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드래곤볼을 야인시대와 비교해서 생각하곤 합니다.
프리더랑 구마적이랑 공통 분모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프리더는 손오공이 태어나기 전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죠
버독도 베지터왕도 프리더를 당해내진 못했었죠..
완전히 같다고 하진 못하지만 김두한이 어릴적에 구마적
은 주먹왕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공통점이라면
그러니까 손오공이 어릴적이랑 김두한이 어릴적에 프리더랑
구마적은 각각 최강자였죠.. 또한 무리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리더랑 구마적 둘다 많은 인원을
거느리고 있었죠.. 손오공이 프리더를 이겼을때는 우주제일
이라는 칭호를.. 김두한이 구마적을 이겼을때는 주먹왕이라
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그때 이후 상황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슈퍼셀이나 인조인간들이나 거의 다 혼자 다녔죠.. 물론 일련
의 무리를 이끌었지만요.. 마루오까나 시바루 사실상 솔로라고
표현하고 싶을만큼 뭐랄까 특별히 밑에 무리를 두진 않았죠....
마루오까는 경찰이라서 밑에 일하는 사람이 있지만 구마적의
그것과는 개념이 틀렸죠.. 마루오까는 솔직히 홀로 다니는
모습을 많이 봤으니까요;;; 인조인간 16호를 마루오까로 봐야할지;
그럼 야인시대 2부로 넘어가서 싸움 관련 이야기입니다.
야인시대 2부에서 김두한의 라이벌하면 이정재가 떠오릅니다.
이정재가 동대문패를 결성하게 된게 바로 조열승이라는 존재였는데요
조열승을 상대로 한동안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다가 시간이 지나 압도
해 이긴 이정재였습니다.. 그러나 조열승은 시라소니를 상대로 한방에
깨졌습니다. 이정재는 시라소니랑 오랜 기간 싸워도 승부(계속 싸우면
졌겠지만)를 보지 못했을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유했는데 말입니다...
드볼에서도 왠지 이러한 법칙을 적용시킬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싸움은 상대적인면도 작용한다고 봅니다.
한예로 A라는 사람은 몸짓이 거대하고 파워를 바탕으로 한 인파이터고,
B라는 사람은 몸짓이 작지만 한방에 끝내는 인파이터입니다.
그리고 C라는 사람은 죽도를 이용해서 내리치는 스타일이구요..
A라는 사람이 C랑 대결할때 C의 죽도를 맞으면서도 몸빵이 있었기 때문에
C를 이길 기회를 잡았지만, B와의 싸움에서는 B가 한방에 끝내는 인파이터
라서 단 한번의 파워 대결에서 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C와 B의 싸움에서
는 C가 승리합니다.. B가 한방에 끝내는 인파이터이긴 했지만 몸빵이 약했기
때문에 말그대로 맷집이 약했기 때문에 매에는 장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이런글을 남기는 이유는 뭐랄까 드래곤볼의 싸움도 어쩌면
상대적인 면이 작용하는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흠..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제생각은 드래곤볼같은경우 그런걸 안따지고 그냥 힘, 속도만 으로 전투력을 따진듯.. 물론 기술이나 전투실력도~
드래곤볼에서의 상호작용이라면 , A라는 인물 = "파워는 무지막지하게 강하되, 스피드는 보통 " B라는 인물 " 파워는 보통이나 스피드가 무지막지하게 빠름 " C라는 인물 = 둘다 보통이나 기술이 뛰어남 , 정도일겁니다. 대표적인 예로 A와 B로는 기뉴와 바터 정도입니다.