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니 스님절인데 넓고 깨끗한 신식 절이다. 법당안에서 두 비구니 스님이 얘기를 나누고 앉아있다.
명상공부를 하고있다고 한스님이 얘기하는 소리를 들었다. 스님 한분이 나에게 요즘 뭐하냐고 묻는다. 명상공부하는 영상을 듣고 있다고 대답했다.
다른쪽 바닥에 법륜보살님과 뒤에 늘 같이기도하는 두보살인듯한 사람이 함께 앉아있다.
수지침으로 치료를 해주는 법륜보살님이 요즘 새로운 방법으로 사람들을 치료를 해주고 있다고 나에게 얘기를 한다. 지금 여기가 절이지만 내가 여기 온김에 치료를 해달라고 씩씩하게 부탁했다. 수지침으로 오른쪽 손가락 손톱아래 살을 찔러 피를 내고 짠다. 다른 손가락에 다 피를 내고 새끼손가락을 따고 누르는데 작고 흰 애벌레같은 벌레가 나온다. 또 누르니까 나오고 또눌러서 빼낸다. 보살님이 왜그럴까? 하기에 상처가 났었는데 계속 설겆이를하고 물에 담그고해서 치료를 못해서 그랬나보다라고 대답했다. 오른쪽 팔 안쪽에 침을 놓으려고 팔을 비틀면서 애쓰기에 왼손으로 안쪽살을 비틀어주며 도와준다. 나를 뒤로 돌리고 뒤에서 침치료를 해주며 보살님이 다 치료하자고 얘기를 한다.
치료중에 잠에서 깨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