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소재 공모전’ 수상자 발표
2016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소개 공모전’이 29일에 수상자를 발표하였다. 본 공모전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교육부가 후원을 하였다.
올해는 수상작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음악’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하였다.
대상에는 조은지(전주솔내고등학교 3학년)의 ‘오키스트라’, 최우수상은 강나윤(구미 인동중학교 3학년)의 ‘같은 소리를 내잖아’, 우수상은 서유영(원주 북원여자고등학교 3학년)의 ‘하나가 되기까지’가 선정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조은지 학생의 ‘오키스트라’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내용으로 이야기 전개가 흥미로우며 현실성이 높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강나윤 학생의 ‘같은 소리를 내잖아’는 학생들 간의 갈등과 해소가 잘 어우러져 있으며 중학생의 눈으로 섬세하게 표현되어 작품의 몰입도가 높다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우수상을 선정된 서유영 학생의 ‘하나가 되기까지’는 학생의 눈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모두를 어우르는 신선한 통합교육 모델을 제안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2016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소재 공모전’의 시상은 12월 1일(목)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