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내 밖에 있던 시클라멘을 집안에 들여놓았더니 지금 엄청 많은 꽃망울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잎이 하두 꽉차 있어 물을 줄 때 잎을 들추어야 흙이 보여 잎을 들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잎 속에 실처럼 가는 줄기들이 보이는 거예요. 처음엔 잡초인줄 알고 뽑아버리려 했는데 자세히 보니 잡초가 아니었어요.
글쎄 그 가늘다란 실들이 모두 아기 시클라멘인 거예요. 그래서 숟가락으로 떠서 한무더기씩 화분에 심었지요.
시클라멘도 씨로 번식된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첫댓글 어머ᆢ
참 신기하네요
부자 되신듯 기분 좋을거같아요~
예쁩니다
씨앗이 많으시면 카페에 분양한번 하시지요
씨앗이 먼지 같은지 보이지가 않아요.
언제 떨어졌는지도 모르게 실처럼 싹이 났거든요.^^
맞아요.. 씨를 흙에 심으면 잘 나와요.
ㅎㅎㅎ 시크라멘 부자 되셨네요.
저두 첨 알았네요
여긴 겨울에 추우니 한번 얼리구나서
이젠 안기르네요
저희 시클라멘도 싹이 나오길래
화분에 옮겨 심었어요.
쌀보다 작은 크기의 알뿌리가 있더라구요.
씨앗이 떨어진것 같더라구요.
저는 하나씩 뽑아서 옯겼어요.
10일정도 되었는데 잘 자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