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으로 가서 사라에게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아브라함이 또 가축 떼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잡아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 아브라함이 엉긴 젖과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 앞에 차려 놓고 나무 아래에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창세기 18:6~8)
아멘!
이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대하는 모습입니다.
그의 모습은 천상 종의 모습입니다.
그의 나이 99세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족장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가 하나님 앞에서는 그저 종이었습니다.
나이고 뭐고, 지위고 뭐고 그는 하나님 앞에서 종이었습니다.
그는 종의 자세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그의 모습을 볼 때 분명 하나님은 그의 주인이셨습니다.
나는 어떤 자세로 하나님을 대하고 있나 싶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나 싶습니다.
아브라함의 모습에서, 하나님을 대하는 그의 태도에서 그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나의 모습에서 하나님과 나의 관계는 어떤 관계로 보이나 싶습니다.
하나님은 종의 자세로 하나님을 섬기고 대하는 아브라함을 잘 대해 주셨습니다.
그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그에게 필요한 것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주인으로 대하는, 종의 모습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한 모습으로 드리는 섬김과 예배, 그리고 찬양을 하나님께서는 기쁘게 받아 주시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의 기도에 즐거이 응답해 주시고, 그가 구하지 않아도 그의 필요를 채워주시며 그를 책임져 주시리라고 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