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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나눔 하나님의 아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큰 구원
장코뱅 추천 3 조회 360 24.11.09 07:49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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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11.09 07:54

    첫댓글 초신자나 바쁘신 분들은 위의 묵상 본문만 읽으셔도 충분합니다.
    더 다양한 이해를 원하시는 분이 있을까봐 몇 가지 주석을 아래에 첨부합니다.

  • 24.11.09 11:35

    네, 참고하겠습니다.

  • 작성자 24.11.09 07:55

    <매튜 헨리 주석>, 구원의 확증(히브리서 2:1-4)

    바울은 이 서신을 통하여 아주 논리적으로 내용을 전개한다. 즉 교리를 전제하고 그것의 근거를 밝히고 다음 그 용도를 설명한다. 우리는 본문에서 사도가 앞서서 주장하고 증명한 진리가 적용되어 지고 있음을 보게 된다. 이러한 진리를 구체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그러므로"라는 접속사가 사용되고 있다. 본장은 바로 이 접속자로 시작되는데 이 접속사는 본장이 전 장과 연결된 것임을 나타내 보여준다. 전 장에서 바울은 율법을 제정한 천사들보다 그리스도가 더 뛰어나다는 사실을 증명했었다. 그리고 그런 이유 때문에 복음의 섭리가 율법의 섭리보다 더 뛰어남을 주장하였었다. 이제 바울은 위의 교리를 권면과 주장의 두 가지 방법으로 구체적으로 현실에 적용하였다.

    Ⅰ. 바울은 권면을 통해 전 장의 교리를 구체적으로 적용하였다. 본문에서 그는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삼갈지니"(1절)라고 하였다. 즉 이 말씀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복음에 대한 존경을 나타내는 첫 번째 방법을 들은 바를 굳게 간직하는 것임을 나타내 보여 준다. 복음 시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제일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은

  • 작성자 24.11.09 07:56

    진지하게 복음의 기준으로 삼고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열심히 복음대로 행하며 그것을 늘 일고 묵상하며 신앙으로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우리는 복음을 마음에 받아들이고 사랑해야 하며 기억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복음에 의해 우리의 말과 행동을 통제해야 한다.

    Ⅱ. 바울이 한 주장의 방법. 바울은 논증을 통해 전 장의 교리를 구체적으로 적용하였다. 그는 논증을 통해 그가 준 권면에 강력한 동기를 부여한다.

    1. 우리가 들은 복음에 귀를 열심히 기울이지 아니할 경우에 우리는 큰 손해를 입을 것임을 바울은 논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본문에서 "흘러 떠내려 갈까 염려하노라"고 하였다. 즉 우리는 복음을 굳게 간직하지 않으면 복음은 우리에게서 빠져나가 우리의 삶으로부터 달아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우리가 태만함으로 인해 큰 손해를 입을 것이라는 말씀이다. 본문에서 다음의 사실을 배우도록 하자.

    (1) 우리가 복음의 진리를 마음에 받아들이고 난 뒤에는 그것을 잃어버릴 위험이 늘 따른다는 사실이다. 우리의 마음과 기억은 구멍이 많은 뚫린 배와 같다. 따라서 상당히 주의하지 않으면 한번 들어왔던 것도 쉽게 빠져나가고 마는 것이다.

  • 작성자 24.11.09 07:56

    우리의 이 같은 오래 간직할 수 없음의 이유는 우리의 본성이 부패되었고 또 사탄이 간교를 부리고 우리를 대적하며(사탄은 우리에게서 말씀을 훔쳐간다) 세속의 유혹과 혼란 즉 좋은 씨앗을 질식케 하는 가시들이 있기 때문인 것이다.

    (2) 한 번 받아들인 복음의 진리를 상실해 버리는 자들은 치명적인 손실을 당한 것이다. 그들은 수천량의 금은보다 더 좋은 보물을 잃어버린 것이다. 그들은 종자(파종한 씨)도 잃어버리고 듣는데 소요된 시간과 고통도 잃어버리며, 추수할 희망도 잃어버리는 것이다. 만약 복음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3)이러한 모든 사실을 생각할 때 우리는 복음에 주의를 기울이고 복음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진실로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오래 간직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부주의하게 듣는 자들은 들은 것을 곧 잃어버리는 자들이 될 것이다.

    2. 만약 우리가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율법에 복종치 않고 율법을 무시한 자들이 파멸한 것 보다 더 무서운 벌을 받게 된다는 것을 바울은 논하였다(2,3절). 다음 사실을 생각해 보자.

    (1) 율법에 대한 바울의 견해가 여기 기록되었다.

  • 작성자 24.11.09 07:57

    "율법은 천사들을 통하여 주어진 말씀으로 공고한 것이라"고 하였다. 율법은 천사들에 의해 선포된 말씀이다. 왜냐하면 이 율법은 천사들에 의해 주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나팔을 불면서 아마도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그 말씀을 선포하였을 것이다. 또 심판자로서 하나님은 마지막 날에 천사들에게 두 번째로 나팔을 불게 하셔서, 모든 심판 받을 자를 모으시고, 그들이 율법대로 행하였는지 아니 행하였는지에 따라 그들이 받아야 할 심판을 내리실 것이다. 또 "율법은 공고한 것이라"했다. 율법은 불변의 약속이다. 그것은 진리이고 신실한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복종 여부에 따라 그 힘을 나타낼 것이다. 그러므로 율법에 대한 "모든 범죄함과 순종치 아니함은 공변된 보증을 받았다." 인간이 하나님의 율법을 우습게 볼지라도 율법은 인간을 결코 가벼이 다루지 않을 것이다. 율법은 과거에 죄인들을 모두 심판했고 모든 시대의 모든 죄인들을 재판할 것이다. 공의로우신 주이시며 심판자로서 하나님은 율법을 공포하시면서, 율법을 무시하고 범죄하는 자들을 벌하지 않고 그냥 두시지는 않으시고자 작정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율법을 범하는 자들과 계산을 하였다.

  • 작성자 24.11.09 07:57

    그리고 그들의 불복종의 성격과 정도에 따라서 응분의 벌을 주셨다. 하나님이 이제까지 죄인들에게 가하였던 가장 무서운 벌일지라도 그것은 그 죄의 대가로 정당한 것이었고 죄보다 무겁게 주어진 것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자. 그 벌은 "공정한 응분의 대가"이다. 벌은 공정한 것이어서 죄에 상응하는 정도로 주어졌다. 복종에 대한 보상도 마찬가지로 공정할 것이다. 아니 오히려 그 상급은 우리의 불완전한 복종에 비하여 넘치게 주어질 것이다.

    (2) 복음에 대한 바울의 견해가 기록되고 있다. 복음은 구원이다. 복음의 구원은 너무도 위대한 구원이므로 어느 구원도 이것과 비교될 수 없다. 복음의 구원은 너무도 위대하여 그 누구도 그것을 완벽하게 묘사할 수 없으며 또 그 위대성은 인식할 수도 없는 것이다. 복음은 위대한 구원을 보여 준다. 그것은 한 위대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보여 주는데 그는 바로 인간의 본성과 몸을 입으시고 나타나신 하나님인 것이다. 복음은 우리의 큰 죄와 비참 가운데서 어떻게 구원될 수 있으며 또 큰 거룩과 큰 축복에로 어떻게 구원될 수 있으며 또 큰 거룩과 큰 축복에로 어떻게 돌아갈 있는가를 보여 준다. 복음은 우리에게

  • 작성자 24.11.09 07:58

    우리를 거룩하게 해 주시는 한 위대한 분을 알려 준다. 그리고 우리로 구원을 얻을 자격을 얻는 방법을 알려 주며 우리로 구세주께로 나아갈 수 있게 한다. 복음은 위대하고 뛰어난 은혜의 섭리 즉 새 계약을 보여 준다. 복음을 통해 구원의 대헌장이 선포되었고 이 헌장은 계약에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약속해 준다.

    (3) 복음에 대해 범하는 죄는 무엇인가를 바울은 기록하였다. 이 죄는 "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는 것"이다. "구원에 대한 경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은총을 멸시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은총을 경시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은총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태도인 것이다. 또한 구원에 대한 경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알만한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며 복음의 은총의 가치를 고려해 보지도 않고 또는 자신들의 복음이 결여되어 있음과 그것이 없음으로 인한 비참함을 생각지도 않는 것이며 복음의 진리를 깨닫거나 수궁하려고 노력하지도 않으며, 복음의 유익함을 깨닫고 복음에 접근하고 또 자기에게 복음을 적용해 보려고 노력하지도 않는 태도를 말하는 것이다. 위와 같은 태도들이 보여질 때 그 자는 곧 구원을 경시하는 자들인 것이다.

  • 작성자 24.11.09 07:58

    우리들은 복음의 은총을 멸시한 악하고 비참한 죄인들 가운데 하나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 복음을 무시한 죄인들이 당할 비참성이 묘사되고 있다. 이러한 처벌은 피할 수 없는 것임이 선포되었다. 그러므로 이르기를 "어찌 피하리요(3절)"라고 하였다.

    [1] 위의 말씀은 구원을 멸시하는 자들을 이미 정죄 아래 있음을 뜻한다. 즉 이미 체포되어 심판의 손길 아래 놓여 있는 것이다. 그들은 아담의 죄에 의하여 저주 아래 있으며 또한 그들 스스로의 범죄를 여기에 더하므로 더욱 무거운 저주에 처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지 아니하는 자는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 3:18)고 하였다.

    [2] 이 저주를 받고 나면 복음 안에서 발견되는 큰 구원의 방법에 의하지 않고서는 빠져 나올 길이 없음을 위의 말씀은 암시해 준다. 복음의 구원을 멸시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분노가 임할 것이다. 그들은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없으며, 거기서 빠져 나올 수 없으며 저주로부터 구제될 수 없다.

    [3] 위의 말씀은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총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더욱 격렬한 저주와 심판이 있을 뿐이고 그들은 이 무서운 저주를 피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 작성자 24.11.09 07:59

    심판 날에 그들은 숨을 수도 없고, 자기가 행한 사실을 부정할 수도 없으며, 심판을 피할 수도 없고, 감옥을 부수고 나올 수도 없다. 그들에게 열려질 자비의 문은 다시는 없다. 또한 그들은 죄를 대속해 줄 어떠한 희생 제물도 없을 것이다. 그들은 철저히 버리움을 받을 것이다. 이 같은 비참한 처지를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본문은 "어찌 피하리요?"라는 질문의 형식으로 나타내 주고 있다. 이 말은 매우 타당성을 띤 말씀으로써 죄인들 자신의 양심에 대한 호소인 것이다. 이 말씀은 죄인들에게 그들이 그들의 모든 힘과 계략과 결속과 유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심판과 분노에서 달아날 길을 찾아 낼 수 있겠느냐는 도전인 것이다. 위대한 구원을 멸시하는 자들은 심판의 날에는 무력할 뿐 아니라 탄원이나 변명도 할 수 없게 될 것임을 뜻한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내리신 심판에 대하여 이의가 있으면 말하라고 할 때 유구무언일 것이다. 또한 스스로의 양심에 의해 찔림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저들의 비참함은 율법의 권위를 무시한 사람들이나 또는 율법 없이 죄를 지은 사람들 즉 죄를 지은 이방인들에게 그 주어지는 비참보다 정도가 심할 것이다.

  • 작성자 24.11.09 07:59

    3. 복음을 최초로 말씀하기 시작하신 분의 위엄과 그의 뛰어남은 논하므로 바울은 자기의 권면의 근거를 더욱 뚜렷이 하였다. 그러므로 이르기를 "이 구원의 소식은 주님께서 처음으로 전해 주신것이요"라고 하였다(3절). 즉 이 말은 구원의 소식은 그가 곧 여호와 이시며, 생명과 영광의 주인이시고 만물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또한 무오의 지혜와 선함과 의심할 수 없는 영원한 진실함과 충실함, 절대적인 위엄과 권위, 강력한 권능을 지니신 예수 그리스도가 전해 주셨다는 말씀이다. 구원의 소식을 맨 처음으로 분명하고도 명백하게 말씀하신 분은 바로 만물의 주님이신 그리스도였다. 그가 오시기 전에 주어진 말씀들은 유형에 불과하거나 그림자에 불과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제 모든 사람들이 주님을 경외하고 또 인간들이 말하는 식으로는 결코 말씀하지 않는 주님에 의해 말씀되어지기 시작한 복음에 주의를 기울이리라고 기대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4. 그리스도와 복음을 증거한 자들의 인격의 놀라움을 들어 바울은 자기의 주장을 논하였다(3,4절). 그러므로 "이르기를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하나님도 저희와 함께 증거 하였노라"고 하였다. 다음 사실을 고찰하자.

  • 작성자 24.11.09 08:00

    (1) 복음의 전파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직접 들은 자들 즉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행함"을 귀로 듣고 눈으로 본 사도들과 전도자들에 의하여 수행되어지고 확증되었다는 사실이다(행 1:1). 이 복음의 증거자들은 이같이 그리스도를 섬김으로 어떤 세속적인 생각이나 그들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목적은 결코 품고 있지 않았다. 그들의 증거의 목적은 오직 구세주께 영광을 돌리고 자기들 자신의 구원과 다른 사람들의 구원을 선포한다는 것 뿐이었다. 그들은 이 사실을 증거 하느라고 이 세상에서 그들에게 귀중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람들도 있었고 또 그들 중 수다한 사람들은 이 중거를 하다가 죽기까지 하였다.

    (2) 하나님 자신이 그리스도의 증거자들의 보증을 서 주셨다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 자신이 그들로 그리스도와 또한 그에 의한 세상의 구원을 선포하라고 그들에게 위임하사 파손하셨음을 증거 하셨다. 그러면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은 그들의 보증이 되셨는가? 즉 그들의 마음속에 크나큰 평안을 주시고, 모든 고난을 견딜 인내를 주시고, 말로 할 수 없는 용기와 즐거움을(이런 사실은 그 증거자들 자신에게 증거가 되는 것들이었다) 주심으로써 그들의 보증이 되셨다.

  • 작성자 24.11.09 08:32

    또한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표징과 놀라운 일과 여러 가지 기적을 나타내시고 또한 당신의 뜻을 따라 성령을 선물로 나누어 주심으로써" 그들의 보증이 되셨던 것이다.

    [1] "표징"이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거하신다는 표징과 그들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그의 능력의 표징을 말하는 것이다.

    [2] "놀라운 일"이란 자연의 법칙과 순리를 초월하여 역사되어지는 말씀의 역사 즉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과 경이로 가득차게 하고, 설교에 귀를 기울이게 하고 또 설교 내용을 열심히 탐구하도록 만드는 역사인 것이다.

    [3] "여러 가지 기적" 또는 능력 있는 역사란 초월적으로 강력하게 역사되어지는 힘을 말하는 것이다.

    [4] "성령의 은사"란 복음 증거자들로 그들이 불리움을 받은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고 격려하는 것을 말한다. 다른 말로 "성령께로부터 오는 여러 가지 은사"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고전 12:4 이하). 또한 이 모든 은사들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주어지는 것들이다. 하나님의 뜻이란 우리를 믿음 위에 확고히 서게하며 우리의 소망을 확고하게 하시려는 뜻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실 때도 표징과 놀라운 일을

  • 작성자 24.11.09 08:32

    행하심으로 율법의 권위와 우수성을 입증하시었었다. 그러나 복음을 증거하실 때는 더 크고 놀라운 기적들을 행하심으로 복음의 섭리가 더욱 뛰어나고 놀라운 것임을 나타내셨던 것이다. 큰 이적으로 복음을 증거 하셨다.

  • 24.11.09 11:52

    @장코뱅 매우 상세한 다른 설명의 첨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11.09 08:41

    교회를 구약교회와 신약교회로 구분하기도 한다(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해설)

    https://cafe.daum.net/1107/Z4mc/33

  • 24.11.09 12:00

    극단적 세대주의자들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만한 내용이지만, 요리문답이 든든히 살명해주니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11.09 08:42


    개혁주의 원리인 분리되지 않고 구분된다(not separate... distingish)가 교회에도 적용됩니다.

    구약교회가 기다리던 메시야가 신약성경 첫 장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는 메시야를 헬라어로 음역한 것입니다.

    "요1: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 24.11.09 12:06

    네, 다시 잘 복습합니다.

  • 작성자 24.11.09 08:47

    복음은 신•구약 모두에 있어 왔을까요? 아니면 신약에서 새로 생겨난 것일까요? 복음은 ① 때로는 은혜의 약속과, 또한 장차 오실 메시야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값없이 베풀어지는 죄 씻음에 관한 교리를 의미하고 ② 그 다음에는 이미 오신 메시야의 교리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후자(②)의 의미는 신약과 더불어 시작됩니다. 그러나 전자(①)의 의미는 구약교회•신약교회 안에 항상 있어 왔습니다. 타락한 직후에 낙원(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에게 소위 원시복음(창3:15)이 계시되었고

    창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그 후에는 족장들과 선지자들에 의해서 선포되었으며

    행10:43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들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벧전1:10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폈느니라
    롬1: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 작성자 24.11.09 08:48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통해서 완전히 성취되고 계시되었습니다.

    https://cafe.daum.net/1107/Y4OQ/104

  • 24.11.09 12:17

    @장코뱅 균형 잡히고 종합적인 설명에 다시 공감합니다.

  • 작성자 24.11.09 08:58

    천사, 하나님을 섬기고 인간을 보호해 주는 영적인 존재. 히브리어 '말라크'는 "세상 왕들의 명령을 전하는 자"(왕상19 : 2),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선지자”(학 1: 13), "하나님의 사자”(使者;말3: 1)를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사자”를 천사라고 부른다. 헬라어 '앙겔로스'도 "영적인 천사"와 "인간 전달자”(눅 7: 24)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하였다.
    ------------------------------

    <GODpia 성경사전: 아가페출판사>, “천사”

    하나님을 섬기고 인간을 보호해 주는 영적인 존재. 히브리어 '말라크'는 "세상 왕들의 명령을 전하는 자"(왕상19 : 2),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선지자”(학 1: 13), "하나님의 사자”(使者;말3: 1)를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사자”를 천사라고 부른다. 헬라어 '앙겔로스'도 "영적인 천사"와 "인간 전달자”(눅 7: 24)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하였다. 성경에 의하면 천사는 인간 창조 이전에 창조되었다(욥38: 4-7)고 한다.

    1. 구약 - 천사에 대한 언급은 구약의 앞 부분보다는 뒷 부분에 훨씬 더 많이 나타나 있다.

  • 작성자 24.11.09 08:59

    천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성경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나 천사들의 주요 임무가 하나님께 봉사하는 일(시 103:21) ,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하는 일(148:2), 하나님의 편에 서서 싸우는 일(시 75: 49) 등이라는 사실은 알 수 있다. 구약에서는 개개의 천사보다는 천사들의 모임인 하나님의 군대에 대한 언급이 더 많다. 하나님의 군대는 구원사 가운데서 매우 중요한 시기에 나타났으며, 필요할 때는 성도들에게 그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엘리사와 그의 종, 다니엘, 선지자 스가랴).
    이름이 밝혀진 개개의 천사들에 관한 언급은 별로 많지가 않다. 겨우 가브리엘과 미가엘 정도이다(단 8: 16;9: 21;10:13,21;12:1).
    그리고 매우 특별한 경우에는, 중보자로서 구약 백성들에게 나타나신 성육신 이전의 그리스도를 '여호와의 사자' (使者)라고 불렀다(창 16: 7; 19: 1 ;31:11;출3:2;삿2: 1-5;6: 11-12;슥3: 1-6 등).
    이 땅에서 천사의 가장 우선적인 임무는, 하나님의 백성을 돕는 일(창 28:11-12의 야곱)과 이스라엘의 대적들을 멸망시키는 일(왕하 19: 35; 사 37:36)이었다.

  • 작성자 24.11.09 08:59

    또한 다윗 왕이 범죄하였을 때 그를 친 것도 천사였다 (삼하 24:16-17).
    구약의 후반부에서는 천사의 임무 중에 한 가지가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에게 보여준 환상을 해설해 주는 일이었다(슥 1:9).
    그리고 천사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간청하는 일도 하였다(슥 1 : 12-13).
    위경(僞經)에는 많은 천사들의 이름이 등장하는데 이것이 이방수호신 , 특히 페르시아의 영향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으나, 아직까지는 그 주장의 근거가 확실하지 못하다.

    2. 신약-신약에서는 세례 요한의 출생사건에서 천사가 맨 처음 등장한다(눅 1: 11, 18-20).
    그러나 가장 중요한 천사의 출현은 예수님의 탄생하심을 예고하던 때였다(1:26-38 ;마 1 : 20-21).
    예수께서 탄생하셨을 때도 천사들은 이 기쁜 소식을 목자들에게 전해 주었으며(눅2 : 9-15), 그 후에도 천사들은 예수님의 지상 사역 기간 동안 계속 나타나 예수님을 섬겼다(마 4 : 11 ;눅 22:43).
    마26 : 53에 의하면, 예수께서는 수많은 천사들을 자기 마음대로 호령하실 수 있었다. 예수께서 부활하셨을 때도 천사가 무덤 입구의 돌을 치웠으며,

  • 작성자 24.11.09 09:00

    무덤에 찾아온 여인들에게 주의 부활을 알려주었다(마28:2-6).
    주의 재림 때에도 역시 천사들이 나타날 것이다(마 16:27).
    신약은 구약보다 좀 더 자세하게 천사들의 임무를 알려 준다. 구약에서 처럼 신약에서도 천사들은 성도를 격려하는 하나님의 사자(使者)라고 말한다. 히브리서 기자는, 천사들은 '섬기는 영'이며 구원받은 사람들을 섬기라고 보내신 하나님의 일꾼에 불과하다고 기록했다(히1:14).
    예수께서는 천사들이 결혼하지않는 영(靈)이며 (마 22 : 30) , 많은 지식을 부여 받았지만 전지(全知)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의 재림의 시기를 알지 못하는 존재들이라고 말씀하셨다(마 24:36).
    바울은 천사들이 인간보다 하위에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고전 6 : 3).
    천사들의 집단에는 일반 천사들 위에 천사장들이 군림하는 계급 제도가 형성되어있다(살전4:16).
    가브리엘과 미가엘은 천사장들인 것으로 추측된다(유 1:9;참조. 단 10:13, 21 ;12:1).
    골 1:16에 열거되어 있는 보좌·주관·정사·권세들은 천사들의 계급을 가리킨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신약에서 대부분의 '주의 사자'는, 하나님 자신이라기보다는

  • 작성자 24.11.09 09:00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천사들이었다(마 1 : 20, 24;눅1:11;2:9;행5:19;10:3;12:17,23).
    그러나 신약에서도 '하나님 자신'께서 '주의 사자'라고 불린 경우가 두 번 있다(행 7:29-34, 37-41).
    그런데 이 경우도 구약에 대한 인용부분이기 때문에 커다란 의의는 가지지 못한다. 신약에서는 선한 천사와 대조가 되는 악한 천사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악한 천사들의 우두머리는 사단이다. (→사단) 천사의 타락에 대한 연구는 매우 난해한 과제이다. 어떤 천사들은 죄에 빠져 타락했다고 성경은 명백하게 밝혀준다(벧후 2:4 ;유 1:6;참조.계 12:7-9).
    그러나 그 이유를 설명하기는 불가능하다. 인간은 뱀의 유혹을 받아 타락하였다(창 3 : 1-7).
    그렇다면 천사는 누가 유혹을 했으며, 왜 그 유혹에 넘어갔을까? 중세 시대에는 천사들에 대한 연구가 지나칠 정도로 매우 활발했다. 어거스틴 같은 경우도 '천사론'에 대한 저술이 여러 권 있다. 중세 그리스도인들은 특별히 수호천사에 관한 관심이 많았다. 물론 마 18: 10에 수호 천시에 관한 언급이 있지만, 그것이 성도 각 개인마다 한 명씩의 수호천사가

  • 작성자 24.11.09 09:01

    따라다닌다는 의미는 아니다. 역사적으로 천사에 관한 수 없이 많은 질문들이 제기되어 왔다. ※ 참고 문헌W.Grundmann, G.von Rad, G.Kittel, TDNT I(1964):74-87.

  • 24.11.09 13:25

    @장코뱅 조금 생소한 내용도 있지만 아가페 출판사의 내용이라면 잘못된 해석은 아닐 것 같습니다.

  • 24.11.09 11:07

    율법과 복음, 구약과 신약의 메시지, 천사와 하나님의 아들의 대비를 통해 율법과 복음에 관한 메시지를 심도있게 다뤄주셔서 독자들에게 많은 유익이 될 것 같습니다.
    구약에도 엄연히 구원의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선포되고 있었고 광야교회라고 하는 구약교회가 있었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려주시니 세대주의의 영향과 오해들이 해소되면 좋겠네요.
    인간이 죄를 범하면서 율법이 더해지게 된 거라는 성경의 말씀이 율법의 성격을 명확히 해주네요. 율법은 인간의 죄를 드러내고, 성자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의이신 분으로서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죽음으로써 형벌을 받으셨으나 성부께서 아들을 살리셨죠. 성자는 죄가 없는 무흠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시니 죽음이 그를 가두어둘 수가 없었죠.
    이렇게 성자를 통해서 이루신 큰 구원을 등한히 하면 구약에서보다 더 큰 저주와 형벌을 받게 될 거라는 것을 크리스천들이 명심해야겠죠. 구원을 받았으면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제 첫 걸음마를 뗀 것에 불과함으로 계속해서 성장해야 하고 그리스도에게까지 이르도록 장성하라고 바울, 요한, 베드로 등등의 사도들도 계속 강조했던 바죠.
    오늘의 묵상이 잔잔하게 감동을 주며 영혼에 파고드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11.09 11:30

    좋은 댓글에 감사합니다. 본문을 요약한 정도를 넘어서 구원의 서정 큰 그림을 그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 24.11.09 11:19

    마 22장의 혼인잔치 비유에서 예복을 입지 않고 들어온 자를 임금이 색출해서 그를 결박하고 바깥 어두운 데로 내던져짐을 당하지 않으려면 복음이 율법폐기론이나 자유를 빙자한 방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엄중히 깨달으라고 촉구한 내용이 좋습니다.

  • 작성자 24.11.09 11:31

    네, 핵심을 잘 찔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 24.11.09 17:42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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