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일어난 사고에 꿈많던 대한의 아들 두명을 하늘로 보냈습니다. 너무나 어이가없던 사고로 처음소식을접하곤 할말을잃었고 사고경위에 대한 소식에 기가막혔습니다. 나라를 지키라 건강여부확인하여 신체건강한 아들들로만 무슨 선별하듯이 현역으로 데리고가며 나라의 아들이라하고. 그 나라와 군대는 이렇게 그 군인아들하나 지키지못하고 집으로 돌려보내주지못했습니다. 전 군 모두 해당 사고의 위험천만한 트럭을 타고 아들들이 이동합니다. 짐짝을 싣는 그곳에 아이들이 정원초과로 똑바로 앉지도 못한채 어정쩡한 자세로있다가 쓰러지고 밀쳐지고. 그러다 이렇게 튕겨나가 사망에 이르기까지 .
그동안 잘들타왔으니 그동안 그래왔던게 당연하니 그렇게 안일하게 대처하여 전시상황도 아닌데도 군대와 나라는 지키지못하고 그 아들을 가족에게 돌려보내주지못했습니다.
나라를 지키라했으니 그럼 그 아들들은 군대에서 관계자분들이 더욱 보호하고 기본안전은 지킬수있게 해주었어야합니다.
지금의 이 청원들도 실상을 너무나 잘알고 보고있는 군관계자들이 아닌 부모가.부모님들이.현역병인 아들들이직접 동참하고 동의하여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며 나라와 군대를 향해 외치고있습니다.
아들군에 보내놓고 호의호식을 시켜달라지않습니다. 그러나 이 기본안전조차 보장받지못한다면 그런 우리의 미래라는 아들들이 대체 누굴믿어야합니까!! 어른들을 믿지 못하고 . 군을믿지못하고. 이제는 나라도 믿지못해서야 되겠는지요.
어른들은.군대는. 나라는 나를 지켜준다!! 보호하고 있다! 알수있게 더는 반복적인 일 일어나지않게 해주세요. 더는 소중한 아이들을 이렇게 잃지않게 해주세요. 나라의 미래니 기둥이니 그렇게 떠들어대면서 고작 짐짝처럼 태워 위험에 노출시키지말아달란말입니다.
하늘의 별이된 아들들을 위로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미안합니다. 너희들의 잘못은 하나도 없습니다. 고된 육신을 이젠 평안하게 쉴수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들들의 명복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금까지 함께 아들들의 처우를위해 함께 해주시고 또 함께 눈물흘려주시고 이곳저곳 알리시어 도움받아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꼭 이번 청원이 어디까지 동의를받아 어느지점까지 아들들에게 변화가 일어나는지 꼭 끝까지 관심놓지마시고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꼭 훗날 내아이의 손자 손주에게도 그 변화가있기까지 이런일이 있었노라. 그곳에 이 할비.할미도 함께했었노라고 꼭 말씀하실수있는 그날이 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함께했으니 가능했고 함께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모든 군인아들들 꼭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오는날까지 아말다말 무사무탈 항상 기원하겠습니다!!
첫댓글 운영진님 느닷없이 나타나 가입인사글에 게시함을 아셨을텐데 삭제치않으시고 보존해주심 감사합니다.덕분에 청원충족 가능한듯싶습니다.
항상 건승하시길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