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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모양을 대지위에 그려봅니다. 집이 참 작아 보이지만, 벽체가 서기시작하면 훨씬 더 크게 보입니다.
버림콘크리트 타설을 위해 땅을 파고 인입수도라인과 옥외수도라인도 뽑아 놓았습니다.
버림콘크리트 타설
기초 가운데 복토된 토사는 잘 다져지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정도 침하됩니다. 그러면 흙과 바닥콘크리트사이에 공간이 생겨,바닥콘크리트에 처짐이나, 균열이 생길 가능성, 설비배관의 하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건물 1층에서 2층까지 연결되는 내력벽 위치에 땅을 깊이 파서 철근과 콘크리트를 좀 더 보강, 매트하중을 지지,
지중보역할을 하도록 시도해 보았습니다.
바닥에 비닐+보온덮개+비닐을 깔아줍니다.
거푸집에 강관비계를 고정한 후, 모서리 직각을 확인하고 거푸집이 레미콘타설 시 넘어지지 않게, 각재로 지지를 합니다.
각재만으로 불안하여 파이프서포트를 빌려와서 추가로 보강했습니다.
설비팀이 오수, 하수 배관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목수들은 반대편에서 철근작업을 합니다.
지금까지 목수생활 하면서 이렇게 일 잘하고 친절하신 펌프카기사님은 처음입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하십니다.
거푸집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된콘크리트로 거푸집테두리부터 수차례 돌면서 천천히 타설합니다.
마지막 두대는 약간 진콘크리트로 레벨을 정확히 맞춰주셨습니다.
펌프카는 돌아가고, 저희는 나머지 미장작업과 현장정리를 한 후 집으로 철수했습니다.
항상 날씨걱정을 했었는데, 오늘은 구름한점, 안개, 스모그 없는, 해가 쨍쨍 내리쬐는 봄날씨 였습니다.
잠시동안의 따뜻한 날씨에 양생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레미콘타설 후 10일만에 현장에 왔습니다.
눈이 많이 오긴 했지만, 초반 날씨가 좋아 양생은 잘 된거 같습니다.
거실쪽 바닥이 레미콘타설이 모자라 물이 고여 얼어있습니다.
거푸집을 뜯어 냅니다.
레미콘타설시 거푸집이 혹시 터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엄청 단단히 조여맸더니, 뜯어낼때는 일이 많네요.
내일 레이아웃을 위해 깨끗이 청소합니다.
눈이 녹아 고인물이 얼어있습니다. 삽으로 깨서 제거합니다.
얼음도 다 때어내고, 청소도 끝났습니다.
이번 겨울을 우리와 함께할 드럼통난로가 들어왔습니다. 녹이 많이 슬어 녹제거중인 계명철목수
1차자재가 들어왔습니다. 물량이 많고 진입로가 비좁아 5톤장축과 2.5톤차량 으로 들어왔습니다.
공2 포크레인으로 자재를 내렸는데, 번쩍 번쩍 들지 못하네요.
난로를 기초위에 올리고 불을 땝니다. 기초가 살짝 얼어있어, 녹히는 중입니다.
그라인더로 콘크리트면을 깨끗이 갈아냅니다.
자재가 들어왔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일할 준비를 해야죠. 톱테이블도 만들고,
날씨가 풀리면서 땅바닥이 진흙탕입니다. 신발에 달라붙는 진흙때문에 미끄럽고 발이 천근만근.
보온덮개를 사다가 쭉 깔아줍니다. 들어 누워도 되겠습니다.ㅋㅋ
한겨울 추위를 막기위해, 천막을 치고 기초위에 있던 난로를 옮겨놓습니다. 콤프레샤도 어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천막안)에
자리잡습니다. 불을 때니 난로 코팅이 벗겨지고, 연기가 역류해 연기가 자욱~
밖으로 피신합니다.
머드실을 깔고
오전엔 눈이 많이 내려, 현장 정리 후 철수했다가, 점심먹고 다시 출근하여, 플레이트를 올립니다. 눈이 또 내리기 시작합니다.
비가 아닌 눈이라서 그냥 일할만 합니다.
레벨을 맞추기 위해, 대패질을 합니다. 외벽은 그런대로 레벨이 좋은데, 안쪽이 레미콘을 좀 많이 부었는지, 좀 높습니다.
대패밥이 쌓여갑니다.
밤새 퍼부은 눈이 대략 10cm이상 왔습니다. 현장에 차가 올라오지 못해, 제설작업을 한참하고, 차를 밀어서 올라옵니다.
1층 벽이 서기 시작합니다.
눈이 많이 내렸지만, 포근한 날씨입니다. 겨울내내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10피트 패티오창이 들어가는 거실입니다. 해더를 좀 크게 만들어 봤습니다. 벽체 수직을 잡고 있습니다.
내년 봄에 집을 지으실 옆집 아저씨께서 자주 구경하러 오십니다.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기도 하십니다.
안전한 작업을 위해서 발판을 설치합니다.
내일은 2층 바닥장선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점심을 먹고 두분의 목수가 누군가와 눈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나사목조학교 5기 오문석목수님의 생일이었습니다. 저녁식사 후 간단히 맥주한잔 하면서 축하해 주었습니다.
꼬깔모자는 본인이 너무 부담스러워해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ㅋㅋ
연말이라 성탄절에 설날에 휴일이 많습니다. 일정을 잘 조절해서 작업중입니다.
작업시작전 난로에 몸을 녹이며 모닝커피를 마십니다.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서, 포장마차 안이 뜨끈뜨끈합니다.
2바이10으로 2층바닥장선 시공중입니다.
성탄절 전 2층바닥에 천막을 씌우고 집에서 이틀을 쉬는동안 눈이 전혀 오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돌아와 일 시작하자마자 점심부터 폭설이 쏟아집니다. 천막을 다시 씌우고 철수하니, 눈이 그쳐 버리고,
진눈개비만 날립니다.
다음날 천막을 걷고 2층 골조작업 시작합니다.
합심하여 월을 들어 세웁니다.
내일은 점심부터 눈예보가 있네요. 오전에 부지런히 장선작업하고 다시 천막을 씌워야 겠네요.
다음주는 날씨가 좋다니 다행입니다. 빨리 지붕을 씌워야 겠습니다
눈이 자주와서 천막을 씌웠다가 벘겼다가를 수차례 반복합니다.
아침엔 해가 쨍쨍 내리쬐더니 갑자기 폭설이 쏟아집니다.
더이상 작업이 힘들것 같아 천막을 씌우고 점심시간 퇴근.
1층 합판시공도 시작합니다.
서까래 제작을 시작합니다.
오픈거실위 서까래에는 이중지붕시공을 위해 30*30각재를 붙여서 시공하였습니다. 나중에 그 위에 합판을 쳐서 지붕합판과
1인치정도의 공간을 두어 처마와 지붕꼭대기 공기순환역할을 할 것입니다.
박공스터드를 세우기 시작합니다.
천막을 다시 씌우고, 1층 벽체에 프로클리마 (솔리텍스파워)를 두릅니다. 타이백보다 약간 비싸네요.
크리스마스, 본부미팅, 시험, 설날 바쁜 연말연시네요.
설날 이틀을 가족과 함께 보내고 다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돌아오자 마자 가설비계시공과 나머지 지붕작업이 시작되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를 맞아 이틀간의 휴식을 마치고, 현장에 돌아와 급하게 가설비계를 설치합니다.
현장뒤 소나무에 걸어놨던 나사모 현수막도 옮겨서 설치합니다. 이제 글씨가 또렷하게 잘 보이네요.
가설비계설치가 거의 끝남과 동시에 못 다한 벽체합판작업에 들어갑니다.
거실 오픈지붕에도 합판을 붙입니다.
오늘(토)은 상량식이 있습니다. 건축주의 많은 가족분들이 오셨습니다. 현장이 북적북적합니다.
돼지머리가 현장에 오는데 시간이 걸려, 상량식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목수들은 밖에서 상량식을 지켜봅니다.
건축주, 친척들, 목수들, 모두 모여 건배로 안전하고 튼튼한 시공을 기원하며, 상량식을 마칩니다.
2층 지붕속 공간을 다락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붕단열에 신경을 쓰기로 하고, 투습방수기능이 좋은 제품으로
서까래 위에 시공 후 그 위에 각재(공기층)+합판+방수쉬트+슁글을 차례로 시공예정입니다.
서까래 위에 투습방수지를 시공하여, 잘못 밟으면 추락위험이 있습니다. 합판을 시공하여, 꼭대기를 향하여 올라갑니다.
일이 많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네요.
합판 자르는 동안 반대편에서 방수쉬트를 열심히 덮습니다. 다음날 전국적인 눈비예보가 있어서 캄캄할때까지 일합니다.
하지만 비가 안왔습니다.
지붕 투습방수지를 외벽용 투습방수지 위로 말아 내린 후,
이음매를 기밀테이프로 막아 최대한 기밀시공을 해봅니다.
그사이 레인스크린 레이아웃도 해놓습니다. 전기배관구멍이 뚫려 있네요. 외벽에 모든 구멍과 이음매를 모두 기밀하게 테이핑 할
예정입니다.
창문이 들어왔습니다. 성능좋고 가격이 저렴한 3중창호 트라이캐슬입니다. 프레임이 날씬해 시야가 탁트이고 좋네요.
성능은 내년 겨울에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3중유리라 창이 좀 무겁습니다. 여러명이 달라붙어 차근차근 조심히 일합니다.
내일은 지붕후레싱 작업과 천창작업, 벽난로 굴뚝작업 등 슁글작업전 준비작업을 완료해야겠습니다.
일기예보에 새벽에만 살짝 오기로 한 눈이 오전내내 쏟아집니다.
오전중으로 그칠거라 기대하며, 조심해서 일을 합니다.
점심먹고 오니까 더 쏟아집니다. 안되겠다 싶어 철수합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게, 숙소 돌아가면 눈이 그쳐버리네요.
이번 현장에서 윈도랩을 투습방수지와 동일한 프로클리마 제품으로 사용했습니다. 일반 윈도랩과 좀 다른데, 테이프 양쪽 테두리에만 접착이 되고 중간부분은 접착이 되지 않아 투습역할을 하므로, 골조와 창틀사이에서 발생하는 결로를 밖으로 배출한다는 시스템인데,
날개(네일러)가 없는 창호 시공시 사용이 적합할 것 같습니다. 가격이 좀 많이 비쌉니다. ㅡ.ㅡ
열심히 테이핑 기밀작업중인 목수님 모습
실내에도 창문이 있습니다. 2중창으로 시공했습니다.
외장 작업 전 주방, 화장실 환기후드 및 보일러연통이 나올 구멍을 미리 뚫어 놓습니다.
깜빡하고 외장 다 하고나서 뚤게 되면, 정말 짜증나죠.
타공하고 100-75레듀사를 사용하면 벽에 단단하게 고정되고, 밖으로 100mm후드캡, 안으로는 100mm덕트호스가 잘 연결되더라구요.
설비작업은 이중배관을 시공하였습니다.
현장에 토목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길을 만들고 석축을 쌓고, 높은 언덕의 흙을 걷어내고 있습니다.
덕분에 현장이 좀 정신이 없습니다. 빨리 외부마감하고 내부로 들어가야 겠습니다.
굴뚝을 만들고 있습니다. 마당에서 굴뚝이 보이지 않는게, 약간 아쉽지만, 벽난로 위치상 어쩔수 없네요.
2차자재 (단열재, 석고보드, 기타)가 들어왔습니다. 예약했던 5톤크레인을 취소하고,
토목작업을 위해 들어온 포크레인이 자재를 내려줬습니다. 공짜로 내렸다고 좋아했던것도 잠시
토목작업을 위해 우리의 휴식처였던 천막은 철거되고, 그것으로 자재를 덮습니다. 밖으로 끄집어져 나온 난로는 연신 쓰레기를
태워댑니다. 덤프트럭과 중장비이동을 위해 자재를 최대한 집앞으로 쌓아서, 작업공간이 협소하네요.
쌓아 놓았던 쓰레기와 폐목도 다른곳이로 이동
스텝후레싱이 모자라 중단되었던 슁글작업도 마무리 합니다.
철물로 장선 보강도 해줍니다.
포크레인이 한대 더 들어왔습니다. 요리조리 피해다니며 같이 일합니다.
방부목으로 레인스크린 상을 대 줍니다.
2층 발코니 방수작업중입니다. 날이 추워 접착이 잘 안되네요.
한명은 토치로, 한명은 열풍기로 꼼꼼히 붙여 줍니다.
이음매와 스템플자리는 모두 방수기밀테이프를 붙여줍니다.
레인스크린작업이 끝나고, 소핏상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소핏작업이 끝나고, 바로 외벽몰딩과, 창문몰딩 시공중. 작업공간이 좁네요.
2층 발코니를 지지해줄 기둥을 설치하고, 땅을 깊게 파서 주춧돌과 거푸집을 설치합니다.
내일 방통몰탈 작업이 예정되어 있어, 여기에 좀 부어넣을 생각입니다.
차광망을 깔아주고, 남은 스치로폼을 잘라서 헤더에 넣어줍니다.
외벽은 시멘트사이딩과 적삼목채널사이딩으로 시공예정입니다.
벽에 만나는 지붕의 최종슁글마감을 루핑못 위에 실리콘을 두껍게 쏴서 마감했는데, 안심이 되지 않아, 후레싱으로 마감을 해보았습니다. 지붕속 공기가 벽체 공기층(레인스크린)을 지나 2층 지붕 릿지벤트로 순환될수 있도록 시공해 보았습니다.
시간이 참 빠릅니다. 기초공사를 위해 첫삽을 뜬지 두달이 되었습니다.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는데 말이죠.
사이딩작업을 했습니다. 건물대부분마감은 시멘트사이딩이고 전면 중앙 적삼목사이딩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윈도 후레싱을 시공해줍니다.
외부도장도 끝났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사진은 가설비계철거 후 찍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외장을 하는 동안 내부 바닥몰탈작업도 끝냈습니다. 동절기 양생을 위해 시멘트1:모래2 비율로 시공했습니다.
열풍기를 사다가 틀어놓을까 고민 많이 했는데, 다행히 그날 날이 굉장히 따뜻해서, 얼지않고 양생이 잘 되었습니다.
내부에 치던 레미콘몰탈이 여분이 없어서 발코니 기둥 밑 기초몰탈은 직접 레미탈을 사다가 비벼 넣었습니다.
인슐레이션 충진 작업도 시작했습니다. 내벽은 에코터치 R19, 외벽은 에코보트 HD R21로 시공했습니다.
R21의 두께는 140mm로 동일하지만, 묵직한 고밀도 글라스울로서 단열효과를 좀더 개선했다고 합니다.
1층 천정은 층간 바닥소음을 줄이고자, 에코터치 R30을 시공했습니다.
외기와 접하는 지붕은 R32로 시공했습니다.
명절 기간동안 꽤 많은 비가내렸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방수작업(GIWS)만 해놓고, 비가 안 올것이라는 기대로 명절을 지내고
왔는데, 물이 배출될 구멍이 없는 뒷발코니바닥에 물이 가득 차면서 아래 1층 화장실로 물이 다량 스며들었습니다. 화장실 바닥은
한강이 되었지만, 누수우려가 있어서 인슐레이션시공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슐레이션피해는 거의 없었습니다. 휴 다행
방수몰탈 시공하고 배수구로 구배를 준후, 그 위에 우레탄방수+타일시공 그리고 나중에 지붕이 설 예정입니다.
누수로 축축해진 화장실은, 급조한 석유난로로 3일에 걸쳐 뽀송뽀송하게 말려주었습니다.
화장실내부 합판 시공중입니다.
벽걸이 텔레비젼이 붙을 곳에 상을 데어줍니다.
오픈된 거실의 천정은 구조보강과 포인트를 주기위해 노출 트러스로 시공했습니다. 무슨색을 칠할까 고민중입니다.
거실천정에 매입등이 설치될 예정인데, 매입등이 그대로 천정속으로 들어가면, 단열재가 구겨지거나, 납작해져서 단열성능이
떨어지고, 열에 의한 화재염려도 있어서, 아예 석고보드 시공후 등박스를 만들어 달기로 결정했습니다.
T&G합판으로 매입등 상을 데어 놓았습니다.
이번 현장은 단열과 기밀시공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외기와 접하는 외벽, 지붕 내부에 가변형투습방습지를 붙였습니다.
기밀시공 및 단열재내부 결로 방지를 통해 단열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프로클리마, 듀퐁, 이소바 여러회사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재가 좀 비싸서 부담스럽스럽긴 합니다.
이음매와 타카자리, 전기스위치, 콘센트구멍 모두 기밀테이프시공
창문과 문에 내부용 윈도랩으로 한번 더 기밀시공했습니다.
발코니 우수배수를 위한 배관시공
올라온 배관은
톱으로 잘라 준 후, 늘어나는 방수기밀테이프 시공하여 물이 배관과 합판사이로 스미지 안도록 합니다.
종이가 1/3, 2/3씩 벗겨지도록 되어있습니다.
배관 안쪽으로 먼저 붙이고
나머지 종이를 벗기면서,
쭉쭉 늘려서 붙이면 됩니다. 너무 늘리면 구멍이 날수도 있습니다.
제품 메뉴얼에 제대로 시공하면 50년 보증이라는데
혹시 몰라서 방수테이프로 테두리 보강
내부 화장실환기배관에는 이렇게 시공해서 기밀을 유지해 봅니다. 쭉쭉 늘어나는게 재밌네요.
현재 석고보드 작업이 한창입니다.
누수사고가 발생했던 2층 뒷 발코니에 한번 더 시트지를 붙여줍니다. 열풍기와 토치로 살살 녹여서 공기구멍 하나 없이 붙여줍니다.
뒤이어 와이어매쉬를 깔고 방수액을 섞은 몰탈을 쏟아 붓습니다.
배수구 쪽으로 구배를 잡으며, 미장을 합니다. 양생을 충분히 하고, 우레탄방수예정입니다.
가변형투습방습지 작업이 계속됩니다. 이제 좀 지겨워지려고 하네요.
다락방입니다.
바닥코너에는 실리콘을 바르고, 붙여줍니다.
콘센트도 감싸버립니다.
석고보드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적당한 방을 골라, 석고를 모두 친 후
잡자재와 공구를 싹 집어 넣습니다.
타일이 붙을 곳은 방수석고보드를 붙여줍니다.
거실천정인데, 오리고 붙이고, 재미는 있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매입등박스를 붙이고, 루바마감예정
청소는 깨끗하게
주방옆 다용도실 모습
보일러실 모습, 방화석고보드를 붙여 보았습니다.
욕실 시멘트보드 작업 완료, 방수작업 예정
계단실 2층 작업발판 설치.
현관문 설치하고, 외벽 사이딩작업 마무리
발코니 상판작업과 난간작업이 남았습니다.
밖에선 석축쌓기가 한창입니다. 현장주변이 흙과 바위, 중장비들로 전쟁터같습니다.
이틀정도면 석고보드 작업 완료되고, 화장실방수와 루바작업 예정입니다.
설비팀이 들어와서 정화조 설치와 배수로공사를 마쳤습니다.
포크레인 2대로 두팀이 저녁늦게까지 외부 설비와 우수배수로 공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김정기목수님께서 야간에 싱크대 및 가구제작을 하고 계십니다.
화장실 방수작업 중입니다. 부직포로 이음매와 코너를 잘 붙여줍니다.
3~4회 바릅니다.
보일러실 방수
주방 싱크대 타일붙을 자리 방수
데크 버림콘크리트 거푸집작업
난간을 빨리 해야하는데, 바쁘네요.
땅이 미끄러워 레미콘차가 후진으로 못 올라와, 중간부분에서 레미콘을 끌어옵니다. 구슬땀이 쏟아집니다.
전기팀장님 들어오셔서 작업중이십니다.
데크공사는 건축주 가족께서 직접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저 큰 바위와 데크가 잘 어우러지게 시공할 예정입니다. 기대되네요.
몰딩과 문짝이 도착했습니다.
2층방은 천정과 허리높이 루바마감
다락방 석고작업이 끝났습니다. 천정은 루바마감예정 , 계단 옆 구멍으로 기어서 들어가면
굉장히 넓은 창고가 생겼습니다. 안쓰는 잡다한 가재도구 보관하기 딱 입니다.
다음주 마감 철수예정인데, 자잔한 일들이 많네요. 열심히 해야겠네요.
영림몰딩, 도어 설치했습니다.
다락방 올라가는 접이식사다리 설치했습니다.
2층 애들 방은 루바와 원목으로 마감
f30으로 임시고정했던 적삼목사이딩을 피스로 단단히 고정합니다.
어떤 분의 소개로 써본 컬러데크스크류 색깔이 나무에 어울립니다. 도금 및 코팅이 되어있어 부식의 염려가 없다합니다.
이번 현장의 외장, 데크 공사에 사용했습니다.
발코니물받이도 시공했습니다.
발코니 상판작업을 위해 상작업을 합니다. 시트지위에는 못을 박지 않습니다.
난간 작업중입니다. 주물난간을 고려했었는데, 비용이 비싸 계획을 바꿉니다.
밑에서는 난간이 굉장히 높아보이지만
안에서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저 빼족하게 튀어나온 살 위에 핸드레일 설치예정인데, 자재가 부족하여 스톱상태
발코니 마감재는 열처리목재 루나우드를 썼습니다. 비싼거 빼고 너무 맘에 드는 자재입니다.
거실 트러스 피스구멍 목심을 제거하고 샌딩작업
한쪽에선 우드스테인(수성)을 칠합니다. 색상은 라이트오크
천정은 루바마감인데, 잘 어울릴지 모르겠네요.
뭔가를 만들고 있네요.
계단 핸드레일입니다.
계단을 막지말고 시원하게 오픈해 달라는 건축주요구에 의해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임시발판을 떼어네고 예쁘게 색칠한 발판을 붙일예정입니다.
타일시공중, 다용도실모습
주방타일입니다.
타일이 붙자마자 싱크대 작업에 속도가 붙습니다.
노출트러스는 멋을 내보려고 한것도 있지만, 그전에 구조보강을 위해 선택했습니다.
도배작업 전 퍼티직업을 진행합니다.
브라인드를 설치했습니다.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고급스럽습니다.
방문 및 3연동도어설치완료, 영림도어에서 나오는 실린더
각방에 연기감지기 설치
공기 역류를 막아주는 욕실전용 환풍기설치
도기설치 완료, 해바라기 샤워기가 키가 너무 낮아서 파이프교체예정입니다.
실내 원목마감에 수성스테인 2회칠
다락 바닥은 장판시공
다락 접이식사다리 주변 난간설치, 창고방 문설치
창고안에도 도배와 장판마감, 꽤 넓어요~
가구작업이 한창
루나우드 데크재는 수축팽창이 적지만, 자외선에 약해 색깔변화가 심한편이라고 합니다. 비가 그치고 마르는데로 서둘러
스테인작업 예정입니다.
건물 뒤편 언덕으로 이어지는 발코니, 지붕, 구름다리 시공중
물답이 공사 완료
계단창밖으로 보이는 구름다리
오늘은 폐기물처리하는 날. 비가 내려 축축하고, 차도 미끄러지고 힘드네요.
마당이 깨끗해졌네요.
기단부 남은 시멘트사이딩으로 마감. 석축 위 레미콘타설예정, 거푸집시공
작년 12월 2일 터파기를 시작으로 3월 15일 공사마무리 하고 철수하였습니다.
겨울이지만 날씨가 따뜻했고, 눈도 많이 오지 않아 공사하기 참 좋았습니다. 그래도 생각했던것 보다 장시간의 공사였네요.
건축주께서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고, 무엇보다 저희 나사모를 믿고 신뢰해 주셔서, 공사내내 스트레스 받거나, 지루했던 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덕분에 모두들 즐겁게 열심히 일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업에 참여한 팀원분들과 설비팀, 전기팀 여러분과 지원오신 김정기목수님, 이철원목수님 겨울내내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머지 작업내용입니다.
철수 하루 전날 날씨가 좋길래, 루나우드데크재에 스테인작업을 합니다. 색이 더 보기좋네요.
레미콘 타설 전 600mm 주름관으로 정화조 맨홀을 인상시킵니다. 철근도 삽입합니다.
기초공사때 오셨던 베테랑 펌프카기사님을 또 모셔왔습니다.
석축위에도 뿌려주고
건물 주변에도 타설하여 빗물이 배수로로 흐르게 구배를 잡습니다.
펌프카가 없었으면, 이런 일을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봅니다. 끔찍합니다.
남느 자재로 개집도 짓고, 스테인도 칠해줍니다.
싱크대 작업 완료
아일랜드 식탁입니다. 멋지네요.
의자도 있습니다.
신발장도 만들었습니다.
청소가 한창입니다.
철수하기 전 거실천정도 수성스테인 2회칠을 했습니다.
건축주께서 직접 구입해 오신 벽난로입니다.
계단참 밑에 문을 만들어 창고로 활용합니다.
2층 응접실 3연동도어
애들 방
벽등 설치
가로등도 급하게 만들어 시공
건물 뒤 땅에 건물이 들어서게 되면 구름다리에서 올라가는 계단도 만들어야 겠네요.
철수준비 하느라 정신없네요. 나무 쓰레기 처리는 건축주께 부탁드리고 갑니다. ^^;;
마당이 말끔히 정리되고 조경작업이 끝나면, 사진 찍으러 다시 가야할지 고민해봅니다.
설비팀은 일요일오전까지 하수구 연결 및 수도연결 보일러테스트를 하고 철수하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와 @-@:: .,. 멋져요 .정말짱☆☆☆☆
시간되면 가치 일 하고싶어요♥~♥
훌륭한 집 입니다. 꼭 ... 저도...
훌륭합니다.
정말 훌륭하신 후기입니다!! 한눈에 쏴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