈을 중심삼은 그 초점이 요거 연장선에 맞아야지, 이렇게 되어 맞아도 안 되고 이렇게 맞아도 안 된다구요. 소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신경을 통해서 음성기관을 통하여 진동이 같아져야 되지 달라지면 전부 다 그게 혼란이 벌어진다구요. 또, 코도 마찬가지입니다. 코도 조금만 메어 봐요. 코를 쥐고 이러면 어떻게 되나요? 똑같다고요?
마찬가지로 우리 사람의 몸과 마음이 하나된 그 초점이 무엇이냐? 하나님이예요, 하나님. 그러면 하나님도 몸과 마음이 하나돼 가지고 초점이 되는 것이 무엇이냐? 마찬가지로 사람이다 이거예요. 그 초점이 서로 맞대게 될 때 '그게 그저 닿으면 닿았구나!' 그래서는 안 된다구요. '닿으면 좋고, 영원히 닿으면 닿을수록 좋다' 그래야 됩니다. 그것이 문제입니다.
'그것은 그저 그저 같다'라고 해야 되겠느냐 이거예요. 같은 것을 비교하면 비교할수록 좋고, 영원히 비교하면 할수록 좋을 수 있는 것이 있어야 된다구요. 그게 뭐냐?「사랑」 사랑이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도 사랑이 없으면, 사랑을 찾지 않으면 하나님도 인간도 완성이 없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우리 인간의 몸과 마음이 초점이 되어 하나님 대해 가지고, 하나님도 역시 초점이 되어 하나되어 가지고 사랑하게 되면 하늘땅의 모든 것이 초점이 되었다 그 말이예요.
우리가 사랑을 왜 좋아하느냐? 모든 세포들의 방향이 전부 다 일치되기 때문입니다. 초점에 전부 다 향하고 있다는 거라구요. 여러분들도 그래요?「예」 마음은 열심히 하는데 몸이 떡 늘어지면 각도가 찌그러지는 거예요, 찌그러져요. 이렇게 되었던 것이 이렇게 꺼꾸로 되면 그게 되겠느냐 말이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것은 절름발이라구요, 절름발이. 손을 대어 보면 하나는 이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렇게 보게 된다면 우리가 초점을 맞추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초점을 맞춰야 된다 이거예요. 그 초점이 무엇이예요?「하나님입니다」 영계의 모든 초점이 하나님이요, 이 지구성의 모든 피조세계의 초점이 인간이다 하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그 무엇이 있어야 될 게 아니예요. 그렇잖아요? 생각하시는 이상적인 하나님이 중심이 없이 생각했겠느냐 말이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하는 곳에는 모든 것이 다 통해
우리 인간세계, 피조세계를 보면 플러스, 마이너스로 다 되어 있지요? 그렇지요?「예」 이 가운데에서 요즘 보게 된다면, 이렇게 된사람 가운데 플러스가 있고 마이너스가 있어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플러스가 있고 마이너스가 있다구요. 몸과 마음이 있다구요. 그렇지요? 몸과 마음으로 되어 있다구요. 전부 다 상대적으로 되어 있어요.
여기도 마찬가지라구요. 전기로 말하면 플러스 뒤에는 마이너스가 있는데,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붙은 그 자체에서는 경계선이 어디냐? 경계선을 모른다구요. 자석도 마찬가지예요. 서로 합해 가지고 두 작용이 되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도는 거예요.
인간세계를 보게 되면 남자와 여자가 있습니다, 전부 다. 그렇지요? 자, 그러면 남자와 여자가 같아요?「아니요」 다른데 무엇이 달라요? 「하나는 볼록하고 하나는 오목합니다」(웃음) 그렇다 이거예요. 거 대답 잘했다구요. 다르긴 다르지만, 서로가 이렇게 도망가려고 하는 게 아니라 둘이 서로 초점을 맞추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이건 뭐 하늘땅이 전쟁을 하며 '야, 이놈의 자식들아, 안 그래!' 해도 '그렇습니다' 그런다구요. 남자 여자가 전부 다 그렇게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구요.
그게 뭣이냐? 사랑입니다, 사랑. 그 사랑을 하는 사이에는 모든 것이 다 통하는 거예요. 내 눈이나 귀나, 모든 오관이 전부 다 초점을 맞추는 거예요. 지금 세상 사람들은 말이예요, 남자 여자가 그것으로 초점을 맞추고 그것으로 끝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본래 둘이서 초점이 맞으면, 이놈이 운동한다는 거예요.
그거 어디까지나 전기로 말하면 발전소와 같은 거예요. 하나님이 그 발전소와 통하는 거예요. 그럴 것 같아요?「예」 그래야 재미있지 그렇지 않으면 재미가 없다구요. 아무리 궁중에 살던 사람도 저 시골 농촌에 가 가지고 천막 치고 사는 것을 좋아한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전기가 말하기를 '아, 나 그 시골 변소간이나 마구간에 켜지는 전기가 되지 않겠다' 하면 큰일나지 않아요? (웃음) 전기는 말이예요, 전세계에 통하기 때문에 왕의 침실을 비추던 그 전깃불이 저 시골 똥통에 가겠어요, 안 가겠어요?「갑니다」 그게 통해요, 안 통해요?「통합니다」
우리 신경이 말이예요, 발하고 머리가 틀려요? '에이, 나 냄새나는 발 싫어' 하는데도 통해요, 안 통해요?「통합니다」 그리고 피는 어때요? 피는 어디에나 통해요, 안 통해요?「통합니다」 그렇지요?「예」 또 바닷 물이 말이예요, 이 뉴욕 앞 바다에 있는 더러운 바닷물이 그 곳에만 있나요, 전세계 오대양에 전부 다 통하나요?「전부 다 통합니다」 그렇다구요. 마찬가지예요. 우리 사람도 전부 다 그와 같이 둘이 아무리 초점을 맞추었다 하면 전세계 하늘땅 어디에나 다 통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그렇지요? 젊은 사람들은 세계를 돌아다니고 싶어한다구요. 그렇지요?「예」 그러다가 조금 철이 들면 '아이구, 사랑하는 사람하고 세계를 돌면 얼마나 좋겠나!' 하고, 조금 더 가면 '아이구, 우리 아들딸들을 데리고 세계를 돌아다니면 얼마나 좋겠나!' 한다구요. 여러분들 그래요?「예」 안 그럴 텐데, 뭐?「그렇습니다」 그래, 그렇다고 하자구요.
서로 맞추는 초점이 클수록 비례적으로 하나님을 만난다
자, 그러면 한 나라의 왕이 '내 나라를 거느리고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살고 싶다'라고 생각하겠어요?「예」 여러분들이 그걸 생각해 봤어요? 「예」 그러면 국경이 얼마나 문제예요, 이놈의 국경이? 미국이니 하는 나라가 얼마나 원수예요, 이게? (웃음) 보라구요. 철새들은 말이예요, '저 북극으로 가자' 하면 한꺼번에 다 초점을 맞추어 가고 말이예요, 또, '남으로 가자' 하면 거기에 맞춰 전부 다 이동한다구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면 어때요? 그렇게 된다구요.
내가 집을 떠난다면 그게 불편하고 말이예요, 환경이 갖추어지지 않았고 그래서 그러지요. 전부 다 갖추어 가지고 세계가 환영하고 그 나라들이 환영하면 말이예요, 그 나라에 가서 살겠다고 왔다갔다하고, 그다음에 내가 가서 살고 싶으면 마음대로 살고 한다는 거예요. 이동하는 기러기 떼들이 말이예요, 자기들끼리 열 마리도 날아갈 수도 있고, 백 마리도 날아갈 수 있고, 천 마리도 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또 갈라지기도 하고 다 이런다구요. 그러면 얼마나 멋지겠나 말이예요.
북극에서 온 오리나 남극에서 온 오리나 와 가지고는 전부 다 함께 떼거리로 다닙니다. 그러면 여러분들, 남극에서 난 기러기하고 말이예요, 북극에서 난 기러기하고 서로 만나면, '넌 남극 기러기이고 난 북극 기러기이니까' 하며 암놈 수놈이 만나 가지고 새끼도 안 치겠나요? (웃음) 소리만 같고 모양만 같으면 그건 뭐 되는 거예요. (웃음)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그럴 거라구요, '사람의 마음을 맞춰라. 맞춰라. 맞춰라' 하는 것은 마음의 초점을 다방면에 맞추게끔 만든다 그 말이라구요. 천사람에게 맞춰 주면 천 사람을 맞출 수 있는 초점이 합해져 가지고, 천사람의 마음의 초점이 한 곳으로 모이면 얼마나 강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운동하는 세계는 주고받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하는 세계다 이거예요. 그러면 주고받는 힘이 클수록 좋아요, 작을수록 좋아요?「클수록 좋습니다」 하나님이 크신 분이예요, 작으신 분이예요? 「크신 분입니다」 그 말은 무엇이냐? 저 북극과 남극을 넘어서서 전부 무엇이든지 주고받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야 될 게 아니예요? 그러면 하나님은 위대한 분이요, 사람은 위대한 사람일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때요? 여러분들도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지요?「예」
내 눈이 바라보는 초점은 저 세계에 맞춰져야 합니다. 눈의 초점은 얼마든지 연장됩니다. 그게 좋을수록 멀리 갑니다. 위대할수록 멀리 가는 거예요. 모든 것이 마찬가지라구요. 귀도 초점이 여기지만 말이예요, 점점 연장되는 거예요. 공기도 드러나 가지고 무한한 역할을 한다구요. 전부 다 세계화 놀음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자 여러분, 이것은 남자고 이것은 여자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자, 그러면 어떤 남자가 되고, 어떤 여자가 될래요? '아, 이건 남자와 여자가 서로 좋아하는 사람이 되면 됐지, 동네의 일이야 내가 알게 뭐야?' 하면 그게 옳아요?「아니요」 물론 두 사람이 하나되어 초점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동네와 나라와 전세계의 초점에 맞추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그것이 크면 클수록, 하나님을 중심삼고 크면 큰 만큼 비례적으로 하나님을 만납니다.
이렇게 볼 때, 이 지구성이 생겨난 이후에 통일교회 사람들같이 이렇게 멋진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어디 있었느냐?「없었습니다」 무니들이 생각하는 것이 뭐냐 하면 말이예요, 내가 세계 인류를 대표했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도 날 닮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무니의 골자사상입니다.
비록 자기가 조그마한 아이지만 '미국이 내 안에 있고, 세계가 내 안에 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웃음) 그것은 무엇으로?「사랑으로」 그게 사랑을 가지고. 힘 가지고는 안 되지만 사랑을 가지고는 할 수 있다 이거예요. 이 사랑의 파워라는 것은 인간세계에 국경이 없다 이겁니다. 그러면 이 지구성에 경계선이 없어 가지고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고 다 그렇다면, 하나님에게 경계선이 있겠어요?「없습니다」 하나님의 몸과 마음속에는 어때요? 몸과 마음속 어디 있겠어요, 없겠어요? 「없습니다」
사랑을 가지고 가는 데는 경계선이 없다
하나님의 사랑의 문을, 하나님의 마음을 몇백 배 강한 자물쇠로 채웠다고 하면, 사랑이 찾아갈 때 그 자물쇠가 채워져 있겠어요, 문제없이 해결이 되겠어요?「해결이 됩니다」 정말 그래요?「예」 사랑이 모든 비밀 열쇠 중의 비밀 열쇠입니다. 하나님도 여기에 걸려 있고, 모든 인간도 여기에 걸려 있고, 모든 우주가 여기에 걸려 있다구요. 여기에 안 걸린 존재가 없다는 거예요.
보물은 말이예요, 동·서양 사람 누구든지 좋아하고, 남자나 여자나 다 좋아하고, 어른이나 어린이나 그것을 아는 사람은 전부 다 좋아하는 거예요. 국경이 없다구요. '어서 오라. 어서 오라' 한다구요. 나에게 보물이 찾아오는 데는 내 경계선이 없다구요, 없어요.
그러면 우리 인간세계와 천상세계를 통틀어 제일 귀한 보물이 무엇일 것이냐?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그것은 사랑입니다. 참사랑을 가지고는 암만 무뚝뚝한 돌 같은 남자의 가슴에 들어가더라도 철거덕 열리고 말이예요, 아무리 깍쟁이 같고 요녀 같은 여자의 가슴에 들어가더라도 철거덕 열리고, 안 열리는 게 없다구요. (웃음)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해요? 「예」 그렇다면 영계는 어떨까요, 영계는?「열립니다」 뭐, 그게 정말인지 거짓말인지 알아요? (웃음)
만약에 그런 것이 없다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와 통할 길이 없고, 인간이 영원한 길과 통할 길이 없다고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하나님의 가슴을 여는 데 돈 가지고 열겠어요? 뭐뭐 다이아몬드 가지고, 금 가지고 열겠어요? 「아니요」 다이아몬드 가지고, 금 가지고 열 수 있어요?「아니요」 하나님이 '야야, 다이아몬드 저기 있다. 저기 금은 얼마든지 있다' 한다구요.
어떤 사람들은 '아! 지식이면 그만이다. 나의 문은 지식으로 열 수 있다' 그럴 수 있지만 하나님의 문을 지식 가지고 열 수 있어요?「없습니다」 하나님은 '지식은 내 가운데에서 내가 만드는 거야' 하고 그다음에는 '아, 나는 이 우주를 움직일 수 있는 전지전능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 한다구요.
자, 이렇게 볼 때에 하나님의 눈과 하나님의 몸의 초점이 무엇이냐? 이것을 생각할 때, 이건 돈도 아니요 권력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고 도대체 무엇이냐 이거예요. 무엇이냐 이겁니다.「사랑입니다」 그게 사랑인지 뭔지 알게 뭐예요? 그걸 어떻게 알아요?그걸 어떻게 알 수 있느냐? 사랑은 하나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주관할 수도 있고 주관당할 수도 있고, 뭐든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 하는 능력이 있다는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에 밑질 수 있겠느냐 해 가지고 '아이구, 나돌려줘' 하게 안 돼 있는 거예요. 떨어질까봐 붙들고 돌아 다닌다구요. (웃음) 좋은 면의 극이요 반대되는 극까지 다 몰아가는 거예요. 하나님이 이 세계를 하나 만들고 세계를 하나로 움직이려면 이런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럴 수 있는 것이 없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할 거라구요. 그럴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돈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남자도 아니요 여자도 아니요, 아무것도 아니예요. 사랑이예요, 사랑. 그럴 것 같아요?「예」
자, 보라구요. 사랑을 가지고는 '깽깽깽' 하고 짖는 강아지 새끼들도 좋아하고, 사랑을 가지고는 동산에 있는 새들도 다 좋아한다 이거예요. 모든 것이 다 좋아한다 이거예요, 다 좋아한다구요. 독사 같은 것도 먹이를 주고 다 그러면 물지를 않는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이렇게 볼 때 최고의 보물은 사랑이예요, 사랑.
하나님과 인간이 제일 좋아하는 맛은 사랑의 맛
그것은 틀림없다구요. 틀림 있을 것 같아요, 없을 것 같아요?「틀림없습니다」 지금 선생님 앞이니까 그러지, 여러분들 마음대로 살 때는 전부 다 잊어버리지 않아요?「잊지 않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 요만한 사랑 하나를 키웠다고 해서 그걸 좋아하겠어요, 사랑의 씨를 뿌려 가지고 사랑의 부자가 되겠어요?「사랑의 부자요」 힘이 드는데요?「그래도 좋습니다」 눈물이 쑥 나오고, 콧물이 쑥 나오고, 아이쿠 오관이 다 막혀 버릴 수 있게끔 힘이 드는데도요?「그래도 좋아요」 왜? 어째서? 그걸 무얼 하려고 하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영원한 우주 가운데 하나의 중심 존재를 잡았다 하려니, 자기를 위해 그러는 거예요. 사랑이 아니고서는 하나님을 잡을 수 없어요. (웃음) 알겠어요?
사랑이 무엇이냐? 미끼예요, 미끼.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진짜 사랑을 어디서든지 더 먹는 거예요, 더 먹는다구요. (웃으심) 그게 참사랑이예요. 그러니 참사랑을 뿌려 놓기만 하면 하나님은 삼켜 버린다 이거예요. 하나님은 동서사방으로 내가 뿌려 놓은 낚시에 전부 다 걸려든다 이겁니다. 미국에서도 걸렸고, 영국에서도 걸렸고, 독일에서도 걸렸고, 어디에서나 걸렸다 이거예요.
하나님은 그 맛을 알아요. '아, 요놈의 맛이 진짜 사랑의 맛이고, 그건 짜고 맵구나' 하고 다 아는 거예요. (웃음) 하나님은 말이예요, 낚시가 있든 뭐가 있든 상관하지 않고 다 소화할 수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좋아하는 맛이 있지요?「예」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이 그 맛을 알아 가지고 '사랑을 해보니까 아무개 맛이 제일 좋은데' 하는 거예요. 그러면 이 역사시대에 무슨 사랑 맛이 제일 맛있느냐? 무니의 사랑의 맛이 제일 맛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이 레버런 문의 욕심이예요. (박수)
그게 있을 게 아니예요? 그래서 맛을 보면 안다는 거예요. 맛을 보면 그 맛이 세계적이요 그 위치가 우주적인 동기에서 이루어진 사랑이어야지, 개인주의적이요 무슨 미국주의적이라면 거기에 미치지 않는다구요. 냄새가 구린내가 나고 쉰내가 난다는 거예요. 그런 사랑에 있어서는, 위엄 있고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도 그 사랑의 맛을 보게 될 때는 애기가 돼요, 애기가 돼. 웃고 그저 애기가 돼요. 내가 끌고 다녀도 좋아서 웃고 그러게 되는 거예요. '아, 먼저 가지, 먼저 가지' 하고 말이예요. (웃음) 그리고 '네가 어려움을 당하면 내가 도와줄께…' 한다구요. 이젠 알았지요?
나는 사랑의 동참자요 증거자
그러면 내가 왜 태어났느냐? 왜 태어났어요? 내가 왜 인간으로 태어났어요? 남자로 왜 태어나고, 여자로 왜 태어났어요? 밥을 먹기 위해서 태어났지요? 밥, 밥, 밥?「아니요」 그게 얼마나 처량한 말이예요, 얼마나 처량한 말이예요. 그다음에 '나 학교 공부하기 위해서 태어났다' 할 때에 그게 얼마나 머리 아픈 놀음이예요. 그렇지만 '나는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 하면 이것은 당연히 '하-' 하고 감동하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태어난 사람이냐 이거예요. 사랑에 동참하는 자리에서 사랑의 동참자로 태어났다구요.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의 동참자요, 어머니 아버지는 또 그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의 동참자요, 동참자요…. 결국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결국은 뭐냐 하면, 나는 사랑의 동참자로서 사랑의 자리에서 출발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사랑의 동참자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사랑의 동기로 말미암아 태어났다구요. 사랑의 동기로부터 사랑의 결과로 태어났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지요?
그렇게 태어나 가지고는 또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받아요. 어머니 아버지가 나를 왜 사랑하느냐? 나를 왜 사랑하느냐 이거예요. 생각해 봤어요? 왜 한낱 새 새끼나 모든 동물들도 왜 자기 새끼를 사랑하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사랑의 증거자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증거 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또 그리고 사랑의 근본에서 태어났기 때문이예요. 근본과 결과를 무시하는 것은 천하를 무시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인간이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은 사랑을 존중시해야 할 운명에 있으므로 아들딸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것은 사랑을 위한 사랑입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가 모두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거예요. 엄마 아빠가 사랑에 취해서 살면 좋은 거예요. 좋은 거라구요. 부모의 사랑에 취해 사는 아이들은 좋은 아이들이예요, 좋은 아이들이라구요. 여러분 미국 아이들은 어때요? 어머니 아버지가 다 쓸데없다, 쓸데없다 그런다구요.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자기들이 사회로 나갈 수 있는 사랑의 근거지가 가정인데, 그 사랑의 근거지를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자기의 형제를 사랑하던 그 울타리를 그냥 그대로 사회 사방에 전부 다 물들이면 동양·서양 할 것 없이 전부 다 같은 거와 마찬가지로, 그와 같은 사랑을 가지고 전세계를 물들이면 전부 다 한색이 되는 거예요, 한색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한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좋은 아들딸인 동시에 나라에 가면 충신이라 하고, 세계에 가면 성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 뉴욕의 물이 새파란 거와 같이 저 노르웨이의 물도 마찬가지로 파랗다 이거예요. 물의 성질도 마찬가지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 사랑받듯이 그대로 살면 사회에서 사랑받고, 나라에서 사랑받고, 세계에서 사랑받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사랑에서 태어나서 사랑. 가운데서 살다가 사랑 가운데서 죽게 되면 그 사람은 영원한 하나님이 받아가는 거예요. 사랑에서 났고 사랑받고 살고 서로 또 사랑하고 살고, 이렇게 가정에서 사회에서 국가에서 세계에서 일생 동안 그렇게 살고 나면, 그다음에는 영계에 가서 그런 일생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그것을 사랑의 둘레라 하게 되면, 세계를 사랑하고 온 사람은 다마(たま;구슬)로 말하면 둥그런 다마가 되는 거예요. 이 풀장이 다마 모양으로 말이예요. 아무데나 잘 굴러가지만 이것이 자기보다 넙적하거나 길쭉하게 되면 어떻게 돼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 참된 사랑은 어디에 가나 다 통해요. 가정에서도 그렇고, 사회에서도 그렇고, 국가에서도, 세계에서도, 하늘나라 어디에서도 다 남는다 이거예요. 그 줄을 따르면 거쳐가는데 거치더라도 이렇게 안 간다는 거예요. 어디에 가든지 통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날 때 하나님을 향해서 '빵!' 차면 이게 돌고 돌아 딱 하나님의 가슴에 안기는 거예요. 그렇지요? (박수) 보라구요. 하나님이 그런 생각을 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레버런 문도 그런 생각을 했는데 하나님이 그런 생각을 안 하겠어요? 그러니까 사랑은 둥근 것이요, 사랑은 빛나는 것이요,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요, 만질수록 보드랍고 좋은 것…. 운동을 해도 빠르게 하고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라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정말?「예」
좋든 싫든 모든 것을 소화하는 사랑이 참사랑
여러분들은 말이예요. 언제나 엄마 아빠 사랑만 받고 살자, 이런 생각 하지요?「아니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듯이 모든 동네 사람들을 사랑 하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어떤 것을 원해요?「두번째요」 여러분들 그걸 택할래요?「예」 나는 가만히 있으면서 '나를 사랑해 다오. 나는 사랑이 좋아서 태어났기 때문에 너희들이 나를 사랑해 다오!' 그러면 사랑이 오나요?「아니요」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하는 거예요. 동적인 출발이 하나님으로부터 벌어진 거와 마찬가지로 사랑이 나에게서 동적인 출발이 벌어져야 돼요. 하나님이 내려 민다면 나는 올려 밀어야 돼요. 그래야지요? 하나님이 미는데 나도 밀겠다고 하지 말라는 거예요.
사랑이라는 것은 좋은 것인데, 좋은 반면에 그 반대의 작용을 포괄할 수 있어야 사랑이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 결국은 미국 사람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반대하는 사람도 좋아해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예수님은 그런 생각을 했다는 거예요. 역사시대에 예수님이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겁니다, 예수님이. 사랑은 양면을 갖추어야 된다는 거예요. 양면을 갖추는 사랑을 예수님이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게 무슨 사랑이예요? 그건 사람도 아니고 감정도 없는 남자게요?「아니요」 그러므로 하나님도 그렇게…. 여러분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사랑할 수 있어요. 그건 누구나 다 사랑할 수 있어요. 그것은 자유의사예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그것으로 된다구요. 그것으로 통한다구요. 그러나 타락을 했기 때문에 그것은 안 된다 이거예요. 그 반대까지 소화를 시켜야 돼요.
그러면 하나님과 사탄이 서로 다른 것이 무엇이냐? 사탄은 일방적이지만 하나님은 사방적이예요. 이게 다른 거예요. 하나님은 악한 사람도 다 품고 소화를 시키는 것입니다. '나는 건강한 사람이다'라고 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먹어도 소화시킬 수 있는 겁니다. 옥수수 밥을 먹고도 소화를 시키지 못하는 사람을 건강하다고 할 수 있어요? 배만 부르지요. (웃음) 통일교회를 믿는 여러분들도 모든 것을 다 소화시킬 수 있어요? 그러므로 여러분이 무엇이든지 좋아하려니 싫다는 것을 좋아해야 돼요, 남이 제일 싫어하는 것을.
사탄이 제일 싫어하고 인간도 제일 싫어하는 것을 내가 좋아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면 올라간다구요. (박수) 그건 이론적으로, 이성적으로 생각하더라도 그 길밖에 없을 게 아니냐 이거예요. 내가 세계 사람들 전부 다 제일 싫다는 것을 좋아하고, 좋아하고, 또 좋아하고, 자꾸 그렇게 하겠다면 하나님이 '야야' 하며 궁둥이를 끌고 간다는 거예요. 거꾸로 끌고 간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자꾸 올라 가요. 자, 이제 알았어요, 몰랐어요?「알았습니다」
여러분이 '참사랑을 세계적으로 심기 위해서 편안히 살면서 남이 먹는 것 다 먹고, 놀 것 놀고,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하자!' 하면 그거 얼마나 좋아요? 그래요?「그렇지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돼요. 얼굴은 미국에 있어서 미스 아메리카 출전한 여자와 같지만, 얼굴이야 아랑곳없고 옷이야 뭐 아랑곳없고 그저 세계를 사랑하는 데 미쳐서 다니고 말이예요, 그저 밥 먹을 것도 안 먹고, 잘 것도 안 자고 이랬다 이거예요. 어떤 사람은 말이예요, 록펠러 손자 같은 사람이 결혼하자고 하고 세계에서 일등하는 박사가 결혼하자고 해도 다 집어치우고, 그저 냄새나는 옷을 입고 다니고 골목길로 다니며 천대받고 그런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어떤 걸 취해야 되겠어요? 여러분 생각해 봐요.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말이예요,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남에게 지고 싶지 않은 사람들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두번째요」
그래 가지고 1년, 2년, 3년을 지나 10년 고개만 넘어가게 되면, 그 동네에서 전부 다 모실 수 있게 되는 거예요. 그럴 것 같아요?「예」 그러면서 집이라는 집, 미국 집, 세계 집, 흑인 집 할 것 없이 전부 다 문을 열고서 다 통할 수 있게끔 다 해보라는 거예요. '그 말은 좋고 생각도 좋은데, 아이구, 실제 나는 싫은데…' 그것은 나도 그래요. 레버런 문도 그렇더라구요. '신분이 뭐 어떻고, 얼굴을 보니 아이구, 이거 이거 지긋지긋해 차라리 변소간에 가 앉아 있는 게 났지, 나는 그게 싫어' 이래요.
고생하는 것은 우주를 통과하는 사랑의 길을 찾기 위해서
보라구요. 레버런 문이 무엇 때문에 일생 동안 이 길을 가야 돼요? 내 이마가 뭐 어떻고, 머리가 어떻고, 눈이 어떻고, 코가 어떻고, 손이 어떻고, 내가 욕 안 얻어먹는 부분이 없다구요. 그거 왜? 무엇 때문에, 무엇 때문에? 우주를 통과하는 사랑길을 찾아가기 위해서 그러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땅 위에서 그렇게 해 가지고, 하나님편에 가서 하나님과 딱 맞추는 거예요.
그게 맞는 날에는 하나님이 얼마나 놀라겠어요? 어떻겠어요? 넘어지겠어요? 어떻겠어요? 좋아서 미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어떨 것 같아요? 하나님이 사방 어디든지 마음대로 구를 수 있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면 세계가 자동적으로 통일된다구요. 빠른 것은 이 이상 빠른 것이 없고, 도는 것은 이 이상 도는 것이 없어요. 어디 가든지 이걸 당할게 없다구요. (박수) 선생님이 그 길을 잘 택했어요, 못 택했어요? 「잘 택했습니다」(녹음이 잠시 끊김)
선생님이 지나온 길을 생각하면 지긋지긋하다고 하겠어요?「아니요」 오늘 통일교회 교인들은 마음대로 극장도 다녀요. 옛날에 나는 극장도 안 다녔다구요. 극장 앞으로 다니지도 않았다구요. 저 뉴욕 8번가니 43번가에 사창가가 있지만, 그런 동네는 아예 지나가지도 않았다구요. 요즘 여러분들은 너무나 자유라구요. 거 누굴 믿고 그래요?「하나님요」 그렇다구요. 하나님을 믿고, 선생님을 믿고….
여러분들은 그것을 다 졸업했다구요. 선생님에게 접붙여 놓았으니 이젠 고생할 필요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아무리 그런 곳을 가더라도 물들지 않게끔 이미 선생님이 기반을 다 닦아 놓았습니다. 선생님이 일일이 따라다니지 않더라도 그럴 수 없다 하는 것을 알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그 꽃은 여러분들이 피워야 돼요. 그렇지요? 선생님이 피운 꽃이 여러분들의 꽃이 될 수 있어요? 될 수 없지요?「예」 여러분들의 꽃은 여러분들이 피워야 되지요.
선생님이 종대 꽃이라면 말이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여러분들은 이 가지가 되어 꽃을 피워야 됩니다. '아이고, 선생님 혼자 피웠으면 됐지, 우리는 안 피워도 된다' 그럴 수 있어요?「없습니다」 여러분들이 꽃을 피워야 돼요. 여러분들도 완성해야 된다구요. 여기에 있는 모든 요소가 이 가지에 자꾸 작용하면 말이예요, 이 가지가 큰다구요. 이렇게 가던 것이 전부 다 이곳으로 몰려드는 거예요. 이게 자꾸 크게 되면 이 종대도 이걸 따라간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나무가 이렇게 올라가다가 이렇게 돼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이것이 똑바로 자라려면 말이예요, 모든 사람들이 가지처럼 사방으로 이렇게 되면 똑바로 전체가 잘 자라게 된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여러분들에게 '백이면 백, 천이면 천, 전부 다 그래라!' 그렇게 못 한다구요. 이 가지가 자라다가 죽어 버리고, 이것도 죽어 버리고, 이것도 죽어 버리게 되면 이 나무가 자랄 수가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어때요? 잘 자라야 되겠어요, 못 자라야 되겠어요?「잘 자라야 됩니다」 건강한 피가 되어서 여기서 흘러 다른 데로 가더라도 다 환영하지, 아이고 말라빠지고 기생충과 흡사한 그런 피를 가지고 다니면 전부 다 싫어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죽기 전에 이걸 잘라 버리고 여기에서 순을 하나 갖다가 접붙여야 돼요. 선생님은 지금 세계적인 활동을 중심삼고 일본, 미국, 독일, 영국, 한국, 어느 나라 민족이든지 가리지 않고 이걸 잘라 버리고 접붙인다구요.
사랑만 있으면 모든 게 커버된다
이렇게 볼 때, 동양 사람이 어려움을 극복하겠느냐, 서양 사람이 어려움을 극복하겠느냐? 또 어느 나라 민족이 지긋지긋한 것을 참을 수 있느냐? 문화인일수록 영점에 가깝다구요. 전부 반대예요. 어렵게 사는 사람하고 문화인하고 비교하면 말이예요, 문화인은 문화적인 면에서 백 점이라면 고생하는데는 영점이고, 어렵게 사는 사람은 고생하는 데에서는 백 점이라면 문화적인 면에 있어서 영점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공평한 분이라구요. 역사는 공평하다고 본다구요.
내가 미국에 와서 미국 사람들을 부려먹기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겠다구요. 웬 말이 그리 많아요? 웬 잼대가 그리 많아요? 잼대가 많다는 거예요. 그런 것 같아요?「예」 그러고 나서 낮에도, 밤에도 이러고 있다구요. '여덟 시간은 자야 건강한데, 밥은 세 끼를 제때에 시간 맞춰서 먹어야 하는데…' 그러고 있다구요. 그것은 참사랑을 실천하는 데는 통과 안 된다구요. 내가 점잖게 테이블에 앉아 가지고 냅킨을 하고 식에 맞춰 소리 안 내고 척 음식을 먹는 것, 그거 통하지 않는다구요.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하지 못하더라도 사람에게 사랑만 있으면 다 커버돼요, 사랑만 있으면. 그렇지요?「예」(박수)
그래서 여러분들을 고생시키려니 일본 사람 독일 사람…. 2차대전 후 죽게 고생한, 전부 다 밥도 못 먹고 쓰레기를 뒤지는, 제일 빈민 중의 빈민인 아프리카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입장에 서게 된 그 일본 사람 독일 사람을 데려다가…. 그래 지금 큰 문제다 이거예요. 자꾸 일본 사람한테 지거든요. 그러니 '에이, 두고 보자' 두고 봐도 이 길이 참이거든요. 참이니 안 갈 수 없다구요. 그다음에 또 따라가고 '아이구, 안 되겠다, 안 돼. 이걸 하자, 하자' 하며…. (웃음) 선생님이 일본 가미야마를 내세워서 일본 사람들은 추켜 주고 말이예요, 미국 사람들은 못하다고 그러니 '저 재퍼니즈(Japanese;일본 놈) 재퍼니즈' 하고 야단한다구요. (웃음) 내가 닐을 잘 알면서도 그저 '이놈의 자식아' 하며 자꾸 욕을 하고, 기합을 주고 그런다구요. 지금도 그렇다구요.
선생님은 욕심이 많다구요. '미국이 세계의 주도국이고 너희는 문화인들이니 일을 해서 일등 되기를 바란다면 내일 당장 백 퍼센트 해라' 하는 그게 싫어요? (박수) 하나님이 생각할 때 말이예요, 레버런 문이 세계적인 운동을 하는데, 여기 미개한 사람들을 미국인과 같이 만드는 것이 쉽겠나요, 미국인과 같은 사람들을 미개한 사람들과 같이 만드는 것이 쉽겠나요?「두번째요」 그게 이론적으로 맞게 되면 이게 쑤욱 내려올 수 있다 이거예요. 내려오기 쉽다는 거예요, 이론적으로만 맞으면 말이예요.
그런 의미에서 내가 미국에 와서 일을 하지 않을 수 없다구요. 미국인들을 잡아다가 브레인워쉬(brainwash;세뇌)하며 종같이 취급해도 그거 다 문제없다구요, 다 문제없어요. 그건 사람을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여기까지 와 가지고 쑤욱 올라가는 날에는…. 희망이 있다구요, 희망이 있어요. 세계는 물론 미국 자체에 희망이 있다는 거예요.
자, 미국을 보라구요. 미국은 지식도 높고 문화도 높지만 모든 것이 다 깨져 나가고 있어요. 다 깨져 나갔다구요. 빵점이예요, 빵점. 그래서 차라리 미개한 사람들을 부러워한다는 거예요. 아프리카가 좋고 뭐 그렇기 때문에 뭐 히피, 이피가 되어 '원시인으로 돌아가자' 그러고 있다는 거예요. 돌아가는 운동 말이예요. 여기에 박자를 맞춰 레버런 문이 와 가지고 '오라, 오라! 어서 와라!' 하면서 가는데, 길을 따라 내려가고 길을 따라 올라간다는 겁니다. (박수)
이제 미국 젊은이들이 어디에 갈 데가 없다 이거예요. 어딜 가겠어요? 공산주의를 따라가겠어요, 민주주의를 따라가겠어요? 누구를 따라갈 수 있겠어요? 공화당을 따라가겠어요, 민주당을 따라가겠어요? 다 믿을 수 없다 이거예요. 도적놈들 다 되었다 이겁니다. 누굴 따라가겠어요? 카터와 같은 미국 대통령이 몇 사람만 나온다면 미국은 한꺼번에 망해 버린다구요.
자, 가만히 보면 무니들 생각이 아주 건전하거든요? 이 사상을 가지고 나라가 세워지는 날에는 그 나라는 영원하고, 이 주의가 심어지는 날에는 영원하고 모든 인류가 하나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무니들의 아이디어는 다 좋다고 한다구요. 그러나 '아이구, 고생하는 것은 싫어' 한다구요. (웃음) 자꾸만 '희생하라! 희생하라!' 하면 '아이구, 요것이 없으면, 요게 미국과 같이 되면 얼마나 좋겠나…' 한다구요. 그러니 미국과 같이 되라 이거예요.
하나님이 같이하시는 길은 운명적으로 안 갈 수 없다
그것을 선생님이 안다구요. 모르는 게 아니예요. 잘 안다구요. 그렇게 하는 날에는 미국이 어떻게 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세계를 포섭할 길이 없어요. 자, 여기에서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이렇게 했다고 해서 '하나님, 당신도 희생이고 무엇이고 다 치워 버리소' 이럴 수 있어요? 만약에 하나님이 '야, 다 집어 던져라. 나도 너희들과 같다' 하면 그건 좋다는 거예요. '너희들은 집어 던지더라도 나는 이렇게 간다'고 할 때는, 이건 나부터 망한다는 거예요. 차라리 레버런 문이 나와 가지고 통일교회를 세우지 않았더라면 좋아요. 자,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없어요?「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버리고 다 떨어져 나가더라도 이 길을 가야 돼요.
만일에 미국 사람들이 전부 다 레버런 문을 싫다고 하면 그때에는 저개발 민족을 찾아갈 거라구요. 여러분들이 못 하면 그렇게 찾아간다는 거예요. 그런 날에는 미국이 어떻게 되느냐? 미국 국민은 저 미개한 민족보다 더 비참하게 돼요. 그거 그럴 것 같아요?「예」 그러니까 그건 뭐 미국 사람뿐만 아니라 세계 사람들이 운명적으로 안 갈 수 없다는 결론을 안 내릴 수 없다구요.
데스티니(destiny;운명)와 페이트(fate;숙명)란 말은 어때요? 무엇이 달라요?「좋은 운명을 갈 때는 데스티니라 하구요, 나쁜 운명을 갈 때는 페이트라고 합니다(박보희)」그걸 운명이라고 할까, 숙명이라고 할까요? 여러분이 타고난 게 뭐예요?「운명입니다」 이것을 피해서 갈 길이 있었으면 레버런 문이 그 길을 택했지, 왜 힘든 이 길을 택했겠느냐 이거예요.
여러분들 중에서 '원리에서 재림론의 육신 재림한다는 말을 빼면 제일 좋겠는데, 영적 재림한다고 하면 모두 원리를 받아들일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걸 빼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했으면 내가 미국이나 한국에서 기성교인들한테 얼마나 환영을 받았겠어요? 여러분들이 미개인들한테 가서 짝해야 되겠어요, 미개인들이 여러분들한테 와서 짝해야 되겠어요? 그들에게 여러분들이 가서 짝해야 된다구요. 그러니 여러분들이 선두에 서라 이거예요. 그걸 나쁘게 생각하는 것보다 좋게 생각해야 미국에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젊은 놈들이 7년 동안 참고 그저 무엇이든지 하겠다 할 때는, 다 밟고 넘어간다는 거예요.
여기 돼지들은 양반이데요. 전부 다 뭐 벽돌집에서 살지만, 돼지같이 살고 트랙터와 같이 일하겠다 생각하라구요. 그래 냄새가 나도 좋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참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기에 다이아몬드가 쌓인 걸 모른다구요. 보화가 쌓인 걸 모른다 이거예요. 냄새가 난다는 거예요. 사실 그렇다구요.
자, 어때요? 그게 여러분들 이론적으로 이해가 돼요?「예」 배고플 때 밥 먹는 것보다도, 잠자고 싶을 때 잠자는 것보다도 더 실감이 나요?「예」 대답하는 사람이 몇 사람 안 되잖아요?「많습니다」 만일에 한국에서 이렇게 해 가지고 손해가 나면 한국을 중심삼고 하지 말라고 할 수 있고 말이예요, 미국에서도 손해나고 일본에서도 손해난다고 하면 미국 국민, 일본 국민이 하지 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손해날 일을 하고 난 다음에는 절대 손해 안 난다구요. 이렇게 하면 싸우지 않고 굴복시키고 싸우지 않고 점령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러면 그럴수록 중심존재가 되는 거예요. 그거 무엇 봐 가지고? 예수님을 봐서.
세계적인 기반을 닦아 가는 통일교회
예수님은 갈릴리 해변의 젊은 사람이었습니다. 여기에 서른 세 살 난 사람 손들어 봐요. 또, 서른 네 살 이상 손들어 봐요. 여러분, 이스라엘 나라에 가면 갈릴리 해변가…. 이스라엘 나라는 네 시간이면 한 바퀴 돌 수 있다구요, 차 타고. 그것도 좋은 하이웨이 같으면 말이예요, 두 시간 이면 돌 수 있지 않겠느냐 보는 거예요. 그 조그마한 나라의 갈릴리 해변은 좁다구요. 거기에서 뭐 어떻고 어떻고…. 베들레헴이니 예루살렘이니 그거 다 이웃집이라구요. 다 조그마한 곳이예요.
구약성경을 보면 시온산이니 예루살렘이니 나오는데 그게 다 20리 안팎에서 벌어진 거예요. 이 미국 땅과 같은 곳에서 벼룩 한 마리가 뛰어가다가 다리가 부러져 죽은 거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예수님이 그와 같이 바로 그 로마 황제 앞에 민족 반역자로 몰려서 죽은 것입니다, 민족 반역자로. 그 무명 청년 하나 죽은 것이 오늘날 세계문화권을 만들고, 자유세계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굉장한 일인가?
우리 통일교회의 이론을 두고 볼 때, 지금 기독교인하고 통일교인하고 비교가 돼요?「비교가 안 됩니다」 신약과 구약보다도 우리의 원리가 더 굉장하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문선생은 살아생전에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이겁니다. 세계적인 기반을 닦았습니다, 통일교회는 말이예요. 옛날의 로마와 같은 미국에 와 가지고 카터와 미국 앞에 망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그보다 더한 일이 벌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여러 분들 젊은 사람들이 레버런 문을 위해서 무슨 짓이든 다 하겠다고 '얼싸 얼싸' 몰려들고 있다구요. (박수)
선생님이 지금까지 욕을 먹고, 손가락질을 받고, 별의별 고생을 하며 살아왔지만 실패한 사람이예요? 어디 가든지 레버런 문 성공했다고 한다구요. 이제 6월이면 한국에서 3천 5백 명의 목사들이 레버런 문을 지지하는 운동을 하겠다고 하는 보고를 내가 들었다구요. 기쁘지요? (환성. 박수) 유대교하고 기독교하고 지금도 뭐 이러고 있는데, 선생님은 생전에 다 이렇게 만들어 놓았어요. 나를 그렇게 반대하던 기독교가 돌아가고, 그렇게 반대하던 한국이…. 이제 나 반대하는 사람이 없다 이거예요. 5천 년의 역사가 자랑하는 애국자라고 요전에 한국에 가보니까 그러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전세계 기독교가 말하기를 '한국의 기독교만 살아 있다' 하고 있어요. 알겠어요? 또, 나라로 볼 때, 공산세계와 민주세계 사이에서 어려운 가운데 그래도 부흥하는 나라는 세계를 대표해 한국뿐이라고 합니다. 즉, 공산세계 민주세계 틈바구니에서 말이예요. (박수) 미국 자체도 공산주의에 말려 들어가고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일본만 해도 전부가 나를 반대하고 그러더니, 이제는 자민당이니 경찰이니 '당신만 믿는다' 하고 있다구요. 전부 공산당만 야단이예요. 그런 와중에서도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학자들이 힘을 합하여 가지고 '선생님을 후원하자' 이러고 있다 이거예요. (박수)
누구에게나 관심의 초점이 되어 있는 통일교회
보라구요. 여러분들이 지금은 20대, 30대에 있지만 앞으로 40대, 50대가 될 때에 미국이 어떻게 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요즈음에 이 서부에서 카프(CARP)활동이 벌어지고 있지만, 각 대학가에서 싸움을 해서 선풍을 일으키라고 선생님이 특별지시를 내렸습니다. 대학가에서 선풍을 일으켜라! 그래서 UCLA대학이나 USC와 같은 큰 대학에서는 우리 때문에 야단이 벌어져서 싸우고 있다구요. 씨름하는 거예요. (몸짓으로 표현하심. 웃음) '강행해라! 씨름해라!'고 한 거예요.
그래서 공산당과 우리가 딱 두 패로 갈라졌다는 겁니다. 우리가 공산당이 누구누구인지 다 알 수 있게끔 하는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학교마다 좌익계통의 선생이 누구누구인지도 전부 다 함께…. 그걸 오늘 내가 얘기를 안 할 거라구요, 세밀한 얘기는. 하여튼 싸움이 벌어졌다 이거예요.
자, 이러니까 지금 미국사회에서 관심의 초점이 어디에 모이느냐? 통일교회로 모인다는 겁니다. 대학가의 초점도 통일교회에, 사회의 초점도 통일교회에, 기독교의 초점도 통일교회에, 유대교의 초점도 통일교회에, 공산당의 초점도 통일교회에, 사업하는 사람들의 초점도 통일교회에, 노래 부르고 춤추는 사람들의 초점도 통일교회에…. (웃음)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초점이 어긋났다. 이제 통일교회 망했다' 할 때는 다 없어질 거라구요. 그래서 '레버런 문을 쏴서 꺾자. 이놈의 레버런 문 자빠져라! 없어져라!' 그러고 있다구요. '이 무니를 쫓아내자!' 그러고 있다구요. 그렇지만 세계가 하나될 때까지 이 초점은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박수)
미국의 초점만 그런 것이 아니라, 한국의 초점도 레버런 문, 통일교회이고, 일본도 그렇고, 구라파도 그렇고, 전부 다 통일교회가 초점이라구요. 공산세계에서도 초점이 통일교회라구요. 그거 여러분들 알아요? 얼마나 유명하면 말이예요, 레버런 문이 뭐 방귀만 뀌게 되어도 신문에 난다구요. (웃음) 자, 이렇게 레버런 문이 만들었느냐, 누가 만들었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누가 만들었어요, 그렇게? 하나님과 레버런 문이 합작해서 그렇게 만들었다구요. (박수)
자, 결론은 간단하다구요. 이렇게 해 가지고 망할 것이냐, 흥할 것이냐? 살아 남을 것이냐, 죽을 것이냐? 둘 중의 하나라구요.「살아 남습니다」 그러면 레버런 문이 이긴다는 말이예요?「예」 아니예요, 아니예요. 「이깁니다!」나는 책임을 못 지겠다 이거예요.「이깁니다」 나는 책임 못 지고 자신 없는데, 여러분들은 자신이 있고 책임을 지겠다고 하니 이게 문제라구요, 이게. 그러면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서 두고 봐도 레버런 문이 성공한 결과예요, 성공하지 않은 결과예요? 「성공한 결과입니다」
그런 레버런 문이 만일 공산당이라면 큰일일 텐데, 하나님의 사랑에 초점을 맞춰 가지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로 만들려고 하니 이게 희망적이다 이거예요. (박수) 그렇기 때문에 역사적이라고 생각한다구요. 영계에서도 레버런 문에 대해서 문제의 초점이요, 현재의 사람들에게도 초점이요, 또 미래에 있어서도 초점이 될 것이며, 하나님 자신에게 있어서도 초점이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다음에 사랑에 대해서도….
모든 존재의 초점은 참사랑
이렇게 볼 때에, 오늘의 제목이 무엇이냐 하면, '하늘과 우리'예요. 자, 그러면 도대체 우리 통일교회는 무엇이예요? 모든 초점의 중심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우리가 비즈니스(business;사업)를 하더라도 레버런 문식으로 역사에 없는 비즈니스를 해야 되는 거예요. 또, 우리가 대학을 만들더라도 지금까지의 대학과 다른 새로운 대학을 세워야 돼요. 그래야 초점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가정을 만들더라도 홈 처치와 같은 가정을 만들게 되면 전부가 초점이 되는 거예요.
그러니 모든 것이 문제가 돼요. '통일교회는 뭐 이렇게 하는 게 많아! 아이구, 무슨 종교단체가 이래!' 한다구요. 그렇지만 하나님이 좋아하고, 영계가 좋아하고, 과거 사람이 좋아하고, 현재의 사람이 좋아하고, 미래의 사람이 좋아하게 돼 있다구요. 그래 '영계에서 뭘 좋아해?' 할지 모르지만 좋아한다구요. 일본에서 꽃병 파는 것을 전부 다 영계에서 팔아 주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여러분들만 환드레이징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구요. 병을 파는 데 공자님이 내려와서 협조하고, 예수님이 내려와서 협조하고, 석가가 내려와서 협조하고, 마호메트가 내려와서 협조한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박수)
그리고 뭐 여러분들 MFT라는 말이나 알아요? 뭐뭐 예수님이니 공자님이니 하는 사람들이 다 협조하고 그러는데, 누가 그런 거 알기나 하느냐 말이예요. 그것뿐만이 아니예요. 하나님까지 동원되어 가지고 협조해 주는 거예요, 하나님까지. (박수) 그러면 이제 여러분들이 그런 과정에서 초점을 몇 곳이나 맞출래요? 한 곳이예요, 한 곳? 장사하는 데 뭐한 곳에만 맞출래요?「아니요」 그 하나라는 말은, 참된 사랑의 초점이 라는 말은 만 가지 초점이 다 걸린다는 거예요. 내가 사업을 하더라도 24시간 사랑의 초점에 맞춰 나가면 하나님이 반드시 거기에 협조하게 돼 있어요. 하나님과 하나되면 우주의 모든 것이 하나된다구요.
요전에 스물 네 살 났다는 녀석이 말이예요, 알래스카에 가서 수산사업을 하겠다고 선생님한테 2백만 불을 달라고 그러더라구요. (웃음) 그래서 현찰로 당장 2백만 불을 줬다구요. 내가 그 돈을 줄 때, 그를 보고 준 게 아니예요. 내가 나를 믿기 때문에 준 거예요. 내가 생각하고 정성을 들이고, 내가 가진 마음, 모든 전체를 중심삼고 가는 길이 틀리지 않는 한 실패했더라도 다 거둬들인다구요.
요전에 한국에 갔을 때 대학을 세우려고 하는 데 있어서도 말이예요, 100억을…. 「그게 미국 돈으로 얼마냐 하면 2천만 불 됩니다」 자, 그거 여러분들도 좋아해요?「예」 돈이 없을 때는 어떻게 할 거예요? 그거 선생님 책임이라고 하겠어요? 그럴 거예요?「아니요」 그럼 누구 책임이예요?「저희들 책임입니다」 뭐예요?「저희들 책임요」 여기 앞에 있는 녀석들만 대답하는구만. (웃음) 저기 뒤에 있는 녀석들도 너희들 책임이야?「예」(웃음) 그럼 뭘, 뭘 가지고 책임지겠어요? 자, 젊으니까 여러분들 힘을 합하여 레버런 문과 같이 번다면 뭐 뭐 2천만 불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뭐뭐 몇백억 불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구요. 그런데 왜 가만히 있어요? (웃음) 자신 있어요?「예」 여러분들이 아침을 안 먹고 다니면 배가 고프지만, 그렇게 다니는 것이 좋으니까 그렇게 한다 이거예요. 그래서 아침 일찍이라도 선생님이 이야기하는 시간에 반드시 와야 되는 겁니다.「예!」먹는 것은 없지만 바람을 잡아먹어도 배가 부르고 말이예요. 무엇을 어떻게 한다 해도 좋아하게 돼 있다구요. 알겠어요? 「예」
하나님의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참고 고생해야
자, 이제는 알았다구요. 전체의 초점이 무엇이라구요?「하나님」 레버런 문이 매일같이 강조하는 참사랑이예요, 참사랑. (웃음. 박수) 여러분들, 이제 알았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모든 만유의 존재는 하나님을 대신한 생명의 초점이 돼 있다는 거예요. 저 태양은 생명을 가진 모든 것에 대해 초점이 되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딱 맞아요. 영계가 하나님의 사랑에….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왜 필요하냐?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되는 날에는 가는 곳곳마다 여러분 자신이 모든 존재의 초점이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왜 이렇게 고생을 시키고, 여러분들에게 왜 이렇게 야단하고 그러느냐 하면, 사랑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하나님이 당하는 고통을 당해야 되고, 하나님과 같은 입장을 대해 보고, 하나님이 복귀섭리를 하시는 데 있어서 슬픔을 당했던 것을 다 당하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얼마나 참았는가 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은 조금만 힘들어도 불평하고, 입이 주먹만하게 나오고…. 그럴 때 하나님은 얼마나 참았겠어요? 그와 같이 우리도 참아야 돼요. 천년 만년을 참아가야 돼요. 싸우지 말라는 게 아니예요. 둘 다 좋을 때는 싸우는 거예요. 하나가 망할 때는 싸워서는 안 된다구요. 싸우더라도 내 편을 만들고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 싸워야지, 원수되기 위해서 싸워서는 안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하나님이 얼마나 참아 나왔느냐? 이 눈으로 보기 싫은 것을 얼마나 봐 가면서 참아 왔느냐? 듣기 싫은 것을, 말하기 싫은 것을…. 이제부터 하나님의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서 세계 사람들이 다 욕을 해도 참는다는 결심을 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이 보고 그 참음을 내가 배울 것이다 할 수 있는 결심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어째서 참아야 되느냐? 전부 다 하나님의 사랑을 이어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님과 같은 사람을 찾고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런 참음을 배워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하나님의 참음을 우리가 배워야 되겠다 이거예요. 역사 이래에 인내의 왕이 돼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이 역사 이래에 인내의 왕이기 때문에 나도 인내의 왕이 되어야 됩니다.
보라구요. 하나님이 얼마나 참았겠느냐? 자기의 아들딸을 죽이고, 이 세계의 왕을 죽이고, 하나님의 이상을 다 깨뜨린 원수는 원수 중의 원수예요. 그런 원수를 대해 참아 나온 하나님이예요. 여러분들도 그걸 원해요?「예」 그래 참는 것을 원해요, 사랑을 원해요?「사랑요」(웃음) 사랑만 원해 가지고는 안 돼요. 참는 것을 원치 않고는 위대한 사랑이 있을 수 없어요. 이제는 알았지요?「예」
하나님의 인내·신뢰·사랑의 자리에 동참하는 걸 감사해야
통일교회 교인들은 참아야 되고 다 용서할 줄 알아야 돼요. 선생님은 욕먹은 것을 다 잊어버렸어요. 나쁜 것은 아예 한 시간 이내에, 삼십분도 안 가서 다 잊어버린다구요. 하나님이 그것을 나쁘다고 생각하겠어요? 욕을 먹으면서도 하나님의 참음의 자리에 동참할 수 있는 영광을 감사드려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러한 영광의 자리를 감사하고, 자랑해야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첫째는, 얼마나 우리를 대해서 신뢰를 주느냐 이거예요. 믿을 수 없는 우리를 얼마나 믿고 있느냐 이겁니다. 보라구요. 역사 이래 아담과 해와의 가정에서도 믿을 수 없었고, 노아의 가정에서도 믿을 수 없었고,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 세례 요한, 예수, 지금까지 기독교를 전부 다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희망을 갖고 신뢰를 가지고 믿어야 되는 겁니다.
만약에 믿지 못한다면 복귀섭리를 하겠나요? 신뢰의 마음이 앞서야 되는 겁니다. 언제나 핍박을 생각하는 것보다 믿음이 앞서 갔더라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러한 신뢰, 세계 사람들을 믿고 자기 책임자를 믿고 신뢰하는 거예요. 내가 속더라도 그를 믿어 주는 거예요. 손해나는 줄 알면서도 믿어 주는 거예요. 그리고 '내가 믿을 수 없는 자리에서 믿을 수 없는 사람을 믿으신 당신의 믿음의 자리에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해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믿지 못하는 사람을 대하는 것이 도리어 더 깊은 내적 세계에, 하나님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뭐냐? 하나님이 얼마나 사람을 사랑하고 싶었겠느냐? 얼마나 사람을 사랑하는 하나님이냐? 인간 대해서 그렇게 참고 그렇게 믿어 준 것은 얼마나 사람들을 사랑하면 그랬겠느냐 이거예요.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역사시대의 불신의 세계, 참지 못하는 세계, 사랑이 없는 세계에 있어서 사랑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전체가 무너지는 환경에서 그것을 세울 수 있는 중심으로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땅 위에 살고 있는 우리 인간은 그의 사랑의 대상자로서 그와 같은 인격을 갖추겠다 하는 생각이 얼마나 놀라운 일이예요.
우리 인간이 하나님과 같이 참고, 하나님과 같이 믿어 주며, 하나님과 같이 사랑하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은 얼마나 측은하게 생각하고 동정적인 입장에서 그 사람을 위해 주겠느냐? 하나님의 동정의 심정이 내 뒤에 심어지고, 내가 거쳐온 곳에 심어지고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홈 처치 가서는 별의별 일을 다 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볼 때, '아무개 너 여기에서 어떤 일을 당하고 있구나!' 한다구요. 그게 귀한 거예요. 알겠어요?「예」
여러분들이 핍박을 당하는 것이 나쁜 것이냐? 그건 나쁜 게 아니라 좋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홈 처치 나갔다가 한번 핍박을 받고 들어오면 기운이 빠져 가지고 '아이고…' 하는데, '왜 그래' 하고 물어 보면 '나 오늘 핍박받고 이렇게 됐소' 그걸 자랑으로 표출해야 돼요. (박수)
왜 참고 그 일을 해야 되느냐? 그렇게 함으로써 내가 세계 어디에 가든지, 백인세계에나 흑인세계에나, 혹은 추운 곳에서나 더운 곳에서나, 어디를 가든지 다 박자를 맞출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전체 사람들이 나에게 초점을 맞추는 거예요. '내가 없으면 너희들 안 된다' 하는 입장이 되는 거예요.
여기 미국도 선생님이 없으면 안 되지요? 「예」 '아, 지금 선생님 나이가 60인데, 젊은 사람들에게 맡기고 아침마다 이야기하지 말고, 우리에게 좀 시켜 주소' 그럴래요? 그러면 좋지요?「노(No)」왜 '노'예요, 왜 '노'예요? 선생님이 미국에 있다가 영국이라도 가게 되면, 미국이 텅텅 비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나지요?「예」 왜 그래요, 왜?「사랑이…」 사랑의 초점이 없기 때문이예요. 누구나, 모든 것이 레버런 문에게 초점을 맞추는 인연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다리를 놓아 가지고 여러분들이 사랑 가운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러니까 그 초점을 넓히게 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에게 누구보다도 사랑하라고 하고, 여러분들에게 누구보다도 믿고 관대하게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렇게 하라고 하는 거예요. 복을 주기 위한 거예요, 전부 다.
어려움과 시련과 도탄 가운데서 뚫고 나와 자라야
여러분들이 1년 열두 달 동안 말이예요, 춘하추동 3개월씩 해서 열두 달이예요, 이게.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래야 한바퀴 돌아오는 거예요. 내가 1년 동안 살았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춘하추동을 다 겪어야 된다구요. 그렇지요? 자, 이거 하나를 위라고 하면, 6개월이 위가 되면 6개월은 아래가 됩니다. 이것이 6개월이 오른쪽이 되게 된다면 6개월은 왼쪽이 되는 거예요. 전부 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므로 이곳이 추우면 이곳은 더운 것이고, 이곳이 더우면 이곳이 추운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1년 열두 달이 동지를 중심삼고 그다음에는 더운 곳을 향해 올라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하지를 중심삼고 다시 추운 곳으로 내려 가는 거예요. 그것이 이 우주가 돌아가는 이치예요. 그런데 '나는 봄날만 좋아. 가을은 싫어!' 그럴 수 있어요? 또, '나는 여름만 좋아. 겨울은 싫어!' 그럴 수 있어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제일 대표 되는 사람들이 '겨울은 싫다'라고 말할 수 있어요? 이게 석 달입니다.
예수님을 반대하던 유다도 세 사람과 연락이 되었던 것입니다, 세사람과. 그때가 겨울절기라구요. 그때가 지나가야 봄이 오는 거예요. '아, 겨울은 그만두고 봄! 아, 봄은 그만두고 여름!' 그건 있을 수 없다구요. 겨울이 좋은 거예요. 겨울이 없으면 안 된다구요. 겨울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씨가 얼어서 터진다는 거예요. 얼게 됨으로 말미암아 도리어 이 굳은 씨 같은 것이 터진다는 거예요.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갈 때에는 물이 얼어서 팽창한다구요. 물의 양이 많아지게 되니 넘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모든 씨 같은 것이 그 과정을 거칠 때, 까풀이 터진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전부 다 과학적이라구요.
그러면 과학적으로 왜 그렇게 되었느냐? 식물학적인 입장에서 번식할 것을 생각해 볼 때 전부 다 연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그게 필요하다구요. 없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우리 통일교회는 지금 무슨 절기예요? 겨울절기를 지나 봄절기를 가고 있습니다. 딱 이때입니다. (박수)
지금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여름을 향해서 달려가야 합니다 여름 절기가 되어 꽃이 활짝 피게 되면 그다음에는 열매맺는 가을절기로 달려가야 합니다. 겨울절기가 되면, 죽어 있는 씨앗은 나오지 않지만 살아 있는 씨앗은 나오게 됩니다. 추운 자리에서도 씨앗은 봄절기와 여름절기의 일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살아서 움틀거린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살아나는 거예요. 생명이 나온다는 겁니다.
자, 여러분들 통일교회 교인들은 반대받고 핍박받고 이렇게 힘든데도 움틀거리고 있어요?「예」 천지이치가 그렇다구요. 미국이 한때 좋다고 해서 영원히 그렇다고 할지 모르지만 안 좋을 때가 온다구요. 미국 국민이 겨울을 맞을 수 있는 국민성을 가졌다면 영원히 남는다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들에게 눈이 오게 하고 얼어 붙게 하자구요. 우리 통일교회가 그 놀음을 하자는 겁니다. 여기서 절망하지 말라구요. 이게 절망이 아니라 희망이라는 거예요. 소망을 가지고 나가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이런 등등의 문제를 볼 때, 모든 자연이치로 보더라도 우리 통일교회가 그냥 그대로 순순히 자라면 역사적인 존재가 못 돼요. 이러한 어려움과 시련과 도탄 가운데서 뚫고 나와 자라게 될 때에 세계 어디든지 남을 수 있는 발전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래, 열두 달을 다 좋아해야 건강한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열두 사람의 마음을 맞춰라 이거예요. 여러분, 사람들도 봄절기 사람이 있고, 여름절기 사람, 가을절기 사람, 겨울절기 사람 다 있다구요. 냉랭한 사람, 열정적인 사람, 찬 사람, 따뜻한 사람 다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볼 때, 좋아하는 데는 누구든지 다 좋아하라는 겁니다. 나에게 봄이 필요하고, 여름이 필요하고, 가을이 필요하고, 겨울이 필요하고 다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열두 제자를 중심삼고 뭘했느냐 하면 마음을 맞추는 놀음을 했다 이거예요. 그래서 여기에서 오케이, 오케이, 오케이가 전부 다 되어야…. 그래 가지고 이 열둘을 합하여 완전히 하나가 되는 거예요. 이걸 누가 깰 수 없다구요.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열두 사람 이상의 마음을 맞출 줄 알아야돼요.
자, 하루도 말이예요, 아침은 봄이고 낮은 여름이고 저녁은 가을이고 밤은 겨울이라구요. 마찬가지라구요. 하루에 춘하추동이 다 있습니다.
그렇지요?「예」 하나는 올라가는 운세이고, 하나는 내려가는 운세입니다. 올라가는 운세와 내려가는 운세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도는 거예요. 올라갔다 내려갔다 도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올라갈 줄도 알고, 내려갈 줄도 안다 이거예요. 하나님도 그거라구요. 하나님도 올라갈 줄도 알고 내려갈 줄도 안다구요. 사탄은 내려갈 줄만 알지 올라갈 줄을 모릅니다. 그게 다른 거예요.
여러분들 어려운 길을 가는 것은, 내려간다 내려간다고 해서 가는 것은 내려가는 것이 아니예요. 내려간 것만큼 휙-올라간다 이거예요. 그렇지요?「예」 우리는 그걸 알아야 돼요. 그래 핍박이 싫고 어려움이 싫어요?「좋아요」 그것은 여러분들을 깨우치기 위한 하나의 방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계와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의 초점을 마련하자는 겁니다. 그러한 우리들인 것을 알아야 돼요.
희생봉사하는 사람이 하늘나라를 이룰 수 있는 중심자
자, 무니 하게 되면 어디에 가든지 초점이 대번에 맞는다구요. 이렇게 놀라운 무리가 무니들이라구요. 반대하는 사람들은 나쁜 초점으로만 바라보지만, 우리가 나쁜 초점만이 아니라 좋은 초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면 그 사람들도…. 그러나 좋다고 하는 사람을 대하다가 나쁜 줄 알게 되면 돌아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좋고 나쁠 때에 떨어지지 않는 방법은 무엇이냐? 그것은 희생하고 봉사하는 것입니다. 그것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이 눈을 감고 따지지 않고 그 놀음만 자꾸 하게 되면, 그건 좋아지게 마련이고 천당에 가기 마련이고 사람들의 초점이 되기 마련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중심이 된다구요. 이제 알았어요? 「예」 틀림없이 이렇게 사는 날에는 여러분들이 그렇게 될 것이고, 어떤 환경에서든지 초점의 중심이 되어 하늘나라의 사랑을 차지할 것입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하늘나라를 이룰 수 있는 중심자가 될 것입니다. 알았어요? 「예」 알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내리라구요.
여러분, 이 눈이 어디로 가야 돼요? 「하나님에게로요」 어디로 가야 돼요, 이 눈이? 불쌍한 곳, 지옥으로 가야 된다구요. 지옥에서 해방해야 돼요. 생각도, 머리에서 생각하는 것도 지옥에 있는 사람들을 해방해야 되겠다고 해야 합니다. 내가 듣는 것도 지옥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을 구해 주기 위해서 듣고, 내가 말하는 것도 구해 주기 위해서 말을 해야 돼요. 내가 하나님을 대신한 자리에서, 부모와 같은 자리에서 아들딸과 같이 사랑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사람은 인생으로서 천지 앞에 완전히 승리하는 사람이 될 것이요, 완전히 합격자로서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될 것입니다. (박수)
그러면 여러분들 하고 싶어요, 해야 되겠어요? 어떤 거예요? 「해야 되겠습니다」 내가 밥 먹는 것보다 급하고 내가 사는 것보다 급한 게 그거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서 있는 그 자리에 밤이 어디 있고 낮이 어디 있어요? 다들 홈 처치 갖고 있지요? 핍박받아 볼래요? 「예」 그게 잘하는 거라구요.
비 오는 날에는 우산 갖고 나서는 걸 자랑하고, 눈 오는 날 미끄러져 밑이 떨어진 신발을 벗어 들고 다니는 걸 자랑하라구요. 전부 다 자랑하라는 겁니다. 욕을 먹어도 자랑하라는 거예요. 오히려 가만히 놓아둘까봐 걱정하라는 겁니다. 우리 통일교회에 대해서 전부 관심을 안 가질까봐 걱정하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선생님은 자꾸 관심을 갖게끔 관심을 갖는 일을 해오고 있는 것입니다. (웃음) 하나님도 그렇다구요. 자, 이제 '나도 하나님의 초점이 되겠으니 선생님 걱정 마소' 그럴래요? 「예」 정말이예요? 「예」(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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