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주일 보고서 <오랜만의 정상 정산>
프리위크를 하고 오랜만에 정상 스케줄로 돌아왔다.
프리위크때에는 정상정산때와 같이 항상 4시30분쯤 알람을 맞추고 자는데
항상 같은 시간에 기지개를 피지 않더라도 늦잠을 자지 않았다.
하지만 월요일날 눈을 떠보니 6시3분이었다.
일기내는 시간이 6시인데 눈을 떴을 때 망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왜냐하면 6시까지 내는 것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아랫방 준희를 깨우고 물어보았다.
일기시간 6시이니? 그러니 준희는 끄덕이며 지금 몇시냐고 물어보았다.
나는 6시3분......이라고 말하자 빨리 동군이를 깨우고 전력질주로 써니선생님 방으로 갔다. 일
기장은 2팀만 내져있었다. 써니 선생님은 우리보고 time miss라고하셨다.
그이후부터 우리는 3명 이상 알람을 맞추어두고 잤다.
정산팀이 한건물에서 생활한다는 것에는 좋은 점도 많지만 좋지 않은 점도 많은 것 같다.
우리는 건물에 있는 멤버들을 바꾸었다.
우리 건물이 지저분하다고 지적을 받았어서 진성 선생님 건물에는
청소, 생활면에서 엘리트급의 학생들을 투입하였다.
바로! 우진형님, 호준이 동군이 준휘이다. 나의 룸메이트는 우진형님이다.
나에게 너무 잘해주시고 재미있고 진중할때는 진중하고 정말 좋다.
그러고 호준이와 이렇게 같이 사용하는 것은 내가 느끼기에는 오랜만인 것 같다.
이곳에서 오랫동안 머무르니 정말 좋다. 남은 기간이 기대된다.
이번주와 저번주에는 매일 아침마다 농구를 하였다.
내가 농구를 아주ᄍᆞᆲ게 배웠었지만 정말 자하는 편이 아니다.
농구를 좋아해서 자주 했었다 민승선생님은 정말 잘하신다.
멋지게 농구장에서 윗옷을 벗고 농구하는데 땀으로 몸이 젖어서
햇빛에 반사될때마다 반짝반짝 거리는 것이 마치 바디빌더들이 몸에 오일을 바르고 나오는 것 같다. 하반하학생들과 계속 농구를 하고있으니
시즌들을 남은 이ᄈᆞᆯ 없이 옥수수 털 듯이 털털털 털어버릴수 있을 거 같은 기대가 생겼다.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원....
이곳 숙소에서 먹는 모든 음식 I love it 정산을 하는데
항상 준휘에게 피해를 끼쳐서 미안한 마음이다. 이번 정산도 빚이다.
언제쯤 이 salao('최악의 불행' 을 의미하는 스페인어. 최근 윤수가 독해하고 있는 "노인과 바다" 영어책에서 나오는 단어입니다^O^ _윤수 T.A 담당 해인쌤)를 벗어날 수 있을까?
전교 1등이 되는 그날까지 파이어~~~!!!
단어시험과 리딩시험을 좀 열심히 해야겠다.
서핑을 잠시 쉬었더니 학생들이 먹는양이 줄어들었다.
나를 제외하고. 나는 먹는양이 그대로이고 움직이지 않으니 살이 2배로 찌고있는 것 같다.
어서 이집트가서 시즌과 스쿠버다이빙을 하고싶다.
그러고 어서 승환이가 나아서 하반하 비밀 병기에 합류했으면 좋겠다.
2. 라마단 보고서
2018년 5월 23일 3시부터 3일동안 라마단을 시작하기로하였다.
[ 5.23 ]
점심 2시10분에 먹기시작 점심식사는 어제 먹다남은 육개장에다가 파스타면을 넣어서 먹었다.
2시 54분쯤에 식사를 마쳤다.
8시쯤 부엌에 있는 시리얼을 보고 먹을뻔하였지만 참음.
대신 물을 먹음 배고프지않지만 입이 심심함 우류를 먹고싶지만 참았다.
9시40분 11시 취침 수면후 기상 배가 전혀 고프지 않고 오히려 배부를 5시 10분 기상
[ 5.24 ]
5시 기상 배가 전혀고프지않고 오히려 포만감을 느낌 9시40분 아침 먹음
빵, 우유, 호박샐러드, 많이먹음
12시부터 1시까지 농구시합을 하였음 2시 30분에 점심식사 시작
콩밥 호박샐러드, 올리브, 우유, 토마토, 수박을 먹음
2시50분 점심식사 마무리 10시 30분 이유모를 두통과 속울렁거림으로 숙면
[ 5.25 ]
5시 13분 기상 몸이 가벼워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몸에서 꼬르륵 소리는 전혀 나지 않았음.
7시 40분까지 농구하러가서 1시간 농구하고 돌아와서 아침 먹음 엄청 많이 먹음
육개장을 아침으로 먹음 2시쯤 점심을 먹음
약간 짜서 물을 많이 마심 정말 배가 부름 11시 취침 배고픔을 못느낌
[ 라마단을 하고난 소감 ]
정말 라마단을 하는 것은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좋은 수행인 것 강다.
첫째날 시작전에는 어떻게해야하나 걱정을 하였으나
3일이 지난 지금은 정말 더하고 싶다는 느낌이 든다.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너무 좋다.
사실상 몸무게가 줄어든 것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다.
라마단을 하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일까?
저녁식사를 하지않으니 저녁준비 시간과 저녁식사 시간이 줄어들어서
정말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수 있다.
한국에 도입이 시급하다.
한국가서 가족들과 하면 정말 몸에도 좋다고 하니 해야겠다.
라마단을 하는 것도 의미가 있었지만,
라마단을 하며 그때마다 기록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
정말 보고서를 쓰는 것 같았고 실험을 하는 것 같았다.
3. 스피킹 <신이 나타나 세 가지 소원을 들어 준다고 하면?>
(신이 들어줄만한 소원 3가지)
첫 번째 :
가족, 부모님이 아프지말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신이 살아야 할 수명을 모두 살게 해달라고 할 것 같다.
왜냐하면 저번 영상통화때 아버지께서 대상포진에 걸리셨다고 하셨어서 이런 생각이 난 것 이다.
약 10일간 아프셨다고 하였다.
일도 나가지 못하고 병원을 다니고 있다는 소리에 써니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말씀이 생각 났다
“돈을 잃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고 명예를 잃는 것은 절반을 잃는것이고
건강을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 ” 이라고하셨다. 정말 맞는 말인 것 같다.
두 번째 :
남 북 통 일을 하게 해주세요.
이번 북미 정상회의가 없어졌었다는 소식을 듣고 또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까 라는 생각을 하였다. 다행이 다시 하게 되었다고 하지만 통일이 되었다고 하지는 않았다.
꼭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세 번째 :
나와 잘 맞는 배후자를 만나 아이들을 키우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나에게도 좋고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께 손자보여드려 효도하는 것 같다.
이것으로 모든 소원을 빌었다. 정말 꼭 일어났으면 좋겠다.
나쁜 소원이 아니니 신께서 꼭 이루어질 것 같다.
첫댓글 윤수군 본인이 엘리트학생이 되어보아요 우진형님처럼요
우진이가 통화할때 요즘 농구를 열심히 한다고 하던데 윤수한테 많이 배워야 할 것 같은데? 민승샘 근육몸매는 예술이지~~윤수도 함 도전해보길~ 정산1등도 응원하며 윤수의 3가지 소원도 들어줄거야~♡
농구를 즐기는 윤수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진다. 홧팅!! <준형맘>
윤수의 가족을 사랑자는 마음이 넘 애틋하고 따뜻함이 전해져오는구나~
시간으 빠름을 느낀걸보니 하반하에 적응 잘하고 있는것같아 넘 고맙고 반갑다~
정산도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다보면 귀국전에 1등할수 있을거야~
파이어 윤수!!~~♥♥
늦잠꾸러기 윤수가 날마다 새벽에 일어나느라 고생이 많구나~
오늘 늦잠에 타임미스 됐지만 그래두 집에서의 기상에 비교하면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 ㅎㅎ
친절하고 진중하신 우진형님이 룸메이트라니 일단 축하하고
함께 생활하는동안
윤수가 좋아하는만큼 더 많이 노력하여 형님을 본받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몸짱 민승쌤과
베ᆞ프 호준이까지 함께하는 농구라서 정말 잼있을듯 한데
윤수도 열심히 운동하여 민승쌤처럼 몸짱되어 몸도,정신도 건강하게 귀국하길 바래~ㅋ
민승 선생님처럼 몸짱이 될수 있을까요?ㅎㅎㅎ-김윤수-
팀원인 준휘나 동군이에게 자꾸 피해를 줘서 미안한 마음이라는데...
게으름을 이겨내지 못하여 최선을 다하지 못해 받은 결과로 반복되는 것과,
네 자신을 걸고 최선을 다했는데두 안되는것과는 많이 다름을
윤수는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되니
좀더 노력해서 최대한 주변친구나 형님들께 매주 정산에서 피해가 아닌 도움이 되는 윤수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네 (미소)(윙크)(크크)
윤수도 좀더 노력해보겠다니 분명히 좋은결과 있을거야.
엄마아빠가 항상 응원하며 기도하고 있는거 잊지말고
매순간순간들을 즐기면서 열심히 생활하렴~♡♡
salao를 벗어던지고 전교 1등이 되는 그날까지 파이어!!!
윤수는 꼭 할 수 있을거야~
피해가 되지않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교일등이 모두의 목표이듯 저도 목표로하겠습니다.-김윤수-
윤수의 세가지 소원을 읽어보니
얼마나 착하고 반듯한 아이인지
다시한번 알수가 있구나
항상 이쁜맘 잃지말고
다른사람들의 잣대가 아닌
윤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대로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
모두를 위한 소원이 최고죠~~ 부모님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죠-김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