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좌1洞內 오누리감리교회 http://www.onnurips.org 정양희담임목사님의
하나님 사랑의 생명의 말씀 민수기 26:1~4 ‘2차 인구조사에 나타난 교훈”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생활중에 두 번 인구조사를 하였습니다.
민수기의 명성은 “백성들의 숫자를 샌다”는 뜻에서 나온 말입니다.
범위는 20세 이상으로 전쟁에 나갈 성년이 된 자를 계수하였습니다.
민수기26: 2
1차 조사 때는 가나안 땅 정복을 위한 군사력 점검이 목적이었으나
2차 조사 때는 가나안 땅 정복을 위한 재무장과 아울러 가나안에서의 유업분배준비가 목적이었습니다.
2차 인구조사에 나타난 영적 교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징계 중에도 은혜가 있었습니다.
2차 조사에서 계수된 601,730 민수기26: 51은
38년 전 603,550명과 비교해 볼 때 1820명이 감소하였으나
1차 조사에서 계수된 자 중 여호수아와 갈렙외에 모두 죽었음을 감안하면 기적적으로 인구가 증가한 것입니다.
이것은 징계 중에도 선민에게 베푸시는 특별한 은혜였습니다.
2. 사람들은 단독으로 심판 받습니다.
르우벤 지파는 장자 지파였음에도 불구하고 타 지파에 비하여 숫자도 적었고
계수된 자는 43,730명 민수기26: 7으로서
1차 인구조사 때보다 2,770명이나 감소하였습니다.
이것은 고라 반역사건에 연루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목해야 할 것은 고라자손들은 반역자의 후손이었으나 죽임 당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하는 명예로운 직분을 맡게 되었습니다.
대상6: 31~38, 시편84: ~88
3. 충성한 사람은 강성해 집니다.
유다 지파는 야곱의 4째아들 지파로서 형제애가 많았고 효성이 지극하였습니다.
전쟁에서는 희생정신을 가지고 앞장서서 싸웠습니다.
이들은 인구도 가장 많았고 더욱 성장하였습니다.
76,500명
4. 거역하거나 범죄치 않을 때 풍성해 집니다.
시므온 지파는 22,20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민수기26: 4
1차조사대보다 63% 감소된 인원이었습니다.
이는 이 지파의 족장 시므리가 미디 안 여인과 동침한 죄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의 결과였습니다.
반면에 므낫셋 지파는 64%나 증가합니다.
민수기 26:34
므낫세 지파는 별 특징은 없었으나 평범한 가운데 별탈 없는 꾸준하고 온전하게 신앙생활을 함으로써 큰 복을 받았습니다.
5.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베냐민 지파는 10,200명이나 증가하였으나 민수기26: 41
사사시대에는 지파 중 한 사람이 레위인의 아내를 강간하고 살해함으로써 분노한 백성들에 의하여 거의 멸절되다시피 하였습니다.
삿19: 20,20:35
나중엔 회복되었지만 순간적인 큰 실수로 뼈아픈 교훈을 얻게 됩니다.
단 지파는 64,400명으로써 민수기26: 43
이때는 제2의 강성한 부족이었습니다만
가나안 정복 시엔 하나님께 배정받은 비옥한 평지를 차지하지 않았고 나중엔 떠돌이 신세가 되었습니다.
주님 뜻에 온전히 순종하지 않고 나름대로 자기 본위의 신앙생활을 하다가는
이와 같이 떠돌이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