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하고도 이곳은 아주 높이 위치한 민둥산 중턱에 있는 마을입니다
2000년 귀농으로 귀향했지만 참으로 난감한 곳이엿습니다
등산은 민둥산 역있는 곳에서 이루어지고 이곳은 황무지나 다름없는 곳에서
톱한자루를 들고 우리마을로 오는 삼내약수 코스를 만들었습니다
길을 만들면 사람이 오니 그사람을 위한 것들을 만들어 10월 11월 농사와 더불어
주막도 합니다 오빤 막걸리 스타일 !


까만옷이 접니다 택배가 없는 툐요일 일요일 집중해 배추 무 더덕 곤드레 양배추 효소 장아찌
등 집중적으로 판매합니다 까만옷이 필자 ㅎㅎ 화장실은 오른쪽에 있습니다 직업은 못속
이죠 ? 손모양을 보면 저의 전직은 무엇이였을까요 ? 1. 백화점 직원 2. 외과의사
정답을 맞추셔도 상품은

농협에 대의원 분과위원장을 거쳐 현재 비상임이사로 있어 가끔씩 읍내에 나가 잘못하거나
이방향이 아니다 싶으면 호되게 질타하고 빠지기도 합니다 물론 출동수당으로 쌀이나 부식을
사오는 일은 필수입니다 ㅎㅎ

집앞 개울앞에 쉴자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름내 한번 앉지도 못하고 치우는
때가 많지만 마음의 빈곤을 치료하는 미술작품 같다고 할까요 ? ㅎㅎ

정선을 찾는 분들과 제 애마를 가지고 여행가이드도 한답니다 화암동굴 앞 카트장에서
안전교육을 받고 출발 달립니다 아이들 태워 준다고 하더니 엄마들이 난리입니다
에구 ㅎㅎ

점심은 곤드레 나물밥 하두 많이 먹어
밥에다 장난을 치지말고 그냥 쌀밥주면 안되요 ? 하고 생각만 ㅎㅎ

삼시세끼와 원빈 이나영 결혼식장을 구경합니다 밀밭에서 두사람 손 잡고 나오죠
소문에 이나영이 산후조리도 정선에서 한다는데 시댁에 있을까요 ?

많은 하객들보단 병풍처럼 둘러싼 바위를 택한 원빈 멋있군

오늘 마지막코스는 레일바이크 아빠없는 여행이라 아빠처럼 페달을 밟아 줘야 합니다
노를 젓는 노예선에 올라탄 기분입니다 무릎고뱅이가 많이 시럽네요 ㅎ
흔히 사람들은 체면을 중시하고
다른 사람들의 일에 대해서 평가 절하하는 일도 많이 있습니다
2000년 귀농후 벌목 , 배추트럭장사 , 여행가이드 , 정육점 , 노점상, 주막, 탈곡 , 고로쇠채취 ,민박
식당일 안해본것이 없습니다 한철 농사짖고 6개월 노는 농사에서 철마다 돈을 만들고
부지런히 일하고 도시민들과 교감하고 그 교감을 통해 농산물도 교류하고 상생하는
것을 꿈꾸어 왔습니다
먹고 사는일 일이라 생각하기 보다 놀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정선으로 여행 한번 가고 싶어졌습니다...
반갑습니다 ㅎㅎ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놀러 오세요
아들이 취업하고 회사에서 휴가지를 제공해준 뒤로 항상 강원도로 휴가를 택했습니다..
2년전엔 영월동강 시스타리조트...작년엔 평창 알펜시아..
신청할때마다 1순위로 정선 하이원리조트를 신청하려는데 워낙 인기가 많아 우리 차지가 안됩니다..
올해는 기필코 정선으로 가야할거 같습니다....ㅎ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저도 농사꾼의 딸이었고 농사를 지어봤고 시댁에 집과 땅이있어 시골에 내려갈때마다
나중에 이곳에 와서 살아볼까하고 생각을 하며 남편과 우리 이곳에와서 살면 생활비 얼마나 들까?..묻습니다
작으마나 두 사람 국민연금 타는걸로도 충분 하답니다...ㅎ
그렇군요 더덕은 잘드셨는지요?
ㅎㅎ 적게버는대신 생활비가 적게들어 살만합니다
@유만성(강원정선) 더덕. . .
식구들이 맛있다고 하며 잘 먹었습니다 어머님이 두 끼정도 드실거 남은거 같아요
시골서 살면 관리비걱정 식비걱정 세금걱정은 않하고 살거같아요 ㅎ
중학교 친구중에 젖소 기르고 농사 지으며 등단해서 시인이 된 친구가 있어요 물론 지금도 소 기르고 있어요
곧 정선에서도 좋은 소식이 있을거 같습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럴리는 없습니다 어느곳이든 얽매이기 싫습니다 ㅎㅎ 실력도 안되고요
원빈하고 이나영덕에 더 유명장소가 됬네요
시간나면 저도 한번 가서 곤드레밥도 먹고싶네요
우리 카페에서는 유만성님 덕에 영월이 가보고 싶은 고장 1순위로 되고 있습니다.
정선은 해마다 좋은 꺼리가 있습니다 놀러오세요
@맹명희 감사합니다 구경할곳이 많고 공기가 좋아서일겁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정선장구경 하고싶습니다
놀러오세요 ㅎㅎ
@유만성(강원정선) 감사해요
남으편이랑 갈게요
겨울엔 길미끄러워서 따신봄날에뵈요
막걸리도. ㅎㅎ
한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늘 가고는싶습니다 ^^
오시면 됩니다 ㅎ
삶에 멋이 뚝뚝 묻어 납니다
늘 건강
소예


고맙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멋진 곳이 군요.
현지에 사는 분들은 매일 보는 경치 라서 ~~~ 지겨울것도 같은데...
기회가 되면 한번 가고 싶네요...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이 보기 좋읍니다
고맙습니다 자주보니 별로인데 오시는 분들이 감탄하네요 ㅎㅎ
농촌 생활이 녹록지가않죠. ?~~~~
그러나 영혼이 맑을겁니다. 건강하세요
그러니까요 눈이 엄청 충혈되고
머리가 아팠는데 그건 없어졌습니다 ㅎㅎ
보따리 싸가지고 그곳으로 가고 싶어요 ᆞ
천국이 따로 있습니까
그곳이 천국이네요ᆢ
보따리는 안됩니다 가벼운 등산쌕에 돈만 좀 넣어서 오시면 됩니다 ㅎㅎ
ㅎ 여유와 낭만이 있으셔요 ~
정선에 가면 먹고 싶은 먹거리들이 많네요 황기족발. 송어회. 곤드레밥 ~
ㅎ 긍정적인 모습이 좋아보이셔요 ~
올해도 건강하게 대풍하셔요 ~~
송어회를 아시는군요 할머니집이 잘하고 향어 백숙이 죽여 줍니다 고맙습니다
좋은곳에서 사시네요 부럽습니다^^
좋은먹거리 또한 부럽구요^*^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교통도 불편하고 춥고 그렇습니다 불편하지만
지족상락 - 족함을 알면 항상 즐겁다를 가슴에 품고 삽니다
참 성실하시고 지혜로우시네요~
멋진 정선에 언젠가 가보고 싶어집니다.
올해도 좋으신 새해되시기 바랍니다.
네 재미있고 좋은 곳입니다 감사드리며 행복하세요
저두 시골살지만 정선 이름부터 멋있는 고장이군요
울산이라면 대도시죠 ? ㅎㅎ 깃발정에 착할선입니다
착한곳에 깃발을 세운거죠 ㅎㅎ
저도 정선가는 기차를 타 보고 싶네요~~
청량리에서 8시10분 차 타면 공연도 하고 안내양도 있는 아라리열차가
정선까지 재미있게 모셔 줍니다 ㅎㅎ
멋진 곳에 어울리는 멋진 분이 사십니다~ 그려~!
카페 이곳저곳 님의 글속에 녹아있는 위트에 자주 웃음짓게 되네요..ㅎ
<먹고 사는일 일이라 생각하기 보다 놀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삶을 놀이라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한 수 배웁니다........... ^^*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농사일도 10퍼센트의 기술과 90퍼센트의 지구력이 겸비 되어야 하듯 지겨운 것을 덜 지겹게 하는게 기술입니다
이 번 정선 장날인 12일에 아내와 함께 방문을 하겠습니다.
연락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아려주시기 바랍니다. 010-8290-2114 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 굳이 저를 찾으려 하지 마시고 두분 오붓하게 노시어요 궁금한 사항 있으면 연락주시고요 전및 부침 추천 ㅡ 회동집 황기족발과 콧등치기 국수 ㅡ 동광식당
장터공연 오후 2시 ㅡ3시 아리랑 창극 공연 화암동굴 및 화암약수 시음 하시면 시간이 얼추 될것 같습니다 저도 손님이 있을것 같아 일해야 합니다 ㅎㅎ 궁금하신 사항은
010ㅡ9032ㅡ1734 로 연락주시고 정선여행 안내는 1544ㅡ9053 으로 하시면 잘안내 드릴겁니다
십년전 저희가찾아간곳 정선 경매입찰낙방하고 남쪽을해메다 이곳익산 웅포면 삽니다만
거긴눈맣이오는곳이죠. 요즘은이곳도 십오센티나 그곳에 언덕받이 변전소빈거 사서 살려고해엇지오아래는맑은개천이흐르는곳 북향밭인게흠
사실 바깓양반 고향이한시간가거리이니. 늙으면 고향을찾는거니. 벌초다니기도가갑구 잘됀거지요. 그때만해도 땅값이 전북이제일쌀때죠. 지금잘햇다는생각 맘편히돼잖은농사라도 먹거리는충분 하니. 배부르고 등따시지요 열심히사시는모습
휼륭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