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리 꿈나무기자단이 다녀온 곳은 부산 동래구 우장춘로 117에 위치한 부산 119 안전 체험관이다. 안전 체험관은 모두 3층까지 있다. 우선 1층에는 안전도서실, 새싹안전마을, 전기안전, 소방역사 등이 있다. 2층에는 생활안전, 도시재난, 자연재난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마지막으로 3층에는 화재대응, 구급출동119, 4D영상관을 체험할 수 있다.
우리 꿈나무기자단은 4팀으로 나눠서 체험을 하였는데, 그 중 나는 화재대응체험을 했다.
화재대응훈련에서 화재가 났을 때 대피하는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승강기체험, 수직구조대체험, 완강기체험을 하였다.
승강기 피난기구는 보기 힘들지만, 사실 모든 건물, 아파트의 대피시설로 사용하고 있다.
승강기 피난기구는 고층에서 사용할 때 불안감 없이 대피할 수 있다. 하나의 버튼만으로(누름버튼,페달)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대피할 수 있다.
수직구조대는 보기 드문 구조대 중 하나다. 수직 구조대는 경사식구조대나 측면구조대의 설치가 어려운 장소에서 사용된다. 공간을 작게 차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루 안이 요철 구조로 되어 있어 하강하면서 요철에 의한 마찰로 안전하게 감속하며 아래로 대피할 수 있다. 고층에서 지상으로 피난할 때 많이 사용하고, 길고 둥근 자루 모양의 피난기구이다.
마지막으로 완강기는 3층 이상 10층 이하의 건물 창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층 건물에서 불이 났을 때 벨트를 가슴에 묶고 피난층에서 땅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게 만든 피난기구이다. 그렇지만 벨트를 가슴에만 묶어서 땅으로 내려올 때 무서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렇게 3가지 체험을 하였다. 이 119안전체험관은 유익한 지식도 많고, 실전과 같이 체험을 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이렇게 체험을 먼저 해봄으로써 실전에서 더욱 잘 실천 할 수 있으니 정말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