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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자작곡,수필등 예전에...
김선생 추천 0 조회 96 22.09.23 16:2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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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23 16:56

    첫댓글 참 옛날 이야기 이지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Royal Albert Hall을 보니
    세계 4대 뮤지컬 중에 하나인
    "The Phantom Of The Opera"가 생각나네요~
    우리 무엇보다도 건강 합시다!

  • 작성자 22.09.23 17:21

    저도 감사합니다..

  • 22.09.24 07:58

    교육자로서 선행 철학을 행하신 걸로 보아
    분명 그 제자들도 지금 세상 곳곳에서 아름답게 꽃을 피우고 있으리라 짐작됩니다.

  • 작성자 22.09.24 09:43

    과분한 말씀.. 감사합니다. 오래 전, 겪은 경험을 반추해보며 올려보았습니다. 국가사회적으로 복지 인프라도 많이 구축되었지만~ 우리네 의식만큼은 제 자리 걸음이지 싶습니다. 구제대상이나 대하기 불편한 존재로만 인식되는 것 같습니다. 다 함께 가는 정서적 사회공동체를 기대해봅니다.미스타서님 처음 뵙겠습니다..

  • 22.09.28 18:35

    오래전에 저도 구족화가들이 그린 성탄카드를 몇년간 구입해 준 적이 있습니다. 가격도 일반 카드보다 좀 비쌌던 것 같고요. 몇 년을 그렇게 하다보니 느낌도 좀 이상하고 의심도 들어 마지막 배송된 카드는 돌려보낸 적이 있지요. 이후에 동네의 장애우 기관을 알게 되었고 거기서 힘겹게 지내고 있는 장애인들 ,원장님,직원 분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동정심과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동참을 했었는데 어느 날 안 봐야 할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에서 일하는 부원장이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장애우 에게 무엇을 시키는데 아랫사람에게 하듯 하는 말투에 심부름 시키듯 하는 태도에 실망감이 들고 뭔가를 또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그곳 후원을 그만두고 어느정도 운영을 잘 한다라는 기관을 물색하여 마음 편히 후원을 했지요. 그러다가 얼마 후 불어닥친 IMF로 인해 후원을 끊고 말았는데, 어느 곳이건 내부의 모습은 우리가 기대 하는 것처럼 그렇지는 않다 입니다. 제 얘기를 길게 써서 죄송하네요. 올려주신 글을 읽다보니 연약한 자들을 위한 김선생님의 세심하고도 아름다운 마음도 읽어집니다.

  • 작성자 22.09.28 19:45

    원화가치가 떨어지고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고..물가는 터무니 없이 치솟고.. 국가경제가 뒤흔들리고.. 국민을 대표하는 최고 엘리트 집단.. 정치인들의 소모적 정쟁. 농민들은 수확 직전의 자식같은 벼들를 갈아 엎어버리는 슬픈 현실. 도대체 이 나라가 어떻게 되려는지.. 국가사회적으로 어두운 요즘입니다. 일반인도 그러한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과 장애인들은 얼마나 힘들까 생각해봅니다. 거기에 기생하는 기생충같은 인간들로 후원 자체가 꺼려지기도 하지만.. 모두가 자연성을 회복하고 사람다운 삶을 살면서.. 자기 자리를 온전히 지키며 상생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들뜸이나 흐트러짐 없이 가지런하게 일상의 내용을 채워야겠습니다. 우리는 늙지 않으려고 사는 게 아니라.. 오늘을 소중히 내 안에 담기 위해 살아갑니다. 오늘만이 나의 것이니까요.. 깊어가는 가을정취.. 만끽하시는 여유롭고 행복한 일상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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