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 뭔가 좀… 수상하지 않습니까?
눈빛이 번쩍이고, “저 사람 자리 언제 비나…”
이러는 사람 떠오르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건,
야심은 결코 나쁜 게 아니라는 겁니다.
아니, 오히려 필요합니다. 우리가 일을 하면서
명상도 하고, 성장도 하고, 사장도 기쁘게 하고,
무엇보다 내가 나를 존중하려면 적당한 야심은
꼭 있어야 합니다.
“나는 이 일을 더 잘해 보고 싶다.”
“나는 여기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싶다.”
이건 탐욕이 아닙니다. 이건 책임입니다.
회사에 이익을 내는 것, 맡은 일을 제대로
해내는 것, 그건 직장인의 기본 의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게 있습니다.
야심은 남을 밟고 올라가라는 뜻이 아닙니다.
여러분 계단 올라가실 때 앞 사람 등을 밟고
올라가십니까?
아니죠. 내 발로 한 칸 더 오르는 겁니다.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나는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
굳이 누군가를 눌러야만 올라가는 존재가 아니다.”
하지만 문제는 뭡니까?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사람과의 충돌을 완전히 피하는 건
비 오는 날 우산 없이 안 젖고 다니겠다는 것
과 비슷합니다.
회사에서도, 친구 사이에서도, 심지어 부부
사이에서도 한 사람이 크게 잘되면 다른 한
사람의 뇌가 속삭입니다.
“어? 왜 쟤가 더 잘돼?”이건 영혼의 문제가
아닙니다.
두뇌의 자동 비교 기능입니다. 기본 옵션
이에요. 삭제 잘 안 됩니다.
하지만 수행하는 사람은 다릅니다.
비교가 올라오면 “아, 또 올라왔네.”하고
그냥 봅니다.
거기에 휘말리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압박을 느낀다면 먼저 점검하십시오.
내가 지나치게 경쟁 모드로 달리고 있는 건 아닌가?
내 말투가 혹시 날카롭진 않은가?
아니면 정말로 상대가 나를 시기하고 있는가?
정확히 보는 것. 그게 수행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대화하십시오.
말 안 하고 혼자 상상 속에서 싸우는 것만큼
에너지 낭비도 없습니다. (웃음)
상대가 태도를 바꾸면? 기꺼이 용서하십시오.
안 바꾸면요? 그래도 용서하십시오.
그리고…조용히, 묵묵히, 자기 일을 계속하십시오.
그게 가장 강한 태도입니다.
여러분, 야심은 불입니다.
남을 태우는 불이 될 수도 있고,
나를 밝히는 등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명상하는 직장인은 불을 끄는 사람이 아닙니다.
불의 방향을 아는 사람입니다.
야심은 가지되, 비교에 끌려가지 말고,
시기에 흔들리지 말고, 자기 길을 묵묵히 가는 것.
그것이 야심 있는 명상가의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