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따라 약이 개발된다.
지금과 달리 물질이 궁핍했던 시절 배가 나오면 사장 소리를 들었다. 덩달아 살찌는 약도 선전됐다.
지금은 어떠한가? 빼빼였던 나도 배가 나와서 체중조절을 하고있다. 유행이 이러하니 현재 비먼치료약이 수입돠어 3개월 분이 약 100만 원이라 한다.
마찬가지로 수명이 늘다 보니 알츠하이머병에도 직면하고 있다. 또 그 신경퇴행성 질환(아밀로이드가 뇌에 축적)이 치매 원인의 76%를 차지한다.
더구나 65세 미만 환자가 늘고 있는데 드디어 그 약도 조만간 출시된다고 한다. 신약 개발비는 엄청났지만 99%가 실패했기 때문에 아주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병의 완벽한 치료제는 아니고 다만 진행속도를 늦추는 것이다.
삶의 길을 가다가 떠나는 인간은 자기 병을 인식한다는 것만으로도 초연할 수 있다.
인간의 존엄을 지켜줄 수 있는 약들이 계속 개발되길 바란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이야기
비만치료제에 이어 알츠하이머병도 신약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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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런치매보험
해약해야겠군
보험든 사람은 사고 안 당하니
해약해서 술 먹자구
@전기택(거북이) 보험해약하면낸돈은못받으니
지기님께서위로주한잔사세요
@홍정일(양평동) 보험도 못든 처량한 사람에게
혹까지 붙이십니다.
까짓껏 위로 사든
거꾸로 사든 27일
마셔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