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희의 長期보고서) 아시아의 별은 어디에 있을까요? ① 경쟁자와 3가지 조건 ＞ 아메리카 대륙의 별은 뉴욕에 있다고 저는 봅니다

[정동희]

< (정동희의 長期보고서) 아시아의 별은 어디에 있을까요? ① 경쟁자와 3가지 조건 >

아메리카 대륙의 별은 뉴욕에 있다고 저는 봅니다. 유럽 대륙의 별은 파리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요.

그렇다면 아시아 대륙의 별은 어디에 있을까요?

일본 동경은 향후 장기적인 도시계획 패턴으로 볼 때, 그 별을 자신이 가지기를 원하는 듯 보입니다. 중동의 별을 가지고 있는 두바이 패턴이 보여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런던이 유럽 대륙과는 바다로 떨어져 있듯이, 동경도 아시아 대륙과는 바다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문화적 다양성 측면에서 현재는 비교우위는 있겠지만 그 이상의 상징성은 2% 부족해 보인다는 게 저의 해석이죠.

싱가포르도 아시아의 별을 가지고 싶어하는 듯 보입니다. 거대한 3개의 빌딩 옥상을 하나의 서핑보드처럼 연결한 마리나 베이 샌즈를 봐도 그렇고요,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신청사 안을 봐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구 온난화로 싱가포르 바다 해수면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싱가포르 국토의 30%가 이 위험에 앞으로 장기 노출되어 있다는 측면에서, 실제로 국제금융의 아시아 데스크가 홍콩과 싱가포르에 현재 대부분 있음에도 ‘아시아 대륙의 별’은 아니라고 저는 봅니다.

광화문광장이 바뀌고 나서 두 번째로 사전 답사간 저 정동희

첨부된 사진은 광화문광장이 바뀌고 나서 두 번째로 사전 답사간 저 정동희의 포즈이고요. 뒤에 배경으로 나온 스타벅스를 선전하려고 그 자리에 서 있는 게 아니라, 다음의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는 (시즌Ⅱ 정동희의 12개 별 투어) 중의 마지막 (열두 번째 별) 2023년 8월 27일(일) 광화문광장 오전9시 광화문스타벅스 앞에서 11개월 뒤에 할 예정이기 때문이고요.

둘째는 2018년 선거 때 저 곳에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앞에 있는 유리 삼각 건축물과 유사한 걸 세우자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바뀐 광화문광장 저 자리 바닥에는 분수 분출구가 빽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3면이 모두 피라미드 유리는 아니더라도 2면의 유리와 한 면의 콘크리트 벽체가 만들어내는 삼각지 하우스를 다목적용으로 용산 삼각지 운동장에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죠.

절묘한 상징성

유리로 만들어진 루브르피라미드(Pyramide du Louvre)는 1984년 설계되어 1988년 3월 준공되었습니다. 12세기 후반에 군사적인 요새 목적으로 착공된 루브르박물관(Musée du Louvre) 본체 건물과 길게는 7백 여년간의 시간 갭을 넘어 현대적인 피라미드와 만나서 어우러진 저 절묘한 상징성을 보십시오.

< 아시아의 별은 어디에 있을까요? > 이야기는 (시즌Ⅱ 정동희의 12개 별 투어)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왜 그렇냐 하면 아시아의 별을 한국에 두기 위해서는 3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문화 그리고 상징성이라는 3가지 조건이 외국인 입장에서도 공감되어야만, 그 별을 실제적으로 유치할 수 있지 우리만의 척도로는 안됩니다.

지금 광화문에 국제금융센터빌딩이 있고 여의도에도 있고 강남 역삼역에도 유사한 초대형 빌딩이 서울에 3개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안에 들어가서 안내데스크 뒤에 붙어 있는 입주한 기업들 간판들을 잘 읽어보십시오.

세계금융의 메이저 투자은행들이 실제적으로 24시간 운용하는 3개 시간존 트레이딩 사무실은 뉴욕 / 런던(또는 쮜리히 · 프랑크푸르트 · 파리) / 싱가포르 또는 홍콩 (간혹 동경)입니다. 이게 국제금융의 현실입니다.

광화문 국제금융센터빌딩은 서울시청 공무원들이 수 개층을 사용해서 왜 이렇게 이름과 안맞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입니다. 이 빌딩 지하1층과 지하2층 식당가는 제가 수십 번 갔는데요, 밥 먹다가 옆의 테이블 대화를 어쩌다가 듣게 되면 왜 이렇게 공무원들이 국제금융센터빌딩 식당가에 심심찮게 많나 싶어 놀랍니다.

그만큼 < 아시아의 별은 어디에 있을까요? > 이야기는 그리 간단한 게 아니라는 걸 반증합니다,

사람과 문화 그리고 공감을 바탕으로 한 상징성이라는 3가지 조건의 부연 이야기는 다음과 같이 한 달에 한번씩 2023년 8월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광화문광장이 바뀌고 나서 두 번째로 사전 답사간 저 정동희

<시즌Ⅱ 12개의 별 투어 향후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 번째 별) 2022년 10월31일(일) 오전9시 잠실 한강공원 선착장 주차장

(세 번째 별) 2022년 11월27일(일) 오전9시 뚝섬 한강공원 주차장

(네 번째 별) 2022년 12월25일(일) 크리스마스 오전9시 잠원 한강공원 압구정주차장

(다섯 번째 별) 2023년 1월29일(일) 오전9시 반포 한강공원 주차장

(여섯 번째 별) 2023년 2월26일(일) 오전9시 이촌 한강공원 주차장

(일곱 번째 별) 2023년 3월26일(일) 오전9시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

(여덟 번째 별) 2023년 4월30일(일) 오전9시 망원 한강공원 주차장

(아홉 번째 별) 2023년 5월28일(일) 오전9시 난지 한강공원 주차장

(열 번째 별) 2023년6월25일(일) 오전9시 양화 한강공원 주차장

(열한 번째 별) 2023년7월30일(일) 오전9시 강서 한강공원 주차장

(열두 번째 별) 2023년 8월 27일(일) 광화문광장 오전9시 광화문스타벅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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