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백두산(2,749m) 트레킹 (20) 장춘공항-인천공항
8.19(일) 오전 6시 기상한다.
4박 5일의 모든 일정이 끝나고 인천공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우리가 투숙한 컨베이션호텔 주변을 둘러 본다.




컨베이션 호텔 건너편에 모노레일 역사가 바라 보인다.


오전 6시 40분 호텔내 2층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는데 뷔페이다.
먹을것이 별로 없다. 죽만 한그릇 먹고 나왔다.
4일 동안 세끼 꼬박 챙겨 먹느라고 몸무게가 4kg 이상이나 늘었다.



장춘공항에 도착하여 4박 5일동안 수고한 가이드와 운전기사와 작별하고
출국수속을 한다.
백두산 천지에서 취한 돌 3점은 무사히 통과되어 희귀석으로 챙길수 있게 되었다.


공항 로비 백두산 천지 화보를 배경으로 다시 한번 천지의 그날을 생각해 본다.






CZ687편에서 바라본 중국


6시 40분에 아침식사를 하였는데 10시에 기내식이다.
그래도 먹어야 하는 현실이다.

11:21 영종도 서해바다가 내려다 보인다.

11:30 인천공항 도착

입국수속을 마치고 공항청사 밖으로 나오니 완전히 찜통이다.
일행 27명중 6명은 오후 1시 30분 리무진버스로 동해/삼척으로 내려가고
나머지 21명은 인왕산으로 향한다.


영종대교를 건넌다.
한 보고서에 의하면 2013년이 되면 백두산이 화산활동을 시작한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많은 사람들이 백두산을 찾고 있다.
우리도 백두산이 화산활동을 하기 전에
또는 나이가 더 먹기전에
백두산을 찾자고 해서 이번 산행을 기획하고 실행하였다.
백두산은 백번 오면 두번 천지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처음가서 이틀 계속 맑은 날씨속에 천지를 볼 수 있었고
천지물을 만져보고, 발을 담그고
천지수면위에서 보트도 타는 행운도 누렸다.
산을 사랑하고 서로를 이해해 주는 마음이 있었기에
그 추억은 마음속 깊히 간직될것이다
이번 산행을 함께 해주시고 즐거운 시간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모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photo 1,100여장과 함께!!!






첫댓글 장편에 대하드라마 본 느낌 입니다.
자세한 설명과 사진 올리시르라 고생하셨고요.
시간나면 1편부터 다시한번 보도록하겠음니다.
엄청난 시간투자입니다.
대단하십니다. 세세한 설명까지 .... 감사드립니다.
등반대장님만이 할수있는것같내요!!
지나간시간 들이 스쳐지나가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