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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봉서방
2000년 교회시대의 세계선교 사역보고
사도행전은 성경 66권 중에서 유일하게 끝이 없는 미완성의 책이다
예수님은 3년을 사역하시고 120명의 제자들로 초대교회를 탄생시키셨다
주님은 지상에서 제자들에게 마지막 사명을 주셨다
"오직 성령에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행 1:8)
2020년 세계선교 미션은 완료된 것으로 본다
Mission completed!
1. 예수님의 사역 (ad 30년)
120명의 핵심제자 + 알파 그리스도인
예수님은 유대인을 대상으로 국내 사역만 하셨는데 아버지께로부터 그렇게 보냄을 받으셨기 때문이다
세계 선교는 제자들에게 맡기셨고 이를 위하여 120명의 제자들을 길러 내셨다
2. 사도행전 제자들의 사역 보고 (ad 100년)
예루살렘 교회 신도수 약 1만 명
이방인 교회 약 12개국의 신도수 약 1만 명
예루살렘, 온 유대, 사마리아(빌립), 소아시아, 로마, 그리스
사도행전과 사도들의 서신에는 약 93명의 믿는 자들의 이름이 기록되었다
3. 교회시대 세계선교 사역 보고 (2021년)
UN 회원국의 세계 국가는 193개국이지만 대만 등을 포함하면 195개국으로 본다
세계인구는 77.95억 명이다
세계복음전파 국가 : 195개국 (100%)
세계그리스도인 : 32% (25억 명) 이방인 때에 결실한 충만한 수다
1900년에는 세계인구 16억 명 중 그리스도인은 5.6억 명이었으나 120년이 지난 지금 25억 명이 되었다
교회시대의 누적 그리스도인은 약 50억 명으로 추정되는데 그리스도인의 50%가 생존해 있는 셈이다
순교자는 약 7,000만 명이다
기독교인구는 세계인구 증가 영향으로 계속 증가하지만
세계인구 대비 기독교인 비율은 1900년에서 1950년이 최고치를 달성한 후 2000년대 부터 감소추세다
세계 인구는 1000년까지 4억 명 정도였지만 1804년에 되어서야 10억 명을 넘겼다
약 4000년 만에 10억 명을 돌파한 것이지만 그후 20억 명은 123년 만에 1927년 달성했고 2011년에는 12년이 걸렸다
4. 세계 선교사 파송(CSGC ; 2010년)
세계에서 파송된 선교사는 약 43만 명이다
선교사 파송 1위 국가는 미국으로 127,000명, 한국은 6위 20,000명이었다
순위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국가 | 미국 | 브라질 | 프랑스 | 스페인 | 이탈리아 | 한국 | 영국 | 독일 | 인도 | 캐나다 |
선교사 | 127,000 | 34,000 | 21,000 | 21,000 | 20,000 | 20,000 | 15,000 | 14,000 | 10,000 | 8,500 |
KWMA에 따르면 한국의 2년 이상 선교사는 2021년 기준 168개국에 22,254명이 파송 중이다
이는 2020년 171개국 28,039명 보다 코로나 영향으로 5,785명(20%)이 감소했다
교단 소속 선교사가 47.3%, 초교파 선교 단체 소속 선교사는 52.7%로 한국은 현재 미국과 브라질에 이어 세계 3위 선교사 파송 국가다
유럽과 미국 교회는 아프리카, 남미, 북미, 태평양, 아시아 대륙에 선교하였다
한국교회는 뒤늦게 참여했지만 선교사의 61%가 아시아에 파송되었다
아시아인으로 가장 복음의 불모지인 아시아에 집중한 것은 잘한 일이다
수십만 명이 다녀온 단기선교는 주의 오실 길을 재촉하는 세계선교의 마지막 사역이었다
지금은 코로나 영향으로 단기사역의 문도 닫혀 있다
일할 시간도 정해져 있고 일할 수 없는 밤이 이미 오고 있다
필자는 단기 선교를 두 번 다녀왔지만 아내는 10번을 다녀왔다
배우자를 보내는 가족도 쉽지 않은 일이다
한국 선교는 크게 GMS(선교사 파송)와 인터콥(평신도 위주)로 구분되어 있는데
일부 교회는 평신도 선교 사역을 반대하기도 했다
195개국에 누가 가서 복음을 전했을까?
초대 교회는 120명으로 출발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지시하신 세계선교는 성령 세례를 받고 권능으로 입혀진 제자들에 의해 국내로 시작하여 전세계로 퍼져 나갔다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을 목격한 120명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였다
120명은 모두 갈릴리 지역 출신으로 주님께 마지막으로 부탁하신 사랑으로 하나가 되라는 지시를 따랐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지시대로 가룟유다 대신에 맛디아를 제비로 뽑아 12명의 수를 채웠다
그리고 기도에 전념하여 성령세례를 받고 성령의 능력을 입었다
베드로가 그날 설교를 하자 약 3000명이 개종하였다
베드로의 설교가 이렇게 큰 성과를 가져온 것은 이미 앞에서 씨를 뿌려 놓은 사람들의 수고 덕분이었다
세례 요한은 메시아를 증언했고
예수님은 3년 동안 가르치시고 증언하셨으며 부활하시고 승천하셨다
120명이 목격한 부활과 승천의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소문으로 퍼져 나갔을 것이다
유대인들은 뒤늦게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깨닫고 개종을 결심한 것이다
예수께서 승천하신지 10일 만에 초대 교회의 신도수는 삼천 명으로 폭발했다
베드로와 요한은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40세가 넘은 앉은뱅이를 치유했다
이 기적을 일으킨 사건으로 유대인들이 솔로몬 행각에서 소동했다
솔로몬 행각은 9m의 돌기둥이 162개 세워져 있던 행각으로 사람들이 모여 토론이나 모임을 하던 장소다
솔로몬이 지었다는 전통 때문에 솔로몬 행각으로 불렸다
예수님도 이곳에서 유대인들과 토론을 한 적이 있었다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거니시니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이르되
당신이 언제까지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려 하나이까?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하소서" (요 8:23~24)
베드로와 요한은 솔로몬 행각에서 앉은뱅이를 고친 기적으로 몰려온 유대인들에게 설교를 했다
솔로몬 행각에서 행한 설교를 들은 사람들 가운데서 많은 사람들이 추가로 믿었으며 초대교회의 신도수는 남자들만 5000명 정도로 불어났다(행 4:4)
여자와 아이들을 포함하면 이미 1만 명이 넘는 대형교회로 성장한 것이다
초대교회가 급속도로 성장한 배경에는 성령 충만과 병고침과 표적과 기사가 제자들에 의해 일어났기 때문이다
베드로와 요한은 이 일로 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원과 사두개인들이 모인 공의회에서 연설을 하기도 했다
아마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이 부활을 전하는 교회를 고발한 것으로 보인다
사도행전에는 32편의 설교와 연설이 수록되어 있다
사도행전에는 120명 외에 추가로 믿은 42명의 이름이 나온다
바나바, 아나니아, 삽비라, 일곱집사(스데반, 빌립, 브로고로, 니가노르, 디몬, 바메나, 니골라), 에티오피아 내시, 사울, 아나니아, 애니아, 다비다, 시몬, 고넬료, 아가보, 로데(여종), 마가, 안디옥 교회의 예언자와 교사들(바나바, 니게르, 루기오, 마나엔, 사울 ; 바나바와 사울은 중복)
서기오 총독, 바사바, 실라, 루디아, 간수, 디오누시오 재판관, 다마리, 아굴라, 회당장 그리스보, 브리스길라, 아볼라
바울의 전도 여행 동행자들(소바더, 아리스다고, 세군도, 가이오, 두기고, 드로비모), 유두고, 나손
이 밖에도 사도들의 서신에 올라온 51명의 이름들이 있다
실루아노, 데메드리오, 안디바, 뵈뵈, 브리스가, 에베네도, 안드로니고, 유니아, 암블리아, 우르바노, 스다구, 아벨라, 아리스도불로, 헤로디온, 나깃수, 드루베나, 드루보사, 버시, 루포, 아순그리도, 블레곤, 허메, 바드로바, 허마, 빌롤로고, 율리아, 네레오, 올름바, 누기오, 야손, 소시바더, 더디오, 에라스도, 구아도, 스데바나, 브드나도, 아가이고, 가이사, 오네시모, 유스도, 눔바, 아킵보, 오네시보로, 에라스도, 드로비모, 으불로, 부데, 리노, 글라우디아, 디도,에바브라
우리의 이름도 사도행전 28장 이후에 기록되었을까?
구브로에서 난 레위인이었던 바나바는 자기의 밭을 팔아 교회에 헌금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으로 소개했다(행 11:24)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도 땅을 팔아 일부를 감추고 전부라 속이다가 죽임을 당하는 일도 생겼다
초대교회에는 12 제자가 있었지만 특이하게 사역이 기록된 사람은 3명에 불과하다
계속 이름이 나오는 사람은 베드로였고 요한과 야고보의 이름만 등장할 뿐이다
오히려 일곱 집사의 활동이 부각되었다
스데반, 빌립, 브로고로, 니가노르, 디몬, 바메나, 니골라다
이들은 모두 헬라 이름으로 되어 있다
일곱집사의 이름이 모두 헬라 이름이지만 그들이 모두 헬라계 유대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헬라계 유대인들이 메일 배급받는 일에서 제외되어 불평하자 그들의 이익을 대변해야 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기에
상당수 헬라계 유대인을 선임했을 가능성이 있다
스데반은 복음을 변호하다가 최초의 교회의 순교자가 되었다
바울은 스데반의 순교에 가담하였고 교회를 파괴하였으며 집집마다 들어가 신자들을 잡아 감옥에 집어 넣었다 (행 8:3)
예루살렘 교회에 큰 박해가 일어나 신자들이 지방으로 흩어졌다
빌립 집사는 사마리아 성으로 내려가서 복음을 전했다
귀신들이 큰 소리를 지르면서 나갔고 많은 중풍병자들과 장애인들이 고침을 받았으며 많은 사마리아인들이 복음을 믿고 세례를 받았다
사마리아에 복음을 전파하라는 예수님의 예언은 빌립으로 성취가 된 것이다
이때 베드로와 요한이 사마리아 소식을 듣고 내려가 안수하여 성령을 받게 했다
빌립은 천사의 지시로 에티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내시에게도 복음을 전했다
그는 여왕의 재정을 관리하는 고위관리였다
유월절을 맞이하여 예루살렘에 예배드리러 왔다가 귀국하면서 70인역 헬라어 구약성경을 큰소리로 읽고 있었다
에티오피아에는 솔로몬 시대에 스바 여왕이 방문한 이래 유대 종교가 전파되었는데
간다게의 내시는 최초의 에티오피아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314년 가이사랴의 감독이었던 유세비우스(263-339년)와 초대교부이자 서머나 출신인 이레나이우스(130-200년)의 기록에 의하면
내시는 indich(인디히)라는 이름으로 복음 전도자가 되어 여왕까지 믿게 하였다고 한다
전도자 빌립 집사는 그후 가이사랴로 가서 사역했다
바울도 가이사랴의 빌립의 집에서 머문 적이 있었다 (행 21:8)
빌립에게 네 명의 딸이 있었는데 모두 예언하는 사람들이었다
베드로는 룻다의 중풍병자 애니아를 고쳤고 룻다와 사론의 사람들이 보고 주님께로 돌아왔다
욥바에서는 병들어 죽은 다비다 여제자를 살려내자 욥바의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게 되었다
가이사랴에서 로마의 백부장과 고넬료와 그의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성령을 받게 하였다
이는 예루살렘 교회에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한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베드로 사도마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로 할례받은 신자들에게 비난을 당해야만 했다
그들은 베드로의 변명을 듣고서야 고백했다
"이제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도 생명에 이르는 회개를 허락하셨다"
최초의 순교자 : 스데반 집사
최초의 이방인 그리스도인 : 고넬료와 그의 가족
최초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한 선교사 : 베드로
최초의 이방인 교회 : 안디옥 교회
그리스도인 유래 : 안디옥에서 그리스도인 호칭이 유래
스데반의 순교로 흩어진 신자들은 베니게(레바논)와 구브로(지중해의 키프로스)와 안디옥(수리아의 수도, 당시 인구 50만 명)에 복음을 전했다
그들은 최초로 이방인의 땅 안디옥에 교회를 세웠고 이방인 헬라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행 11:19~21)
이 소식이 예루살렘 교회에 전해지자 교회는 바나바를 안디옥에 파견하였다
또 바나바는 다소에 칩거하던 바울을 찾아가 안디옥으로 데려와서 함께 사람들을 가르쳤다
안디옥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으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교회가 부흥하자 두 번째 박해가 일어났다
헤롯대왕의 손자인 아그립바 1세가 12 제자 중 야고보를 칼로 죽였다
이 일로 유대인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아 가두었다
베드로에게는 두 번째 감금이었다
천사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벗어난 베드로는 최초의 교회 장소로 보이는 마가의 다락방으로 갔다
제자들에게 풀려난 소식을 전해 주고 그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갔다
베드로의 사역은 12장에서 끝나고 15장에서 예루살렘 회의에 한번 발언한 후 더 이상 사도행전에 등장하지 않는다
사도행전 12장에서 베드로는 퇴장하고 바울의 시대가 도래한다
물론 사도행전은 누가의 시각으로 본 것이기 때문에 베드로나 12제자들의 사역을 모두 추적하여 기록하지 못했다
누가는 12장까지 베드로를 중심으로 기록하고 13장부터는 이방인 교회를 중심으로 한 바울의 사역에 집중한다
예루살렘 회의를 기점으로 교회를 야고보에게 맡기고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 비두니아 등에 복음을 전파한 것으로 베드로전서에 기록되었다
사도요한은 에베소에 머무르면서 제자들을 가르쳤다
12제자의 죽음에 대해서는 전해지는 많은 전통들이 있어 결론내기는 어렵다
중요한 것은 그들도 선교 여행을 다녔으며 어디에서 어떤 방법으로 죽었든지 모두 순교했다는 사실이다
1. 베드로는 로마에서 67년 십자가에 거꾸로 못 박혀 순교했다
2. 야고보는 44년 헤롯에 의해 칼로 처형을 당해 가장 먼저 순교했다
3. 안드레는 러시아 지역과 터키, 그리스 지역에 복음을 전하다가 십자가에 못 박혀 순교했다
4. 도마는 시리아와 인도에서 복음을 전하다 네 명의 군인들의 창에 찔려 순교했다
5. 빌립은 북아프리카 카르타고에서 복음을 전했고 로마인 프로콘솔의 아내를 개종시켰는데 프로콘솔은 보복으로 빌립을 체포하여 잔인하게 사형시켰다
6. 마태는 마태복음을 기록했고 에티오피아에서 칼에 찔려 죽었다고 전해진다
7. 바돌로매는 인도, 아르메니아, 남부 아라비아 등으로 선교 여행을 다녔고 아르메니아에서 순교했다
8. 다대오는 시리아에서 순교한 것으로 알려진다
9. 시몬도 페르시아에서 태양신에게 제물을 바치기를 거부한 후 죽임을 당했다
10.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는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의 기록에 의하면 돌에 맞아 죽었다
11.맛디아는 시리아에서 화형을 당했다는 설과 조지아와 예루살렘에서 돌에 맞아 죽었다는 설이 있다
12. 요한은 끓는 기름솥에 던져졌지만 죽지 않았다
순교한 것이나 다름없지만 계시록을 써야 할 사명이 남아 있기에 죽지 않았다
에베소에서 교회 지도자로 있었고 90년대 중반 도미티아누스의 박해로 밧모섬에 유배되어 환상을 보고 계시록을 기록하였다
기록된 분량으로만 본다고 사도행전 전체 28장에서 베드로는 12장, 바울은 16장을 할애하였다
사도행전 28장 이후는 교회시대로 넘어갔고 오늘날에 이르렀다
수리아의 안디옥 교회에 예언자와 교사들이 있었는데 바나바, 니게르, 루기오, 마나엔, 사울 등 5명이었다
니게르(Negro ; 검은)는 아프리카 흑인으로 보인다
성령께서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고 그들을 세계 선교사로 임명하셨다
그들은 수리아 건너편 구브로 섬의 살라미와 바보, 터키 지역에서 복음을 전했다
유대인들은 터키의 안디옥,이고니온, 루스드라, 데살로니가, 베뢰아를 따라다니며 복음 사역을 끈질기게 방해하였다
예수님은 계시록에서 이들을 사탄의 회당에 속한 무리들로 평가하셨다
바울과 바나바는 1차 전도 여행을 마치고 수리아의 안디옥 교회로 돌아갔다
이즈음 예루살렘 회의가 있었고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 머물며 말씀을 가르쳤다
그 후 바나바와 바울은 마가를 두고 동행하는 문제로 갈라졌다
바울은 실라와 함께 2차 전도 여행을 떠났다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교회들을 굳세게 하였고 더베와 루스드라에 도착하여 디모데를 선교 여행에 동행시켰다
마케도냐의 환상을 보고 마케도냐로 떠났다
마케도냐 지역의 빌립보에서 루디아와 간수를 전도했고 루디아의 집에 머물렀다
그 후 빌립보를 떠나 데살로니가와 베뢰아와 우상의 도시 아덴과 고린도에서 복음을 전했다
고린도에서 주님께서 환상으로 바울에게 나타나셨다
"두려워하지 말라, 계속 말하고 잠잠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아무도 너를 해치기 위해 공격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 고린도 도시에는 내 백성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행 18:10)
바울은 고린도에서 1년 6개월 동안 머물며 말씀을 가르쳤다
그 후 수리아를 떠나 에베소로 갔다
에베소에서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나서 복음을 전하는 아볼로를 만났다
아볼로는 웅변가로 말을 잘하여 강력하게 복음을 전하는 자였다
에베소의 회당에서 복음 전하는 것을 유대인들이 훼방하자 바울은 두란노 서원을 빌려 복음 전하는 장소로 사용했다
2년 동안 이곳에서 제자들을 가르쳤다
에베소에서 아데미 여신 우상에 대한 소동이 있은 후 바울은 에베소를 떠났다
마게도냐와 그리스까지 복음을 전하고 바울 일행은 예루살렘으로 갔다
예루살렘에 도착한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에 선교 보고를 하였다
이때에 예루살렘 교회에는 베드로를 비롯하여 12제자는 땅끝으로 나가 전도여행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주의 동생 야고보만이 바울을 맞이해 주었다
그 후 성전에서 바울을 본 유대인들의 고소로 2년간 갇히는 몸이 되었다
바울은 천부장과 공의회와 벨릭스 총독과 베스도 총독과 아그립바 왕 앞에서 변론했다
황제에게 상소한 바울은 로마로 호송되었고 로마에서도 만 2년 동안 갇혀 지내다가 67년 네로에게 참수를 당했다
끝이 없는 미완성의 책 사도행전은 28장 이후로 교회가 이 사명을 전수 받아 기록해 왔다
120명으로 시작한 교회는 누적 그리스도인 50억 명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제 우리는 세계선교사명을 완수하고 주님의 오실 길을 예비하고 있다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었으므로 주님께서 다시 오실 것이다
이제 세계선교의 문도 닫힌 상황에서 하나님 앞에서 결산을 할 때 우리는 무엇을 보고할 것인가?
우리는 세계여행은 다녔겠지만 복음을 위해 어느 나라 땅을 밟아본 적이 있었을까?
직접 가지 못한다면 선교사들이 재정의 어려움으로 더 이상 귀국하는 없도록 후원을 계속해야 한다
또 귀국한 선교사들이 거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사도행전의 세계복음전파 사명은 교회의 휴거로 일단락 되겠지만 환난 때에도 영원한 복음은 계속 전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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