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30. 나무날
[마을공동체 사업 나눔]
마을공동체 사업을 한 모임들이 모여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작은 금액의 사업비로 알차게 마을을 가꾸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서 반갑다. 모두가 우정과 환대의 공동체가 살아있는 마을을 곳곳에서 일궈가는 분들이다.
2023. 12. 1. 쇠날
[개똥이네 집 표지 얼굴]
반가운 선물이 왔다. 보리출판사에서 펴내는 어린이잡지로 유명한 <개똥이네놀이터>다. 얼마 전에 함께 발행하는 <개똥이네 집>이라는 부모와 어른을 위한 부록 책에 실릴 인터뷰를 했는데 12월호 표지 얼굴로 실렸다. 개똥이네 집에는 학부모, 어린이집 교사나 초등 교사, 예비 교사인 교대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정보를 싣고 또 교육에 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쓴 글을 실어, 어린이 교육과 문화 전반에 걸친 폭넓은 시각도 담아내는 글이 담겨있다. 올해부터 기획으로 대안교육를 알리는 시리즈를 줄곧 펴내고 있는데 이번에는 맑은샘이다. 인터뷰 답례로 쌀과 차, 세 권의 좋은 책을 보내주셨다. 학교에서 잘 먹고 잘 읽겠다.
그동안 연구자들과 잡지사와 언론사의 인터뷰에 적극 응해왔다. 까닭은 대안교육과 맑은샘학교를 널리 알리고 바로 알게 하기 위한 실천이었다.
2023. 12. 2. 흙날
열일곱 번 째 배움잔치
맑은샘 어린이들이 한 해 배우고 익힌 공부들을 갈무리하며 다시 익히며 내보이는 과정을 즐기는 배움잔치가 열렸다. 줄곧 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무대 공연을 채비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널리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