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오의 약성 분석
하수오는 적하수오를 말하며 백하수와 구분 사용한다.
何首烏(하수오)는 적하수오와 백하수오가 있습니다.
적하수오와 백하수오는 약효와 적응증이 같을까요?
시중에 보면 아주 좋은 약재로 소개되고 있으며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약성이나 약효가 선전과 같이 좋을까요?
또 모든 사람에게 좋을까요?
모두의 의견을 제시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ㅡㅡㅡ답
하수오는 정수를 보익해 줍니다.
뿌리를 쓰는데 쌀뜨물에 담가서 하룻밤을 재워서 씁니다.
하수오뿌리의 껍질을 벗길때는 반드시 대나무 칼을 써야 합니다.
쇠로 된 칼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대나무 칼을 이용해서 하수오의 겉껍질을 잘 벗겨 냈다면 다시 검은콩즙에 반나절 동안을 담갔다가 꺼내어 햇볕에 잘 마려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만 하수오의 진짜 효능이 나타납니다.
이걸 가루로 하여 먹던지 꿀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방약합편에 의하면 강원도에서는 은초롱이라 하고 황해도에서는 새박뿌리라 한답니다
하수오는적하수오와 백하수오로 구분하고
적하수오는 간과 신의 약이면서 혈로 들어가고,
백하수오는 간과 신의 약이면서 기로 들어간다 했습니다.
그러니 혈과 기는 완전히 다른 약재이지요.
사용시에는 철재그릇등 철물과 여러 혈. 무린어(약재표의 어류참고) 무우. 파. 마늘을 피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판매업자들이 이 내용을 말하든가요..
주의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을수 있답니다.
간에 열이 있게되면 담즙이 흐르게 됩니다. 그렇게되면 입이 쓰고 근막(筋膜)이 마르면서 당기고 경련을 일으킵니다.
모든 힘줄의 경련은 간에 속합니다.
통증도 심하게되구요.
아무튼 모든 열과 경련하는 증상은 모두가 화열이 풍박을 이겨서 경락이 어울리기 때문에 풍과 화가 서로 같이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니 바람을 흩고 열을 씻는 약을 써서 화열을 물리치면 바로 낫습니다.
이럴때 하수오가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하수오는 각기병에도 좋은 효험을 보입니다
골연풍이나 요슬통에도 하수오가 좋은 효과를 보이는데 하수오, 한근, 우슬, 반근과 흑두 3되를 같이 달여 먹으면 좋습니다.
적하수오는 요즘 피부관련에 좋은것으로 실험이 되고있습니다.
현재 아토피에 많은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적하수오는 보약으로 쓸경우는 검은콩 달인물에 담가 불구어 쪄서 말린다음 사용하고,대변을 잘 통하게 하거나 헌데치료할경우에는 그대로 쓴다고 합니다.
적하수오 줄기는 심을 보하고 진정작용을 하므로 잠을 자지 못하는데 쓰면 좋답니다.이 경우에는 일일 10-20그램정도 씀.
반면 백하수오는 결핵환자의 보약에 쓰면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