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 달걀은 보기 힘든 우리나라입니다.
유독 우리만 황색 계란을 선호합니다.
토종이라는 느낌이 있어서 일텐데요.
숨겨진, 불편한 진실을 알면 다른 선택을 하게 될 것입니다.
토종닭처럼 생긴 황색닭이 낳은 달걀은 다 황색란입니다.
그리고 흰색 닭이 낳은 달걀은 백색입니다.
사료는 비슷하며 특히 특수란처럼 여겨지는 마케팅 계란들도 있습니다.
영양학적으로는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닭이 질병에 강할까요?
질병에 강해야 항생제를 덜 먹이고 가금티프스나 AI에 강한 DNA를 가지고 있습니다.
황색은 질병에 약하며 사료도 많이 먹는데 반해 백색인 질병에도 강하며 사료섭취도 적습니다.
그리고 계란 껍질 무게를 뺀 실제 내용물은 백색 계란이 많습니다.
일본은 백색 계란이 대부분이며 크기로는 대란 위주의 거래입니다.
우린 특란을 선호하기에 환우라는 다시 태어나도록 하는 과정을 거치기에 동물 복지에도 맞지 않습니다.
특별한 방법으로 알을 낳기에 비싸다는 건 피하고 저렴한 대란을 구매하는 게 탁월한 선택입니다.
혹 백색 계란이 있다면 그걸 사시는 게 제일 현명한 선택입니다.
닭고기에 대한 오해는 가든이라는 곳에서 직접 잡은 닭이 맛있다는 생각들입니다.
고기는 숙성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잡는 과정에서 위생적인 면이나 온도 면에서도 불편한 진실이 많습니다.
닭털은 58도 내외의 물에서 작업을 해야 하며 가능한 빨리 급격히 온도를 내려야 피부 오염이 적습니다.
무항생제 닭고기니 뭐니 하지만 대부분 거짓말입니다.
별의 별 항생제를 다 먹이고도 무항생제로 판매되고 있기에 그냥 저렴한 닭으로 사 드시면 됩니다.
질병이 많을 시에서 크기가 큰 중량대의 닭고기를 구매하시는 걸 원칙으로 하면 됩니다.
마트에 두 마리에 5천원, 차에 싣고 다니며 만원에 다섯마리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계란이든 닭고기든 저렴한 걸 사시면 정확한 구매입니다.
특수하다든지, 유기농이라든지 무항생제라든지 등등에 휘둘릴 필요는 없습니다.
계란은 대란으로, 닭은 일반닭으로 1.2kg정도가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이 좋습니다.-백색란이 있다면 무조건 좋습니다.-
괜한 마케팅에 속지 마시고요.
닭에 관한 한 무항생제는 없습니다.
항생제를 주면 알도 잘 낳고 성장도 촉진됩니다.
주기적으로. 별의 별 항생제들이 들어갑니다.
돈 벌려고 사업을 하는 건 이익이 동기가 되기에 다 비슷합니다.
계란은 백색란이 있다면 그것으로 사시고, 황색란의 경우 대란을 선택-특란보다 조금 적고 저렴함-하십시요.
닭고기는 일반 닭으로 중량이 큰 것으로 사십시요.
무항생제는 기업 마케팅의 일환이며 닭을 기르는 농가로서 현장 실제 상황은 다릅니다.
누가 좀 더 적게 먹였느냐만 있습니다.
* 환우- 닭을 물과 사료를 주지 않고 털을 빠지도록 한 후 다시 물과 사료를 급여하면 다시 산란을 하며
그러면 계란이 굵어집니다.
나이가 든 닭에게 사용되는 방법이기도 하나 특란값이 비쌀 때는 젊은 닭도 시도하는 방법입니다.
요즘 AI로 인해 농림부에서도 단속중입니다.
우리나라 유통구조상 특란하고 대란하고 납품가의 차이가 크므로 간혹 시도되는 방법입니다.
첫댓글 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비선형님은 요즘 걱정 많으실텐데 AI 피해는 없으신지요?
얼마남지 않은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피해가 없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선생님께 태양광에 이어 닭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네요..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합니다.
시장닭집에서 잡아주는 닭은
신선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좋은 닭은 아닙니다
닭을 잡아서 숙성을 시켜야만
최상의 닭고기가 되는 것입니다
닭은 잡는 도축장에서는
최신 기계설비로써
닭은 죽이는 타임,털을 뽑기위한 물의 온도, 최단시간의 저장창고로의 이동,
모든것을 과학적으로 처리를 하기때문에
안전한 닭고기가 생산 될것입니다
시장닭집의 닭고기보다
도축장의 닭고기가 안전한 먹거리 일것입니다
다음에는 전공과목인
치아와 칫솔에 관하여~
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세상에 믿을 얘기는 극히 드문가봅니다.
스스로 기본지식을 알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