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26 (금) ‘피고인’ 김건희 첫 재판… 모든 혐의 부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 재판이 9월 24일 시작됐다. 전 대통령 부인이 재판에 넘겨진 건 헌정사상 처음이다. 이로써 김건희 여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나란히 형사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가 이날 진행한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의 첫 공판은 40분 만에 끝났다.
이날 재판부가 언론사들의 법정 촬영 신청을 허가하면서 피고인석에 앉은 김건희 여사 모습이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됐다. 김건희 여사 모습이 공개된 건 지난달 8월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이후 한 달여 만이다.호송차를 타고 법원에 도착한 김건희 여사는 오후 2시 12분 검정색 뿔테 안경과 흰색 마스크를 쓰고 남색 정장을 입은 채 법정 안으로 들어섰다.
왼쪽 가슴팍에 수인번호 ‘4398’ 배지를 달았다. 김건희 여사는 법원 직원의 도움을 받아 피고인석에 앉을 때까지 계속 양손을 모으고 있다가 머리카락을 귀 뒤로 쓸어넘겼다. 재판장이 진술 거부권 등을 고지하자 김건희 여사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국민참여재판을 원하시냐”는 질문에 “아닙니다”라고 또박또박 대답했다. 재판장이 “직업이 없는 것 맞느냐”고 묻자 “네, 무직입니다”라고 답했다.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김건희 여사 측은 모두 진술을 통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우선 2010년 10월 ~ 2012년 12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공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해 8억1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에 대해 “이미 과거 정권에서 두 차례에 걸쳐 ‘혐의없음’ 결정이 내려졌다”며 “주가조작에 공모하지 않았다. (주식계좌를) 관리한다는 인식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2021년 6월 ~ 2022년 3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공모해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2억700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에 대해서는 “명태균 씨가 개인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카카오톡으로 몇 차례 받아본 것에 불과하다”며 “당시 다른 여론조사도 많아 굳이 명태균 씨를 통해 (여론조사를) 실시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공모해 2022년 4월 ~ 7월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교단 지원 관련 청탁을 받고 고가의 목걸이 등 합계 8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김건희 여사 측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샤넬 가방을 받은 사실도 없다. 언론 보도를 보면 윤영호가 ‘배달사고’가 있다는 식으로 전성배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는데 이게 실체가 아닐까 한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증인신문 일정 등을 정리하기 위해 오는 9월 26일 한 차례 준비기일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재판은 다음달 10월 15일부터 주 2회 열기로 했다. 재판부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재판을 진행하겠다”며 “10월에는 15, 22, 24, 29일 네 차례 기일을 열고 증인 27명에 대한 주신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안에 증거조사를 마치겠다는 방침이다. 재판 도중 김건희 여사는 계속 고개를 숙인 채 가만히 앉아 있거나 변호인들과 귓속말을 주고받았다. 재판이 끝난 뒤 변호사가 손을 붙잡고 얘기하자 몇 초간 더 끄덕거리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퇴정했다.
개그계 '대부' 전유성 사망… 향년 76세
개그맨이자 공연기획자 전유성이 9월 25일 별세했다. 향년 76세.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및 관계자에 따르면 폐기흉 증세 악화로 9월 25일 입원한 이후 오후 9시 5분께 결국 유명을 달리했다. 장례식장은 전북대병원에 마련됐으나, 유족 측은 서울 아산병원으로 옮기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딸 제비씨이며, 희극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1968년 TBC 동양방송 코미디 작가 특채로 입사 후 이듬해 전문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전유성은 1970년대에서 1980년대 왕성한 활동으로 1세대 코미디언으로 입지전적 인물로 부상했다. 또한 '개그맨'이란 용어를 제안하며, 동종업계 동료들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해왔다. KBS <개그콘서트>를 처음 기획했고, 소극장 개그를 방송과 접목한 공개 코미디의 창시자로도 알려졌다. 특히 개그맨 지망생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등 특유의 인품으로 개그계 '대부'로 추앙받기도 했다.
코미디언 전유성이 9월 25일 밤 9시 5분경 입원 중이던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76세.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관계자는 "밤 9시 5분경 유일한 가족인 딸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면서 "이미 마음의 각오는 했지만,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다"고 말했다.전날 직접 내려가 병문안을 한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김학래 회장은 "현재 가족과 장례 문제를 놓고 협회 관계자들이 협의중"이라면서 "이미 코미디협회장이 결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절차상의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유족과 코미디협회는 조문객들의 편의와 공간적 이유를 들어 전북대병원 대신 현대아산병원 등 서울로 장례식장을 옮기는 문제를 논의중이다. 김학래 회장은 "어제까지도 의료진들이 '길어야 하루 이틀 정도 밖에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면서 "의학적으로는 위중하고 심각한 상태였음에도 잠깐 의식이 돌아오면 '나는 곧 죽어'라고 농담하는 모습을 보며 천생 개그맨이라는 사실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김학래는 또 "따님한데 이미 유언처럼 사후를 지시했다. 전유성은 수목장을 원한다. 이는 화장을 해야 한다는 뜻이며, 우리 생각은 서울에서 발인이 끝나면 모셔서 화장한 후 유언대로 수목장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날 전북대병원을 찾았던 코미디협회 관계자도 "2~3일 전부터 의식이 오락가락 하는 상태였고, 정신이 들었을 때 유일한 혈육인 따님한테 자신의 사후에 대한 유언을 남긴 것으로 안다"고 밝힌 바 있다.
전유성은 이미 지난 7월 초 기흉 관련 시술을 받은 바 있고, 이후 호흡 곤란 증상이 지속돼 최근 다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으나 병세가 악화되며 끝내 소생하지 못했다. 방송코미디언협회는 고 전유성의 상태가 위독해지나 직접 병문안을 갈 수 없는 실원들에게 전날 '1~2분 내외 영상편지를 휴대폰으로 찍어 보내달라'는 긴급 공지를 내기도 했다. 협회 차원에서 전유성과의 추억이 담긴 후배들의 메시지를 '선배사랑 영상편지'로 묶어 전달하기 위해서였고, 이는 전유성이 마지막으로 후배들과 교감한 영상메시지가 됐다.
전유성은 한국 코미디의 초석을 다지고 후배 개그맨들의 길을 넓힌 주역이다. 서라벌예고와 서라벌예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그는 일찍이 연극적 감각을 대중 오락에 접목시키며 1970년대 방송계에 발을 들였다. 전유성은 방송 현장에 '개그맨'이라는 명칭을 본격적으로 퍼뜨려 전문성과 자긍심을 가진 신세대 웃음꾼들의 위상을 정립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단순히 용어의 변화가 아니라 코미디를 하나의 문화예술 장르로 인식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특히 '개그콘서트'의 출범과 정착에 기여하며 한국 코미디의 세대교체를 이끌었고, 공개 코미디 형식과 팀 단위 창작 시스템은 이후 수많은 개그맨들의 무대 경험과 대중적 스타 탄생으로 이어졌다.
9월 25일 밤 전유성이 위독 소식 하루 만에 별세했다. 전유성은 이날 오후 9시 5분경 전북대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76세. 고인은 최근 폐기흉 증세가 악화해 입원 치료 중 딸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을 마감했다.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빈소는 9월 26일 서울 아산병원에 차려진다. 고인이 생전 활발히 활동했던 KBS 일대에서 노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 24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회원들에게 “코미디계 큰 어른이자 존경받는 전유성 선배님께서 현재 건강이 많이 위독한 상황”과, “바쁜 스케줄과 여러 사정으로 직접 병문안을 드리지 못하는 선후배 여러분들께서는 영상 편지를 보내주면 감사하겠다”라며 전유성의 위독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별세 소식을 접한 가수 남궁옥분은 자신의 SNS에 “전유성 큰 별이 지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전유성! 유성처럼 별이 되다! 1949년 이 땅에 오신 뒤 수많은 업적을 남긴 채 떠나셨다”라며 고(故) 전유성을 추모했다. 남궁옥분은 지난해 1월 전유성을 만나 생일 파티를 한 사진 등을 함께 공개하며 “이리 빨리 가실 줄 몰랐다. 어제도 근력운동 하시라는 카톡에 밤 9시 4분에 ‘응’이라는 답을 주신 뒤 하루 만에 오늘 밤 9시 5분에 가셨다. 연명치료도 거부하시고 따님 제비와 얘기도 많이 나누시고 전유성답게 떠나셨다”라고 전했다.
또한 “멋진 분이 떠나심에 허망한 마음이다. 지금 아산병원으로 오시는 중이고, ‘코미디언장’으로 협회장이신 김학래 오빠의 진두지휘하에 장례식이 치러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멋지게 살다 가신 전유성 오빠의 명복을 빈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1949년생인 전유성은 1969년 TBC ‘쑈쑈쑈’ 방송작가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KBS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자키’,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개그맨’이라는 명칭을 만들었으며 유행어로는 “얘는 무슨 말을 못 하게 해!” 등이 있다.
1949년생인 방송작가로 데뷔한 전유성은 코미디언으로 전향한 뒤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앞서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그는 1993년 가수 진미령과 결혼했다. 이후 2011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 동안 혼인 신고를 하지 않고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
초가을날의 백운산 임도 트레킹.......!!!!!!!!!!
의료원 사거리........
09:00 민생회복 2차 지원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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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0 박경리문학공원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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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설동에서 본 백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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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 갈촌으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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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2동 행정복지센터
11:48 삼성으로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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