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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창작연습 6조 32164194 정인선 소설 제출합니다.
정인선 추천 0 조회 179 17.06.07 00:37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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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6.10 12:44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여름날과 낡은 아파트, 꼬질꼬질한 아이의 신발, 강아지, 달팽이 같은 요소들이 잘 어우러져 소설의 분위기를 형성했네요. 오해라는 주인공의 이름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다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이렇게 끝나는 건가?'였습니다. 모두가 떠나가버린 아파트라는 소재는 좋습니다만 정작 소재를 운용하는 서사가 약하지 않았나 싶어요. 결국 '오해'라는 것이 이 소설의 가장 큰 지점인데, 뭘 오해하는 건지 제대로 드러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방학이 되어 아이들이 모두 떠나갔다는 설정도 아버지와 엮기 위해 다분히 소설적으로 쓰인 것 같고요. 낡은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이 방학이라고 어딘가로 떠났을까 싶습니다.

  • 17.06.10 12:53

    오히려 대부분이 오해와 같이 집 안에 무료하게 머물러 있지 않았을까요? 또 오해가 아파트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도, 좀 더 그럴 듯한 이유가 있었으면 합니다. 학교가 아무리 가까운들 아파트 안에 있지는 않잖아요? 아파트를 나가지 않아도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기에 '아파트 밖의 세상'을 오가는 할머니를 신기해하는 건 무리가 있을 거라 생각해요. 장치와 소재를 서사와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연습을 하시면 훨씬 완성도 있는 소설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표현력이 있는 작품이라고 느꼈어요. 고생하셨습니다.

  • 17.06.11 22:03

    잘 읽었습니다. 문장에서 보이는 사유나 표현력이 좋았습니다. 여름의 분위기와 오해라는 인물이 만들어내는 끈적한 고요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서사가 조금 약하게 전달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 오해라는 이름의 의미가 크게 드러나지 않아 소설의 제목 또한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소설의 분위기를 조성해서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로 넘어가려는 찰나에 끝이나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더 드러내 주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17.06.11 23:16

    잘 읽었어요. 제목이 '오해하다'여서 무슨 내용일지 궁금했는데, 주인공이 오해여서 재미있었습니다. 읽는 내내 수풀이 우거진 산책길을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벌레가 없는 산책길에 햇빛이 들어오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길 끝에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지만, 그 길의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충분한 글이었습니다. 서사가 들어가면 더 흥미로운 글이 될 것 같지만, 지금 이대로 충분히 학우님다운 글이었습니다. 수고했어요-

  • 17.06.12 16:34

    잘 읽었습니다~ 우선 잔잔한 분위기가 정말 좋았던 소설이었습니다. 그 상황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듯한 묘사 문장도 좋았고요. 다만 소설 속에 다른 중심 사건이 들어가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목의 의미도 궁금합니다. 소설 쓰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17.06.13 05:24

    잘 읽었습니다. 오해하다라는 제목부터 무언가 갈등의 소지가 있을 것 같고 무엇을 오해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겨 얼른 읽어보고 싶은 소설이었습니다. 오해가 주인공의 이름인 것을 알았을때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가독성 있는 문장으로 잔잔하게 흘러가는 이야기도 좋았습니다. 예쁜 문장들과 묘사들이 어우러져 읽는 내내 즐거웠던 소설인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_0/

  • 17.06.13 12:30

    잘 읽었습니다. 잔잔하게 흘러가는 분위기가 좋았던 소설이었습니다. 배경에 대한 묘사가 생생하게 잘 된 것 같습니다. 또, 주인공의 이름이 ‘오해’라는 설정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소설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이지 확실하게 와 닿지는 않았던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17.06.13 21:11

    잘 읽었습니다. 오해하다라는 제목을 보고 어떤 것에 대한 오해인지 궁금증을 가지고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차분하게 흘러가는 소설 속에서 나오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설정들이 억지스럽지 않고 적절하게 들어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해라는 이름을 설정한 것이 좋았는데, 그에 비해 이름의 의미가 전달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사를 좀 더 넣어주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17.06.14 00:25

    지독한 여름의 땀냄새가 느껴지는 소설이었어요. 소설이 주는 분위기 또한 묘하면서 힘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 쭈그려 앉은 그대로 몸을 비틀자 오해의 온몸이, 그림자가, 나무가, 세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 , 이 문장이 인상깊었습니다. 성경 아파트가 전부인 오해의 몸이 흔들리자 세상이 흔들리다는 표현이 왠지모르게 멋졌어요.오해를 제외하고 할머니, 아빠, 강아지가 모호하게 비추어졌지만 곧 순전히 아이의 시선에 맞춰져 있어서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납득이 갔습니다. 그렇지만 궁금증이 남는 것은 왜 오해의 이름이 오해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17.06.14 10:04

    잘 읽었습니다. 묘사가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잘 읽었습니다. 글에서 학우님만이 풍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세한 묘사들이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학우님만의 좋은 장점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긴 글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17.06.14 10:23

    소설 잘 읽었습니다. 문장의 묘사가 좋았습니다. 묘사된 이미지들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의 작품이었습니다. 제목과 공간이 일으키는 궁금증과 문체 덕분에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다만 그대로 중심 사건 없이 끝난 듯 하여 아쉽습니다. 주인공의 이름이 왜 오해인지도 풀리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이 부분을 퇴고하신다면 더욱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17.06.14 11:23

    읽는 내내 문장이 깔끔하고 꼼꼼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목은 자체로만 봤을 때는 별 매력이 없었는데 첫 문장을 읽고 인물의 이름이 오해라는 것을 알자 다르게 읽혔습니다. 그래도 오해하다라는 제목에 담긴 이야기를 정확히는 알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제목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전체적으로 잔잔한 분위기와 매끄러운 묘사들이 소설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즐겁게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17.06.14 11:51

    잘 읽었습니다. 문장이 좋아요. 문장에서 느껴지는 힘과 분위기가 소설의 반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성숙해 보이는 문장으로 인해 오해의 나이가 제 나이대로 보이지는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만큼 오해와 거리를 두게 된 것과 담담하게 보여지는 오해의 모습들이 좋긴 하였으나 어린 오해의 모습이 와닿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오해의 이름 설정이 좋았는데 그 의도가 전달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연결되어 있는데 서사 속에 유기적으로 잘 연결되었는가 하는 의문은 듭니다. 수고하셨어요.

  • 17.06.14 11:59

    잘 읽었습니다. 문장과 묘사가 촘촘하게 잘 되어 있어서 읽으며 상상하기가 너무 쉬웠습니다. 분위기도 묘하고 제목 자체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오해라는 이름의 의미가 정확하게 드러난 것 같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좋은 의미를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아쉬웠어요. 또 너무 급하게 끝낸 감이 있습니다. 갑자기 내용이 흐지부지되는 듯해서 힘이 떨어졌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고하셨습니다!

  • 17.06.14 12:05

    잘 읽었습니다. 학우님만의 문장력이 디테일하고 섬세해 읽는 내내 감탄했습니다. 오해하다, 라는 제목을 보고 무언가를 오해한 주인공의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주인공의 이름이 오해여서 또 재미었습니다. 하지만 이름이 왜 오해인지의 의문이 풀리지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17.06.14 12:07

    학우님의 소설 잘 읽었습니다. 주인공의 이름과 제목이 인상 깊었습니다. 모두가 아파트에서 사라져가는 소재가 좋았습니다. 담담한 문체와 아파트에 대한 묘사가 잘 어울러졌습니다. 주인공의 이름이 왜 오해인지, 주인공의 이름과 새로운 사건을 만들어 엮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결말 부분에서 소설이 너무 갑작스럽게 끝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부분을 보완한다면 더 좋은 소설이 될 것 같습니다. 고생했어요!

  • 17.06.14 12:37

    오해라는 주인공의 이름이 매력 있어서 도입부부터 호기심을 자아내는 것이 장점입니다. 서술이 단문으로 이루어져 있어 가독성도 좋았고 독특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는 읽기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목이 '오해하다'라는 점도 좋았는데, 작품을 끝까지 읽어보니 작품이랑 딱 들어 맞는 제목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세밀한 묘사는 좋지만 묘사에 치중한 탓에 사건 서술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한 부분만 보완된다면 정말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17.06.14 12:40

    잘 읽었습니다. 감각적인 문장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여름날의 더위와 고요를 진하게 풍기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서사에 대한 설명을 보다 확실하게 표현하거나, 아예 모호한 느낌이 드는 흐름을 전제로 깔아 서술하고 있는 이야기임을 독자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방향을 더 확실하게 잡으시면 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달팽이를 묘사하는 것과 같이 사소한 듯한 부분에서 세세한 묘사를 함으로써 묘한 분위기를 풍긴 부분도 인상깊었습니다.

  • 17.06.14 13:38

    잘 읽었습니다. 오해를 둘러싼 상황묘사가 깔끔하게 이루어져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오해의 하루일과가 펼쳐지는 식으로 뚜렷한 서사가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쓸쓸한 느낌이 와닿는 소설이었습니다. 그러나 소설에 갈등이나 사건이 나타나면 더욱 소설다은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17.06.14 14:48

    늦었지만 잘 읽었습니다. 아버지가 집 나간 정황을 숨바꼭질이라는 서사를 통해 표현한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이름을 잃어버린 서경 아파트, 더는 제 이름을 불러주는 친구가 없어진 오해, 수많은 이름들에 꼬리를 흔드는 찰스 등 저마다 결핍을 가진 인물들의 아픔과 외로움을 잘 풀어내신 것 같습니다. 느리지만 촘촘하고, 또 고즈넉한 문체가 따뜻한 우울을 느끼게 하는 소설이었습니다. 단지 애매한 제목, 이야기의 뒷마무리가 부족하다는 것 등만 보충하시면 좋은 소설이 될 것 같습니다! 특유의 고요한 분위기에 빠지고 갑니다.

  • 17.06.14 14:51

    '하지만 기억을 상기시키는 것은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으려는 행동과 닮아있어서, 무언가 떠올려 볼까 싶어 움켜쥐면 금방 손바닥 틈으로 빠져나가는 식이었다.'
    '하지만 남자가 사라진 후부터 할머니는 복권을 긁으며, 당첨이 되면 돌아올 거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그런 비슷한 말들을 나지막한 소리로 중얼거리곤 했다.'
    '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개의 귀가 파닥였다. 떠돌이 개 찰스는 과연 몇 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나. 찰스는 어째서 찰스가 되었나. '
    는 문장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17.06.14 17:05

    먼저 늦은 댓글 죄송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장면묘사와 심리묘사가 뛰어나 문장력이 있어서는 전혀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문장이 이루는 분위기가 정말 탁월한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뚜렷한 사건과 주제 없이 끌고 나가 몰입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름이 왜 굳이 오해여야 되는디에 대한 설명도 부족한 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17.06.15 09:59

    잘 읽었습니다. 글을 다 읽고 난 뒤 먹먹하고 쓸쓸한 여운이 한동안 가시질 않았습니다.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사소한 것도 세밀한 관찰과 특유의 묘사로 독특하면서도 어색하지 않게, 공감할 수 있게 표현하는 능력이 있으신 것 같아요. 문장 하나하나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상자 속에서 뭉개져 버린 달팽이에 대해 서술된 부분은 주인공에게 이입되어 긴장감 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복권에 당첨되면 아버지가 돌아올 것이라며 그것에 매달리는 할머니의 심정도 먹먹할 정도로 잘 느껴졌습니다. 다만 이 글을 통해 학우님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 17.06.15 09:59

    급하게 마무리된 것 같은 결말도 아쉽고요. 이러한 부분들이 보완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장면이 눈앞에 그려지는 것처럼 인상 깊었습니다. 글 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17.06.15 17:22

    깔끔하게 읽을 수 있던 소설인 것 같습니다. 욕심을 부려 어색하거나 과한 문장이 없어 담백한 느낌마저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전개에서도 딱히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이름이 왜 오해, 인지 전혀 드러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보충해주신다면 제목과 내용이 잘 어울리는, 좋은 소설이 될 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17.06.15 20:19

    소설 잘 읽었습니다! 학우님 특유의 문체와 묘사가 굉장히 돋보였던 소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세한 묘사와 비유가 장면 장면을 꼼꼼히 채워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그것이 장면 자체에만 그친다는 느낌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소설이 전체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잘 전달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사건과 사건을 연결해서 하나의 메세지를 강조하신다면 더욱 좋은 소설이 될 것 같습니다. 글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17.06.15 21:36

    잘 읽었습니다. 한 동네에 살다보면 주변이 많이 바뀌고, 또 곁에 있던 사람들이 떠나가게 된다는 것을 저 또한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학우님이 소설에 대해 소개하셨을 때와 마찬가지로 그에 대해 십분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오해'라는 주인공의 이름과 더불어 '오해하다'라는 제목은 소설과 들어맞지 않는 것 같아요. 오히려 학우님이 말하고자 하신 메시지에 초점을 맞춰 그에 대해 다양하게 집중적으로 서술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17.06.15 23:39

    잘 읽었습니다. 소설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주인공의 이름이 오해라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나 끝부분에 갈수록 소설의 힘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소설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17.06.15 23:50

    잘 읽었습니다. 항상 함께 추억을 공유하던 사람들이 떠나가게 되면 그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곤 해서 내가 유독 예민한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에 대한 답변을 찾은 것 같아 좋았습니다. 다만 소설의 주제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하고자 하는 바가 정확하지 않으니 주인공의 이름을 오해라고 설정한 것에 대한 의도가 잘 파악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17.06.16 01:21

    잘 읽었습니다. 오해라는 주인공의 이름과 소설 전체적인 문장이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결말이 급작스럽게 느껴졌다는 점입니다. 분량을 늘린다면 더 좋은 소설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학우님의 문장 분위기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럼에도, 소설 속 사건이 잘 표현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소설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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