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이 일하는 철물점앞
우뚝서있는 소금강산 있습니다..
몆년전까지 국립공원으로 묶여져 있었지만,
지금은 국립공원이 해제된 상태라
규제가 많이 풀리어 산밑에 집을짖고
관리가 확실히 달라졌지요~
보문단지 사거리에서 포항방면으로
산업도로의 우측으로 늘어선 산새인데
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산으로만 비춰 지지만,
산속으로 들어가보면, 볼것이 많이 있답니다..
소금강산 아래로 굴불사터,백률산 석탈해왕릉등등
숨쉬고있는 천년신라의 흔적들이 많이 묻어져있는
문화유적지라 할 수가 있답니다..
소금강산을 간단히 소개하자면,소금강산은 경주 북쪽에 위치한
높이가 280m의 낮은산입니다..높지않은 산이지만 산기슭의
굴불사터 사면석불이있으며,오솔길을 타고 올라가면 백률사라는
절이 있으며, 산정상에 올라가 내려다보면 경주시내가 훤히
보이는것이 멋이있어,밤이면 조망건이 최고랍니다
산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일품이라 그옛부터 문인과 시객들이
이곳을 많이 찾았다고 할정도로 경치가 일품이지요~~
소금강산은 신라의 오악의 하나로써, 북악이라고 불리옵고,
성스로운곳으로 여겨왔다고 하였답니다..
소금강산에 백률사라는 절이 있는데, 그 절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법흥왕 14년(527) 불교를 이땅에 전파하기 위해 이차돈이
순교의 방법을 택했을때, 그의 목이 한 길이나 높이 솟구쳐
하늘로 올랐다가 북악에 떨어지자 그자리에 절을세워 이차돈의
명복을 빌었던 곳이 바로 백률사라는 절이랍니다..
경주에서 신라의 고찰및 문화유적지를 돌아다니며,
이곳저곳 다니다보면, 정말 많고도 많음이 끝이 없기에
글로써 나열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곳 경주가 고향도아닌 몆년전에 경주로와 살고있는 달밤이지만,
정말 살기좋은 도시임에는 확실한것 같아요~
살아감에 너무 좋다고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지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살고있는 고장이 마음에 든다면,
나 스스로가 한층 더 행복하겠지요..
우리울님들도 살아가는곳이 자신에게 맞고 좋기에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어디든지, 자신이 만족하고, 좋아하는곳이라 느낄수 있음에
모두가 살아가는것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이렇게 몆자 적어 보았습니다..
첫댓글 우리가 만남것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과정이지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아~백율사~ 내 기억속에 또 넣어야쥐~ 겨울에 제주도로 내려가서 거슬러 올라올 예정인데 꼭 기억 할께요~~
사는 곳이 만족 스러우시다니 한 가지 행복을 더 하시네요 경주 정말 좋은 곳이죠
산새도 기억하겠습니다. 소금강산.....서소노가 생각나는 소금산과는 먼가요?.....ㅎㅎㅎ
공기가 좋을거 같으고 숲이 우거진 느낌이 드네요~~덕분에 마음에 쉼을 얻네요~~ㅎㅎㅎ
산새좋고 문화가 살아 숨쉬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살고 계시는 달밤님이 부럽습니다~~한적한 생활이 하고 싶은 요즘 더더욱 부럽네요~~ㅎㅎㅎ
거기서 함 번개쳐봐~~~
ㅋㅋ~
소금강이 강인줄 알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정말 멋진곳이져~~ㅎㅎ
소금강산이 경주에 있군요........ 금강산 가고 싶은데 뭔가 부족할때 경주 어느 철물점 주변의 소금강산으로 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