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경:마하 망갈라 숫따 6 2568.8.8
262
부모를 섬기고
아내와 자식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것,
일에 질서가 있어 혼란스럽지 않은 것,
이것이 더없는 행복이다.
♧법정 스님 한글 옮김
262
아버지와 어머니를 섬기고, 아내와 자식을 돌보고, 일을 함에 혼란스럽지 않으니 이것이야말로 더없는 축복입니다.
♧전재성 한글 옮김
262
부모님을 모시고, 처자식을 부양(扶養)하며, 우환(憂患) 없이 살아가면 이것이 더없는 행운이다.
♧이중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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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 니파타 2:4-262 자림 가사단상]
2.작은 법문의 품
4.위대한 축복의 경
262.[석가 세존]
아버지와 어머니를 섬기면서 아내자식
잘돌보고 일을함에 청정하고 지혜롭네
이것바로 더도없는 최상축복 완전행복
----2566.1.23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4-262 자림 시조단상]
아버지 어머니를 잘 섬기면서
아내와 자식 잘 돌보고 일함에
앞 뒤가 분명하면서 청정하고 지혜롭네
●●●더하는 말○○○
1.아버지와 어머니를 섬기고 잘 모시며
2.아내와 자식을 잘 돌보고 가정을 잘 건사하며
3.일을 하되 지혜롭고 청정함을 유지하여 바르게 한다
석가 세존의 말씀을 보면 대단히 상식적이며 너무나 윤리적이기에
내용을 읽는 사람들은 무슨 특별한 초월적 가르침이나 속 시원한
가슴이 뻥 뚤리는 듯한 느낌이 오는 가르침을 기대했다면 실망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앞에서 밝혔듯이 이 경전을 설하신 인연이 세상 사람들의 축복
즉 안전한 행복에 대한 너무 다양한 의견과 일부는 너무 미신적이고
관습적이며 습관을 너무 확대해 완전한 행복이라하여 의견이 부분하고
그러한 내용이 하늘 나라의 신에게 전달되어 하늘 나라의 리덕격인
하늘 신이 아들을 파견하여 부처님을 친견하고 가르침을 청한것이므로
석가 세존은 전체의 내용과 맥락을 다 아시고 하시는 말씀으로
앞의 게송의 설명처럼 게송의 내용을 거꾸로 읽어보면 이해가 쉽다.
세번째의 일을 하되 혹은 생활에 있어서 지혜롭고 청정성을 유지한다는
것은 일반 범부로 보면 희망사항이지 완전한 실천 사항은 아니다.
걷으로 그럴듯 하나 내면으로 허한 사람도 너무나 많으며
말은 번지르르 하지만 실천을 따르지 않을 수도 있고
실천이 있더라도 걷과 속이 일치하며 자신과 이웃이 모두 행복한 그러한
삶은 성자의 경지를 얻은 지혜롭고 청정한 사람이 아니면 쉽지 않은 부분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지혜롭고 청정함을 갖춘 사람이 리더가 되고 세상 사람들이
그를 따라 열심히 실천한다면 그 마을을 청정한 마을이되고 살만한 도시가 되며
나라의 단위로 본다면 행복한 나라가 될것이며 이러한 일이 현실에서
쉽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상향으로 극락이니 천국이니 이상향이니
파라다이스니 이데아니 등등을 이야기하며 마음을 부족을 채우려 하는것이다.
그러나 부처님의 가르침은 그러 꿈을 잡으며 꿈을 꾸라는 가르침이 아니므로
우선 자기자신의 청정성과 지혜에 대한 자각을 요구하는 대목으로 이해하고
그러한 바탕에 이치를 통달하고 실천을 병행한다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첫번째의 자기자신의 청정성과 지혜가 갖추어진다면
다른 문제는 너무나 쉽게 해결이 되니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하고 합리적이며
상식적인 이야기로 더 이상 토론이나 시비의 여지가 없는 진리의 말씀이
진리의 행위로 나타나나는 현상으로 아내와 자식을 잘 돌보며
아버지와 어머니를 잘 모시는 모습은 다른 모습이아닌 청정한 삶이며
지혜로운 삶이니 인도 당시의 사회는 독신주의가 아니었기 때문에
일부의 그러한 독신을 위주로 홀로 사는 수행자의 모임이외에는
대부분이 결혼의 경험이 있고 완전한 출가의 삶을 살지 않은것으로 보이며
재가와 출가가 둘이 아니라는 둘의 차별을 하지 말라는 메세지는
단순한 이론적 사상이나 권고가 아닌 가장 현실적인 문제로 이해된다.
그러므로 가정을 꾸렸으면 당연히 위로는 어른을 잘 모시고 아래로 자녀를
잘 돌보는 것이니 가장 기본적이며 상식적인 부분들에서 청정과 지혜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은 참으로 고수중에 고수가 아닐까 하며
그러한 세상의 삶의 무게가 감당이 되지 않고 자신이 없는 사람은
독신의 수행자로 살아가는 선택은 개인의 몫이 아닐까 하며
독신이 있으나 함께 사는 세상 사람이 더 많으므로 그에 중심을 두고
하신 말씀이며 그러나 그 핵심을 정리하며 마음의 완전한 행복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는 부분이 진정한 해탈자의 완전한 법문으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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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섬기고
아내와 자식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것,
일에 질서가 있어 혼란스럽지 않은 것,
이것이 더없는 행복이다.
♧법정 스님 한글 옮김
262
아버지와 어머니를 섬기고, 아내와 자식을 돌보고, 일을 함에 혼란스럽지 않으니 이것이야말로 더없는 축복입니다.
♧전재성 한글 옮김
262
부모님을 모시고, 처자식을 부양(扶養)하며, 우환(憂患) 없이 살아가면 이것이 더없는 행운이다.
♧이중표 옮김
정지견 수행반 과제 :행복경 6
1.부모를 섬기는 방법
2.아내와 자식을 보호하는 방법
3.일을 함에 질서가 있고 혼란스럽지 않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