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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목련이 필 때
목필균 (18회) 추천 0 조회 30 25.03.24 06:0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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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24 14:03

    첫댓글
    엊그제 남쪽 매화마을에서
    몽우리가 맺힌 목련을 한그루 만났습니다
    차창 밖으로 보여 그냥 눈으로만
    바라 봤거든요

    이제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에
    커다란 목련들이 눈에 많이 띄겠지요

    우화등선이란 사자성어가 낯설어
    검색을 해 봤어요
    그 사자성어처럼 날개달고 자랑하듯
    활짝 필 목련들을 기다려 봅니다

  • 작성자 25.03.26 05:25

    며칠 따뜻한가 했더니.... 아파트 화단에 목련이 만개헸습니다. 옆에 서 있는 자목련도 화르르 날개를 펼쳤습니다.
    얼마나 신기한지요...

  • 25.03.25 07:59

    어제 포근한 봄날씨를 등에업고 동네한바퀴 둘러보니 만개한 산수유가 반겨주고 있었는데 목련나무들도 꽃망울을 한껏 키워놓고 금새라도 시에 그려진대로 우화등선의 날개를 펼칠 모양새로 다가오더군요.

    이제 곧 파란 하늘에 순결하고 성스럽게 다가올 하얀 꽃무늬를 그려놓을 '목련이 필 때'가 스스럼없이 다가올겁니다..

  • 작성자 25.03.26 05:27

    양지 쪽 목련은 만개했습니다. 자목련도 붉은 입술을 내밀었습니다.
    하루 볕이 다릅니다. 봄비가 흥건하게 내려서 우리나라에 축복을 주었으면 합니다.
    산불도 잡고... 초목도 키우고....

  • 25.03.26 13:31

    이곳은 발을 옮길 때 마다 목련이 활작 날개를 펼치고 하늘로 날아 오를 듯 활개를 펼쳤네요. 앞서 폈던 매화는 벌써 시들어 가는지 매화나무 아래는 떨어진 꽃잎으로 횐 광목을 깔아 놓은 듯 합니다. 하늘 높이 날아 오르는 듯 피여있는 목련을 시글로 너무도 아름답게 표현해 주셨네요.

    감동입니다.
    폰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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