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꿈돌이다녔어요~~."
"옴마야~!"
어제 상당구 원장연수가서 출석 체크하다가
"저, 꿈돌이다녔어요~~." 하는 어린이집 담당 주무관님의 소리에 고개를 들어보니 똘방똘방 이십여년전 작은 꼬마아가씨가 방글방글 웃고 있더라구요.
보자마자 "이*선이지?"
세상에!
몸집만 커졌지 금방 알아보겠더라구요.
"오늘 원장연수가 있다고 했더니 엄마가 원장님 뵈면 인사드리라고 했어요." 하며 "원장님, 저 잘 컸죠?"
아웅~ 귀여워!
진짜 우리 아이들이 멋지게 자라고 있구나! 엊그제는 졸업생이 유아교육과를 전공하고 있다며 실습을 나오겠다며 인사를 오고 헤헤헤 그 보다 더 엄청난 건 꿈돌이를 졸업한 친구들이 결혼을 해서 2세가 우리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다는 사실!
시간이 흘러 증명해보이고 있는 세상을 다스리는 큰 사람으로 잘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부모님,
하루하루가 모아져 우리들의 삶이 되듯 우리 아이들의 삶도 그렇습니다.
그러기에 지금이 너무너무 소중한 것입니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가 아니고 무슨 말을 하는지 무슨 말이 하고 싶은지 아이들의 표정을 살피며 아이들이 하는 말을 잘 들어주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또 기다려주고ᆢ
그래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삶으로의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별은 별처럼
달은 달처럼
너는 너처럼
너답게 사는 삶
다시 말해
나는 나처럼 사는 삶
오늘 그렇게 누구와 비교하지 말고 나는 나처럼 살아보아요.
고운 하루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02. 13.
꿈돌이예능어린이집 원장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