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23일 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전문직 1인당 평균 사업소득 순위
1위 의사‧한의사‧치과의사 의료인 2억6900만원
2위 회계사 1억1800만원
3위 변호사 1억1500만원
4위 변리사 9300만원
5위 세무사 8100만원
6위 관세사 6400만원
7위 법무사 4800만원
8위 건축사 4300만원
9위 감정평가사 2800만원 순이다.
다만 상위 1% 전문직 사업소득자 구간에서는 변호사가 연평균 소득
35억3500만원으로 1위였고 의사가 25억9600만원으로 2위였다.
왜 의대를 가서 의사가 되려는지 정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2.
지난해 전국 농촌의 빈집 숫자는 총 6만6024채다.
전남이 1만6310채(24.7%)로 1위이며 경북이 1만3886채(21.0%)로 2위다.
3위는 전북 9904채(15.0%) 4위는 경남 9106채(13.8%) 순이다.
농촌 빈집이 늘어나는 이유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때문이다.
여기에는 사람은 있지만 집이 없고 저기에는 집은 있지만 사람이 없다
이 불균형을 흔들리지 않게 맞추는게 바로 정치다.
3.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절임배추 사전예약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농협 절임배추는 전남 해남, 충남 아산, 경북 안동, 강원 대관령, 경기 등 주산지에서
재배한 국내산 고품질 배추를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농협 김치가공시설에서 직접 생산한 것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사전예약 기간에 절임배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박스(10kg)당 최대 16%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카드(NH, NHBC, KB국민, 신한, 삼성, 롯데, 전북은행,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주문이 가능하다.
사전예약한 절임배추는 11월 9일부터 희망하는 날짜에 수령 가능하다.
서서히 김장이 시작되고 있다.생각하기도 끔찍한 군시절 겪었던 2번의 김장 ㅠ ㅠ
난 아직도 김치가 좋지 않다
4.
가루쌀은?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이다.
2017년 쌀소비를 늘리고 밀가루를 대체하기 위해 가루쌀을 개발했다. 가루쌀은 일반쌀보다
부드럽고 촉촉하며 수분 흡수율이 높아 식감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겨울철 밀과 이모작이
가능하고 제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SPC 삼립 가루쌀 베이커리 2종(식빵·휘낭시에)
대전의 베이커리 성심당 쌀미(米)쉬폰·초코미(米)마들렌 마라미(米)고로케,김치볶음빵·
시나몬돌돌빵
해태제과 초코케이크 오예스에 가루쌀과 흑임자를 더해 만든 ‘오예스 위드미(with 米)’
하림 ‘맑은 닭육수 쌀라면’, ‘얼큰 닭육수 쌀라면’
농심 ‘볶음 사출면’ 출시 예정
삼양식품 가루쌀을 적용한 ‘짜장라면’과 라면 과자 개발 중.
풀무원 ‘고단백 스낵 4종’을 개발
이밖에도 치킨너겟(농협식품)과 고추장(샘표), 맥주(파머스맥주)까지 가루쌀을 이용한
제품들이 줄지어 나오고 있는 중이다.
밀가루를 끊어 생의 낙이 없다는 내 친구에게 이 기사를 바친다.
5.
‘소주’는? 한자로 구울 소(燒), 술 주(酒)다. 바로 ‘구워낸 술’이란 뜻이다.
발효주에 열을 가하면 끓는 점이 낮은 알코올(78도 정도)이 먼저 올라와서
물과 분리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술을 소주라고도 하지만, 정확하게 따지면 ‘증류주’다.
영어로는 스피릿(Spirit). 발효주의 영혼, 즉 알코올만 뽑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소주는 고려시대 몽골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당시 몽골은 동유럽까지 정복해 세계 최대의 제국을 이루는데, 이때 중동의
연금술사들에게 증류를 배웠고, 그것이 우리나라에도 전해졌다는 것이 일반적 견해다.
하지만 요즘 우리가 마시는 소주는 증류주가 아니라 희석주다.
곡물을 발효시킨 후 연속증류하여 얻어낸 95% 고순도의 주정에다
물과 감미료등을 섞어 만든 술이다.
6.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말했다.“3차 대전이 어떤 무기로 치러질지 모른다.
하지만 4차 대전은 아마 몽둥이와 돌로 싸우게 될 것이다”의미심장하다.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오길 간절히 빌어본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장욱진 '밤과 노인' 1990년作
캔버스에 유화 물감 41 × 31cm 개인소장.
작가가 세상을 떠나기 두 달 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