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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후보의 삶과 가족사를 소개 합니다.
왜 김두관 전 지사님 큰누님이 언론에 ‘생선 좌판하는 대선주자 누나’로 소개되었죠?
잔잔한 감동을 주었는데요.
그리고 나서 인터넷에 ‘그게 사실이냐’면서 확인하는 글들도 있었고, 어떤 네티즌들은 ‘좌판 두관’이라는 말도 만들어 냈더라구요.
자, 김두관 저자의 가족은 어떤 분들일까요? 궁금하시죠?
먼저, 김두관 전 지사의 작은 아버님 소개드리겠습니다.
96년까지 봉천동 서울대 후문에서 빵집을 하셨죠.
지금은 작은 건물의 경비원을 하고 계십니다.
김정웅 작은 아버님을 모시겠습니다.
예, 오늘도 출근하는 날인데 잠시 시간내서 오셨습니다.
예, 다음은 화제의 주인공이죠?
영등포 대림시장에서 40년째 생선좌판을 하고 계시는 김길자 큰누님을 소개합니다.
큰 박수로 맞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제일 큰형님 순서인데요.
언론에 잠깐 소개된 적도 있죠.
강원도 탄광에서 2년, 독일 탄광에서 10년간 광부로 일하시고 귀국하셨죠.
귀국해서는 목사도 하시고, 노인복지재산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을 맡아 일하고 계십니다.
광부 출신의 김영철 큰형님 내외분을 모시겠습니다.
다음은 둘째 형님입니다.
부산에 가서 목욕탕에서도 일하셨고, 비정규직으로 회사경비원도 하셨죠.
고향에서 농사지으면서 결혼패물까지 팔아서 저자의 학비를 마련해 주었다고 해요.
김두철 둘째형님 내외분을 소개합니다.
예, 다음은 셋째 형님입니다.
중동 건설노동자로 일하면서 동생 공부시켰다는 형님인데요.
귀국해서는 택시운전사, 용접공으로 일하셨고 지금은 요양병원의 시설관리인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김두성 셋째 형님 내외분을 모시겠습니다.
이제 동생 소개할 시간이죠.
형님과 함께 정치를 하고 있는 동생인데요.
통합민주당 사무총장으로 일했던 김두수 동생 부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김두관 전 지사 부인이신 채정자 여사 순서입니다.
채정자 여사께서는 어렸을 때 꿈이 간호사였다고 합니다.
어렵고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그런 일을 하고 싶었는데,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인문계고를 들어가지 못해 꿈을 포기했다고 하셨습니다.
한때 남편이 정치한다고 돈을 가져오지 않으니까
뼈다귀 해장국집을 직접 하기도 했죠?
예, 채정자 여사님을 모시겠습니다.
이제, 한 명 더 남았습니다.
예, 채정자 여사의 어머님이자 김두관 전 지사의 장모님이죠?
장모님도 남해읍 재래 시장에서 작은 가게를 내고 야채장사를 하시다가
올해 5월 달에 채정자 여사님 간호하려고 시장 일을 그만 두셨다고 해요.
따님 사랑이 대단하죠?
대선후보 장모님께서 야채장사를 한 셈인데요.
이애순 여사님을 모시겠습니다.
(가족과 사회자의 간단한 대화)
예, 여기 나오신 분은 우리의 희망, 김두관의 가족입니다.
그런데, 판사, 검사, 변호사, 의사, 교수, 재벌이 없네요.
여러분, 실망하셨습니까?
아니죠?
저는 정말 너무나 기쁩니다.
여러분도 기쁘죠?
생선좌판, 빵집, 야채장사, 용접공, 경비원, 광부, 중동노동자, 식당주인, 우리 시대의 서민이 여기 모두 있습니다.
예, 여기 나오신 분은 우리 모두의 가족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드디어 서민과 중산층의 DNA를 가진 지도자, 그 자신이 서민인 지도자를 가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너무나 기쁩니다.
김두관은 특권층, 재벌, 판검사와 커넥션이 없습니다.
정치를 하면서 도움을 받은 적도 없습니다.
그 자신이 서민이며, 서민의 힘으로 정치를 했습니다.
홀애비 사정 과부가 알고, 없는 사람 심정 없는 사람이 이해한다고 하죠?
누구도 자신의 일을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나를 위해 일할 때 가장 많은 정성을 쏟는 법입니다.
김두관이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여러분 제 말씀에 동의하시면 박수를 보내 주십시오.
김두관이 우리이고, 우리가 김두관입니다. 그렇죠?
마지막으로 한 분 남았는데요.
누굴까요? 예, 김두관 전 지사님입니다.
여기서는 좀 색다르게 소개할게요.
정치경력 빼고 직업 경력만요.
한때 신동아 외판원으로 활약했으며, 해수욕장에서 주점을 운영하기도 했고, 이어리 이장을 하면서 뼈다귀 해장국집에서 돼지고기를 썰기도 했고, 군수에 출마해서는 쓸 경력이 변변하지 않아 국내 최초로 ‘마을이장’과 ‘장학퀴즈 차석’을 선거벽보에 썼던 ‘아래에서부터’의 저자, 김두관 전 지사님을 모십니다.
예, 감사합니다.
질문 : 가족들을 좀 도와주라는 말들이 없었나요?
1. 가족들에게 좀 죄송해요.
도와주지도 못하고 선거 때마다 힘들게 하고~
대선 후보 누나가 생선좌판을 하고 있으니까,
그 사람 너무 야속한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도 많다고 해요.
힘있을 때 좀 도와주지 그랬냐는 거죠.
하지만 저는 공직에 있으면서 한번도 친인척이나 가족들에게 혜택을 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불이익을 받은 경우도 있었어요.
가족들에게는 죄송하지만, 공직을 이용해 가족에 혜택을 주는 순간 친인척 비리가 시작되고 권력이 사유화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묵묵히 뒤에서 도와주고 아무 혜택도 바라지 않는 우리 가족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판검사, 의사가 한명도 없다고 쑥스럽고 그렇지 않습니다.
너무 고맙고 자랑스러워요.
질문 : 책에서 성공하는 서민대통령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하신 것 같은데?
2. 머리로는 개혁을 하고 싶어도 손발이 따라 주지 않는 정부를 많이 보았지 않습니까?
그것이 바로 기득권과의 관계, 이른바 연줄 때문이라 봅니다.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인연을 맺은 특권층과 판검사, 재벌과의 관계를 끊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의 엘리트들이 대부분 그렇지 않습니까?
아는 검사 때문에 검찰개혁이 좌절당하고 아는 재벌 때문에 재벌개혁이 뒷걸음 치고 아는 학원 이사장 때문에 교육개혁이 안되는 것을 수도 없이 보아오지 않았습니까?
누구도 자신의 일을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나를 위해 일할 때 가장 많은 정성을 쏟는 법입니다.
서민 김두관이 국민에게 가장 많은 정성을 쏟을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 같은 분들, 대한민국이 평범한 99%가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데
제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질문 : 강원도 탄광에서 형님 생각하면서 운적도 있다구요.
3. 예, 좀 그렇습니다.
2007년 희망 대장정할 때 강원도 탄광에 들어갔어요.
보통 정치인들이 한 200미터 내려가서 사진만 찍고 올라온데요.
저는 큰 형님 생각하면서 700미터 수직갱도를 내려간 다음에 또 3천 미터 수평갱도에 들어가서 탄 캐는 작업을 5시간 정도 했어요.
정말 처음 들어갔을 때, 검은 벽이 앞을 가로막는데, 숨이 탁 막혔어요.
그때 혼자 탄을 캐면서 형님 생각을 했어요.
원래 한 두 시간만 하고 올라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바로 올라갈 수 없었어요.
동생 공부시키려고 이런 곳에서 12년을 일했구나 생각하니 쬐금 캐고 올라갈 수가 있어야지요?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얼굴이 땀과 눈물과 석탄 가루로 범벅이 된 적이 있어요..
아래에서부터..저서에서 발췌
첫댓글 소개하지마라 아침부터 덥게하지말고 짜증난다
이렇게 훌륭하신 분이 네가티브라..
감동은 만드는게 아닙니다
느껴지는 거죠
남이 싫어하는 짓을 꾸준히 하는것도 능력.
이명박이도 ~~의 아들~ 서민의 아들~~ 어쩌고 저쩌고..뭐가 다른가........ 제발 ~~의 아들 이런거 안 달고 나왔음 좋겠네... 사람됨과 소통...리더쉽..정책의 경쟁력... 이런게 중요한데.. 김두관은 사람됨에서 탈락!!!! 실패!!! 딴거 볼 필요도 없음
저기 박사모카페에도 가입하셔서.. 좀 알리세요...
박근혜를 이길 자신이 있다는 분이니.. 미리미리 홍보를 좀 해야 하지 않을까요
미권스에서는 넘 자주해서 지칩니다.
어쨌든 서민쪽에 가까운 후보갔네요?
댓글보러 들어옴 ㅋㅋㅋㅋ
개천에서 용나셨군요. 출세하셨는데 대통령은 좀 그러네요. 한거름님 미권스담당하시느라
수고 많으신데 미권스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너무 애쓰지 마세요.
수직 갱도를 700M 를 내려가고 ....더해서 수평 갱도를 3000 M 를 더 들어가 한두 시간 일 하려다 .....
동생을 위해 이런 곳에서 일 하였다 생각 하니......
아 ....감동 입니다......내 가슴이 정말 뭉클 합니다....눈물 없이는 보지 못하겠구려.....
그려 ....그 감정 , 그 감동, 그 약속 ...지 분수를 지키고 지사직 잘 붙들고 있을 것이지.....
혼자 잘 나서 저절로 된 걸로 착각 하고 .....헌 신짝 벗어 버리듯 ....버리고 나왔냐?......
진득 허니 있으면서 ....민주진영 대선도 물심양면 도와 주고 .....형님 은혜도 두고두고 ,....갚으면.....
본인도 좋고 ....민주진영 ....지지자들로 좋고 ....그렇지 않더냐?
이제 백수 인데.
글만올리면 다구리 당하는 애잔한 알바... 어딴 어려움이 와도 난 두관이똥꼬를 빨거야..ㅎㅎㅎ
한걸음 ㅅㅂㄴㅇ 알바짓하니 기분좋냐 ㄱㅅㄲㅇ.... 이거 완전 ㅁㅊㅅㄲ 아냐... 평생 김두관 ㄸㄲ나 빨면서 거지처럼 살아라 ㄱㅅㄲ야
주어진 문제(펙트)는 안 읽고, 해답 그리고 채점과 해설~~플러스 ,논리가 부족하니까.........^^ 웃자고 한 말입니다 .
댓글 ~~고맙습니다^^
한거름 댓글은 왜 다 복사해서 붙여놓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