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난 경관에 감탄하고.... 中仙岩 아래쪽.....
중선암 휴게소에 주차후 출렁다리를 건너 데크 길을 출발....
양쪽에 솟은 암벽은 일반 계곡에 비해 차원이 다르다...
잠시 난간에 기대어 숨을 돌리고....
개울 가운데 큰 물고기 같은 바위가 예사롭지않다...
보를 만들어 물길을 새로 만든 데크길에서 휴식....
신선이 노는 계곡을 빠져나오니 반은 신선이되었다...
가산리 삼거리 마을에 주민들이 세운 아름다운 바위 이정표...
가산리 개울 건너 도락산 자락을 배경으로 숲 속에 꿈꾸는 마을...
가산리 삼거리의 깨끗한 정자에 올라 충분한 휴식....하선암을 물길따라 가는 것은 돌아 올 때 거리가 멀어 취소....
가산리 삼거리 이정표....우리가 돌아 갈 중선암은 1.86km....
충북 단양군 가산1리 행복마을 앞에서....
개울에 굴착 작업으로 물길을 만들어 맑은 물이 흐른다...
가산리에서 개울 건너 이정표에 중선암 1.4km....
산은 높고 가뭄으로 개울은 말라있으나....뻐꾸기가 울어 여름이 깊어가고 있다...
45도 경사의 바위 미끄럼이 산 위쪽까지 매우 높다...
松崗님의 밀잡모자가 매우 시원합니다...
중선암 건너는 출렁다리(많이 흔들림)를 흔들리며 걷는다......
중선암 개울의 바위에 세월에 마모된 글씨.....
四郡(단양,영춘,제천,청풍)의 江山이 아름답고, 三仙(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의 水石이 빼어나다.
- 약 200년전 윤헌주(당시 충청관찰사) 글씨-
엄대장님의 망중한.....
6.25 전 1949.9.16. 무장한 지방 공산주의자들의 전화선 절취로 동로지서 위급 거짓 정보에 속아 공비토벌로 2대 차량에
30명 (민간인 3명 포함)의 경찰이 출동하여 동로 노루목 고개에서 기습을 받아 15명(민간인 3명 포함)이 순직한 경찰전공비....
오늘 현충일을 맞아 조기가 달린 경찰전공비에서...
노루목 공비토벌에 참가하여 목숨을 건진 김기자 부친의 참혹한 시간은 역사 속으로...
현충일을 맞아 문경시, 문경경찰서장, 경북경우회장의 조화와 국화 송이를 순직자들의 제단에 받친다...
노루목고개 도로변에서 바라본 경찰전공비....
문경시 산양면 위만리 소재.... 자헌대부 공조판서 충의공 엄선생신도비....안내문 * 자헌대부(정2품...장관급)
"충의공 엄선생신도비"....의산초 앞에 위치...
폐교된 의산초를 함창고 퇴임교원 부부가 구매하여 오지마식품(1층), 펜션-요리강의실-회의실-노래방(2층),
잔디운동장으로 잘 까꾸어 교직에서 퇴임한 나로서는 매우 고맙고 감사했다...초임 시절 이웃한 본교를 방문한 기억이
새롭다...
중식은 용궁 용왕궁에서 코다리찜으로.....좋은 시간을 함께 보내어 감사합니다...
첫댓글 선암계곡(중선암)의 빼어난 경관을 처음 대하고, 감탄하며 데크길을 걸어 가산리를 왕복하고, 중선암 개울에 큰 바위에 1723년에 새겨진 "四郡江山 三仙水石" 글씨는 구르는 돌에 마모되어 세월의 흐름을 실감했다. 오늘 현충일을 맞아 동로 노루목고개 전투(1949.9.16)에서 순직한 警察戰功碑에 참배하고, 폐교된 월지초를 지나 위만리의 忠毅公嚴先生神道碑를 견학하고, 폐교된 의산초를 퇴임한 교원이 수지누리식품(오미자),펜션, 잔디운동장을 잘 까꾸어 경관이 매우 아름다웠고, 친절한 안주인의 시원한 오미자 음료 대접에 감사드리고. 중식은 코다리찜(용왕궁)으로 해결했다. 함께한 친구들 감사합니다...
鳴田 上仙岩은 숱하게 다녔지만 빼어난 溪谷美와 잘 조성된 데크길을 그늘따라 만들어 놓은줄은 오늘에야 體感하였다.바람한점 없는 무더운 날씨지만 最適의 산책로는 老兵들의 行步로는 너무 좋다.맑은 溪流따라 잘 다듬어진 바위들의 위용은 뭣과도 견줄수 없는 藝術品이다.中仙巖에서 가산리까지 약 2km의 길을 往復하니 좀 부족한듯 하나 시원한 계절에 다시 오기로하고 歸路에 閉校된 월지,의산학교에 들렸다.충의공 神道碑를 대하니 저절로 머리가 숙여진다.顯忠日에 警察戰功碑에 默念을 올려 더욱 소중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