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사진은 수월관음 아카데미 유투브 강의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결가부좌를 하든 바즈리아사나를 하던간에 척추중립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완전한 척추중립이되면 벽에 허리를 댔을때 손날 하나정도 들어갈 정도의공간이 생기고 그게 자연스러운 요추의 전만각도이죠
위사진은 아주 잘못된 명상자세를 예시로 가져온것입니다
구부정한자세는 어깨하고 목에 무리가 많이가게됩니다 위의 사진의자세는 척추 중립에서 완전히 벗어나있는 구부정한
새우등자세 인데요 이런 자세를 장시간 할경우 요추에 상당한 스트레스가 가해질 뿐만 아니라 등뼈에 가까이 붙어있는소화기관과 호흡기관에 압박을 받아서 호흡곤란과 소화불량을 느끼게되요 .
몸의 중심인 척추가 올바른 정렬을 가지고 있을 때 우리몸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들이 최저가 되어서 안정성을 유지하지만 , 만약 허리가 과도하게 꺽이거나, 허리가 새우등 처럼 구부려진 다면, 중심이 불안해져서 요추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게되고 흉곽과 골반을 이어주는 요추가 안좋아지니 몸에 있는 장부들이 압박을 받습니다
인체의 원리에 근거해서 좌법을 가르치지 않으니 수련으로 몸이 건강해지는 게아니라 부작용으로 몸만 망가지는 것이죠
호흡이나 요가수행으로 틀어진 체형을 교정하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요 단전호흡을 지도하는 강사들이
특정한 참장자세를 하면 몸안에 흐르는 기맥이 뼈와 근육을 컨트롤해서 바로잡아준다고 하는데 오랜 수행결과 그것은 근거없는 이야기 입니다
단전호흡이나 요가수행만으로 근육을 교정시킬수 있다면 기맥이나 프라나에 대해서 모르고 해부신경학에 기반한 운동 으로 체형교정을 지도하는 트레이너들은 진즉에 실직자가 되었어야 하죠
평소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보면
잘못된 습관으로 과부화된 근육에 신경이 눌려있어서 통증을 달고 사는것이에요
대부분 그렇다구요
이런사람들에게는 천편일률적으로 호흡을 가르칠게 아니라 인체의 고유 움직임에 기반한 운동학으로 단축된 근육의 압박으로 야기된 신경의 압박을 해결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전세계 명상단체 99프로가 쓰레기인 이유는 목화토금수 에 기반한 오행에 맞게 단계적으로 수행을 지도하지 않고 금과 수에 해당하는 정적인 동작
좌선에 치우친것만 가르치기 때문 입니다
수행이란 불균형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 , 모든 오행이 균형점을 이루어야합니다
그렇기에 수행은 봄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계절 순서에 맞게 봄의 기운인 목에서 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잘못된 몸의 신경계를 회복시키는게 수행의 시작입니다 고대 종교에서는 인간의몸을 나무에 비유했고
전세계의 고대 신화나 설화에서 신목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세계 각지로 뻗어간 문명들을 보면 인종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살아간 지역도 달랐는데도 모든 문명권에서 신목이야기가 동일하게 등장합니다
고대 종교에서 등장하는 신단수가 단순한 나무가 아니라면 대체 무엇을 상징하는 걸까요
답은 인간의 육체를 나무에 비유한 것입니다 나무는 성장하는 봄의 에너지를 가지고있습니다
작은 초목이 비와 영양분을 흡수하면서 서서히 성장하다가 거목이 되는것처럼 인간은 신경계는 나무처럼 계속해서 성장하는 성질을 가지고있습니다 인간의 신경계를 보면 나무의 가지들과 닮았잖아요
몸안의 왜곡된 신경계를 고치는게 수행의 첫과제입니다 한국 에서 불교수행을 지도하는 승려들중 99.9프로가 땡중인데 그들이 왜곡된 신경을 교정시키는 방법을 알기나 할까요 ..?그들은 왜곡된 신경계를 어떻게 교정시켜나가야 하는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아무것도 모르니까 마음이면 다된다고 참선이나 가르치죠
사람마다 각자 처한 입장이다르고 살아온 환경이 다른데 그런 사람들 에게 특정한 좌법을 가르치는것은 정말로 고쳐야할 고질적인 문제점입니다 경계성 지능 장애를 가진 사람이 자신의 인생 문제를 신앙의 힘으로 극복하기위해 불교란 종교를 믿기로 했다고합니다 그런사람에게 부처님 공부 시킨다고 하며 참선 이랑 기도 가르치는게 정말 그사람에게 도움되는 일일까요..?
좋지 못한 교육 환경과 부모의 잘못된 양육에 의해서
영유아기 발달과정에서 완성을 끝마쳤어야할 운동신경과 지각능력이 충분히 발달되지 못한 사람들은 성년이 되어서 경계성 지능장애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들은 지능이 낮아 고등학문을 하기 힘들기에 일찌감치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바로 생업에 뛰어듭니다 그러나 그들은 인지능력이 상대적으로 낮고 사회성이 부족하여 대부분이 직장에서 유령인간 취급을 받으며 부적응 등 고통 속에 지내게되지요 이들은 주변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받고 살아서 몸과 마음이 피폐해 졌을테고 수맣은 고초를 겪었을텐데 이런사람들에게 모든게 마음의 문제라고 하며 기도명상 하라고 하면 모든게 해결되나요 ..?
명상수행을 가르치는 지도자들은 모든문제를 마음에서 찾으라고 하며 외부의 감각을 차단하고 내부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관심수행을 시킵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행들은 뇌의 신경발달이 충분히 이루어져서 중추신경에서 보내는 신호가 몸에 그대로 전달되는
정보처리 수준이 된후에 진행되어야 하는것입니다
신경계가 발달하면 신경세포간의 결합력이 강해져 몸안에 흐르는 전자기적 에너지가 커집니다 그것을 도가용어로
소주천이라고 하는것입니다 소주천이 될려면 망가진 인간의 신경계를 태어난 아기의 움직임 발달과정을 기반으로해서
다시 회복시키는 운동을 시켜야합니다
잘못된 근육의 움직임과 왜곡된 신경계의 작용으로 몸의 정렬이 틀어지는 것인데 가장 먼저 신경계를 바로잡아야
하죠 사람몸안에 잘못된 움직임의 패턴이 있으니까 그것에 의해서 신체 정렬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태어난 아기의 움직임 발달 과정을 보면 수 백, 수 천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자세를 만들죠그 과정에서 신경계의 발달과 고유수용성 경험이 쌓이고 쌓여 한단계 한단계 움직임이 성장하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우리는 모두 태어나서 성장하면서 최적의 안정성을 가질수있도록 움직임이 발달하였고
이후 청소년 성인이 되며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해 그러한 안정성을 잃어버리거나 불균형적인
효과적이지 못한 움직임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아기의 발달과정에서 나타나는 움직임에 초점을 맞추어 성인이되어서도 뇌와 몸의 협응력이 떨어지는 쉽게 말해서 몸치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과거의 원초적인 움직임 패턴들을 되반복해 과거의 운동신경을 회복시키는게 최우선 선결과제입니다
첫댓글 좋은내용 유익한 내용. 수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