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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령이 공자님 말씀대로 나이 50에 천명을 받는다...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cafe.naver.com/godnjf12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cafe.daum.net/guriever. 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추뱨도(推背圖) 제48상 (第四八象) 辛亥 乾上離下 同人(천화동인) 다음은 대순전경(大巡典經) 제7장 교리(敎理)와 규범(規範) 8~10절에, 『하루는 弟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崔水雲의 侍天呪는 布敎五十年工夫가 들어 있고, 金京訢은 五十年工夫로 太乙呪를 얻었나니 같은 五十年工夫에 어느 呪文을 取함이 옳으냐’ 光贊이 對하여 가로대 ‘先生님의 처분대로 하사이다’ 가라사대 ‘侍天呪는 이미 行世되었으니 太乙呪도 아울러 쓰라’ 하시고 읽어 주시니 이러하니라 『吽哆吽哆 太乙天上元君 吽哩哆耶都來 吽哩喊哩 娑婆訶』 『全州에서 金碩을 入道시킬 때 光贊과 亨烈을 左右에 세우시고 淸水를 그 앞에 놓고 두 사람으로 하여금 太乙呪를 중이 念佛하듯이 스물 한 번을 읽게 하신 뒤에 碩으로 하여금 읽게 하시니라』 『하루는 柳贊明과 金自賢에게 일러 가라사대 ‘各者 十萬名에게 布敎하라’ 하시니 贊明은 對答하고 自賢은 對答치 아니하거늘 催促하사 對答을 받으신 뒤에 일러 가라사대 ‘平天下는 내가 하리니 治天下는 너희들이 하라. 治天下五十年工夫니라’』 대순전경(大巡典經) 제4장 천지운로(天地運路) 개조공사(改造公事) 173절에, 『上帝 天地公事를 마치신 뒤에 <布敎五十年工夫終畢>이라 써서 불사르시고 여러 弟子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옛 사람(孔子)이 五十歲에 가사 四十九년 동안의 그름을 깨달았다 하나니 이제 그 度數를 썼노라, 내가 天地運路를 뜯어고쳐 물샐틈없이 度數를 굳게 짜 놓았으니 제 度數에 돌아 닿는대로 새로운 기틀이 열리리라. 너희들은 삼가 墮落하지 말고 오직 一心으로 믿어 나가라. 이제 九年 동안 보아온 開闢公事의 確證을 天地에 質正하리니 너희들도 參觀하여 믿음을 굳게 하라. 오직 天地는 말이 없으니 天動과 地震으로 表徵하리라’ 하시고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 문득 天動과 地震이 아울러 크게 일어나니라.』 우리는 이 글에서 몇 가지 증언한 것을 눈여겨볼 구절이 있는 것이다. 포교 50년 공부종필(布敎五十年工夫終畢)이라고 써서 불을 사르고 제자(弟子)들에게 이르기를, 옛 사람 공자(孔子) 나이 50세에 가서야 지난 49년 간의 잘못을 깨달았다고 하였는데, 그 도수를 썼다고 한 것이다. 천지운로(天地運露)를 뜯어고쳐서 물샐틈없이 도수(度數)를 굳게 짜놓았으니 그 도수(度數)가 돌아 닿는 대로 기틀이 열린다고 했다. 공자(孔子)가 나이 50세에 천명(天命)을 깨달았다고 하였는데, 그 도수(度數)를 썼다고 한 것이다. 그러니 앞으로 천명(天命)을 받을 자의 나이가 50이 되어서야, 비로소 천명(天命)을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천명(天命)을 받을 자가 언제 천명(天命)을 받을지를, 천하(天下)에 미리 알리는 말인 것이다. 그 비유를 공자(孔子)가 천명(天命)을 깨달은 것이 나이 50이라고 하고 최수운(崔水運) 선생의 시천주(侍天呪)에는 포교(布敎) 50년 공부가 들어 있고, 충남 비인(庇仁)의 김경흔은 50년 공부로 태을주(太乙呪)을 얻었으나, 시천주(侍天呪)는 행세(行世)되었으니, 아직 행세(行世)되지 않은 태을주(太乙呪)를 써야 한다면서 태을주(太乙呪)를 읽어 주셨다고 한 것이다. 또한 평천한(平天下)는 내(甑山)가 하리니, 치천하(治天下)는 너희들이 하라고 하며, 그 치천하(治天下)가 50년 공부라고 하신 것이다. 우리는 이 내용(內容)에서 한 마디로 천명(天命)을 하늘이 내렸다고 하면 바로 평천하(平天下)한 후에 치천하(治天下)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그 치천하(治天下)라는 공부가 50년 공부라고 하고, 또한 50년 공부로 태을주(太乙呪)를 얻었다고 한 것이다. 시천주(侍天呪)는 이미 행세(行世)되었으나, 태을주(太乙呪)는 아직 행세(行世)되질 않았으니, 태을주(太乙呪)를 써야 한다고 하신 것이다. 즉 태을(太乙)이라 하면 바로 단주(丹朱)를 의미하니, 곧 하나님의 아들을 의미하는 말인 것이다. 즉 앞으로 오는 운수(運數)는 한 마디로 하나님의 아들인 태을(太乙)의 운수(運數)라는 것이다. 즉 태을(太乙)인 하나님의 아들에게 천하(天下)를 다스리는 공부, 즉 수신제가(修身濟家)를 49년간 시키고, 하나님의 아들의 나이가 50이 되어서야, 비로소 천명(天命)을 깨닫게 한다는 뜻이 숨어있는 말인 것이다. 나이 50이 되어서야 비로소 천명(天命)을 깨닫게 하는 일은, 천지운로(天地運路)를 뜯어고쳐서 물샐틈없는 도수(度數)를 굳게 짜 놓았으니, 제 도수(度數)에 돌아 닿는 대로, 새로운 기틀이 열리리라고 하신 것이다. 이는 털끝만틈의 오차(誤差)도 없도록 짜 놓았다고 하신 것이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확증(確證)으로, 천지(天地)에 공표(公表)를 한다면서, 믿음을 굳게 하라시며 오직 천지(天地)는 말이 없으니 천동(天動)과 지진(地震)으로 그 증거(證據)를 나타내겠다고 하시며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 곧 천동(天動)과 지진(地震)이 아울러 크게 일어나더라 하신 것이다. 이 부분을 증산(甑山) 상제께서 여러 차례 강조(强調)하신 말씀인 것이다. 미래(未來)에 나타날 대두목(大頭目)인 하나님의 아들 태을(太乙)이 그가 나이 50에 천명(天命)을 받은 후에 천하(天下)를 통치하게 될 것이라고 거듭거듭 강조하신 구절인 것이다. 이 사람 저 사람의 50년 공부에다 비유하여 말씀을 하셨으나, 전(傳)하고자 하는 속뜻은, 오로지 앞으로 하나님의 천명(天命)을 받을 자가 나이 50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십승(十勝)이라고 하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기러기가 오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고, 하나님의 일은 실패인 것이다. 인간(人間)에게는 희망이 없어져 버리는 것이다. 구세주(救世主)가 말로만 구세주(救世主)이면 무엇하는가? 홀로 산 속에 들어가 일생(一生)을 수도(修道)만 하면 무엇하는가? 세상(世上)은 그대로인데 말이다. 구세주(救世主)란 실질적으로 인간(人間)에게 생로병사(生老病死)의 문제(問題)를 해결해 주어야만이 진실로 구세주(救世主)인 것이다. 이 고통(苦痛)의 세상(世上)에서 벗어나는 참다운 자유(自由)를 주어야만이 진실로 구세주(救世主)인 것이다. 이것이 진실로 해탈(解脫)이며 인간(人間)에게 자유(自由)를 주는 것이다. 이 일을 하나님께서 그토록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것이다. 그러니 누구 한 사람 의인(義人)이 나타나기를 애타게 기다려 왔던 것이다. 한 사람만 나타나면 되는데, 그 사람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니 이 하늘의 대임(大任)을 맡길래다 보니 육체적(肉體的)으로 정신적(精神的)으로 남이 알 수 없는 고통(苦痛)을 가하는 것이다. 그러니 아무런 이유(理由)도 모르고, 이러한 고통(苦痛)을 받는 하나님의 아들의 입장에서 보면, 완전히 버려진 사람인 것이다. 본인의 능력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게을러서 그런 것도 아니고, 뭐 큰 잘못을 저질러서 그런 것도 아닌데, 아무리 무엇을 하려고 하여도 되는 것이란 아무 것도 없으니 말이다. 다만 오직 할 수 있는 것은, 홀로 목표가 없는 외로운 공부 밖에는 할 것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스승이 있어 깨우쳐서 깨닫는 것도 아닌 것이다. 선생도 어느 수준까지야 물어볼 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 이상은 질문을 하여도 답할사람이 없는것이다 다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 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정도령을 독각사(獨覺士)라고 하는 것이다. 말 그대로 홀로 깨우친 사람이라는 것이다. 누구의 도움을 받아서, 누가 가르쳐주어서 깨닫는 것이 아닌 것이다. 천지(天地)는 말이 없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의 아들에게 다정하게 가르쳐주지 않겠냐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극히 공정(公正)한 하나님이신 것이다. 공부하는 데는 왕도(王道)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쉬운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의 아들을 버려 두어서, 어려운 고통(苦痛)을 이겨 나가 스스로가 깨닫게 하는데 그 교육목적(敎育目的)이 있는 것이다.. 어찌 보면 한 마디로 고생(苦生)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교육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에게 있어서 이유(理由) 없는 고통(苦痛)이다 보니, 스스로 버려진 아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그런데 나이가 50세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기러기를 통하여 천명(天命)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그 동안 나이 49세까지 스스로가 알고 있었던 모든 것은 진실(眞實)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잘못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단순(單純)한 의미(意味)로 잘못 알고 있다는 말이 아닌 것이다. 그 모든 경서(經書)와 예언서(預言書)에 나오는 주인공(主人公), 즉 구세주(救世主)는 하나님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 것이다. 주인공(主人公)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인 자신이 나서서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전에는 하나님이 다시 오셔서, 모든 것을 당신이 직접 나서서 이루시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아들에게 천명(天命)을 내려서, 즉 대임(大任)을 맡겨서 일을 이루려 하심을 알게 되는 것이다. 동학가사 해동가(海東歌)에 屢年風波(누년풍파) 그 時節(시절)을 次次次次(차차차차) 지낸 사람 지난年運(연운) 깨달으니 歲月(세월)이 如流(여류)하야 五十土(오십토)가 거의로다 五十土(오십토)를 깨달으니 地載萬物 (지제만물)바탕 되어 하날님前(전) 造化(조화)받아 萬物長養(만물장양) 바탕일세. 그 理致(이치)를 깨달으니 때 運數 (운수)氣運(기운)따라 聖人消息(성인소식) 모를 손가 聖人消息(성인소식) 알련마는 어찌 그리 못 깨닫누,,,,,,,,,,, 午丁方(오정방)에 明運星(명운성)을 應(응)하여서 明運道士(명운도사 : 정도령) 날것이요 震木星(진목성)에 通運造化(통운조화) 昌運星(창운성)을 應(응)하여셔 昌運道士(창운도사) 날것이니 그 아니 鳥乙(조을)손가 三道星(삼도성) 和暢之運(화창지운) 日月精氣 (일월정기)모두 받아 中天(중천)에 빛난 光彩(광채) 無私照臨(무사조림) 明明道德(명명도덕) 四海洽足(사해흡족) 南運道德(남운도덕) 萬物長養(만물장양) 할 것이니 布德天下(포덕천하) 되리로다. 天地開闢 (천지개벽)다시 되어 木德以旺(목덕이왕) 此世上(차세상)에 天地靈氣(천지영기) 맑은 氣運(기운) 循環之理(순환지리) 運數(운수)따라 天文理致(천문이치) 如此(여차)하니 我東方(아동방) 名勝地(명승지)로 聖賢君子(성현군자)아니 날까 이와 같은 熙皞世界(희호세계 : 화엄의 세계) 다시보기 어려울 테니 방방곡곡方方谷谷(방방곡곡) 有德君子(유덕군자) 時代(시대)를 失數(실수)말고 一心(일심)으로 修道(수도)하와 道成德立 (도성덕립)하여볼까,,,, 弓乙其理(궁을기리) 깨닫거든 西海廣德 (서해광덕)靑龍寺(청룡사)를 찾아가서 月鏡大師(월경대사) 만나거든 月鏡大師(월경대사) 指揮(지휘)따라 誠心(성심)대로天宮施主(천궁시주) 많이 하면 所願成就 (소원성취)할 테오니 많고 많은 저 사람들 부디부디 찾아보소. 추뱨도(推背圖) 제48상 (第四八象) 辛亥 乾上離下 同人(천화동인) 참왈(讖曰): 卯午之間 厥象維離 (묘오지간 궐상유리) 묘(卯)와 오(午)사이(卯午之間)에, 그(厥) 상(象)이 벗어나지 않는데 ,즉 진사(辰巳)년에 八牛牽動 雍雍熙熙 (팔우견동 옹옹희희) 여덟마리의 소(八牛)가 이끌어 움직이니(牽動), (소울움 소리에)요란하게 모여드는데, 빛이 나는구나(熙熙) 송왈(頌曰): 水火既濟 人民吉 (수화기제 인민길) 수화(水火: 남북)가 서로 상생하고 화합을 하니(既濟), 사람들(人民)이 살기좋다(吉). 手持金戈 不殺賊 (수지금과 불살적) 군사력을 가지고 있지만(手持金戈), 전쟁을 하지 않는다(不殺賊) 五十年中 一將臣 (오십년중 일장신) 나이 오십되어서(五十年中), 하나(一 : 태을)인 장수(將臣)가 출세하는데. 青青草自 田間出 (청청초자 전간출 ) 푸르고 푸른 풀(青青草 : 정도령)이, 전(田) 사이(間)에서 ,즉 십승(十勝) 정도령(鄭道令)이 나오게 되는것이다(出). 【 청(青)이란 십이월(十二月)의 파자 이기도하다 】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28장 120편에, 조유호귀초유귀(鳥有呼歸草有歸) 삼년하사이지귀(三年何事爾遲歸) 고지미면인의신(固知未免人疑信) 영득은광칠빈귀(嬴得銀光漆鬢歸) 새(鳥)와 초(草: 不老草)가 돌아오라고 부르짖어도 어찌하여 3년을, 이와 같이 늦게 돌아오는가? 진실로 사람들이 믿지 못하는 것은, 아직도 인간의 모습을 벗지 못하였기 때문인 것을 알겠는데, 다만 몸에 은빛 광채(銀光)와 검은 머리(漆髮)가 되니, 돌아오게 되는구나. 우리는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에서도 앞의 격암유록(格菴遺錄) 송가전(松家田)과 같은 내용(內容)을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정도령이 세상에 나타나도 그가 보통 사람과 다름이 없고, 무엇하나 더 나은 것이 없으니, 다만 말로만 이야기하여선 도무지 믿어 주지 않는다고 한 것이다. 무언가를 보여주어야만이 돌아오는 사람들인 것이다. 그런데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에서도 그렇게도 돌아오라고 울부짖는 것이 새(鳥)라고 한 것이다. 초(草: 不老草)가 또한 돌아오라고 한다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은 천계성(天鷄聲)이라고도 하고, 천 마리 닭 속에 한 마리 봉황(鳳凰)이라고도 한 것이다. 또한 까마귀라고도 표현한 것이다. 까마귀란 태양을 의미하는 말이다. 예부터 전하기를 태양 속에는 세 발 달린 까마귀가 있고, 달 속에는 두꺼비가 있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돌아오라고 하여도 안 돌아오던 사람들이 3년이 지나면 서로 다투어 가면서 돌아온다고 한 것이다. 돌아오고 싶었었는데 못 돌아온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과 다름없는 정도령이기에 믿지 못해서 안 돌아온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도령의 몸에서 은빛 광채(光彩)가 나고, 나이들어 희끗하던 머리카락이 젊은 사람의 윤기나는 머리카락으로 바뀌게 되니, 그 때서야 비로소 모두가 돌아온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보여 주어서 따르는 것과 보지 않고 따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보고 믿는 사람은, 진정으로 믿는 사람이 아닌 것이다. 먼저 보여 주지 않아도 믿고 따르는 사람이 진실로 믿는 것이며, 또한 이러한 사람은 숫자가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能力)으로 기사이적(奇事異蹟)을 보여 주어서, 안 믿을 사람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참으로 믿는 것이 아닌 것이다. 먼저 보여 주지 않아도 따르는 사람이 있는데, 아무나 그렇게 쉽게 따르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것을 보여 주고 나면 다음에는 사람들이 무엇을 어떻게 하는가?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14장 60편에, 촌성우국애군왕(寸誠憂國愛君王) 치택모모진일장(致澤謀謀盡一章) 성세약교인병기(聖世若敎人倂起) 야응풍채동조행(也應風彩動朝行) 조그만 성의나마 나라를 근심하고 임금을 사모하며, 나아가 하나하나 밝히는데 진력하는 것이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리라. 성세(聖世)에 그대로 다 드러내 밝혀지니, 사람들이 다 함께 다투어 일어나게 되며(倂起), 이에 응해서 아름답게 광채(光彩)가 드러나는 모습을 보고, 또한 사람들이 모여드는구나. 해월(海月) 선생께서 나라를 걱정하고, 임금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하나하나 밝힌다고 한 것이다. 성인(聖人)의 세계(世界)에서 그대로 모두가 다 밝혀지고 사람들이 알게 되며, 다들 들고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그의 광채(光彩)가 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는, 사람들이 다투어서 모여든다고 한 것이다. 이 돌아오는 기간이 3년이 걸린다고 한 것이다. 이 3년이라는 것은 정해진 기간이니 염두(念頭)에 두기 바란다. 다음은 격암선생일고(格菴先生逸稿)에 나오는 시(詩)인데, 격암(格菴)선생께서 효자(孝子)인 김담(金譚)이라는 사람에게 준 것이다. 『草心報得三春過 書昧淸高百世師』 즉 초(草: 不老草)의 마음은 삼춘(三春: 봄의 3개월 또는 3년을 뜻하는데, 이 글 속에서는 3년을 뜻함) 즉 삼년이 지나가야 판가름이 나서 깨닫게 되는구나. 이 글의 의미는 청고(淸高: 인격이 고상하고 기품이 높음)한 백세(百世)의 후세(後世)라도 나타나기를 바라던 성인(聖人)인 것이다. 그렇다면 백세(百世) 후에라도 나타나기를 바라는 성인(聖人)은 무슨 의미인가? 중용(中庸)의 29장에, 『建諸天地而不悖 質諸鬼神而無疑 百世以侯聖人而不惑 質諸鬼神而無疑 知天也 百世以侯聖人而不惑知人也』 하늘을 지극히 아는 데(知天)에는, 귀신(鬼神)에게 물어 보아도 의심이 없다 하고, 사람을 지극히 아는 데(知人)에는, 백세(百世) 후에 성인(聖人)을 기다린다고 해도, 미혹됨(의심할 필요)이 없다고 하였다. 즉 지천(知天), 지인(知人)에 대하여 지극히 아는 사람을 이르기를, 성인(聖人)이라고 하였다. 주자(朱子)가 이르기를, 『知天 知人 知其理也』 그 하늘을 알고(知天), 그 사람을 아는 것(知人)이, 그 리(理)를 아는 것이라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많은 유학자(儒學者)들이 후일(後日)에 하늘의 천명(天命)을 받들어, 유교(儒敎)의 이상세계(理想世界)를 실현(實現)시킬 성인(聖人)이 백세(百世) 후에라도 나타나길 간절히 의심(疑心)없이 기다려 왔던 것이다. 그런데 그 백세(百世) 후에 나타난 성인(聖人)을 격암(格菴) 선생은 초(草)라고 하였으며, 또한 그 성인(聖人)을 백세사(百世師)라고 풀어 설명하였으며, 유학자(儒學者)들이 백세(百世) 후(後)에라도 나타나기를, 그렇게도 바라고 희망하던 성인(聖人)이 누구라고 밝힌 것이다. 바로 그 성인(聖人) 스스로가 천지(天地)이고, 리(理)인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인 궁을(弓乙)이 바로 천지(天地)인 것이다. 천지(天地)와 하나가 되는 성인(聖人)이고, 스스로가 리(理)이고, 도(道)인 스승(師)이라고 밝힌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은비가(隱秘歌) Ⓟ58을 보면, 『全字十口入 兩弓間生 不如修道正己(草田名)』 이 말은 온전하다는 전(全)은, 실은 입 구(口)자에 십(十)자를 넣은 자(字), 즉 밭 전(田)자가 된다. 또한 양궁(兩弓) 사이에 가야 산다고 하는데, 바로 그 밭(田)에 초(草)를 의미한다고 한 것이다. 즉 불로초(不老草)를 궁궁(弓弓)이라 한 것이다. 정감록집성(鄭鑑錄集成)의 《윤고산여류겸암문답(尹高山與柳謙菴問答)》과 《정류문답(鄭柳問答》에 또한 이르기를, 『利在弓弓 窮草田 猫閣 牛之聲在野』 라고 하여 고산(高山) 윤선도(尹善道) 선생과 류겸암(柳謙菴) 선생의 문답(問答)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이로움이 궁궁(弓弓)에 있다고 하는데, 그 궁궁(弓弓)을 궁(窮 :穴下弓身)이라 하며, 밭(田)에 있는 초(草)라고 하였다. 또한 묘각(猫閣: 쌀창고)이라고도 하였다. 또한 소울음 소리(牛之聲)가 들에있다(在野) 라고 하였다 즉 궁궁(弓弓)이신 정도령을 밭에서 나는 초(草)라고 한 것이다. 즉 이 말은 밭에서 나는 곡식을 의미하는데 특히 벼(稻)를 의미하는 말이다. 이를 간단히 표현하면 초(草), 즉 불로초(不老草)라고 하는 것이다. 바로 그 초(草)가 3년이 지나야 모든 것이 판가름나서, 사람들이 깨닫게 되어 돌아오게 되니, 그 초(草)라는 것이 청고(淸高: 인격이 고상하고 기품이 높음)의 백세사(百世師)라고 한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갑을가(甲乙歌) Ⓟ116을 보면, 『天門開戶 進奠邑 地開草出 退李亡』 이 말은 천문(天門)이 열리니 사람이 나오는데(戶進), 그가 바로 정도령(奠邑을 합치면 鄭이 됨)이요, 땅이 열리니(地開) 나오는 것이 초(草)인데, 이 때에 물러가 망하는 것이 이(李亡)라고 하였다. 즉 땅이 열려서 나오는 것이 초(草)라고 하였다. 그가 바로 불로초(不老草)인 정도령을 의미하는 것인데, 그 초(草)가 나오니 이(李)가 물러간다고 하였다. 이(李)는 바로 이씨왕조(李氏王朝)를 뜻하는 말인 것이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25장 100편에, 後會月松 追寄行臺 又約遊八仙臺 余以病辭 후회월송 추기행대 우약유팔선대 여이병사 소한성초강(霄漢星初降) 강호병독지(江湖病獨遲) 재승십재면(纔承十載面) 우부팔선기(又負八仙期) 월백동정설(月白東亭雪) 춘융북로니(春融北路泥) 하여최반기(何如催返騎) 진차조매시(趁此早梅時) 하늘의 사나이별이 비로소 이 땅으로 강림(降臨)하여, ***** 이 세상 (은사가 사는 곳)에서 힘들게 홀로 살면서 기다리던 느즈막에, 비로소 후사(承)로서 10년 후에 하나님과 얼굴을 마주대하게 되고, 또 여덟 신선(八仙)을 반듯이 의지하게 되는 구나. 달은 밝게 비치고 동쪽 정자(東亭)에는 눈이 쌓였는데, 봄이 되어 눈이 녹으니 북쪽 길은 진흙탕이로구나. 어찌 말을 타고 돌아오기를 재촉하느냐. 이 곳에 이르니 일찍 피는 매화(梅花)가 때를 기다리고 있구나. 이 글은 해월(海月) 선생이 팔선대(八仙臺)에서 놀이할 것을 사람들과 약속했으나, 병(病)으로 인하여 사양하여 이 시(時)를 쓴 것인데, 일반 사람들이 보면 해월(海月) 선생 자신을 두고 말하는 것으로 인식하겠으나, 이 글의 내용을 자세히 보면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글인 것이다." "한(漢)자는 은하수, 사나이란 뜻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굿이 사나이 별이라 하시는 것은 무슨 이유(理由)입니까?" "전체 내용상(內容上) 강림(降臨)한다, 힘들게 산다, 십년(十年) 후에 다시 만나다 라는 말들에서 가히 짐작하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 한(漢)이란 말은 하나님의 아들의 함자 중에 하나인 것이다. ***** 또한 다른 곳에서는 한황(漢皇)이라고 하였던 것이다. ***** 바로 하늘의 왕(王)이었다가 하늘이 정(定)해 준 사주팔자(四柱八字)까지 받아서 인간(人間)으로 다시 테어난 상제지자(上帝之子) 즉 북두칠성(北斗七星)의 화신(化身)이라는 것이다. ***** 다시 말하자면 정도령이 힘들게 홀로 살면서, 하나님의 후사자(後嗣子)로서 하나님 가신후 10년이 지나면 자신의 존재(存在)가 완전히 드러나고, 그때서야 비로소 하나님의 얼굴을 마주 대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북두칠성(北斗七星)의 화신(化身)인 정도령이 왜 하필 8신선(八仙)에게 의지한다고 했을까요?" "격암(格菴) 선생의 홍세지(紅細誌) P414를 보면, 白兎索八 靑龍得運 天時回泰 龍山定業 백토색팔 청룡득운 천시회태 용산정업 이라고 하였다. 이 뜻을 안다면 그 여덟 명의 신선(神仙)이 무엇인지를 알것이다." 라고 명산 선생이 말하자 곁에 있던 사람이 말하기를 "백토(白兎)운에 나오시는 정도령이 8명만 찾으면, 청룡(靑龍) 즉 하나님의 아들이 득운(得運)하니 천시(天時) 가 돌아오게 되며, 세상(世上)은 태평한 세상(世上)이 되고, 그 용산(龍山)의 대업을 이루게 된다 고 하였으니, 바로 그것이 해월(海月) 선생께서 밝히신 그 여덟 신선(神仙)을 두고 한 말이군요." 라고 말하자 명산 선생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다음 이야기로 넘어갔다. (P322~324) 격암유록 무용출세지장(無用出世智將) Ⓟ49, 二人橫三 有一人 雙七向面 曰義眞人 可女生一人 이인횡삼 유일인 쌍칠향면 왈의진인 가여생일인 인천[仁川]에 일(一:太乙)인 사람이 있네. 의로운 진인(眞人)인데, 가히 그 여자(女子)가 일(一)즉 태을(太乙)인 아들을 낳으니, ※ 二人 = 仁 橫三 =川 ∴仁川[인천] 여자(雙七이 마주하면 女자가 됨) = 雙七向面= 七 七 =女 鷄龍開國 起功之臣 十人生産 一男一女 辰巳眞人 계룡개국 기공지신 십인생산 일남일녀 진사진인 그 아이가 하나인사람(一人)으로 계룡(鷄龍)의 나라를 세우는데 큰 공(功)을세우는 장수인데(鷄龍開國 起功之臣) 그 목(木) 즉 그 여인이 낳은 자식이 일남일녀(一男一女)가 있는데 그 중 한사람이 진사(辰巳)년에 나타난다는 성인(聖人)이며 진인(眞人)인 것이다, ※ 十人 = 木 고로 목인(木人)이 일남 일녀를 둔다는 것이다. 男女不辨 牛性在野 非山非野 非野 仁富之間 聖之出世 남녀불변 우성재야 비산비야 비야 인부지간 성지출세삼유 그 일남일녀(一男一女)즉 아들과 딸이 모두 다 우성재야 (牛性在野)와 비산비야(非山非野)라고 하는, 인천(仁川)과 부평(富平)사이에서 살고 있으며, 그곳에서 그 성인(聖人)이 세상에 드러난다네. 바로 인천(仁川)에서 그 여자(女子)가 낳은 아들과 딸 중 한사람이 일(一)인 태을(太乙)이며, 무용출세지장(無用出世智將), 즉 천부(天父)하나님이 천명(天命)을 내린 지장(智將)이라고 밝힌 것이다. 하나님의 천명(天命)을 받은 그 장수(將帥)가 인천(仁川)에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누이동생 또한 인천(仁川)에서 살고 있다는 것까지 밝혀 놓은 것이다. 성경의 이사야 9장 6절을 보면,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政事)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奇妙者)라, 모사(謀士)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永存)하신 아버지라, 평강(平康)의 왕(王)이라 할 것임이라』 성경의 요한게시록 12장 5절을 보면,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將次) 철장(鐵杖)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男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寶座) 앞으로 올려가더라. 그 여자(女子)가 광야(曠野)로 도망(逃亡)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육십일(1260일) 동안 저를 양육(養育)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豫備)하신 곳이 있더라.』 성경의 요한게시록 21장 7절을 보면,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遺業)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해월유록(海月遺錄) 말씀(中) 『주역(周易)』13. 동인괘(同人卦)[卦象:천화동인] ☰ 乾上 ☲ 離下 리[火.불]가 아래에 있고, 건[天.하늘]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同人 于野. 亨 利涉大川 利君子貞. 동인(同人)은, 사람들이 들에서 함께하니 형통하며, 큰 내를 건너야 이롭고(利涉大川) 군자가 곧아야 이롭다. 《彖》曰:同人,柔得位得中,而應乎乾,曰同人。同人曰,同人于野,亨。利涉大川,乾行也。文明以健,中正而應,君子正也。唯君子為能通天下之志。 《단전》에서 말하였다:"동인(同人)“은, 부드러움이 자리를 얻고 가운데를 얻어서 건괘에 호응하기에 말하기를 "동인"이라 하였다. 동인에 말하였다. "사람들이 들에서 함께해야 형통하니, 큰 내를 건너야 이로움(利涉大川)”은 건괘의 행함이다. 문채가 밝음으로서 굳세고 가운데에 제자리이면서 호응함은 군자의 바름이다. 오직 군자만이 천하의 뜻을 잘 통하게 된다. 《象》曰:天與火,同人;君子以類族辨物。 《상전》에서 말하였다: 하늘과 불이 함께함이 동인이니, 군자는 부류로서 족(族)의 사물을 분별한다. 【爻辭(효사)】 주공作 初九,同人于門,无咎。 초구(初九)는 사람들이 문밖에서 함께 하니, 허물이 없다. 《象》曰:出門同人,又誰咎也。 《상전》에서 말하였다:문을 나가 사람들과 함께 함을 또 누가 허물하겠는가? 六二,同人于宗,吝。 육이(六二)는 사람들이 종족에 함께하니, 부끄럽다. 《象》曰:同人于宗,吝道也。 《상전》에서 말하였다:“사람들이 종족에 함께 함”은 부끄러운 도이다. 九三,伏戎于莽, 升其高陵,三歲不興。 구삼(九三)은 숲속에 군사를 매복시키고, 높은 언덕에 올라 삼년을 일어나지 못한다. 《象》曰:伏戎于莽,敵剛也。三歲不興,安行也? 《상전》에서 말하였다:“숲속에 군사를 매복시킴”은 적이 강하기 때문이고, “삼년 동안 일어나지 못하니” 어떻게 행하겠는가? 九四,乘其墉,弗克攻,吉。 구사(九四)는 그 담에 올라타고 공격을 이기지 못하지만 길하다. 《象》曰:乘其墉,義弗克也,其吉,則困而反則也。 《상전》에서 말하였다:“담에 올라감”은 이길 수 없다는 뜻이고, “그 길함”은 법칙이 곤란하여 법칙을 반대함이다. 九五,同人先號咷而後笑,大師克,相遇。 구오(九五)는 사람들과 함께 하지만 먼저는 울부짖고 뒤에는 웃으니, 큰 군사가 이겨야 서로 만난다. 《象》曰:同人之先,以中直也。大師相遇,言相克也。 《상전》에서 말하였다:“사람들과 함께 먼저”는 가운데로서 곧음이며, “큰 군사로 서로 만남”은 서로 이김을 말함이다. 上九,同人于郊,无悔。 상구(上九)는 사람들이 교외에서 함께 하니 후회가 없다. 《象》曰:同人于郊,志未得也。 《상전》에서 말하였다:“사람들이 교외에서 함께 함”은 뜻을 아직 얻지 못함이다. ※ (莽)우거질 망, (墉)담 용, (咷)울 도 ▣ 【序卦傳(서괘전)】 공자作 物不可以終否 故受之以同人. 만물은 끝까지 막힐 수(否) 없기 때문에 “동인(同人)”괘로 받는다. https://blog.daum.net/kimhanhyi/67?category=2012449 증산상제 께서는 "주역은 개벽할 때 쓸글이니, 주역을 보면 나의 일을 알리라." 하였다 |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