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구 6여 다락방 특송이 있는 날이다.
점심 식사 후에 본당에서 모여 특송 연습한다.
이옥순 씨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이옥순 씨가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다락방 식구들이 곁에 있었다.
식사 후에 하순남 집사님이 이옥순 씨가 좋아하는 누가바 아이스크림 가져다 주셨다.
문지숙 집사님은 달콤한 커피 내어 주신다.
박영미 권사님은 이옥순 씨를 곁에서 살펴 주시고 조금만 힘내보자며 사탕 주셨다.
이옥순 씨는 다락방 식구들 덕에 기운 내 연습에 함께했다.
오후 예배가 시작되고 1교구 6여 찬양 순서가 왔다.
‘그 사랑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사랑 얼마나 날 부요케 하는지. 그 사랑 크고 놀라운지를 그 사랑 얼마나 나를 감격하게 하는지’
아름다운 선율이 본당을 가득 채웠다.
이옥순 씨는 찬양 이후 곧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다락방 톡방에 알림이 울린다.
‘힘드신 상황 속에도 하나님께 찬양드리는 은혜 주심 감사하고 모든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박영미 권사님의 메시지다.
전담 사회사업가도 박영미 권사님과 같은 마음으로 기도드린다.
2023년 9월 24일 일요일, 이다연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날에도 다락방 식구로서 함께 연습하고 찬양 드렸네요.
함께하는 이옥순 씨와 이옥순 씨 걱정하고 챙겨주는 다락방 식구들.
모두 감사하네요.
곁을 지켜주고 내어주는 다락방 사람들. 덕분에 특송을 부릅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