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엠 "한국지사 6년간 지속 성장…올 매출 6000억원 예상"
소르그 회장, 내셔널 콩그레스 참석해 "판매원 퇴직연금 도입"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대표 오상준)가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롤프 소르그(Rolf Sorg) 피엠인터내셔널(PMI) 창립자 및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오상준 대표, 임직원과 회원 1만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셔널 콩그레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소르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피엠은 다이렉트셀링 뉴스가 선정한 가장 빠르게 국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은 성과는 모두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다른 회사에 비해 더 성공하고 성장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꾸준하고 일관성 있게 잘하고 있는 것의 업적이 증명된 것”이라고 말했다.
소르그 회장은 이어 “전 세계 업계에서 몇 년동안 고속성장하고 사라지는 기업이 있는 반면 피엠은 31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한국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피트라인 필 굿 요거트 드링크’는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엠인터내셔날코리아(PMIK)는 내년 2025년 2월부터 판매원들을 위해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한다.
이와 관련 소르그 회장은 “한국의 은퇴자 중 여성은 월 평균 39만원, 남성은 75만원 정도의 연금 등 수입이 있는데 한국에서 더 이상 이것에만 목 매달지 않도록 피엠에서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IMM 직급 이상 회원은 퇴직연금을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과 회사가 각각 5:5로 부담한다”고 밝혔다.
예컨대 회원이 퇴직연금으로 10만원을 납입하면 회사가 1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직급이 높으면 높을수록 납입금 액수는 더 커진다.
한편 피엠인터내셔날은 세계적인 프로테니스 투어인 ATP와 올해 8월부터 3년 동안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피엠은 프로테니스 선수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 등을 알릴 방침이다.
이어 무대에 오른 오상준 대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다단계판매사업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피엠은 2018년 한국지사 오픈 이후 6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며 “올해 매출액은 6000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오상준 대표는 이어 “올해 공정위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다단계판매 시장 업계 1위부터 10위 업체의 매출 비중이 78%를 차지했는데 이 중 매출 상위권 업체들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반면 PMIK는 3.36%의 성장세를 기록했다”면서 고물가, 고금리의 어려운 상황에서 피엠의 가치를 믿고 노력해준 판매원과 리더 사업자 모두에게 감사와 찬사의 말을 전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7월 30일 공개한 다단계판매사업자 주요정보에 따르면 PMIK의 등록 판매원 수는 77만7385명으로 전년 61만5468명에 비해 12만 1917명(19.8%)이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PMIK에서 1억원 이상 후원수당을 지급받은 판매원은 216명으로 이들의 1인당 후원수당 평균 지급액은 2억1800만원이었다. 같은 기간 PMIK가 판매원에게 지급한 후원수당 총액은 1882억원에 달했다.
피엠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책임자(CSO) 마커스 샌드스트롬(Marcus Sandstrom)은 “한국 시장에서 피엠이 업계 매출 3위를 달리고 있는데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회원 여러분들을 위한 마케팅과 기획을 늘리고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해 더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격려했다.
이날 직급 인정식에서 뉴실버프레지던트(SP)에 오른 김희단씨는 “갱년기로 힘들 때 피엠 제품을 꾸준히 먹고 생활에 활력을 찾은 후 열심히 사업하고 있다”면서 “스폰서와 파트너 사장님들 덕분에 이 자리에 왔는데 앞으로 같이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올해 12월까지 골드프레지던트 직급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출처 : https://www.maeilmarketing.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