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 탄생화 백부자
과명 : 미나리아재비과
원산지 : 유럽, 아시아
꽃말 : 아름답게 빛나다
산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덩이뿌리가 2-3개 발달한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40-130cm이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4-6.5cm, 폭 3.5-6.5cm이다.
잎은 3갈래로 밑부분까지 갈라지고, 다시 2-3회 갈라지고, 마지막 갈래는 선형이다.
꽃은 8-10월에 피며, 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노란색 또는 흰색 바탕에 자줏빛이 돈다.
꽃받침잎은 5장이고, 위쪽 꽃받침잎은 투구 모양이고 곁꽃받침잎은 난형이다.
꽃잎은 2장, 위쪽 꽃받침잎 속에 들어 있고, 꿀샘으로 된다.
열매는 골돌과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러시아, 몽골, 중국에 분포한다.
뿌리가 백색을 띠고 꽃도 황백색이어서 백부자 또는 관백부(關白附)·흰바곳이라 부르며 노랑돌쩌귀풀이라고도 한다.
마늘쪽 같은 뿌리가 2개 또는 간혹 3개씩 발달하는데 뿌리는 방추형 또는 거꿀달걀꼴로서 굵은 편이고 백색이다.
뿌리에는 맹독이 있으나 진통·진경 작용이 있어 약재로 쓴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열이 심한 사람에게는 쓰지 않는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백부자는 충청북도 이북의 산골짜기나 숲속에서 비교적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개체수가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보호가 절실한 희귀식물이다.
꽃점
키스하고 싶나요? 나를 안고 싶어요?
그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는 당신은 잔인한 사람.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군요.
"어휴, 너무 심하군!” 하는 말을 들을지도 모릅니다.
사랑의 말은 자칫 실수하면 흉기가 되기도 합니다.
아름답게 빛나고 자신만만한 당신이기에 조금쯤은 경고해 둡니다.
백부자 이야기
그리스 신화이다.
왕자 테세우스가 오랜 방랑에서 돌아왔다.
부왕 아이게우스는 출발했을 때와는 몰라볼 정도로 늠늠해진 왕자를 알아볼 수 없었다. 그러자 짐짓 테세우스는 왕 앞에서 몇몇 공적을 피력하고 보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뱀의 눈을 한 아름다운 마녀 메데아는 그가 왕자라는 것을 간파하고 독배를 신들의 음식으로 속여서 테세우스에게 권했다.
테세우스는 속지 않았다.
메데아에게 먼저 마셔보라고 요구했다.
왕은 이때 모든 것을 깨닫고 메데아를 향해 "마시질 않으면 살려두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다.
메데아가 잔을 내던지자 대리석이 부글부글 타면서 흐물흐물 녹아 버렸다.
이 음식이 바로 백부자로 만든 독물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