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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만한 물가가 있는 관포교회에서 드리는 새벽이슬 같은 이야기 (호세아서 강해 71)
사랑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
설교 : 조용안 목사
날짜 : 2024. 9. 1.
본문 : 호세아 13:4-6 (새번역)
4 그러나 나는, 너희가 이집트 땅에 살 때로부터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그 때에 너희가 아는 하나님은 나밖에 없고, 나 말고는 다른 구원자가 없었다.
5 나는 저 광야에서, 그 메마른 땅에서, 너희를 먹이고 살렸다.
6 그들을 잘 먹였더니 먹는 대로 배가 불렀고, 배가 부를수록 마음이 교만해지더니, 마침내 나를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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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조용안 드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유일한 구원자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십자가를 통해 죄악으로부터 구원하셨습니다. 구원하신 하나님은 친히 목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광야 생활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배불리 먹이셨으나 백성들은 오히려 교만해졌고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육신이 편안해지면서 구원의 감격으로부터 멀어져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지는 않습니까?
첫째, 나를 구원하신 목자
본문 4절에 “(새번역) 그러나 나는, 너희가 이집트 땅에 살 때로부터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그 때에 너희가 아는 하나님은 나밖에 없고, 나 말고는 다른 구원자가 없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신 후 시내산에서 우상숭배에 대한 경고와 더불어 경배의 대상과 구원의 보장이 오직 당신뿐이심을 밝히셨습니다. 십계명 제1계명은 ‘너는 나 외에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라’입니다. 우리가 다른 신에게 우리의 신뢰와 사랑을 보이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4절에 하나님 외에는 구원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아니라도 풍족한 삶이 보장된다고 믿었던 바알 우상을 더욱 만들고 더 열심히 섬겼습니다. 곡식을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는 바알도 구원자는 아닙니다. 자식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아세라도 구원자는 아닙니다. 어떤 우상도 우리의 구원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 호세아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선포입니다. 하나님 외에 참된 구원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스스로 우상을 만들어 섬기는 행동이 수치스럽고 어리석은 짓이었음을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같은 하나님의 선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취되었습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 4:12). 그래서 바울도 하나님께서 예수님 외에 다른 이름으로 구원을 주신 일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 아버지께 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만 천국 갈 수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의 길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세상에서 구원을 찾으려는 불쌍한 이웃들에게 참된 구원의 길 예수님을 소개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 열매를 절로 맺음같이 목사님과 3가지 연결해야 합니다. 거제 사람들 (초청대상자와 관계 맺기) 매석단마(하나님의 음성 듣기) 갓개큐티(말씀에 반응하기)입니다.
둘째, 나와 함께 하시는 목자
본문 5절에 “(새번역) 나는 저 광야에서, 그 메마른 땅에서, 너희를 먹이고 살렸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광야 마른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먹이셨습니다. ‘메마른 땅’은 이스라엘이 출애굽 후에 가나안으로 들어가기까지 방황하던 광야를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보통 방법으로 구원을 기대할 수 없는 상태에서 이스라엘에게 물과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여 주시고 축복의 땅으로 인도하셨음을 가리킵니다. 개역 한글 성경은 “너를 권고하였거늘”, 개역 개정 성경은 “너를 알았거늘”, 새번역은 “너희를 먹이고 살렸다”라고 번역합니다. “권고하였거늘, 알았거늘, 먹여 살렸다”라는 같은 뜻입니다. 이 같은 광야 사건을 다시 언급하시는 이유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율법을 통해 가르침을 받고 무수한 혜택과 격려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상을 섬기며 곁길로 간 것이 배은망덕한 행위였음을 보여줍니다. “(새번역) 6 ‘이집트 땅에서 우리를 이끌고 올라오신 분, 광야에서 우리를 인도하신 분, 그 황량하고 구덩이가 많은 땅에서, 죽음의 그림자가 짙은 그 메마른 땅에서, 어느 누구도 지나다니지 않고 어느 누구도 살지 않는 그 땅에서, 우리를 인도하신 주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하고 묻지도 않는구나. 7 내가 너희를 기름진 땅으로 인도해서, 그 땅의 열매를 먹게 하였고, 가장 좋은 것을 먹게 하였다. 그러나 너희는 들어오자마자 내 땅을 더럽히고, 내 재산을 부정하게 만들었다.”(렘 2:6-7). 과거 너희 조상들이 광야에서 여호와인 나를 목자로 삼고 따르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고자 노력했던 그때를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의지를 보여줍니다. 지금도 하나님이 기억해 주시는 신앙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을 세상의 혼란과 역경 속에서 그냥 좌초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생명의 양식으로 먹여 주시며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나의 목자이십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 도둑과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비교합니다. 호세아 선지자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한 목자이신 여호와를 따르지 않고 바알 우상인 도둑을 따르고 있음에 탄식하십니다.
셋째, 나를 먹이시는 목자
본문 6절에 “(새번역) 그들을 잘 먹였더니 먹는 대로 배가 불렀고, 배가 부를수록 마음이 교만해지더니, 마침내 나를 잊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잊어버린 이유는 실컷 먹고 배부른 다음에 교만해졌기 때문입니다. 6절에 “그들을 잘 먹였더니 ...마침내 나를 잊었다”라는 말씀은 기름진 초장에서 풀을 뜯어 먹으며 목자의 인도함을 받았다는 뜻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소유한 사실을 가리킵니다. 이처럼 축복의 땅 가나안을 소유하게 된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형편이 넉넉해지고 기반이 확립되자 자신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총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오히려 그 하나님을 배반했습니다. 공부할 때 많이 먹으면 먹은 것을 소화 시키기 위해 산소를 안고 우리 몸속에 돌아다니는 피가 소화를 시키는 위에 집중적으로 모이게 됩니다. 그래서 뇌로 공급되어야 할 산소공급이 소화를 시키는 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약해집니다. 따라서 머리가 신선해지지 않고 집중력이 떨어져 일에 능률이 없다고 합니다. 배가 부르니 정신이 몽롱해지고 둔해져서 영적인 것에는 관심이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새번역) 이스라엘은 부자가 되더니, 반역자가 되었다. 먹거리가 넉넉해지고, 실컷 먹고 나더니, 자기들을 지으신 하나님을 저버리고, 자기들의 반석이신 구원자를 업신여겼다.”(신 32:15). 지식에 배부른 사람, 권력에 배부른 사람은 영적인 교제는 재미가 없으며 교회 생활이 시시해집니다. 이것이 순서적으로 보면 배부름의 위기는 교만입니다. 그런데 교만의 진짜 위기는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배부르게 하는 다른 어떤 것 지식, 건강, 돈, 권력 이런 것은 사람을 교만하게 만들고 마침내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만듭니다. “8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9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잠 30:8-9). 삶의 목적을 자기의 성공에 두지 않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에 두었던 아굴의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되길 원합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가 우리의 삶이 되길 원합니다.
(공동기도)
친히 나의 목자가 되어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광야같은 세상에서 나를 건져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광야에서 물과 만나와 메추라기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내 삶에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잘 먹여 주셔서 마침내 여호와를 잊지 않도록 초청대상자와 관계맺기로 매석단마로 갓개큐티로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겠습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하가)'은 깊이 생각하다, 으르렁거리다는 뜻입니다. 맹수가 먹이를 앞에 두고 으르렁거리듯이 말씀 앞에서의 내 모습이기 원합니다. 댓글은 사귐입니다. 댓글은 영의 생각입니다. 댓글은 믿음 생활의 동력입니다. 말씀댓글에 참여하시면 말씀의 풍성함이 더하여집니다. |
@ 아멘.
@ 주일 말씀을 듣고 큐티 나눔을 하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신명기 33:29).~♡♡
@ 나를 구원하신 목자.
세상에서 풍요의 신이라는 바알과 자손을 번성케 한다는 아세라를 찾고 있는,
부자가 절규했던 형제 다섯에게 이웃들에게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실감나게 간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와 함께 하시는 목자.
구원해 주실 뿐 아니라 메마른 광야에서 물과 만나와 메추라기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먹이신 하나님께서 광야 같은 세상에서
나의 필요를 채우시는 선한 목자이신 주님만 따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를 먹이시는 목자.
먹을 것이 없어 죽게 되었다고 부르짖을 때 배부르게 먹였더니 배가 불러 교만해졌고
마침내 하나님을 잊어버린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나의 모습임을 고백하면서
아굴의 기도처럼 삶의 목적을 세상에서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배부른 것, 부자 되는 것을 조심하자.
하나님이 나의 목자란 말씀이 체질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나를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 나와 함께 하여 주신 하나님.
나를 배불리 먹여 주시는 하나님을 이제는 잊지 않겠습니다.
나의 목자 되신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하여 주시고 구원의 손길을 붙잡고 일으켜 주신 주님, 인도해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 잘 될수록 나의 목자 되신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며 하나님을 더 잘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현재 모든 상황에 감사하며 아굴처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 되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사랑의 여호와만을 바라보며 나의 목자이신 여호와를 위하여
나의 삶이 믿음으로 변해가며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채워주시고 먹여 주시는
사랑의 여호와만 섬기며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나님께서 나에게 모든 것을 풍성하게 주십니다.
하지만 저는 그 풍성함을 받고 더욱 교만해지면서 하나님을 잊어갑니다.
이런 저를 용서해 주세요. 회개합니다.
감사합니다.
@ 영적인 일에 관심을 가지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배가 부를수록 마음이 교만해지더니 끝내 하나님을 잊고 사는 멸망의 길을
스스로 걷지 않도록 천국 보화로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늘 함께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생활 속에서도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소서.
감사합니다.
@ 내 삶의 목표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옵소서.
감사합니다.
@ 배를 채워주시면 교만해지는 것이 아니라
채워줌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고 감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 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지금까지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고 살리신 주님 감사합니다.
배불러도 교만해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오직 예수님’ 신앙으로 살도록 주님의 은혜로 풍성하게 하소서.
아굴의 기도처럼 저의 기도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구하는 제가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나의 구원자는 오직 예수님이심을 믿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통해야만 아버지께 갈 수 있으며
천국 갈 수 있음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곡식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바알이 구원자가 아닙니다.
자녀를 번성하게 하는 아세라도 구원자가 될 수 없다고 선포하는
호세가 선지자의 선포에 아멘입니다.
감사합니다.
@ 광야에서 물과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을 때는 나를 목자라고 잘 따르더니라고 기억합니다.
지금도 하나님이 기억해 주시는 신앙으로 믿음의 추억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실컷 먹고 배부르고 등 따뜻하니 영적인 일에 재미가 없어지고
교회 생활이 시시하게 보이는 종말 이 시대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성공에 목표를 두고 살아가는 종말 이 시대에 가난과 부함보다 먼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구원의 감격이 살아있습니까?’입니다. 아멘.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지는 않습니까?’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가난도 부도 아닌 필요한 양식’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도둑과 선한 목자’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사랑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나를 구원하신 목자’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나와 함께 하시는 목자’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나를 먹이시는 목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