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TS-경찰청-쿠팡·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화물차 사각지대 주의 알림 표시’로 사고예방 앞장-2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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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시점 :  2025. 9. 30.(화) 즉시보도

배포일시 : 2025. 9. 30.(화)  / 2매 / 사진 있음

담당부서 : 교통안전처

담당자 : 

임 동 욱 처장 ☎(054)459-7230

김 경 만 차장 ☎(054)459-7237

TS-경찰청-쿠팡·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화물차 사각지대 주의 알림 표시’로 사고예방 앞장

- 전국 쿠팡‧CLS 화물차 수백여 대 대상…프랑스보다 크게 제작‧시인성 높여 -

- 운전자‧국민 인식도 조사 및 표시 효과 분석 후 추가 확산 계획 -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경찰청, 쿠팡,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CLS)와 함께 9월 30일(화)일부터 전국에서 운영되는 쿠팡‧CLS 대형 화물차를 대상으로 ‘사각지대 주의’ 알림 표시 부착 사업을 추진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ㅇ 이 사업은 ’23년 TS와 쿠팡 간에 체결된 교통안전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추진되며, 대형 화물차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및 두 바퀴(이륜차, 자전거, PM)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ㅇ 사각지대 주의 알림 표시는 화물차 운전자의 사각지대인 우측(조수석) 캡 외측*에 1매가 부착되며, 차량에 접근하는 보행자나 이륜차 운전자가 사각지대에 접근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역할을 한다.  

   * (가로) 차량 전면부로부터 우측(조수석) 2m 이내 지점, (지상고) 1.0~1.2m 지점

 ㅇ 특히, 이번 사각지대 주의 알림 표시는 프랑스 등 해외사례 규격(세로형, 210×170mm)보다 크게 제작(가로형, 500×280mm)하여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였다.

□ 사각지대 주의 알림 표시 사례를 살펴보면, 프랑스*에서는 의무적으로 대형 차량에 표시를 부착하고 있고, 영국(런던)과 스페인에서는 표시 부착을 권장**하고 있다.

   * (프랑스) 총중량 3.5톤초과 차량 ‘사각지대 주의 알림 표시’ 부착 의무화(‘21.1)

     (영  국) 대형 화물차 런던 진입 허가 기준에 ’사각지대 주의 알림 표시 부착 포함

     (스페인) 교통지침을 통해 사각지대 주의 알림 표시 자발적 부착 권고

  ㅇ 국내에서는 ’22년 TS 서울본부에서 첫 시범사업을 시행 한 후, 올해 쿠팡·CLS의 대형 화물차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ㅇ TS와 쿠팡, CLS는 11월에 사각지대 주의 알림 표시를 부착한 화물차 운전자와 국민 대상 인식도 조사도 병행하여 ‘사각지대 주의 알림 표시’ 부착 효과를 분석한 후에 이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 5톤 이상 대형 화물차는 사각지대(8.3m)가 일반 승용차(4.2m)의 약 2배여서 우회전 또는 차로 변경 시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이번 사각지대 주의 알림 표시 부착이 보행자와 운전자의 사각지대 안전에 대한 경감식을 높여 사고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TS와 쿠팡, CLS는 대형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첨단안전장치 도입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운영 중인 모든 대형 화물차에 첨단안전장치 ‘사각지대 감지장치*’를 선제적으로 설치해 안전한 화물차 운행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운전자가 방향지시등 작동 시, 차량 외부에 설치된 카메라가 사각지대에 접근하는 보행자나 차량를 감지하여 차량 내부 모니터에 표출하고 경고음 송출하는 장치

 ㅇ 또한, 쿠팡은 운전자들이 안전 수칙과 위험 요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일 출차 전 모든 대형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일일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TS와 지자체 등과 협력해 졸음운전 주의, 우회전 일시정지 등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 TS 정용식 이사장은 “화물차 사각지대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화물차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와 이륜차 운전자 등 모두가 함께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함께 주의해 나가는 실천이 꼭 필요하다”면서, “사각지대 주의 알림 표시를 부착을 통해 이런 인식이 확대 되길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쿠팡 관계자는 “사각지대 주의 알림 표시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안전을 환기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면서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실질적인 안전 정책을 마련하는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외협력실 김기욱 과장(☎054-459-703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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