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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상당히 박정희 대통령에 관해서 논의하길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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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적인 관점이나 기록이나 문서상의 업적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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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우리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 한번 적어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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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곳은 농촌입니다. 그것도 아주 시골의 조그만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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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다른 분들이 사시는 서울과는 180도 다른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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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께서 올해 쉰을 훌쩍 넘으셨는데 저희 아버지 어머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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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들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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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이 안계셨다면... 우리가 이렇게 살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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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의 어릴적 시절..그러니까 1960년대와 1970년대 까지의 농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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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습을 조금 적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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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극빈했다고 합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많이 듣던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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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농사짓기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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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말로만 듣던 소로 논밭을 갈고 손수 모를내어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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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말씀하시는 그당시 농사방법은 제가 책에서나 봐오던 조선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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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를 시작하고 나서의 농법과 그래 다르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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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농사법은 일제강점기때나 그자리였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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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해보시면 알겠지만 지금의 농사도 기계로 하지만 하루종일 하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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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 죽습니다..ㅡㅡ;;; 공사판 노가다 7일할래?? 농사하루 지을래??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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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노가다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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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보리를 심다보니 지력이 형편없이 낮았는데다가 농사방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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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없다보니 생산량은 형편없었을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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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은 커녕 보리밥도 제대로 못먹어보셨다고 하네요. 주로 드셨던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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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나 감자 배추말린것을 삶아서 불린것... 이런걸 주로 드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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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박정희 대통령께서 추진하신 새마을 운동이후에는 엄청나게 바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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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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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최고의 업적을 꼽자면 경지정리가 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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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대의 기계농업을 가능케 했고... 실제로 경지정리는 여러가지 모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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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를 네모 반듯하게 하는 바람에 여분의 땅이 매우 많이 남아서 농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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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많이 늘어 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지정리에 들어간 비용은 국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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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부담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농노길.. 수레나 리어카 경운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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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수 있는 길이 이때부터 정비가 되어서 일하기가 훨씬 수월해 지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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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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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때 농촌근대화사업이라고 해서 농촌의 집을 현대식으로 많이 바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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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시골에 가면 그당시 계량된 가옥을 많이 볼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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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할아버지 댁도 이때 수리하셨댓는데 국가에서 지원이 많이 내려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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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도를 정비하셨고.(지금의 도로체계이ㅡ 대부분이 그떄 완성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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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바캉쓰때마다 쓰는 고속도로들... 대부분 그때 정비하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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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댐이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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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댐말고도 지방의 농업용수용이나 상수도 용으로 소규모 댐도 수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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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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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크다는 하천에가보면 대부분의 댐이 있고 이 댐들은 현재 우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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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 또는 우리를 먹여살리는 농사짓는데의 물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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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희집에 전기... 그때 들어왔습니다. ㅡㅡ;; 지금 인터넷,,,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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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전기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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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도 그때 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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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버스...없었지요... 30리나 되는길.. 저희 아버지께선 걸어다니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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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울산공단.... 조선소... 지금 우리의 아버지 형들 그리고 우리들이 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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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들... 대부분 그때 세워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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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 압니다. 박정희대통령의 사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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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중앙정보부장 이후락씨의 육성증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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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잘나간다는 여자연예인들과 대부분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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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암살당시에도 유명한 모연예인과 같이 있엇다고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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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군관학교 출신이고 임란당시 독립군 토벌하던 일본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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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방후에는 여수순천반란사건에 연류되어 사형될 위기까지 갔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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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사회주의 계열에도 몸담았던 군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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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돈빌려서 이루어낸 허울뿐인 성과다... 다 뻥튀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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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주 쉽게 말로 합니다. 저희 국사선생님 께서도 늘 그렇게 말씀하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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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개XX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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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맞는 말일지도 모릅니다. 전 박정희대통령에 대해 어찌 평가는 못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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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사람이 저런 사람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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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께서는 아직도 고마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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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굶어 죽는 사람도 없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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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운동그거 하고 나서 너희 형제들 남부럽지 않게 키울수 있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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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만 일인줄 알았는데 다른일도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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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 지금의 김대중하고 김영삼하고 싫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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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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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박정희 대통령 하야하라고 해댓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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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대학생들?? 잘란 자존심에 대모 진압하면 여자 앞세우고 도망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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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정치인들??? 그 사람들 나중에 집권하고 어케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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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돈주고 사오고... 허울뿐인 평화따위에 국채만 늘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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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해도 했다????? 박정희 대통령같이 헬기타고 다니면서 감사다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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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추진하는 대통령이 몇이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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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안계셧다면 전아마 없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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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저희 아버지도 안계실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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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떄의 사회가 이렇게변했다 라고 말하는것일뿐.... 그리고 정말 역사를 수박겉핡기식으로 평가하시네요. 고작 30년?? 20년지났다고 그에 대한 평가를 논한다는게 좀.... 적어도 반세기는 지나야 평가가능한거 아닌가요. 지금의 병폐들이 박정희의 잘못이냐 아니면 차후정권의 잘못이냐. 아니면 그이전 박정희？
를 만든 이승만의 책임이냐.. 그건 좀더 시간이 지나서 판단할문제가 아닌가요... 지금 70년대를 살아오신 분들도 계시는데 개같은 짓을 했든 말았뜬.....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면 이승만같은 자가 세운 나라에서 밥먹고 잘사는 우리는ㅋㅋㅋ 뭔가요? 박정희를 좋아하진 않지만 ㅋㅋ 저런표현은 듣기 거북한걸요
달았던 리플이 사라져...ㅡㅡ;;;; 오해를.... 저 박정희 찬양논자 아닙니다... 아시아님도 마찬가지... 그냥 객관적인 입장에서 평가되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것일뿐... 위 내용은 제가 아니라 저의 윗세대인 저희 아버지가 살아온 70년대를 대변하고자 쓴글입니다.
그떄의 사회가 이렇게변했다 라고 말하는것일뿐.... 그리고 정말 역사를 수박겉핡기식으로 평가하시네요. 고작 30년?? 20년지났다고 그에 대한 평가를 논한다는게 좀.... 적어도 반세기는 지나야 평가가능한거 아닌가요. 지금의 병폐들이 박정희의 잘못이냐 아니면 차후정권의 잘못이냐. 아니면 그이전 박정희？
를 만든 이승만의 책임이냐.. 그건 좀더 시간이 지나서 판단할문제가 아닌가요... 지금 70년대를 살아오신 분들도 계시는데 개같은 짓을 했든 말았뜬.....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면 이승만같은 자가 세운 나라에서 밥먹고 잘사는 우리는ㅋㅋㅋ 뭔가요? 박정희를 좋아하진 않지만 ㅋㅋ 저런표현은 듣기 거북한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