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5.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 목요일 강론>
<루카11,47-54>
47 “너희는 불행하여라!바로 너희 조상들이 죽인 예언자들의 무덤을 너희가 만들기 때문이다.48 이렇게 너희 조상들은 예언자들을 죽이고너희는 그들의 무덤을 만들고 있으니,조상들이 저지른 소행을 너희가 증언하고 또 동조하는 것이다.49 그래서 하느님의 지혜도,‘내가 예언자들과 사도들을 그들에게 보낼 터인데, 그들은 이들 가운데에서 더러는 죽이고더러는 박해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50 그러니 세상 창조 이래 쏟아진 모든 예언자의 피에 대한 책임을이 세대가 져야 할 것이다.51 아벨의 피부터, 제단과 성소 사이에서 죽어 간 즈카르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그렇게 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52 불행하여라, 너희 율법 교사들아!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 버리고서,너희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또 들어가려는 이들도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53 예수님께서 그 집을 나오시자,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독한 앙심을 품고 많은 질문으로 그분을 몰아대기 시작하였다.54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그분ㅓ을 옭아매려고 노렸던 것이다.
행복 가이드
우뇌는 감정(정서)을 관장하며 상상력의 보고입니다. 좌뇌가 의식 속에서 논리회로를 거쳐서 작동하는 데 반하여 우뇌는 잠재의식 내지 무의식에 입력된 이미지들의 영향으로 급한 상황에서 결재없이 바로 작동합니다. 그러므로 우뇌가 지닌 가능성을 살리는 길은 상상력을 통한 이미지 트레이닝입니다.
I can do it
1.일상에서 우뇌의 상상력과 창조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도록 노력하자.
이로써 불편한 것을 개선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보자.
2.우뇌의 상상력으로 기분 좋은 감정을 유지하며 행복하게 살자. 곧 좋은 사람, 아름다운 경치, 감동적인 추억을 떠올리며 현재의 행복감을 고조시켜 보자.
3.어떤 일을 시작할 때 먼저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자. 곧 우선 그 일을 완벽하게 해낸 자신을 상상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자.
(Blessing of the rainbow 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 무지개 원리,차동엽,위즈 앤 비즈,2007,p.129)/
모의 훈련
당신은 달 표면에 최초로 발자국을 남긴 닐 암스트롱 선장의 말을 기억하는가. 그는 달 표면에 첫 발을 내딛고,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이 일이 나 개인에게는 작은 한 걸음에 불과하지만, 인류에게는 대단한 도약이다.”
그러나 미국 항공우주국과의 교신에서는 대사가 더 있는데, 그것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암스트롱 선장은 그 유명한 말 뒤에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아름다웠다. 계획한 그대로였으며 연습한 그대로였다.”
이는 그가 우주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지상에서 철저하게 연습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달 표면에 착륙할 때 도움이 된 것이지요. 그러므로 암스트롱처럼 우리도 머릿속에서 모의 훈련을 하면 할 수록 우뇌의 기능이 발달하여 어려운 일을 성공시킬 수 있는 토대를 다지는 것입니다.
‘연습을 실전처럼!’과 같은 문구는 괜히 만들어진 말이 아닙니다. 머릿속에 불안을 해소하는 이미지를 그려 보면 실제상황에서 당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지 속에서 잘 체험하면 실제 상황에서는 불안감이 사라집니다. 뿐만 아니라 극복하려는 용기가 생기며, 오히려 위기상황을 그리는 일이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 일정을 영상으로 그리는 습관이, 치열한 경쟁의 세계에서 당신을 진정한 승리자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Blessing of the rainbow 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 무지개 원리,차동엽,위즈 앤 비즈,2007,p.130)/
오늘은 아빌라의 대 데레사 성녀 축일입니다.
1515년 3월28일에 스페인 아빌라에서 태어난 성녀께서는 수도회 발전을 위한 개혁을 추진했는데, 초창기 유럽에 페스트가 창궐하기 이전에 갈르멜산 은수자들이 유럽에 정착하면서 정한 금욕적인 수도회 규칙으로 되돌아 갔지만, 그보다 더 구약의 엘리야 예언자를 본받아 가르멜 산에서 각자 동굴을 파고 홀로 고독하게 기도하고 정화하며 공동체로 성장하려 함께 수련했던 가르멜 수도회 초기 은수자들처럼 기도와 금욕적인 생활을 추구했습니다. 아빌라에 최초의 개혁 수도회인 성 요셉 수도원을 세웠으며(1562년), 메디노 델 캄포에 제2의 수도원을 세울 때.
십자가의 성요한을 만납니다.
1542년 6월24일 스페인 아빌라의 근교 폰티베르소에서 태어난 십자가의 성 요한은 사제서품을 받은 직후 더 금욕적인 카르투지회로 떠날 마음이었으나 대 데레사 성녀를 만나면서 마음을 고쳐먹고 가르멜에 남아 함께 개혁수도원을 세우기로 합니다. 대 데레사 성녀는 십자가 성요한과 함께 두루엘로에 남자를 위한 최초의 맨발의 수도원(1568년)을 세우게 됩니다. 십자가 성요한이 27세 연상인 아빌라의 대 데레사의 관상 체험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토마스 아퀴나스(1224-1274 도미니코회)의 형이상학의 존재론에 영향을 받는데, 토마스 아퀴나스는 아리스토 텔레스의 철학 중에 유물론을 제거하고 관념론적 요소인 부동(不動)의 동자(動者), 제1원리로서의 신이라는 관념 등을 취하여 그리스도교에 적응시키며, 그는 아우구스티누스와 안셀무스를 거쳐서 형성된 그리스도교 철학을 독창적으로 발전시켜 거의 모든 학문영역에서 비길 데 없는 종합화를 이룩함으로써 중세사상의 완성자라 할 수 있고, 신 중심의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인간의 상대적 자율을 확립함으로서 하느님께 가는 길이 믿음과 그에 따른 수행이라는 천주교 교리가 그에 의해서 완성됩니다. 이것은 성 토마스 아퀴나스 형이상학의 존재론에 다 녹아 있는데 그 역시 “무”를 이야기 합니다.
십자가 성 요한의 위대한 점은 중세사상을 집대성하고 신학 체계를 완성한 토마스 아퀴나스의 이론을 실제 기도와 정화를 통해 몸으로 다 살아내고 다 대입해서 책으로 완성했다는 점입니다. 영적인 여정에 대해 각 단계별로 그때그때 일어나는 현상들을 책으로 기록해서 가톨릭 영성을 집대성한 영성가이자 학자이십니다.
십자가 성 요한에 의하면 영혼의 기능인 기억과 지성과 의지를 모두 ‘제로(zero)’로 만들라하며 “무”를 추구하고 욕끊기를 했으며, 영적인 서적(가르멜의 산길, 어둔밤, 영혼의 노래, 사랑의 산불꽃)을 통해 관상기도를 체계화 시키게 됩니다.
십자가 성요한의 관상기도 집대성에 영향을 준 아빌라의 데레사 성녀는 그녀의 천재성에 의한 능동적 기도와 수동적 기도의 체계가 완성됩니다.
그녀에 의하면 기도는 9단계가 있는데, 구성기도,묵상기도,정감의 기도, 단순기도(여기까지가 능동), 주부적 관상(여기서부터 수동. 기억이 제로zero), 고요의 기도(지성이 제로zero), 단순일치(의지가 제로zero), 순응일치(그리스도와 영적인 약혼), 변형일치(그리스도와 영적인 결혼) 입니다.
교회의 박사로 인정되는 그녀의 기도 성장에는, 능동적 기도에 대해서는 예수회 신부를 통해 오감을 통한 성서묵상을 지도받았고, 1555년과 1556년 사이에 신비체험으로 수동적 관상에 대한 체험이 먼저 왔고 더 이상 이성적 차원의 묵상방법으로 지도 받는 것으로는 해결이 안되어 불안해 하던차에 프란치스코회 알카타라(Alcantara)의 성베드로(1499-1562.10.18. Petrus 축일10/19. 16세기 스페인 개혁가) 신부를 만나 수동적 관상에 대한 조언을 받습니다. 즉, ”관상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만을 바라보는 것이고, 침묵 안에서 다른 그 어떤 것도 생각할 필요가 없다”(‘시온산 등반’- 프란치스칸 평수사이자 의사였던 베르나르디노 데 라레도 저) 는 것이지요. 그녀는 이러한 사랑과 침묵을 통한 내적인 관상의 삶에 일생 투신하면서도 끊임없이 수도원 개혁과 영적인 가르침을 주는 스승으로 일생을 헌신하게됩니다.
십자가의 성요한이 “무”의 추구와 “욕 끊기”라면, 대 데레사 성녀는 신비적 체험과 그리스도인의 역동적 체험입니다.
1)신비체험: 대 데레사 성녀는 십자가 성요한과 함께 수도원 개혁을 시작하며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았으나 우리를 위해 상처를 받으신 예수님의 환시를 통해 회개하며 추상적이고 피상적인 묵상에서 예수님의 지상에서의 삶에 대한 애정을 지닌 묵상(거둠기도: 자신의 의지와 기억을 밖의 사물에서 거두어 들여 자신의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하게 됩니다. 이때 영혼이 능동적으로 영혼안으로 감관을 스스로 거두어 들여 하느님을 바라보는 능동적 관상을 하게 되는데 대 데레사 성녀의 증언에 의하면, 이러한 수행을 하는 영혼은 6개월 내로 하느님 쪽으로부터 초자연적이고 수동적으로 이끌려 하느님을 바라보게 되는 수동적 관상(고요의 기도)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2)그리스도인의 역동적 체험: 인간적인 덕(용기,지혜,절제, 정의)과 복음 삼덕(청빈,정결,순명)과 사회적인 덕목을 강조함과 동시에 우정과 통교의 가치를 이야기하며, 심지어 영적인 생활안에서도 이성과의 통교가 필요하다는 글을 씁니다.
실제로 그녀는 십자가 성요한과 영적인 통교를 통해 완화갈멜 수녀원 쇄신에 정진하고 내적여정의 완성에 이릅니다.
루카11,47에 나오는 예언자들의 무덤은 최근의 고고학 발굴로 이러한 말씀의 현실성이 확인되었습니다. 대(大)헤로데 시대부터 팔레스티나 땅에서 “예언자들의 “ 거창한 “무덤”들이 지어지기 시작합니다.
예수님 당시의 유다교 지도자들은 조상들처럼 “예언자들”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며 더더군다나 구세주이신 예수님도 알아보지 못합니다(루카7,30; 13,33; 20,1-8 참조) 그래서 ‘조상들은 예언자들을 죽이고 그들은 예언자들의 무덤을 세우고 있는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아벨과 즈카르야의 살해는 히브리 말 성서에서 처음과 마지막 살인입니다(창세4,8-10; 2역대24,20-22). 그래서 이 둘은 성서 역사에 나오는 범죄 전체를 대표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그리스 말 구약성서에서 전해지는, 곧 마카베오 시대의 순교자들과 같은 그 이후의 살해자들이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 문장이 팔레스티나적 관점에 따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책임도 세습된다는 성서의 연대성에 관한 생각에 따라, 이 “세대”가 조상들이 저지른 모든 잘못에 동조하고 나섰기 때문에(루카11,48-49) 그것들에 대한 벌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벨부터 즈카르야에 걸쳐 모든 예언자들은 메시아를 맞아들임에 대한 준비를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조상들은 이들의 말을 듣지않고 오히려 예어자들을 박해하고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구세주이신 예수님을 죽이려 하는 것은 이 예언자들 모두의 죽음을 헛되게 하는 것이며 그에 따른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태23,34에서는 예언자들을 파견하는 것이 예수님인 반면, 여기에서는 “하느님의 지혜” 곧 하느님 자신이십니다(“하느님의 지혜에 관해서는 7,35 각주 참조)
루카는 “지혜”의 자녀들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들은 곧 믿음으로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그렇게 하여 하느님의 구원계획에 응답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이야말로 하느님의 자녀들입니다(요한1,12 참조)
마태23,13에서는,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하느님 나라의 문을 잠가 버리고 사람들이 들어가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질책을 받습니다. 여기에서는 “지식의 열쇠”가 나오는데, 루카에게 “지식”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길입니다.
이러한 지혜의 자녀의 역할을 대 데레사 성녀는 잘 수행한 성녀이십니다. 지혜자체는 예수님이셨고, 이 예수님에 대한 이미지를 성녀는 내적인 마음에 가득채우셨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세상에서 꿈을 이루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성공은 구원이고, 이 구원은 단순히 나의 죄성에 대한 사함을 통한 구원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창조이전의 원대한 계획인 “하느님과 인간의 합일”인 것입니다. 여기에 예수님의 강생의 신비가 있습니다. 부족할 데 없으신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굳이 인간세상에 오신 것은 당신 능력으로 얼마든지 오시지 않고도 구원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인간이 되어 오신 것은 하느님과 인간이 동등하게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나는 너희를 벗이라 부르겠다’라고 한 것이지요. 강생의 신비를 통해서 예수님께서 우리의 벗으로서 영적인 부부로서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교황청의 수도회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가 있고나서 교황청의 요청으로 완화 갈멜에 개혁을 추진하던 대 데레사 성녀가 완화갈멜 수녀원의 원장으로 발령을 받게 됩니다. 1575년 가르멜 총회에서 개혁 그룹을 제한하여 1580년 이윽고 그레고리우스 13세(Gregorius XIII)는 맨발의 개혁파를 독립 관구로 인정하기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그 기간 동안 가르멜 보수파와 개혁파간의 갈등이 심했고, 이 때 완화갈멜 수녀들로부터 반대에 부딪치자 대 데레사 성녀는 ‘성모상’을 앞세우며 “원장님은 성모님이시다”는 말로 분란을 잠재우고 완화 갈멜 수녀들의 고해사제인 완화 갈멜 소속 신부를 물리고 대신 고해사제로 개혁갈멜인 십자가 성요한을 세우며 두 분은 깊은 영적 교류를 갖게 됩니다. 이 때 대 데레사 성녀께서 먼저 그리스도와 영적인 결혼을 통해 하느님과 합일을 이루셨고, 완화갈멜 수녀들에게 고해성사를 주러 가던 중에 십자가 성요한은 완화갈멜 수사들에게 납치되어 톨레도 감옥에 갇혀서 금요일 마다 고통을 받았으며 놀랍게도 영적인 자아의 죽음과 함께 영적인 약혼과 결혼을 완성합니다. 이 때 영혼의 노래와 사랑의 산불꽃의 초안이 쓰여지게 됩니다.
예수님께 대한 이미지가 아주 중요합니다. 매일 성서를 10번 읽고 묵상하고 30초~1분 동안 완전 침묵하고, 생활 안에서 예수님께 대한 이미지 해상도를 높여 함께 생활하는 하루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성녀 대 데레사와 같은 여정을 우리도 갈 수 있게 됩니다.
<Luke11 47-54>
47 Woe to you! You build the memorials of the prophets whom your ancestors killed.
48 Consequently, you bear witness and give consent to the deeds of your ancestors, for they killed them and you do the building.
49 Therefore, the wisdom of God said, 'I will send to them prophets and apostles; some of them they will kill and persecute'
50 in order that this generation might be charged with the blood of all the prophets shed since the foundation of the world,
51 from the blood of Abel to the blood of Zechariah who died between the altar and the temple building. Yes, I tell you, this generation will be charged with their blood!
52 Woe to you, scholars of the law! You have taken away the key of knowledge. You yourselves did not enter and you stopped those trying to enter."
53 When he left, the scribes and Pharisees began to act with hostility toward him and to interrogate him about many things,
54 for they were plotting to catch him at something he might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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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행복 가이드
우뇌는 감정(정서)을 관장하며 상상력의 보고이다. 좌뇌가 의식 속에서 논리회로를 거쳐서 작동하는 데 반하여 우뇌는 잠재의식 내지 무의식에 입력된 이미지들의 영향으로 급한 상황에서 결재없이 바로 작동한다. 그러므로 우뇌가 지닌 가능성을 살리는 길은 상상력을 통한 이미지 트레이닝이다.
I can do it
1.일상에서 우뇌의 상상력과 창조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도록 노력하자.
이로써 불편한 것을 개선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보자.
2.우뇌의 상상력으로 기분 좋은 감정을 유지하며 행복하게 살자. 곧 좋은 사람, 아름다운 경치, 감동적인 추억을 떠올리며 현재의 행복감을 고조시켜 보자.
3.어떤 일을 시작할 때 먼저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자. 곧 우선 그 일을 완벽하게 해낸 자신을 상상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자.
(Blessing of the rainbow 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 무지개 원리,차동엽,위즈 앤 비즈,2007,p.129)/
모의 훈련
당신은 달 표면에 최초로 발자국을 남긴 닐 암스트롱 선장의 말을 기억하는가. 그는 달 표면에 첫 발을 내딛고,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이 일이 나 개인에게는 작은 한 걸음에 불과하지만, 인류에게는 대단한 도약이다.”
그러나 미국 항공우주국과의 교신에서는 대사가 더 있는데, 그것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 암스트롱 선장은 그 유명한 말 뒤에 이렇게 덧붙였다.
“아름다웠다. 계획한 그대로였으며 연습한 그대로였다.”
이는 그가 우주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지상에서 철저하게 연습했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달 표면에 착륙할 때 도움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암스트롱처럼 우리도 머릿속에서 모의 훈련을 하면 할 수록 우뇌의 기능이 발달하여 어려운 일을 성공시킬 수 있는 토대를 다지는 것이다.
‘연습을 실전처럼!’과 같은 문구는 괜히 만들어진 말이 아니다. 머릿속에 불안을 해소하는 이미지를 그려 보라. 그러면 실제상황에서 당황하지 않을 것이다. 이미지 속에서 잘 체험하면 실제 상황에서는 불안감이 사라진다. 뿐만 아니라 극복하려는 용기가 생기며, 오히려 위기상황을 그리는 일이 즐거워질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 일정을 영상으로 그리는 습관이, 치열한 경쟁의 세계에서 당신을 진정한 승리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
(Blessing of the rainbow 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 무지개 원리,차동엽,위즈 앤 비즈,2007,p.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