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11](수) [동녘이야기] / [동녘글밭] 한가위를 앞둔 김건희 정권인가
https://youtu.be/r8aP-g9MRoU
이제 사흘 뒷면 한가위 연휴가 시작됩니다. 열심히 일한 님께 하늘이 주는 쉼의 시간입니다. 농사 일이 많던 옛적에는 첫 가을걷이를 끝내고, 한 해 동안 흘린 땀을 잠시 식히면서 하늘이 내린 고마움을 잊지 못하여 먼저 가신 조상을 비롯하여 하늘의 고마움에 거둔 첫 곡식으로 음식을 마련하여 제사를 올리며 가족들과 함께 지냅니다.
멀리 떨어져 살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특별히 햇밤을 넣고 송편을 빚는 등 올해에 거둔 과일로 넉넉하게 음식을 장만하여 오랜만에 배불리 먹으면서 가족들과 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이런 한가위를 추석이라고 부르면서 모처럼 모인 가족들과 온갖 이야기들을 나눕니다. 가족의 경사스러운 일에서부터 이겨 내야 할 힘든 일 뿐만이 아니라 나라 일에도 크게 관심을 보입니다. 특히 나라 일에 대해서도 잘 풀지 못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는 반드시 쓴 소리를 합니다. 이런 한가위 ‘밥상머리 이야기’는 어느덧 중요한 풍습으로 자리를 잡고 있읍니다.
따라서 민심을 얻는 것이 그 무엇보다 으뜸인 정치권에서는 언제부터인가 이 한가위 ‘밥상머리 이야기’에 큰 관심을 갖고 ‘꺼리’를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때로 좋은 여론보다는 나쁜 여론을 몰고와 낭패를 볼 때도 있지요.
따라서 ‘상식으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짓’을 밥먹듯이 벌이는 ‘윤석열 어쩌다 검찰정권’ 아래에서는 어떤 여론이 만들어질지 자못 궁금한 것이 사실입니다. 여당인 국짐당이나 야당인 민주당도 이 한가위 ‘밥상머리 이야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을 것이 너무도 뻔합니다.
그래서 ‘상식으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짓‘이 이처럼 ’밥먹듯이 생기는 까닭‘에 대해서 드디어 백성들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윤석열이 아무리 아는 것이 없고, 능력이 모자라며 사람 됨됨이가 모자란다고 하더라도 한두 번이 아니라 끝없이 사고를 치는 것은 검찰총장을 지낸 사람으로는 그야말로 이해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드는 생각이 ’김건희가 설치고 있다‘는 것에 이르게 됩니다.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김건희가 한 말을 곱씹어 보면 틀림이 없읍니다. 무릎을 치게 만들 정도니까요. 김건희는 윤석열에 대하여 대놓고 다음과 같이 말을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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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해도 말을 잘 들으니까 내가 데리고 살지, 저런 걸 누가 같이 살아 주겠어요? 인물이 좋나, 힘이 세나, 배 튀어 나오고... 코 골고, 많이 처먹고, 방귀 달고 다니고... 당신 같으면 같이 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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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김건희의 말에서 상식으로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여러 일들이 확 풀립니다. ’내니까 데리고 살지...‘에서 겉은 윤석열이 대통령이지만 속은 김건희겠구나를 실감하게 됩니다.
동업자를 구렁텅이로 밀어 넣고, 이익을 몽땅 가로채는 최은순의 딸이 바로 김건희인 것을 감안한다면 도무지 상식을 기대할 수는 없었던 ’윤석열의 통치‘를 이해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나라 꼴이 말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른 것을 이해하고도 남게 됩니다.
이런 오늘도 고마움으로 한가위를 준비하며 김건희 정권을 살펴 봅니다. 정말, 고마워요.
첫댓글 어제는 글밭을 일구지 못했읍니다.
따라서 글밭 중심의 동녘이야기 방송도 못하였읍니다.
그냥, 하루를 넘기기 전에 '으뜸방송 엿보기' 두 꼭지만을 올렸지요.
사실, 지난 토요일 길위의 인문학, '난설헌 허초희 이해하기'에 집중하여
기가 빠졌기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쉴 시간이 필요했으니까요.
이제, 다시 슬슬 기운을 돋굽니다.
그래서 한가위을 앞두고, 그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았읍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