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찍어둔 사진도 별로없고 글재주도 미천하여 자세한 후기는 참석하신 다른분들이 곧 올려주실 멋진 후기를 기다리기로 하고 간단히 서문으로 보고 드리고자 합니다.
넉넉치 못한 준비기간으로 비록 많은 회원님들께서 참석하시지는 못하였지만 공식적인 2015의 첫 투어로 즐거운 시간 함께보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글을 빌어 컨디션 난조로 투어는 함께하지 못하셨지만 바쁜시간 할애하여 출발할때 까지 함께 해주셨던 목각인형님께 감사인사와 함께 쾌유를 기원 드립니다.
장보기 부터 모든 준비를 다 해주신 조모님. 그리고 제법 쌀쌀해지는 밤날씨에 부실한 바닥공사로 잠설치시며 고생하신 대한한민국님. 하루하루 젊어지시는 유쾌통쾌 피치트리님. 그리고 우리의 일용할 양식을 만들어주시느라 고생하신 공식 앵쉐프 앵글러님. 처음 뵈어 더욱 반가웠던 김밥님.. 모두에게 다시한 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이제 낮에도 밤에도 카약캠핑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바야흐로 "시즌"이 도래한 것 같습니다. 다음 행사때는 더 많은 회원님들 뵙고 함께할 수 있기를 소원하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ㅎ 이날을 위해 독일에서 아웃도어용 와인잔 Schott Zwiesel Tritan Crystal Glass 6형제와 캘리포니아 팩와인이 함께했습니다.
첫댓글 아웃도어용 와인잔은 막 집어던져도 안깨지겠지요?
야외에서 밥그릇에 막걸리만 먹어도 감지덕지인데
테이블보에 와인잔이라뇨...
ㅎ 글세요... 말이 그렇치 크리스털이 안깨질리 있겠습니까? 스크래치나 금가는게 좀 적다는 얘기겠지요... 아마 머지않아 육형제가 오형제로 삼형제로 줄다가 결국은 멸문지화 당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ㅋㅋ
@포스(곽태수) 프라하에서 크리스탈잔 두개샀다가 하나 깨치고 하나밖에 안남았는데
다음에 결합시켜야겠군요.ㅋㅋㅋ
@은어 좋치요... 이번에 개인 소장하던 멋진 주방용 가위를 앵글러님께 상납하며 앞으로 계속 요리를 부탁드렸습니다. 맨발님께는 초경량그릴을 하나 상납하고 계속 고기 구워달라 할 예정인데... 바꿔서 은어님이 프라하에서 공수한 와인잔을 결합 시키다면 저는 계속 와인을 리필해드려야 할 책임감이 생기네요...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는걸요... ㅋㅋ
와~ 올 첫 투어 감축드리옵니다. 멋진 후기가 예상되는군요
감성카약 켐핑 ㅡ
와인잔에 비춘 충주호 넘 멋찜니다
캬~~~야~~~ 20`5년도 캠핑에 감성이 폴폴나는 와인잔이 등장했네요~~~ 멋져~~~요~~
앞으로 개인와인잔을 준비해야겠군요~~~ ㅎㅎㅎ 사진만봐도 좋구나~ 좋아~~
ㅎ 조모님이 요즘 알콜도수만 좀 높으면 담날 힘들어해서 종목을 좀 바꿔볼까하고 와인잔을 준비했습니다.
@포스(곽태수) 나만 힘들어 하는 것이 아니라 포스님도 비등하던데요.ㅎㅎ
@jomo ㅎ 용형호제 첩혈쌍웅 난형난제 삐까삐까 라고나 할까요?
@포스(곽태수) 도찐개찐!! ㅋ
포스님이 함께 하는 자리는 늘 웃음이 넘치고 모두에게 만복래합니다. 올해도 멋진 카약과 캠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스님은 분위기 메이커 입니다 ㅎㅎㅎㅎ 우리 형님 잘해 다음에는 함께 할수 있도록 할께요 ㅎㅎ
물개가 온다.. 네 글자로 "금상첨화"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는 포스님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이렇게 재미있어도 되는겁니까?...ㅎㅎㅎ
김밥님이 그동안 어디서 무얼하다가 우찌 이제서야 나타나셨는지요... 만나서 너무 반가왔고 자주 모임에서 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포스님이 투어에 참석하면,
일단은 무조건 재미있습니다~^^
물론 저와 콤비를 이루면 재미가 배가되지요...ㅋㅋ
그럼요.. 앵글러님과 환상의 커플.. 낚시 좋아하고 요리 좋아하고.. ㅎ
@포스(곽태수) 얼씨구 북치고.. 장구치고.. ㅋㅋㅋ 근데 어째 닉이 빨대에서 포스로 굳어지는 느낌인데? 갸우뚱
@소리 저도 솔찍히 포스보다 빨대라는 어감이 좋긴한데.... ㅋㅋ 요즘은 포스도 좋습니다~^^
@Angler 포스면 어떻고 빨대면 어떻습니까? 누군가는 곽티슈라 부르고 어디서는 꽉사장이라는 닉네임으로 스크린골프치고...
문득 내동생이라는 동요가 떠오르네요...
"내 동생 곱슬머리 개구쟁이 내 동생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서너 개
엄마가 부를 때는 꿀돼지
아빠가 부를 때는 두꺼비
누나가 부를 때는 왕자님
어떤게 진짜인지 몰라 몰라 몰라"
이번 투어의 스타는 뭐니뭐니 해도 '와인잔'이네요. 감성투어로의 격상을 가능케해주었던.
넘넘 즐거웠습니다. 요실금팬티를 입는 날까지 카약과 캠핑은 주욱 이끌어주세요!! 넘넘 즐거웠습니다.
자꾸 빨대 어쩌구 저쩌구 그라믄
뻐얼간 와인 으로 닉을 바꿔부러
서막이 올랐군요. 멋진 와인 투어 낭만에 잠시 빠져 봅니다. 아이구야. 배아픕니다. 함께 못해 말이죠..
와인잔 사이로 충주호를 멋집니다.^^
나중에 한 잔 얻어 먹을 수 있을지...ㅎㅎ
기회만 된다면 그 외인잔에
보드카 칵테일도 만들어 드립니다~^^
럭셔리....이래도 되는겁니다...
호수가에서 와인그라스라니.........
와우~ 산중조사님이시다!!
산중에만 계시지 말고, 필드에 한번 강림?ㅋ 해주세요~
포스님의 아이덴티티가 묻어나는 멋진 사진입니다. 근데 하늘을 우러러 무슨 부끄러움이 없다는건지....하늘이 뻔뻔한걸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